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01일] 내가 내 아버지 집에(눅 2:40~52) - 곽선희 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0-pYp6_kuT8
설교 말씀 본문 및 초반부
"오늘은 어린이 주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 성경 누가복음 2장 40절부터 52절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약성경 91면입니다. 91면 누가복음 2장 40절부터 봉독하겠습니다. 이 계시의 말씀을 봉독할 때에 다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기가 자라가며 강건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그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가 떠라. 갔다가 그 날들이 차고 돌아올 때에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만나지 못함에 찾으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니 사흘 후에야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그 부모가 그 하시는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니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아멘.
목사님의 일화와 '아버지'의 의미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이면서 목사인 가와도이 코고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고베 시장의 서자로 태어났습니다. 교사로서 온 동네에 들어가서 시장이 버린 아들들을 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힘썼습니다.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서자라고 천대받으며 늘 외톨이가 되고 혼자 놀고 절망했습니다. 그때 쭈그리고 앉아서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며 자랐습니다. 어느 날 구세군 전도대가 나팔을 불며 북을 치며 지나갑니다. 그들이 지나가면서 외치는 소리는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믿으세요. 그러면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으세요."였습니다. 가와도이 코고는 이 전도대를 따라가면서 한마디 했습니다. "서자의 아들도 구원받습니까?" 전도대원이 말했습니다. "물론이지요. 다 하나님의 아들이니까요."
그는 그때부터 예수를 믿고 유명한 가와도이 코고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인생은 흙으로 되어졌습니다. 그것은 흙입니다.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것은 육체입니다. 그러나 본질은 따로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영의 참 아버지 하나님을 찾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 비로소 참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확실히 알고 주장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유명한 미국의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라고 있습니다.
마거릿 미드 박사가 한 말입니다. "현대에 와서 **'아버지'**라는 말의 의미가 상실되어가고 있다. 아버지는 누구냐? 아이들의 생각에는 엄마의 남편일 뿐 나와는 상관없다. 그렇게 돼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인류학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형상은 일생을 좌우합니다. 아버지를 통해서 율법을 배웁니다. 몸에 익힙니다. 아버지를 통해서 사랑을 배웁니다. 율법과 은혜, 긴장 관계 속에서 아버지를 통해 율법을, 아버지를 통해 은혜를, 아버지를 통해서 지혜를, 아버지를 통해서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 향한 믿음이 바로 여기서부터 출발합니다. 부모의 눈을 통해서 세상을 봅니다. 부모의 눈을 통해, 그 눈빛을 통해 세상을 보게 됩니다.
'아버지 집'에 대한 예수님의 고백
여러분, 오늘 본문에 주신 말씀은 참 간단하고 너무나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엄청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 부모님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갑니다. 태어나서 처음 예루살렘을 보셨을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갔을 것입니다. 깜짝 놀랐을 겁니다. 열두 살 된 어린이가 예루살렘에 가서 그 성전에 들어갈 때 그 감격! 상상을 해보세요. 성전에서 아버지 집을 느꼈습니다. 행복하고 안정되고 사랑스럽고 감격했습니다. 마침내 참 아버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품! 그 감격과 그 사랑에 감격하는 그 순간이 왔습니다. 정신없이 이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성경을 이야기하고 듣고 묻기도 하고 대답하기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그 부모님 요셉과 마리아가 떠난 것도 몰랐습니다.
여러분 상상을 해보세요. 저는 늘 생각합니다. 사흘 동안 도대체 어디서 잤으며 무엇을 먹었나. 궁금합니다. 사흘 후에야 그 부모님이 허둥지둥 여기까지 찾아와서 "아이야,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해서 네 아버지와 나로 하여금 걱정하게 만들었느냐?"라고 책망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대답합니다.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몰랐습니까?" 아, 기가 막힌 얘기입니다.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것을 몰랐습니까?" 예수님, 열두 살 난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예수님의 아버지관,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그 고백은 대단한 것입니다. 보세요. 예수님께서 교훈하실 때 가장 대표적인 교훈, 탕자의 비유에서 보세요. 아버지가 그 탕자가 집을 나갈 때 허락을 하고 계속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 거지가 돼 가지고 돌아왔을 때, 그 아버지는 그 아들을 안고 기뻐합니다. "내 아들은 죽었다 살았고 잃었다 얻었노라" 잔치를 하자, 그 기뻐하는 모습을 보세요. 그게 아버지의 모습이라 예수님은 그렇게 아버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마태복음 6장 32절입니다. "또한 너희들이 기도할 때 쉬지 말고 기도하라. 간절히 기도하라. 너희가 비록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으로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안 주시겠느냐." 하나님은 주시는 분이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만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아버지를 그렇게 설명합니다. 요한복음 14장 10절에 보면 "나는 아버지 안에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시다." 요한복음 5장 17절에서 말합니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가장 유명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가 확실하게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아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 십자가라는 엄청난 사건이 사랑하는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는 것이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 아주 엄위한 신앙고백입니다.
그런가 하면 여러분 다 아시지 않습니까?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에도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의 기도의 모범입니다. 그런가 하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마지막 말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그렇게 말씀 주십니다.
"내 아버지의 집." 하나님 아버지의 집. 그게 말씀이 있고 기도가 있고 만남이 있고 응답이 있고 "내 아버지 집에 내가 있어야 할 줄을 몰랐습니까?" 아, 당연히 그럴 수밖에. 아버지의 집에 그 아들이 있는 거죠. 또 아들이 아버지 집에 있는 그 의식으로 세상을 보고 느끼고 그렇게 살아가는, 그렇게 막힘이 없는 거죠. 난 이 중요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부활한 다음에 가장 먼저 만난 분이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아직 그 묘지를 떠나지 않고 있었기에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신령한 몸을 뵙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그 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소중한 경험입니다.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아버지가 이제는 너의 아버지다."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20장 17절입니다.
부모의 역할과 '아버지 집'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의 그림자입니다. 어린이는 부모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보고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분명합니다. 아버지 이미지가 좋은 사람은 예수를 믿기가 좋습니다. 쉽게 예수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이 산 해가 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버지 이미지가 나쁜 사람, 죄송하지만 아버지라면 노름이나 하고 술 먹고 돌아오는 행위밖에 머릿속에 없어요. 이런 사람 예수 믿기가 힘듭니다. 이걸 다 덮어버리니까. 이 더러운 이미지, 아버지 상을 바꿀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좋은 아버지를 갖는다는 것은 축복이요. 그런가 하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진 아버지를, 그런 아버지의 이미지를 가진 사람 참으로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다 치워버리고 "나는 가와도이 코고처럼 나는 시장의 서자가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여기까지 도달하기에는 참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부모님들, 자식에게 참 하나님 아버지의 이미지를 심어줘야 합니다. 본문의 예수님 어린아이처럼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몰랐습니까?"**라고 할 수 있는 고백이 그 아이들에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간증: 아버지 집을 향한 발걸음
저는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바로 직전에 원하지 않는 광산 강제 노동 수용소에 끌려가게 됩니다. 거기에 끌려가게 된 사람들 몇 사람이 유치장에 갇혀 있는데, "이 동리 사람들이 밤에 알 거라. 오늘 밤에 행진한다" 그래요. 그래서 제가 기억합니다. 오후 5시쯤 됐을 때 거기에 있는 책임자 보고 "그대에게 미안합니다만 나는 기독교인인데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세 시간만 봐줘라. 내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아, 그 사람이 감독이 돼 가지고 "어서 가라" 하고 용케 가라 하더라고요.
저는 바로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송도로 곧장 갔습니다. 내가 늘 가서 기도하던, 자백이 돌아가서 기도하던 그 예배당에 가서 **'주여, 내 사랑하는 아버지'**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여기서 세 시간 동안 기도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니 옵소서. 살든지 죽든지 아버지 뜻대로 아버지의 드릴게요" 그렇게 기도하고 세 시간 후 집을 들르지 않고 어머니를 만나지 않고 다시 경찰서로 갔습니다. 세 시간 만에 갔더니 그렇게 반가워하더라고요. 그리고 광산으로 끌려갔습니다만, 아버지 집을 달려갔습니다. 아버지의 입에서 응답을 받고 갑니다. 더 근심도 두려움도 없었습니다. 비록 몇 년 동안 안 먹히는 고생을 하다가 하나님이 특별한 은혜로 살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버지 집, 기도처
제가 표만 교회에서 목회할 때 이 본당을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낮에 제가 지하실에 있는 사무실에서 가끔 올라가서 성전, 이 본당을 좀 올라가서 기도하고 싶어서 올라갈 때가 있거든요. 올라가 보면 과연 여기에 교인들이 많아요. 낮에 한 열 명 스무 명 있어요. 여기 저기 저 앉아 가지고 기도하고 있어요. 기도하고 나오는 사람에게 물어봤어요. "어떻게 이 낮 시간에 기도하러 오셨습니까?"
"저요. 지금 병원에 입원을 각오하는 일이거든요. 성전을 달려가야 되기 때문에 왔습니다."
또 한 사람은 또 왔어요. 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죽을 뻔하고 살았거든요. 지금 이사한, 다시 산 생명을 가지고 돌아가더라도 교회에 달려가니까 아버지 집을 달려가려고 여기 왔다고 그런 분이 있어요.
아웅산 순교 현장 일화
제가 이런 말은 굳이 하지 않고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아웅산 사건이라고 아시죠? 큰 사건이 들었을 때 거기에 같이 갔던 회장님 한 분이 계시지요. 꽝 하고 터졌는데 다 죽었어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분이 단 차라. 그 아웅산 약도를 가다가 오일이 났어. 중간에 고장이 나서 이 분이 기술자니까 차를 세워서 고쳤어요. 그러는 동안에 한 5분 동안 지체해야 되겠어요. 그리고 가는데 앞차가 꽝하고 터지는 거예요. 이 분은 살았어요. 그야 우리야 수습해 가지고 비탄에 젖어 돌아왔는데, 지체하지 않고 굉장히 내렸어요. 아, 이런 다급한 상황에 무슨 서로 인사하겠습니까. 서로서로 흩어져 가지고 다 각자 집으로 가는 길인데, 이분도 택시를 불러 탔어요.
그때 하는 말입니다. "내가 겨우 살아났는데. 내가 이 다시 산 생명을 가지고 어디를 가야 하나?" 생각할 때, 자기는 한 번도 새벽 기도도 안 해본 일이 없네요. 그 부인은 그 권사님은 열심히 새벽 기도 다니는 분이지만 그 남편은 한 번도 새벽기도란 안 다녀본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딱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사람인데, 그 시간에 택시 기사 보고 "교회로 갑시다. 소망교회로 갑시다." 소망교회로 갔대요. 가서 내리고 보니까 돈이 한 푼도 없어요. 돈, 대통령 수행하는 그 수행원이 돈이 필요하겠습니까? 돈을 소지할 겨를이 없어요. 그래서 택시 기사에게 상황을 자세히 설명을 하고, "조금 기다리면 새벽 기도 나오는 분이 올 겁니다. 그럼 내가 부탁해서 돈을 빌려서 당신에게 넉넉히 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아, 그 운전도 마음이 감동이 돼서 한 시간을 기다려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새벽 기도 나오는 사람을 붙들고 "내가 이렇다저렇다 한 뒤 돈 좀 꺼주세요." 그래서 택시 값을 주었대요. 그리고 생존, 죽었다가 다시 산 생명을 가지고 성전에 들어가서 새벽 기도에 기도한 일이 놀랍다고 그럽니다.
결론 및 축도
아버지 집, 아플 때도 아버지 집, 어려운 일 당할 때도 아버지 집, 기쁜 일을 당해도 아버지 집.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몰랐습니까?" 여기에 응답이 있고 해결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물어볼 것도 없어요. 복잡한 문제가 있으면 아버지 집을 찾아주세요.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리세요. 하나님은 만나 주실 것입니다. 대답해 주실 것입니다. 해결의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이 심각한 어린 열두 살 어린이가 대답합니다.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 몰랐습니까?"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
내 영원한 아버지, **'홀로 불타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 아버지, 그 아버지와 그 아들이 이것이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우리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가 뭘 보여주겠습니까? 무슨 말로 가르치겠습니까? 아버지 집에서 사는 모습,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고, 아버지 집에서 들려지는 말씀에 귀 기울이고, 아버지 집 중심적으로 사는 그런 가정, 이 교회가 기관으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먼저 내 아버지 집을 찾아, 어린아이들의 손목을 잡고 아버지 집을 찾으러 가야. 그래서 아버지 집을 느끼고 기뻐하고 행복하고 아버지 집의 정치 속에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 성장하고 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복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축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온 교우들에게 어린이 주일을 지킬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린이들에게 이렇다 하게 보여줄 것도 없고 보여주지 못했습니다만, 그러나 아버지 집에 사는 모습,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는 부모들이 되어서 우리 귀한 자녀들이 아버지의 집을 알고 느끼고 감격하여 성전 중심으로 귀한 믿음을 가지고 그 일생을 하나님의 자녀로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귀한 역사가 가정과 귀한 자녀들에게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설교 말씀 구체적 요약
제시된 설교 말씀 본문과 내용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요약했습니다.
1. 설교 말씀 본문 및 초반부: 누가복음 2:40-52
- 본문: 누가복음 2장 40절부터 52절 (어린이 주일 말씀).
- 주요 내용:
- 아기 예수는 자라며 지혜와 강건함이 충만했고,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했습니다.
- 열두 살 때, 부모와 함께 유월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 절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예수님은 부모님 몰래 예루살렘에 머무셨습니다. 부모님은 하루 길을 간 후에야 이 사실을 알고 되돌아와 사흘 만에야 성전에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 예수님은 성전에서 선생들 중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셨는데, 듣는 이들이 모두 그 지혜와 대답에 놀랐습니다.
- 놀란 어머니 마리아가 근심하며 찾았다고 책망하자,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대답하셨습니다.
- 부모는 이 말씀을 깨닫지 못했으나, 예수님은 함께 나사렛으로 돌아가 순종하며 부모를 섬기셨고,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습니다.
2. 목사님의 일화와 '아버지'의 의미
- 가와도이 코고 목사 일화: 고베 시장의 서자로 태어나 버림받고 절망하며 성장했습니다. 구세군 전도대를 따라가 **"서자의 아들도 구원받습니까?"**라고 물었고, 전도대원으로부터 **"물론이지요. 다 하나님의 아들이니까요."**라는 대답을 듣고 예수를 믿고 유명한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육체의 출생(흙)을 넘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영의 참 아버지, 하나님을 찾을 때 진정한 인간이 된다는 원리를 강조합니다.
- '아버지' 의미 상실: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현대에 와서 '아버지'의 의미가 상실되어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엄마의 남편'일 뿐 나와는 상관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 아버지의 중요성: 아버지를 통해 자녀는 율법과 사랑, 은혜와 지혜를 배우며, 하나님께 향한 믿음이 부모의 눈을 통해 출발합니다.
3. '아버지 집'에 대한 예수님의 고백
- 예수님의 경험: 열두 살 예수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아버지 집"을 느끼고 감격했으며, 제사장, 서기관들과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듣고 묻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 부모가 떠난 것도 몰랐습니다.
- 예수님의 고백: 사흘 후에야 찾아와 책망하는 부모에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몰랐습니까?"**라고 대답한 것은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엄위하고 대단한 신앙고백입니다.
- 예수님의 아버지관:
- 탕자의 비유: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기뻐하며 잔치를 베푸는 아버지의 모습.
- 마태복음 6:32: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안 주시겠느냐 (하나님은 주시는 분).
- 요한복음: "나는 아버지 안에 아버지는 내 안에" (14:10),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5:17).
- 십자가 고백: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 (십자가는 사랑하는 아버지께 받은 것), 겟세마네 기도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운명 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 부활 후 고백: 막달라 마리아에게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요한복음 20:17)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님의 아버지가 이제 믿는 자들의 아버지임을 선포하셨습니다.
- '아버지 집'의 의미: 말씀과 기도, 만남과 응답이 있는 곳. 당연히 그 아들이 있어야 할 곳.
4. 부모의 역할과 '아버지 집'
- 부모의 역할: 부모는 하나님 아버지의 그림자이며, 어린이는 부모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배우게 됩니다.
- 아버지 이미지의 영향: 좋은 아버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예수를 믿기 쉽고, 나쁜 아버지 이미지는 하나님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들어 불행을 초래합니다.
- 결론적인 권면: 부모는 자녀에게 참 하나님 아버지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어린 예수처럼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몰랐습니까?"**라고 고백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5. 목사님의 간증: 아버지 집을 향한 발걸음
- 6.25 전쟁 직전 일화: 광산 강제 노동 수용소에 끌려가기 전, 책임자에게 **"반드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세 시간 동안의 유예를 얻었습니다.
- 아버지 집을 향한 발걸음: 집이나 부모님을 만나지 않고 **기도하던 예배당(아버지 집)**으로 곧장 달려가 **"주여, 내 사랑하는 아버지"**라며 세 시간 동안 기도하며 **"아버지 뜻대로 행하시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 결과: 응답을 받고 돌아갔고, 고생했지만 근심과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6. 아버지 집, 기도처의 간증
- 성도들의 기도: 목회 당시 본당 문을 항상 열어두었는데, 낮에도 성도들이 10~20명씩 와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 기도 이유: 병원 입원을 앞두거나, 수술 후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산 생명을 가지고 "아버지 집을 달려가려고" 왔다고 했습니다.
7. 아웅산 순교 현장 일화
- 생존 일화: 아웅산 사건 당시, 수행원 중 한 분이 차 고장으로 인해 5분 정도 지체했는데, 이 지체 덕분에 앞차가 폭발하는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 다시 산 생명의 행선지: 살아남은 그는 집에 가지 않고, 새벽 기도를 한 번도 안 해봤지만 택시를 타고 **교회(소망교회)**로 갔습니다.
- 신앙고백: 돈이 없어 택시 기사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새벽 기도 나오는 교인에게 돈을 빌려 택시비를 지불한 뒤, 다시 산 생명을 가지고 성전에 들어가 새벽 기도를 드린 놀라운 간증입니다.
8. 결론 및 축도
- '아버지 집'의 의미: 아플 때, 어려울 때, 기쁠 때 모두 찾아야 할 곳. 응답과 해결이 있는 곳입니다.
- 예수님의 고백 재강조: 어린 예수가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몰랐습니까?"**라고 한 것처럼, 복잡한 문제가 있으면 아버지 집을 찾아 엎드려야 합니다.
- 부모의 사명: 부모는 자녀들에게 아버지 집에서 사는 모습,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자녀의 손목을 잡고 아버지 집을 찾아 아버지 집 중심적인 삶을 살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 축도: 어린이 주일을 맞아 부모들이 아버지 집에 사는 모습으로 자녀들을 인도하여, 귀한 자녀들이 아버지 집을 알고 느끼고 감격하여 성전 중심의 믿음을 가지고 복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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