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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 롬13:11

by 【고동엽】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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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                         롬13:11                                 출처

로버트 맥체인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롬 13:11)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믿는 자들이 깨어나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려 하는 바도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은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마치 열명의 처녀처럼 그들은 졸고 있거나 잠들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 너무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잠들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해서 몹시 두렵습니다.

믿는 자들이여 이제 깨어나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아십니까?

이제 태양이 떠오를 시간이 닥쳐오고 있음을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저는 여기서 현재 잠들어 있는 그리스도인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주님께서 지금 오신다면 주님은 죄악 속에 푹 빠져 있는 그들을 발견할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의 사람들처럼, 그들은 첫사랑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고귀함을 실감하는 마음을, 그 생생한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그들은 처음 구주를 붙들 때의 그 생생한 기억을 잊어버린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뼈저리게 느꼈던 그 죄에 대한 뉘우침은 이제 마음에서 가물가물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속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합니다.

그분은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자꾸만 더 바라보고 싶어지는 분이십니다.

이 땅의 것들은 쉽게 물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거룩한 것들에 관하여 말하자면,

그것들은 싫증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거룩한 것들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더더욱 흥미로워집니다.

이와 같이 당신이 예수님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그분은 더더욱 고귀하게 보일 것입니다.

장미는 아름답지만, 얼마 안가 그 향기를 잃어버립니다.

 

그러나 샤론의 장미는 날이 가도, 아니 날이 가면 갈수록 더더욱 아름다운 향기를 풍깁니다.

사과는 그 맛을 잃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과나무는 그렇지 않습니다.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음이니라”(아 2:5)

 

잠자는 그리스도인들이여 당신은 달콤한 사과의 맛을 잊어버린 사람입니다.

더 이상 잠들어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믿는 자들이여, 당신이 잠들어 있는 상태라면,

도대체 내가 그리스도께 나아간 적이 있기라고 했던가 하는 의심마저 하기도 할 것입니다.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그리고 실재하는 거룩한 것들을 두 눈으로 응시하십시오.

 

반쯤만 잠들어 있다 해도 그것들을 온전히 인식할 순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 거룩한 실체들의 영향을 전혀 못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잠에서 깨어나는 방법은 너무도 간단합니다. 죄를 있는 그대로, 당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또 예수 그리스도를 있는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있는 그대로

똑바로 바라보십시오. 그것이 방법입니다.

 

당신은 이 모든 것들을 갈보리의 십자가를 통해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실로 십자가를 보면서도 아무런 감화도 느끼지 못하고, 죄의 뉘우침도 없으며,

그리스도께 나아갈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저는 실로 이것보다 더 서글픈 상태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두 눈을 활짝 뜨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은 흐르는 강과 같고 우리 각자는

그 위를 항해하는 한 척의 배와 같습니다.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영원의 해안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내가 아는 어느 그리스도인은 지금까지 40년 동안 예수님을 믿어왔습니다.

여러분, 그의 구원은 그가 처음 믿었던 때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습니다(롬 8:23,24).

당신의 구속이 가까워 온 것입니다.

 

그때가 오면 우리의 몸은 구속을 받을 것이며,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머리에는 면류관이 씌워질 것이며,

우리는 위대한 군주보다 더 고귀하게 여김을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지금은 어둡고 깜깜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어둠의 너울은 걷히고 여명이 밝아올 것입니다.

유프라테스 강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날이 밝아오고 있음을 나타내는 증표입니다.

하나님의 옛 백성들인 유대인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날이 밝아올 징조입니다.

 

회심치 않은 죄인들이여, 지금은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죄인들이여!

당신은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누운 채로 서서히 더 깊은 숙면 상태로, 죽음의 깊은 잠속으로 잠들어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 잠자는 영혼들이여, 이제 깨어나야 합니다.

 

온 땅을 두루 다녀본 천사들이 주님께 뭐라고 고했는지 아십니까?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사자에게 고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보니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이다. 보소서, 온 땅이 조용하며 평안하더이다”(슥 1:11)라고 했습니다.

 

슬프게도 여러분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잠자는 영을 부으신 것입니다.

 

아모스의 전언을 기억하십니까?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at easy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암 6:1)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 대부분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지금 이곳에는, 주님께서 잠자는 혼들이라고 부르신 그 혼들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주님은 여러분들 중 많은 이들을 보시고 잠자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 잠자는 혼들이여, 이제 깨어나야 할 시간입니다.

 

당신은 지금 꿈속을 거닐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없는 사람들은

종국에 가서는 결국 자신이 꿈을 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영화를 쫓아 산 당신의 삶은

그야말로 일장춘몽에 불과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꿈에도 행복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깨어나십시오!

 

시한부 인생리라는 숙명이 짐지워진 사람이 가족에 대한 꿈, 아내에 아이들,

그리고 자유와 즐거움의 꿈을 아무리 꾸어본들 얼마 안가 죽음의 벨이 울리면

그는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꿈에 불과했음을.

 

그러므로 회심치 않은 자들이여, 여러분은 지금 잠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당신은 계속 잠만 자다가 유쾌한 꿈에서 쓰라린 현실로 깨어나야 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의 집 앞을 지나칠 때마다,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사역자는 야간 순찰자 같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단4:13, 17참조

야간 순찰자들은 불이 난 곳이 있으면 당장 경보를 울리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 중 많은 이들이 불이 난 집에 앉아 있습니다.

때로 당신들은 우리가 당신을 염려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당신은 또, "왜 그렇게 냉혹한 말을 하시오?"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쌍한 혼이여! 당신의 집이 불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단호하게 말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당신의 양심의 문을 아무리 세게 두드린들 진리를 아는 이라면

그 누가 그걸 소란스럽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예전에 죽음을 앞둔 침상에 누워 있던 한 여인이 존 뉴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내게 그리스도에 관해 많은 것을 말해 주었죠.

하지만 내가 처한 위험을 충분할 만큼 납득시켜 주진 않았던 것 같네요."

 

여러분들 중에도 저에게 이런 말을 할 사람이 많이 나올까 저는 내심 두렵습니다.

죽음의 침상이나 지옥에서 많은 이들이 저에게 저런 책망을 던지지나 않을까,

저는 내심 두렵습니다. 왜 내게 지옥에 관해 더 자주 말해 주지 않았느냐고 말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책망할 사람이 하나도 없게 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입을 열어 여러분들에게 진리를 분명하고도 확고하게

전달하게 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죄인들이여, 이제 깨어나야 할 시간입니다.

여러분들은 잠들어 있을지 모르나 여러분들을 향한 저주는 결코 잠들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여러분에게 이런 경고를 보내기 시작한 것도 벌써 삼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 나날들이 그저 하루같이 느껴집니다.

저는 처음 그 날부터 여러분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예수님께 돌아오기를 간청해왔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루하루 최후의 심판석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어느 누구도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잠들어 있고, 시간의 물결은 여러분을 죽음과 심판,

그리고 영원의 해안으로 끊임없이 밀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이 지금 깨어나야 할 또 다른 이유 하나는

여러분들을 향한 저주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처음 여기에 왔을 땐 여러분의 죄악이 지금처럼 지대하진 않았습니다.

 

(롬 2:4)“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당신은 지금 진노의 날에 임할 진노를 쌓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은행에 돈을 저축하듯이 당신은 지금 진노를 쌓고 있는 중입니다.

 

다가올 영원을 향한 진노를 차곡차곡 쌍아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오늘 밤은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잠자는 자들이여, 지금은 깨어나야 할 시간입니다.

왜 깨어나려 하지 않습니까?

 

제가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끝내는 이것이 진실임을,

자신이 진노의 날을 향하여 진노를 쌓아 가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모든 죄에는 진노가 쏟아집니다. 마치 강물이 둑에 막혀 조금씩 조금씩 차오르다가

결국은 둑을 터뜨리면서 앞으로 쏟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두쇠처럼 진노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원한 진노가 쏟아지기 전에 잠에서 깨어나십시오.

 

지금은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깨어나십시오.

그러면 그 모든 진노는 멀리 치워질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하기만 한다면 진노는 즉시 사라집니다.

죄인들이여, 깨어나십시오!

 

여러분들은 지금껏 깨어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들은 그냥 지나쳐왔습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는 것이니, 이 기회마저 놓치지 마십시오.

방주가 지금 당신의 집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 방주를 잡아서 올라타기만 한다면,

진노의 물결은 결코 당신을 뒤덮지 못할 것입니다.

 

여리고에 살았던 키 작은 삭개오를 기억하십니까?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가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위해 여리고를 지나가시는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지나가시고 나면, 주님은 다시는 그 길을 걷지 않으실 것이었습니다.

삭개오에게 있어 그 걸음은 주님을 뵐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지나치실 때, 많은 군중 때문에 주님을 볼 수 없어서 그는 뽕나무 위에 올라갔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앞을 지나시다가 멈추어 서서 그를 쳐다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눅 19:5)“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아, 보십시오!

삭개오는 그 말을 듣는 즉시 뽕나무에서 내려왔습니다.

 

만일 그가 서둘러 내려오지 않았더라면 그는 영원히 잃어버린 바 된 영혼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가 만일 주님 앞에 나아오지 않았더라면,

그는 더 이상 자비의 음성이 들려오는 않는 곳으로 가야 했을 것입니다.

왜냐면 주님은 그곳을 “마지막으로” 지나시던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죄인들이여, 제가 다시 말씀드립니다,

어서 당신의 나무에서 내려와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우리 중 누가 내일을 장담할 수 있단 말입니까?

지금이 그분을 영접할 바로 그 때입니다.

 

지금 그분께 나아오십시오.

오늘 밤 그분을 기꺼이 받아들인다면 그 기쁨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이제 성경도 없고 더 이상 자비도 없는 시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이 밤이 다 끝나기 전에, 서두르십시오,

 

당신의 나무에서 내려오십시오.

주님께서 오늘 당신의 집에서 머무르시게 하십시오.

 

그분의 음성을 들어보십시오.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계 3:20).

 

삭개오도 잠자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간 예수님을 뵌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삭개오처럼 당신도 깨어나십시오.

지금 깨어나지 않는다면, 언젠가 당신은 그분 때문에 슬피 울 날이 있을 것입니다.

깨어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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