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찬양의 4대 주체 (시편 148편 1-14절) 1. 천사
본문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이 표현은 하늘의 천사들에게 찬양하라는 권고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묘사를 보면 하나님 보좌 주변의 생물들과 수많은 천사들이 밤낮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장면은 하나님의 위대성을 잘 보여줍니다. 찬양은 하늘에서도 영원히 계속됩니다.
2. 만물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이는 모든 자연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노래합니다(3-10절). 자연만물 대부분은 목소리가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합니까? 자연만물이 하나님이 설정한 흐름과 질서를 따라 운행하며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 결국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태풍이 말씀을 따라 생성되고 사라지는 것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태풍이 많은 피해도 낳지만 사실상 태풍의 청소가 없다면 지구는 오염으로 살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태풍도 있게 하신 것입니다.
3. 만민
본문 11-13절 말씀을 보십시오.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만물도 찬양해야 하지만 만물의 으뜸으로 창조된 사람은 더욱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왜 시인은 높은 왕부터 어린아이까지 만인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권고합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고 그 영광이 천지에서 가장 뛰어나시기 때문입니다.
4. 성도
본문 14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히브리적인 개념에서 뿔은 ‘왕’을 상징합니다. 시인은 다윗 왕가가 우뚝 서고 다윗 왕이 통치하는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노래합니다. 그 의미를 확대하면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의 찬양을 ‘천사의 찬양’이나 ‘만물의 찬양’이나 ‘만인의 찬양’보다 더 귀하게 보십니다.
< 감사 찬양이 넘치게 하십시오 >
성도의 찬양이 천사의 찬양보다 하나님께 더 기쁨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성도가 소중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성도에게 착하다는 의미로 천사 같다고 말하는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비하적인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천사보다 더 고귀한 존재입니다. 충성하는 사람을 보고 충성하는 개와 비교해서 개 같다고 하면 그것은 높이는 표현이 아닌 비하시키는 표현입니다. 물론 “그는 천사 같아!”라는 말은 좋은 의도로 쓴 말이지만 기본적으로 천사보다 성도가 높은 존재라는 사실만은 잊지 마십시오.
구원받은 성도로서 삶에 감사 찬양이 넘치게 하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선하고 마땅한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입니다. 감사와 찬양은 받은 축복을 간직시키는 최대 요소입니다. 사람이 징벌을 받는 가장 큰 원인은 감사 찬양의 부재 때문입니다. 병의 근본 원인도 감사 찬양의 부재 때문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하나님은 겸손히 회개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사는 자를 고쳐주시고 싸매주십니다. 더 나아가 행동하는 믿음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일 때 치료의 능력과 가능성은 증대됩니다.
회복의 은혜를 원하면 기적집회에 가는 것보다 성도답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교적인 의식이나 지식보다 주변의 고통 받는 겸손한 심령을 돕고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예수님 사랑으로 감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때 치료의 능력도 강하게 임합니다. 지금 사회 곳곳에 상처와 아픔이 있고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감싸고 돌보고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길입니다. 이제까지 살려주시고 채워주신 것을 감사하고 더 나아가 삶 자체를 감사하고 찬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이뤄지는 역사가 신속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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