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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예배를 어떻게 드릴 것인가? /사61:3

by 【고동엽】 2023. 1. 17.

가정 예배를 어떻게 드릴 것인가?                사61:3               출처

How do you do family worship?

돈 휘트니

 

가정예배에서 세 마디 말을 여러분이 기억하셔야 합니다.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라

 

성경을 읽으시고,

함께 기도하시고,

함께 찬양하십시오.

 

제가 이것을 성경에서 입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배에 대해 말씀하는 바에 따라서

예배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예배 때 하라고 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을 이것을

-회중예배 때든지

-개인예배든지, 가정예배 때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어떤 것은

회중예배 때만 하라고 한 것임이 명확한데요,

 

예를 들면 설교가 그렇습니다.

설교는 설교자가 필요하고,

하나님께 부름받은 회중이 필요하죠.

 

성찬식도 예수님이 ‘나를 기억하며 행하라’ 하셨죠

이것도 교회에 주신 것입니다.

우리(각자)를 보고 성찬식을 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개인 경건의 시간은

(주님은) 그걸 가정에 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는 예배에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교회예배 때나 자기 개인의 예배,

혹은 가정예배에서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성경읽기,

-함께 기도하기,

-함께 찬양하기입니다.

 

먼저 <성경읽기>입니다.

그저 성경을 낭독하십시오. 한권씩

집에 어린 자녀가 있을 것입니다.

이때는 성경에서 이야기 구절을 찾아서 읽으세요.

또는 짧은 단락을요.

 

왜냐면 어린 자녀들은 어른들처럼 어떤 개념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크리스천들은 ‘어린이 성경책’ 같은 것을 사용합니다.

거기엔 주로 스토리가 나와 있죠.

 

그러다가 자녀들이 점점 커가면 (가정예배 때)

신약을 완전 통독한다는 목표를 세우는 거죠.

그다음에는 신구약 전체를 통독하고요.

 

무엇보다 먼저 (가정예배 때) 성경을 함께 읽는 거죠.

 

두 번째로 함께 기도하기 입니다.

함께 기도하기에는 매우 많은 방식이 있습니다.

 

하루 밤에는 한 사람이 대표로 기도하고

다음 날에는 다른 사람이 대표로 기도하고,

 

이렇게 순서를 정해서 기도하거나

혹은 모두 함께 합심기도를 할 수 있죠.

 

그렇게 할 때 제가 한 가지 제안 드리는 것은

여러분이 가정예배에서 기도하실 때

적어도 그날 밤에 성경에서 읽은 내용 한 가지를 놓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여러분이 만약 요한복음 3장을 읽었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 죠.

‘우리가 아는 사람중에 누가, 예수님을 만날 필요가 있는 사람인가?

오늘 밤 우리가 읽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을 만난 니고데모처럼!’

 

다음 날 밤엔 요한복음4 장을 읽고서

이렇게 말할 수 있죠.

‘우리가 아는 여자가 누구인가?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우리 가족이 기도해 줘야 할 여자!’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여자처럼요!

 

이런 가정예배에 무슨 준비가 필요 없습니다.

제가 만나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배도 함께 모인다면 무슨 교재가 필요한게 아닌가’

 

자기는 그렇게 (읽고)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는 예배를 인도할 기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돈 휘트니는 가정예배를 위해 준비를 일절 안 합니다.

그저 성경을 집어들고는

그 전날 성경 어디를 읽었는지를 찾고,

(그 다음부터) 읽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찬양부르고요.

 

그러면 아마 10분 정도 걸립니다.

제 생각에 10분이 성취 가능한 목표인 것 같아요.

 

여러분이 더 어린 자녀가 있으면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을 가질 수도 있겠죠.

왜냐면 그들의 집중력 시간이 짧으니까요.

 

▲제가 여러분 가정들에게 드리고 싶은

한 가지 격려는,

 

그런데 제가 여기서 ‘가정’이라고 말할 때는

이것은 어린 자녀들을 둔 부부만에게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종종 우리의 전형적인 가정 예배인에요.

 

제가 말씀드리는 이것은 모든 부부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이 최근에 결혼해서 아직 자녀가 없는 가정이거나,

그들이 자녀들이 장성해서 가정을 떠났거나

아마도 가정예배를 처음 들리려는 가정일 수도 있겠네요.

 

(제 조언은) 가정 예배는 부부를 위한 것입니다.

자녀가 있든지 없든지요. (자녀를 위한 게 아니라요)

 

▲가정예배를 드리려는 가정에 제가 드리는 마지막 격려는

이런 생각을 가지지 마십시오.

만약 이런 것이 옳다고 해도요!

 

즉 자녀들을 포함해서 모든 가정 구성원들이

경건하게 양손을 모르고 앉아서

천사와 같은 표정을 지으며...

이런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이것은 실제 가정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가정의 모습입니다.

가정에서는 다들 적나라하게 하죠.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정예배 때 모습은)

세 살짜리 아이는 마루에서 구릅니다.

개가 들어와서 카페트를 더럽히려 합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가정 예배 때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가정예배에 관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제 딸과 관련된 가장 아름다운 추억 중 하나입니다.

 

딸이 기독교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그 학교는, 부모들이 졸업생 자녀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격려의 말을 몇 마디 하죠.

 

그러면 졸업생 자녀가 그 말을 받아서

부모님께 몇 마디 감사의 말을 하는데요.

 

그래서 제 딸이 졸업장을 건네 받았을 때

저와 제 아내에게 짧은 감사의 말을 이렇게 했습니다.

특별히 아빠인 저를 언급하면서

가정예배가 자기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멀리 가지 않았습니다.(오버 하진 않았어요)

딸은 제 어깨에 기대서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더 심하게 흐느꼈다고 생각합니다

딸이 유치원 시절에 울 때보다 더 심하게요.

 

어떤 사람이 그 사진을 찍었어요.

그 사진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그 사진이 찍히기 전에, 수천 날 밤에 가정예배가 먼저 있었어요.

제가 단 하루도 그 가정예배에서 이렇게 (장엄하게) 마치지 않았어요

‘오 하나님의 성령님,

우리 가정에 오늘 밤 능력으로 임하소서’ 하지 않았어요.

 

‘오늘 밤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가정에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에서 하는 식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수 천 번 가정예배를 했지만 한 번도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사실, 가장 자주, 저는 가정 예배를 이렇게 마쳤습니다.

‘오늘 밤 예배 때는 별 은혜도 없는 것 같군!’

 

사실 오늘날에도

딸과 사위와 손주들이 우리 집에 왔을 때

함께 가정예배를 드릴 때

어떤 모습인지 여러분 아세요?

 

이런 분위기입니다. ‘다들, 전화기 좀 잠시 내려놓을래?’

‘자 내가 지금 성경을 읽으려 하는데, 너희들 모두 좀 들어볼래?’

 

이게 현실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진짜 가정 예배의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우리 가정은 ‘의의 나무’로 자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처럼요. 사61:3

여러분은 ‘의의 나무’는 가끔씩의 장황한 자세로 자라지 않습니다. *기본에

(주일에 한 번 열리는 화려한 예배를 지칭하는 듯)

 

실제로 신앙이 자라나는 모습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매일 기본에 충실한 자세를 유지할 때 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국 장성한 ‘의로운 나무’로 자라죠.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이 가정예배를 바르게 그리고 계속 가지셔도

여러분은 그 열매를 수년 동안 보지 못하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족들에게 계속적으로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신 일들이 선포되고

그걸 매일 듣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지요!

 

그 모든 일의 결국에 여러분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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