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회 문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편견의 문제입니다. 왜 사람들이 편견을 가질까요? 사실상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보면 그 뿌리는 교만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편견은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부자와 가난한 자에 대한 편견이 없어야 하고, 직업 편견, 남녀 성적 편견, 지역 편견, 인종 편견이 없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게 되는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의 모습으로는 도저히 어떤 사람의 인격과 성취를 따를 수 없는데 그 사람보다 높아지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그래서 엉뚱하게 성별, 직업, 출신지역 등을 들먹이면서 그 사람을 낮추고 자기의 못난 부분을 가리려고 하는 교만한 심리가 거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편견은 교만의 산물이고 하나님은 그것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살다 보면 편견을 의도적으로 조심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분들은 교양도 있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대체적으로 잘 삽니다. 그런데 지나친 편견을 가진 사람은 대체적으로 잘 살지 못하고, 인간관계도 좋지 못하고 어디서나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편견을 깨뜨리지 못하는 삶은 인생을 낭비하게 만드는 안타까운 삶입니다. 성경 잠언 11장 2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결국 겸손한 것이 삶의 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교만을 멀리 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도움을 주고받는 기쁨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한 손으로는 하나님을 붙들고 도움을 받으면서 다른 한 손으로 이웃을 붙들고 인생을 따뜻하게 걸어갈 줄 압니다. 모두 겸손한 사람이 되어서 공동체의 평화의 사자가 되지 않겠습니까?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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