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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부활 사이, 중간 상태 P1 고후4:16, 전12:7

by 【고동엽】 2022. 10. 22.

www.youtube.com/watch?v=kJ9gpJAdNIc

죽음과 부활 사이, 중간 상태 P1        고후4:16, 12:7    영어       출처,

Between death and Resurrection / David Pawson   *

 

*중간상태 ; intermediate state 죽음이후 영이 부활 이전까지의 상태

중간기 : Intertestamental Period 신구약 사이의 4백년 기간

 

16:19절 이하에 중간상태에 대해, 예수님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중간상태는.. 재림 이전, 부활하지 못하여, 영으로 지내는 상태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재림 이후, 육체로 부활하여 지내는 곳입니다. *게헨나

 

서론

 

사람이 죽으면 그 후에 어떻게 될까요?

숨이 멈추고, 심장박동도 멈추고, 피의 순환도 멈추고,

그러면 죽었다고 판정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도 육체의 몇 가지 기능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카락도 한동안 자란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모든 육체 기능이 다 멈추게 되죠.

(신장 기능, 소화 기능은 더 빨리 멈추는 것 같아요. 노환의 경우)

 

이때부터 몸은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쉽게 말하면 부패하는 거죠.

 

이 시간 설교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후에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은,

이제까지 말한, 그런 의학적 죽음 이후의 상태를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 spirit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육체만 가진 게 아니라, 영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사람의 본질은 이고, ‘육체는 부차적인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영은 영원히 계속되지만, 육체는 1백년 안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육체를 가리켜 장막 tent’라고 표현합니다. 고후5:4

Peter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텐트를 접을 때가) 임박한 줄을 앎이라벧후1:14

 

사람이 옷을 입고 다니듯이, 우리 영이 육신의 장막을 입고 사는 거죠.

 

그러니 사도바울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든지 죽든지 나는 상관없다. 그리스도만 존귀히 되기 원한다.’라는 식으로 담대히 말씀한 것은,

자기 영(실재 존재)은 죽지 않는다/계속 산다는 사실을 확신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외국에, 특히 추운 나라에는 식당이나 음악회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각자 외투를 벗어서 보관합니다. *cloak room

자기 외투를 벗어서 안내직원에게 주고, 번호표 같은 것을 받죠.

 

마찬가지로, 공동묘지라는 것은 외투보관소와 같습니다.

다들 거기에, 자기 외투를 맡기고, 영혼만 중간상태로 들어가는 거죠.

 

사람들은, 우리 육체를 중요시 여기며,

육체가 살았을 때 살았다하고, 육체가 죽을 때.. ‘죽었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육체를 그저 장막이나 외투정도로 봅니다.

그러니 장막이나 외투를 벗어버려도, 우리는 죽지 않는 겁니다. 실체는 계속 살아 있습니다.

 

어떤 늙은 신실한 신자에게, 교구 목사가 인사를 건넸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 지붕에는 비가 조금 새고요, 벽도 굽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잘 지냅니다.

제 겉사람은 후패하나, 제 속사람은 날로 새롭습니다.고후4:16

정말 성경적인 답변이었지요. 연로하신 성도님들이 가져야할 자세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모든 동물들과 다릅니다.

그래서 사람의 죽음은, 동물의 죽음과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사람은, 육체와 영의 조합으로 되어 있습니다.

동물과 달리, 자연과 초자연의 조합이죠. natural and supernatural.

 

동물의 죽음은, 죽음 그 자체로 끝입니다. 없어지고 잊혀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죽음은, 죽음으로 모든 게 끝이 아닙니다.

 

그럼, 사람이 죽으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나요?

죽음은, 영이 몸에서 분리되는 순간입니다. *죽음의 신앙적 정의

영이 몸에서 빠져나오는데, 정말 우리 눈에는 안 보이죠.

 

살았을 때는, 영혼과 육체가 서로 함께 붙어있었지만,

그래서 우리가 보기에는, 그게 서로 절대로 떨어질 것 같지 않지만,

죽는 순간,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되는 것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영혼과 육체가 서로 붙어있다는 상태이고요.

 

그래서 사실 죽기를 원하면 (영을 포기하면) 빨리 죽고

죽기를 버티면 (영이 버티면) 조금은 더 버티는 것 같아요.

 

보통 목회자가 오기까지, 또는 자녀가 오기까지.. 사람들은 버팁니다.

 

그래서 임종예배 드리고, 집에 돌아가는 동안에, 소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육체는 때가 다 되었지만, 영혼이 아직 떠나기를 거부하는 거죠.

 

전도서는 죽음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육신)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12:7

 

그래서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는데,

그럼 우리 영혼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이것을 살펴보는 것이, 이 설교의 주제입니다.

 

야고보는 영혼 없는 육체는 죽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2:26

the body without the spirit is dead.

죽음은, 영혼이 육체와 분리된 상태 임을 말씀하지요.

 

눈여겨 볼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23:46

 

육신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도, 죽음 이후에는 영혼의 상태가 되시는 것을 아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육신은 아리마대 요셉이 거두어서,

나중에 제자들이 돌무덤에 보관해 주었지요.

 

그래서 우리는 죽음은 영혼과 육체의 분리이다다 끝이 아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성경이 가르치지 않아도,

사람들은 본성으로, 영혼이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위 영혼불멸설

죽음이, 모든 것의 끝장은 아니라는 사실 말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예수님의 재림 때,

이렇게 분리되었던 영혼과 육체가 다시 만나는, 소위 부활이 일어납니다.

 

영혼이 계속 살아서 존재한다는, 소위 영혼불멸설은 사람들이 믿어도

육체의 부활까지는, 사람들이 믿지를 않죠. 이건 기독교에만 나옵니다.

 

사람의 영혼이, 예수님의 재림 때, 예수님이 함께 데리고 오시면,

세상에 남아있는 우리 육체와 만나서, 부활(재결합)이 일어나는데, 살전4:14~17

일부 사람들은, 화장한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합니다.

 

정자와 난자가 정말 먼지보다 작은 물체인데, 그게 만나서 인간이 형성되듯

이 흙속에서 썩어버린 우리의 작은 육체의 흙먼지도,

반드시 우리의 영혼과 만나서, 부활체를 이룰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 죽은 야이로의 딸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즉 그들의 분리된 영혼을, 다시 육체와 재결합시키셨던 것이죠.

 

그러므로 장래에 나도,

죽음의 시간에, 내 영혼이 내 육체와 분리되겠지만,

부활의 시간에, 내 영혼이 내 육체와 다시 결합됩니다.

 

예수님도 역시, 분리되신지 사흘 만에, 다시 재결합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혼의 육체로부터 분리를 너무 두려워 말자는 것입니다.

반드시 다시 영혼의 육체와 재결합이 일어난다니까요. 그게 부활이죠.

 

그래서 세상과 기독교는,

사후의 세계가 있다. 영혼의 불멸을 믿는 데서는 일치하지만,

육체의 부활을 믿는 것은, 오직 기독교만 그렇게 믿습니다.

 

천국도, 저 우주 저편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지구 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진다고.. 그렇게들 믿습니다.

우리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여, 예수님과 함께 새 땅으로 내려오는 (not 올라가는) 거죠.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21:2

 

그래서 윌리엄 템플 대주교는 말하기를

기독교는 이 세상 종교 가운데서 가장 물질적이다. materialistic

기독교는 육체의 부활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의 구속(부활)을 기다린다.” 8:23

 

관련글; 천국은 이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우리가 받은 구원이 소중한 것은,

우리의 영혼만 구원 받을 뿐만 아니라,

장차 우리의 육신, 구원(부활)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신경에도 몸이 다시 사는 것과라고 나와있죠. *not 영혼이

 

 

본론      영어의 18:00~

 

, 죽음과 부활 사이를, ‘중간 상태 intermediate state’로 부르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 사람의 육체에서 분리된 영혼이, 어디에 가느냐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의식이 깨어있을까요? 아니면 의식이 없을까요? *영혼수면설

 

그래서 사실 우리가 천국 heaven, 지옥 hell, 게헨나 를 말하는데

엄격히 말하면, 그것은 중간상태를 지나서

우리 몸이 부활한 다음에, 가는 장소를 뜻합니다.

 

*엄격히 말하면, 천국과 지옥은 아직 없죠.

예수님의 재림이 임하지 않았고, 육체의 부활이 일어나지 않았으니까요.

(이게 우리 3차원적 시간개념으로 볼 때 그렇습니다.)

 

그럼 중간상태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십시다.

중간상태로 성경에 낙원이 나오는데요.

 

1. 낙원 Paradise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한 편 강도와 대화하실 때, 강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소서.’ 23:42

이때 그 강도는 미래의 어느 시기에 이루어질 천국을 생각한 듯이 여겨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이 아니라, 중간상태로 답하십니다.

:43.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오늘입니다. 죽자마자 즉시.. 라는 뜻이죠.

그리고 낙원이라는 단어입니다. 영어로 파라다이스 인데요.

 

예수님이 여기서 천국이란 단어로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예수님이 아무 단어나 무분별하게 쓰시지 않으셨을 겁니다.

괜히 대대로 신자들에게 혼동을 일으키면 안 되니까요.

그러니 여기 나오는 낙원 paradise’는 아주 신중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낙원이란 뜻은, 천국과 방불하지만, 아직 천국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낙원은 원래 페르시아 말인데요, ‘왕궁의 정원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예로부터 왕의 정원, 왕궁의 정원은 아름답기가 그지없지요.

영국의 버킹검 궁전의 정원,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 모두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낙원이 바로 그런 곳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낙원에는, 아무나 함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왕의 초대를 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마 예수님이 말씀하신 낙원도 에덴동산쯤 아름다울 것입니다.

계시록 마지막에 나오는 천국에 대한 설명도,

거기에 강이 흐르고, 12실과를 맺는 나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마치 에덴동산 같습니다.

 

어쨌거나 왕이 있는 왕궁에는, 거기에 왕의 가든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낙원/가든이, 왕궁(천국)은 아직 아니란 점을, 유의하십시오.

 

가든은, 아버지의 집은 아직 아닙니다. 근처이긴 하지만, 바깥입니다.

가든에는, 거할 방이 없습니다. 노천이지요.

 

예수님은 아버지 집에는 거할 방이 많도다라고 하셨습니다. 14:2 ‘거할 곳이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중간상태가 아니라, 미래천국입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아버지의 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Father’s house, not garden

 

예를 들면 이런 거죠.

1) 영국 런던에 버스 투어가 있습니다.

그 이층 버스에 올라타면, 버킹검 궁 정원을, 담벼락 밖에서 구경합니다. (현재, 지상)

정말 그 아름다움을 흘깃 쳐다보는 정도에 그치고 말죠.

 

2) 왕의 초대를 받아, 왕의 정원을 구경하는 상태입니다. (중간상태, 낙원)

버킹검 궁 담장 밖에서 쳐다보는 게 아니라, 정원 안에서 보고 느끼는 거죠.

 

3) 최고 단계는, 이제 왕의 궁전 안으로 초대를 받는 겁니다.

그리고 그 궁전에는, 당신을 위해 예비된 방도 있습니다. (부활 후 천국)

 

2.

그런데 고대의 왕궁에 가 보시면, 거기에 왕의 정원도 있지만,

또한 죄인을 감금하는 도 있습니다.

 

중간상태로 낙원, 정원만 있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도 함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벧전3:19

 

그래서 사도신경에 ‘hell 에 내려가셨다고 고백하는 것이죠.

영어성경은 prison(감옥)으로 번역합니다. 헬라어도 감옥이란 뜻입니다.

 

거기에 영들에게라고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중간상태가 분명합니다.

 

그런데 거기 있는 영혼들은, 어떤 존재들입니까? 이어지는 구절에 보면,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벧전3:20

 

여기에 그들은 감옥에 있다고 하면서, ‘가든이라고 하지 않은 점에 유의하십시오.

 

그러니 중간상태에는, 두 종류의 장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낙원, 정원, paradise

-감옥, prison

 

엄격히 말하면, 천국과 지옥은, 육체로 부활한 후에 가는 곳이고

그러나 중간상태에서도, 그와 비슷한 두 곳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천국과 비슷한 낙원

-지옥과 비슷한 옥 prison입니다. *, 풀라케

 

성경에 그 두 장소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한 곳은, 왕의 정원과 같은 곳이고

한 곳은, 왕의 감옥과 같은 곳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감이 대강 옵니다.

 

이 감옥은 분리, 격리, 차단되는 곳입니다.

가룟 유다도 거기 있을 것이고, 일부 천사도 거기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로부터 차단, 격리되는 곳입니다.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이 세상에서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주의 백성들과도 가급적 떨어져 지내려 하죠.

그런데 중간 상태에 가면, 영원히 그렇게 처하게 될 것입니다.

말이 쉽지, 그건 아주 비참한 격리이죠. *메르스 때 격리된 사람들이 고통스러웠다고 하죠.

 

거긴 아직 육체가 없으므로, 영만 있으므로,

거기서도 고통을 당할 것인데, 아마 막심한 후회, 괴로운 기억..’ 등의 정신적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그 중간상태의 옥에서,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 중간상태의 옥에서, 왕의 정원으로도 갈 수 없습니다. 보석도 안 됩니다.

-이건 재판 받기 전의 구치소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시 장소입니다.

앞으로 재판(최후의 백보좌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영원한 지옥에 갈 것입니다.

 

낙원 paradise은 왕궁이 아니며, 왕궁 주위의 가든, 공원입니다.

여기의 위치가 어디쯤 될 것이냐.. 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직 이니까, 육체가 아니니까, 장소가 중요하지 않지요.

 

그러나 천국은 분명히 장소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내가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라고 하셨고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 중간상태에,

무의식, 잠자는 상태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상태로 대기하다가, 재림/부활 때 깨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신약성경 여러 곳에

죽는 것을 자는 것으로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요, 육체가 잠자는 것이지, 영혼은 잠자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성경에서 잠잔다고 표현한 것은,

여러분, 죽은 시신을 보셨습니까? 마치 잠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막 흔들어 깨워보기도 합니다. 정말 자는 것 같다니까요.

 

또 다른 뜻은 ‘(자다가) 깨어난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잔다는 표현을 쓰는 거지요.

 

바울이 예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라고 말씀했는데, 살전5:10

이것은 잠자다/깨어있다는 뜻이 아니고, 살든지/죽든지의 의미이죠.

 

그런데 이 구절을 문자적으로 보면, ‘중간상태에서 무의식/잠자는 상태로 지낸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만, 저 파슨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무의식으로/잠자는 상태로 중간상태를 지낸다면,

저 파슨은, 차라리 지상이 중간상태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지상에서는 깨어있으니까, 예수님과 대화하고, 교제할 수 있잖아요.

만약 예수님과 함께 이지만, 무의식상태로/잠자는 상태로

오래 수세기 동안 지내는 것이, 뭐가 그리 좋겠습니까?

 

나사로는 죽어서 아브라함을 만났습니다.

우리도 죽으면, 구약성도들과 앞서간 성도들을 모두 만날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나사로처럼, 혼자 쓸쓸이 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도들과 가족들의 위로와 찬송 속에, 모든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죽는 분도 있지만,

아무도 돌봐 주는 이가 없어서, 요양원이든지, 어디서든지 혼자 쓸쓸이 죽는 분도 있는데요,

 

그런 분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주시기 때문입니다.

 

나사로가 죽을 때, 천사들이 그를 호위해서 천국으로 모셔가 주었습니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carried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16:22

 

나사로가 죽었을 때, 제대로 장례를 치렀을 리가 없습니다.

아마 가마니 같은 것으로 덮어서, 쓰레기장에 내다 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천사들이, 그를 호위해서, 아브라함께 데려갔다니까요.

 

여기서 아브라함의 품에라고 나오는 표현도 의미심장합니다.

예수님의 품에라고 하지 않았지요.

거기가 중간상태 라는 뜻인가 봅니다. 아직 완성된 천국이 아니라요.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고후5: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것이 바로 죽음을 대면하는 바울의 자세였습니다.

죽어도 괜찮지만, 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요.

 

죽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바울은 주와 함께 있기때문입니다.

 

한 성자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당신의 장래 소원은 무엇입니까?’

성자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제가 죽은 지 5분을 소망합니다.’

주님과 만나는, 주와 함께 있을 그 시간을, 지금 간절히 사모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2부에서 파슨 목사님이 설명하시는데요, (원래 한 설교지만 길어서 둘로 나누었습니다.)

죽어서 2nd 찬스는 없다는 겁니다.

 

옥에 가서, 어떻게 구제 받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오직 살아있을 동안에, 진실히 주님을 믿어야 된다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 2부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1) 음부 / 하데스가 나오는 신약의 11개 구절

여기는 '죽음', 또는 '무덤'을 뜻합니다. 지옥이 아닙니다. 구약의 '스올'과  같은 말.

 

11: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18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0:15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16:23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31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고전15: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1: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지옥)의 열쇠를 가졌노니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20:13, 14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20:14 사망과 음부

출처 : https://rfcdrfcd.tistory.com/159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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