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예배의 기쁨과 축복

by 【고동엽】 2022. 12. 8.

아래 글은 기독교적인 색채가 강하지요? 그러나 '꾸준한 삶의 중요성'이라는 측면으로 볼 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새겨서 들을만한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세상일이 많아 벅차니까 주일도 빠지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쳐서 책상에 엎드려 잠깐 낮잠을 자는데 꿈을 꿨습니다. 꿈에 사다리가 보이더니 그 사다리가 하늘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데 단이 하나 빠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투덜댑니다. "하나님! 단 하나를 빼서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나요?" 그처럼 단이 하나 빠져 있으니까 오르기가 위험하기도 했고 힘도 배나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가는데 어느 곳에서는 세 단이나 빠져 정말 오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늘로 올라가려고 땀을 뻘뻘 흘리는데 너무 힘들어 불평했습니다. "하나님! 3단이나 없는 이런 사다리를 주시면 어떻게 하늘로 갑니까?" 그때 천사가 나타나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 단은 하나님이 뺀 것이 아니라 네가 주일을 범해서 스스로 뺀 것이네." 기독교에서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삶을 '주일성수'라고 하는데, 그 주일성수의 삶을 매우 중시합니다. 왜냐하면 주일마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 우리 영혼이 쉼을 얻게 될 것이고, 그때 하늘가는 우리의 길은 더욱 뚜렷하게 되고 더욱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성도들에게 토요일에 부부싸움을 했다고 해도 주일을 지키고, 때로는 부득이한 일로 토요일 밤에 술을 마셔서 술 냄새가 나도 교회에 나와 주일을 지키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두 번 주일 예배를 빼면 그 다음에는 더욱 주일을 지키기가 힘들어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나간 세월을 생각할 때마다 가장 보람이 있었고, 가장 소중했던 시간은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헌신했을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겸허하게 엎드려 꾸준히 예배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 다른 어떤 일보다 우리의 영혼에 얼마나 큰 기쁨과 위안을 주는지 모릅니다. 그런 예배의 기쁨과 축복을 사모해보지 않겠습니까?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