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삶의 축복 (신명기 28장 1-7절) <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라 >
하나님은 성도가 축복받고 살기를 원하시기에 늘 축복의 기회를 주신다. 축복 기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씀을 주의해서 잘 들어야 한다(1절). 위대한 예언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앞으로 축복받을 존재인지 혹은 누가 앞으로 축복받을 존재인지 대략 알 수 있다. 무엇을 보고 알 수 있는가? 말씀을 듣는 태도에 대략 그 앞날의 축복과 저주가 희미한 그림자처럼 새겨져 있다.
축복받기를 원하면 말씀 듣는 태도를 점검하라. 그 태도에는 사람됨과 인격도 들어있지만 축복도 들어있다. 강의를 듣는 태도에 학생들의 미래의 성적이 들어있는 것처럼 말씀을 듣는 태도에 성도들의 미래의 축복이 들어있다. 말씀을 들을 때 딴 생각을 하고 비판적으로 듣고 가볍게 흘려듣고 팔짱을 끼고 들으면 복을 받을 수 없다. 사회생활에서 선배나 윗사람이 누구를 끌어주는가? 말을 경청해서 잘 듣는 사람이다. 듣는 태도가 나쁘면 능력이 좋아도 별로 정이 가지 않지만 듣는 태도가 좋으면 능력이 부족해도 매우 정이 간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지 않고 봉사하는 마르다보다 먼저 말씀을 겸손하게 듣는 마리아에 대해 “좋은 편을 선택했다.”고 하셨다. 목회자가 원하는 사람도 봉사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말씀을 겸손하게 듣는 사람이다.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 봉사를 해야 그 봉사가 자신과 타인에게 모두 유익이 된다. 말씀을 잘 듣지 않으면 봉사하면서도 부작용이 생기고 봉사가 오래가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사람의 말도 대개 듣지 않는다. 그래서 문제가 생긴다. 가정문제, 부부문제도 잘 듣지 않아서 생겨난 것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듣지 않는 태도가 문제다. “하나님! 내 말을 들어주세요.”라고는 하지만 “하나님! 제가 하나님 말씀을 듣겠습니다.”라는 태도가 없기에 문제가 생긴다. 축복을 원하면 말씀을 듣는 태도부터 바꾸라. 말씀의 문이 열리면 축복의 문도 열린다.
복을 받고 복을 받지 못하는 차이는 순종의 차이다. 복된 존재가 되려면 자기 방식대로 살지 말고 말씀대로 살라. 열심히 신앙생활 해도 고난이 많은 사람을 주의 깊게 보라. 고난 중에는 하나님의 뜻에 의한 고난도 있지만 스스로 자초한 고난도 있다. 자초한 고난은 대개 말씀을 잘 듣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신앙생활을 해서 생긴다. 불순종은 불행과 저주를 불러오지만 순종은 행복과 축복을 불러온다.
< 순종하는 삶의 축복 >
순종하는 자에게 어떤 축복이 주어지는가? 첫째,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된다(3절). 어떤 성도는 묻는다. “목사님! 이 길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저 길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그때 필자는 대개 이렇게 말한다. “어떤 길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이 길을 선택해도 좋고 저 길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순종하면 신발 장사를 해도 복을 받고 우산 장사를 해도 복을 받는다. 반대로 불순종하면 신발 장사를 해도 망하고 우산 장사를 해도 망한다.
둘째, 가정과 자녀가 축복받는다(4절). 로마서 5장 19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한 사람의 불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었으며, 한 사람의 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다!” 그처럼 내가 순종하면 내 가정과 자녀들이 축복받고 내가 불순종하면 내 가정과 자녀들이 저주를 받는다. 진정 복 받는 가정이나 자녀가 되도록 하려면 말씀에 힘써 순종하며 살라.
셋째, 물질적인 축복을 받는다(5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다 보면 온유하고 친절한 성품을 얻는다. 또한 땀을 흘리고 책임의식이 투철하게 된다. 그런 식으로 살면 대개 물질적인 축복도 따라온다. 일이 잘 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때문인 줄 알고 일이 못 되면 내가 불순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라. 복된 사람은 허물은 내가 담당하고 공로는 하나님께 돌리는 사람이다. 일이 안 되는 것을 하나님 탓, 교회 탓, 남 탓으로 돌리면 절대 축복받을 수 없다.
넷째, 승리와 명성의 축복을 받는다(7절). 사람들이 제일 비참해할 때는 존경받지 못할 때다. 아무리 돈과 권력이 있어도 사람들에게 멸시받으면 살맛이 없다. 반대로 가난하고 연약하고 장애가 있어도 사람들이 나를 존경하면 그때는 살맛이 난다. 언제 사람이 존경받는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 때다. 믿음생활을 하면 처음에는 친구가 자신을 비하시키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많이 하지만 나중에는 그들과 다르게 사는 모습을 보고 친구이지만 존경하는 마음을 가진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를 결국 높여주시고 존경받게 하신다.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적인 건강한 축복 (신명기 28장 13-19절) (0) | 2023.01.02 |
---|---|
총 77편 {이름별 14편}{송구영신 40편}{송년예배23편} 설교 (0) | 2022.12.31 |
균형을 좋아하시는 하나님 (신명기 27장 11-26절) (0) | 2022.12.31 |
참된 사랑의 4대 정의 (창세기 29장 16-20절) (0) | 2022.12.31 |
말씀을 기록하라 (신명기 27장 1-5절) (0) | 2022.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