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친해지는 방법
요한복음 15:1-17
▶ 예수님과 친해지고 싶나요?
전도사님이 한 친구를 소개시켜 줄께요. 예쁜 이 친구는 학교에서 인기도 많아요. 그리고 집도 부자에요. 거기에다가 착하고 아주 믿음이 좋은 친구에요. 모두들 이 친구를 좋아해요. 만약 우리 반에 이런 어린이가 있다면 모두들 친구가 되고 싶을 거에요. 이 친구와 같이 다니면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고, 재미있게 놀 수도 있는데다가 모두들 이렇게 멋진 어린이와 친구가 되었다는 것에 모두들 부러워 할 거에요.
우리 어린이들도 친하고 싶은 사람이 있지요. 전도사님하고도 친해지고 싶나요? 아니면 할 수 없고.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꼭 친하게 지내야 될 분이 있어요. 바로 우리 예수님이지요. 예수님하고 친해지는 것은 위에 사람과 비교할 수 없어요.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친해질까요? 예수님께서 전도사님처럼 보인다면 찾아가서 인사하고 악수하고 전화하면 되겠지만 그럴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면 예수님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요? 전도사님이 해 주는 이야기를 잘 들어보세요.
▶ 두 아들 이야기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두 아들의 아버지는 포도원 주인이었습니다. 이 아버지는 아들을 많이 사랑했습니다. 이 두 아들에게 그 동안 열심히 일한 포도원에서 번 돈을 가지고 공부를 시켰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큰 아들을 불렀어요.
“큰 애야, 내일은 우리 포도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모두 휴가를 떠나니 네가 포도원에서 나와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구나.”
“그럼요, 아버지 말씀을 제가 듣겠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큰 아들인걸요.”
라고 하고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자기 방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내일 친구들하고 놀러가기로 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큰 아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포도원 일은 내일 해도 되고, 내일 모레 해도 되지만 친구들과의 약속은 그 날이 아니면 지킬 수 없잖아. 어떻게 할까?... 그래, 결정했어. 아버지도 친구를 많이 사귀는 내 모습을 더 좋아하실 거야.”
하고 마음대로 생각하고서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그 다음날 놀러 가버렸습니다.
아들을 기다리던 아버지는 아무리 기다려도 큰 아들이 나타나질 않자 집에서 늦잠을 자고 있던 둘째 아들에게 갔어요.
“애 오늘 포도원에서 일할 사람이 없구나. 아버지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힘이 없고 피곤하니 너라도 와서 아버지와 함께 일을 하자꾸나”
라고 말하였습니다. 막 잠에서 깨어난 작은 아들은 짜증을 냈어요.
“에이, 일하기 싫어요. 너무 피곤해요. 그깟 포도원 일 오늘 안한다고 포도원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내일 같이 하지요 뭐. 오늘은 집에서 같이 쉬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섭섭했지만 그다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혼자 포도원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세수를 하고 난 작은 아들은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 혼자 일하시기에는 오늘은 너무 덥구나. 얼마나 힘이 드실까? 내가 조금 전에는 잘못 한 것 같아. 지금이라도 가서 아버지를 도와드려야지”라고 생각한 아들은 곧장 옷을 갈아입고 포도원에 가서 아버지를 도와 하루종일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잘못했다고 이야기하고서 하루종일 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큰 아들 - 맘대로 생각하고 믿는 사람
누가 아버지와 그날 더 친해졌을까요? 누가 아버지를 더 기쁘게 해드렸을까요? 이 이야기는 마태복음 21장 28-31까지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과 친한 척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바로 이 대제사장들이었어요. 예수님에게 대제사장들과 높은 어른들이 찾아와서 예수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네가 사람인 주제에 어떻게 스스로 하나님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거냐? 누가 이러라고 시켰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 대신 이 이야기를 말씀하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어른들은 성경을 아주 많이 보고 많이 알아서 백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란 것을 믿지 않았던 거예요.
“나는 내가 알아서 하나님을 잘 믿을 거야. 나는 하나님을 잘 알아. 내 방식대로 하면 돼. 절대로 저런 시골 출신이 하나님이실 수는 없어. 우리 하나님은 나처럼 좋은 옷을 입고 멋있게 다니셔야 해.” 그들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들을 큰 아들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큰 아들이 아버지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하겠다고 약속해 놓고서는 자기 생각대로 약속을 어긴 것처럼 하나님 말씀대로 하나님이 자기들을 구원하려 오시면 잘 믿겠다고 약속하고 심지어 백성들에게 가르치면서도 막상 예수님이 오시자 자기들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친한 척만 했지 정작 하나님이신 예수님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었어요.
▶ 작은 아들 -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예수님과 친해지려면 둘째 아들처럼 해야 되요. 둘째 아들이 그 아버지와 친해졌던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예수님과 정말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순종하는 어린이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또 예수님께 열심히 자기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친해질 수밖에 없어요. 제가 하나님을 믿습니다. 마음으로 한번 생각하고서는 그냥 아무렇게나 살거나,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이 귀찮고 맘에 들지 않는다고 지키지 않는 어린이는 큰 아들같은 어린이입니다. 포도원의 주인인 아버지가 속이 상했듯이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기 자녀들 때문에 슬퍼하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예수님과 친하게 지낼 수는 없을 거에요.
그러나 작은 아들 같이 처음에는 믿음이 없어서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결국에는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잘못 말한 것에 대한 뉘우침도 있었습니다. 이런 어린이는 예수님의 친구가 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될 거에요.
▶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을까?
① 첫째,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를 알아야하겠지요. 만약 예수님의 말씀을 모른다면 큰 아들이나 대제사장처럼 마음대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게될 거에요. 그러면 절대로 예수님과 친해질 수 없어요. 열심히 성경을 읽으세요. 열심히 숙제를 하세요. 둘째,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② 둘째 아들이 계속 늦잠을 잤더라면 그날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지 못했을 거에요. 우리가 늦잠을 자지 않도록, 게으름을 피우거나 귀찮아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살 수 있게 힘을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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