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영성을 회복하는 2가지 방법 /고전13:10

인터넷에 단어 하나만 검색해도 수억개의 결과들이 나오는 정보의 홍수 시대입니다.  
이제는 많은 정보를 선택하는 것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영성도 이제는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나아가야만 영적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영성훈련의 대가로 알려진 도널드 휘트니 Don Whitney 는 그의 저서 <단순한 영성>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영적인 단순화를 추구하는 이유는 시간을 아끼기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을 회복하기 위함이다."  

즉 깨끗한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영성을 단순화할 필요가 있으며  
많은 방법들 중 두 가지만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첫 번째는 <영성일기 쓰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며 경험했던 기적들,  
그리고 다윗이 어려움 속에서 울부짖으며 불렀던 찬양은  
모두 기록으로 남겨졌고 
성경(기록)은 그렇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 보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노력을 통해 이룬 업적, 어려움 속에 돌파한 간증,  
하나님이 역사하셨던 경험들은 모두 1년도 못 가서  
우리 스스로에게는 물론 모든 이들에게 잊혀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남긴 <기록>은 자녀에게 대대로 영적인 유산으로 보존될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영성 일기쓰기의 장점으로는, 자신의 영성을 점검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주신 통찰과 감동이 정리되고, 깊은 감정을 주님께 표현할 수 있으며  
삶의 간증들을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기의 내용은 아주 간단하게 쓰면 됩니다.  
그 날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반성을 써도 되고,  
설교나 성경묵상 후 깨달음의 대한 내용,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이나 신앙서적 에서 인용한 말,  
또는 하나님을 경험했던 사건에 대해 기록해도 됩니다.  

이러한 일기 쓰기는 여러분이 경건에 이르도록 도와줄 것이 분명합니다.  

▲2. 두 번째는 TV 를 끄고 천국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TV 나 유튜브 같은 영상 매체는 오늘날 문화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체들은 에덴동산의 뱀처럼  
대놓고 하나님이 죄라고 하신 것들을 정상이라고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 세상의 사고방식으로 물들게 합니다. 

급속하게 전환되는 화면을 수동적으로 바라보기만 하면  
우리의 상상력은 갈수록 위축되어  
생각하는 습관과 묵상하는 일을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많은 광고들은 우리의 물질욕을 자극해서  
각자의 경험, 소유, 관계, 외모에 만족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그런 시간을 이용해 "천국"을 더 많이 생각하라고 합니다.  

지금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거울로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게 될 그때를 고대하라는 것입니다. 고전13:10 

영혼의 관점에서 유리창의 입김과 같이 짧은 이 세상의 삶을 바라 보게 되면  
삶의 우선순위가 명확하게 될 것이며  
이 땅에서 겪는 어떤 고난도 감내할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영성을 단순화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들을 <단순한 영성> 책을 통해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