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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by 【고동엽】 2022. 12. 15.
18살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체구의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헌신하고 수녀의 길을 걷기로 작정하고 유고슬라비아의 스코피에에 있는 그녀의 집을 떠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떠날 때 그녀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얘야!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님의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 앞으로 네가 사랑하는 예수님을 닮아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아가거라." 그후 그녀는 집을 떠날 때의 어머니의 음성을 일생 동안 기억하며 살았습니다. 기쁠 때에도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슬플 때에도 예수님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고아와 과부를 위해 예수님의 손이 되어 살았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바로 테레사 수녀입니다. 우리는 무엇이 없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테레사 수녀님은 작은 체구로 보잘것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 손으로는 예수님을 붙잡고, 또 한 손으로는 가난한 인도 영혼을 붙잡아 일생을 아름답게 살아갔습니다. 작은 불이 큰불을 일으킬 수 있고, 작은 숫자가 큰 역사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숫자를 통해서 일하시지 않고 꿈과 희망을 통해 일하십니다. 세상은 어두운데 맑은 샘물을 흘리는 사람이 적다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이 어둡고, 의로운 사람이 적을수록 오히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능력은 커지게 됩니다. 파스칼은 처음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면서 불후의 명작 팡세가 태어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능력도 아니고 숫자도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발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어둡다고 생각할수록, 경제가 어렵다고 느낄수록 더욱 희망의 전파자가 되려고 힘쓰지 않겠습니까?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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