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른 진리를 가르치라
성경: 딤후2:24-26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 까 하며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한 교사가 사표를 제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학교에서 교사들은 교장을, 교장은 이사회를, 이사회는 학부형들을, 학부형들은 자녀들을 무서워하지만, 자녀들은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그만큼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이처럼 교권이 땅에 떨어지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우리 나라 교육이 참 진리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서둘러 참 진리가 교육의 장에서 선포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갈 6:6)
* 기도: 사랑이 많으신 주님, 참 진리가 교육의 장에서 선포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2. 진리 안에 거해야 진정한 자유를 누린다.
한 조류학자가 깊은 산속에서 앵무새 둥지 하나를 발견했다. 조류학자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앵무새 새끼를 새장에 넣어 마당 한쪽의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
"이제는 매일 아침 앵무새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눈을 뜰 수 있겠군"
조류학자는 너무 기뻤다. 그런데 며칠 후부터 어미 앵무새가 나타났다. 어미새는 새끼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날라다 주었다. 학자는 어미새의 모정에 감동했다. 이제는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수고를 할 필요도 없었다. 그러나 며칠 후 새장의 새끼 앵무새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조류학자는 사인(죽은 원인)을 분석하고 오싹 소름이 끼쳤다. 어미새는 새끼에게 계속 독과일을 먹인 것이다. 어미새는 자신의 새끼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독과일을 먹여 새끼를 죽인 것이다. 새는 자연 속에 있어야 자유롭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진리 안에 거하는 사람이 진정한 자유를 누린다. 성경은 말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3. 진리와 자유
본문: 요한복음8:31-44 * 찬송: 400장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여기에 이 두 말, 자유와 진리가 같이 적혀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닌 줄 생각합니다. 참된 진리는 참된 자유를 가져오고 참된 자유는 오직 진리에서만 오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진리가 무엇이겠습니까? 헬라 말을 그대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참'이라고 번역 할 수 있습니다. '참'은 항상 실체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진리의 세계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살펴보면 세 가지가 섞여 돌아갑니다. 여기 참이 있습니다. 같은 말이지만 참말이 있고, 비슷하나 왜곡된 말이 있고, 아주 참 말처럼 하지만 거짓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너희가 내 교훈에 항상 있을 것이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성경을 보면,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가 곧 진리라고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이 진리를 가르치고 보여주신 것은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악의 습관에 종이 된 사람들을 진리로서 해방해서 자유를 주려고 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자녀였지만 죄악에 침략 당해서 미신과 무지와 죄악에 결박당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었지만 이 죄악의 세력이 하지 못하게 하고 원하지 않는 것을 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기도: 우리 가정이 주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언제나 죄악의 줄을 끊을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4. 진리는 가까이에
작은 배가 몇 시간 동안 강풍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바람은 자고 바다는 고요하여졌으나 엔진이 고장난 배는 며칠이고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배 안에는 마실 물이 바닥나서 승객들은 목이 말라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수평선 저 너머 멀리서 큰 배가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선객들은 갈라진 입술로 손짓했습니다.
"물, 물 좀 주시오!"
"물동이를 내려요. 여기는 아마존 강입니다."
배가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간 줄을 몰랐기에 생수를 옆에 놓고도 목말라 죽을 뻔했던 것입니다. 항상 우리를 향해 두손 벌려 기다리는 그분이 계신데 허공을 바라보고 목마르다. 세상이 괴롭다 한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진리는 항상 가까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5. 진리를 따라 산다
17세기의 유명한 수학자이면서 철학가이자 저술가인 파스칼은 후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팡세」라는 글 모음집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이 글을 쓴 동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친구에게 증명하고자 해서였다. 이 책에 들어 있는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마호메트가 한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에 불과하다. 마호메트는 기적을 행하지도 않았고 예언을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누구도 못하는 일을 했다.”
“인간은 천사도 아니며 짐승도 아니다. 그런데 인간의 불행은 천사를 닮고 싶어하면서도 짐승을 닮아가는 데서 비롯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파스칼은 생각하는 과학자의 대표적인 사람이다. 생각이 없는 과학자, 생각이 없는 철학자, 생각이 없는 예술가, 생각이 없는 정치가를 생각해본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특히 진리를 추구하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의 열심은 매우 위험하다. 우리의 생각은 진리를 향해야 한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 영속적인 것을 의미한다. 진리를 계속 생각하는 사람에게서는 위대한 것이 나온다. 사람은 늘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특히 자신을 만들었고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잘 아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나님은 바로 진리 그 자체이시다. 성경은 진리를 알 때 우리가 가장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진리를 알 때 우리는 생활의 만족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이대희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진리의 말씀이 이 땅에 가득 차게 하소서. 영적인 무지 가운데 있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복음을 거절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바르게 인도할 수 있도록 저를 복음의 파수꾼으로 사용하여 주소서.
6. 대통령의 아들
허웰 포오드가 어느 날 카톨릭 신자와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왜 마리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지를 물었다. 그 카톨릭 신자는 '만약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와 가까운 국무 장관 같은 고위층 관리를 통해서 가능하죠. 마찬가지로 마리아가 예수님과 가장 가깝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허웰 포오드는 '대통령의 아들도 국무 장관을 통해서 만납니까'라고 하였다.
헛된 말로 진리를 왜곡시키지 말라
7. 진리와 거짓
세상에는 진리를 가장한 거짓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거짓은 처음에는 아주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때론 사람들이 거짓을 참된 진리로 생각하여 속아 넘어갈 만큼 멋지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진리와 거리가 먼 것들은 점차적으로 그 진가가 드러나게 됩니다. 어떤 경우의 거짓은 처음뿐만 아니라, 그 과정까지도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만들어 내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진리인 것처럼 가장하여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수많은 이단들이 사용했던 방법과 그 마지막 결과의 모습은 결국 거짓은 진리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진리는 처음이나 중간이나 마지막이 동일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진리이신 하나님은 처음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며, 처음이나 과정이나 마지막이 언제나 동일하신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진리이신 하나님과 더불어 매일의 삶을 시작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고, 하루의 일과를 마감할 때도 늘 하나님 안에서 마무리해야 합니다.
진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진리이신 하나님을 삶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이웃에게 진리이신 하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진리이신 하나님 안에 거하는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 「열두 바구니에 담긴 특별한 선물」/ 변순복
8. 진리가 어색한 사회
모세가 바로에게 가서 지팡이로 뱀이 되게 했을 때에 애굽의 술객들도 지팡이로 뱀이 되게 했습니다. 애굽에는 당시에 뱀에게 최면을 걸어 지팡이처럼 빳빳하게 만드는 요술이 있었다고 합니다. 뱀을 지팡이처럼 가지고 다니다 다시 움직이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지팡이로 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속임수입니다. 결국 모든 술수는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요술이라는 것도 사람의 눈을 순간적으로 속이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진리와 비진리가 혼돈된 사회입니다. 가짜와 진짜가 혼돈된 사회입니다. 언뜻 봐서는 구분이 안 되는 사회입니다. 참되게 살고 진실하게 사는 사람이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사회입니다. 맥스 루케이도가 이런 사회를 꼬집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어색케 하리라”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9. 진리를 인도자로 삼으라
성경: 잠23:19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도로 인도할지니라"
스펄전(C.H. Spurgeon)은 모든 일에 믿음으로 주님을 꼭 이용하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어두운 형편에 이르게 되면 빛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태양으로 사용하라, 또한 당신의 인생항로의 갈 길을 잃어버리거든 주님을 인도자로 삼으라. 그는 당신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 주님은 당신이 구하는 바로 그것이요 장소는 모든 것이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간섭 없이는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또한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진리 안에 진정한 인생의 바른 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진리를 따라 우리의 마음을 바르게 하고, 지혜를 가지고 인생의 바른 길을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 묵상: 당신은 지혜되시는 하나님을 항상 의지합니까?
10. 파스칼의 팡세
파스칼은 위대한 수학자 과학자 철학가였다. 그는 16세때 투영기하학에 관한 책을 펴냈으며 청년 때에는 계산기 수압기 등을발명했다. 그는 이성과 과학의 차원 너머에 인생의 깊은 진리가 있다는 것,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1654년 11월 23일 밤성경 요한복음 16장을 읽다가 깨닫고 진리를 탐구, 저 유명한[팡세]를 썼다. 이 날 그는 이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Pascal은 인생을 도박 혹은 내기와 같다고 했습니다. 무신론 쪽 가설을 택하면 그 인생은 차갑고 어둡고 허무와 절망과 죽음 밖에 없는 부정적인 인생이 되고, 신을 믿는 쪽을 택하면 사랑과 소망과 영생 그리고 생수가 넘쳐나는 긍정적 인생을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11. 갈릴레이와 진리
이태리의 천문학자요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이었던 갈릴레이가 "지구는 둥글고 태양 주위를 돈다"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선포함으로 인해 17세기 로마 카톨릭 교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교회는 그를 이단자를 탄핵했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그가 가르치는 특권을 빼앗긴 후에 그의 주장을 철회했다고 하지만 그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중얼거렸다는 것이다. 비엔나의 대주교 쾨니히 추기경은 지금이라도 갈릴레이에게 내려졌던 정죄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세기에 와서야 로마 카톨릭교회가 그에게 내려진 정죄를 철회했다. 물은 가장 낮은 곳을 따라 흘러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듯 진리는 공감하는 인간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흘러 그것이 진리임이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다. 원수들은 그리스도의 진리를 흐르지 못하게 막으려 했으나 20세기의 강을 흐르고 있다.
12. 연극배우와 목사
몇년 전에 나는 연극배우 친구를 가진 어느 목사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배우는 연극이 상연될 때마다 많은 관객을 끌었으며 목사님은 대조적으로 교회에서 몇 사람 되지 않는 교인들에게 설교를 했습니다. 목사님은 배우인 그의 친구에게 "자네는 관객을 많이 끌어들이지만 내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네. 그 이유가 뭘까? 자네 말은 꾸며낸 이야기이고 내 말은 불변하는 진리이기 때문일거야"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배우 친구는 "나는 꾸며낸 이야기를 진리인 것처럼 말하고 자네는 진리를 꾸며낸 이야기처럼 말하고 있다네 " 하고 아주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생활태도나 방식을 통하여 또는주님의 가르침에 대한 이행부족으로 진리를 꾸며낸 이야기로 알리지않을까 염려됩니다.
/생명의삶
13. 진리의 허리띠
하나님을 만나기 간절히 원하는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여느 때처럼 지붕 위에 올라 큰 소리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도하다 지쳐, 그만 지붕 위에서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흘렀을까요? 그는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부자는 “거기 누구냐?”라고 고함을 쳤고, 이내 그의 귀에는 “동네 사람입니다. 낙타를 잃어버렸거든요”라는 답변이 들려 왔습니다. 부자는 코웃음을 치며 말했습니다. “이런 바보 같은 사람을 보았나. 지붕 위에서 낙타를 찾으면 어찌하는가?” 그러자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절더러 바보라고요? 그렇다면, 비단 잠옷을 입고 황금 침대에 누워 하나님을 찾는 당신은 어떻고요?”
우리의 늘어뜨린 옷과 같은 방만한 삶을 변화시켜 주의 호령에 기민하게 움직이는 영적 군사의 삶으로 만들어 주는 허리띠를, 성경은 ‘진리’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진리!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진리의 말씀만이 우리의 태만하고 게으른 삶을 바꾸어 단정한 차림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싸우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허리띠를 두를 것입니다. 허리띠를 두르지 않은 군인의 복장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진리에 매이기 원하십니까? “주와 함께 싸우겠노라”는 여러분의 고백이 진실하다면, 여러분은 분명 죄 가운데 평화를 누리기보다는 차라리 진리의 띠에 묶여 전투하는 삶을 선택할 것입니다.
- 「그리스도인의 삶 영적 전투」/ 김남준
14. 심오한 진리
유명한 신학자, '칼 바르트' 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가 시카고 대학에서 강연을 했을 때 학생 하나가 딱 따라나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많은 책을 쓰시고 많은 연구를 한 평생 하시고 또 가르쳤는데 당신이 그 동안 연구하고 배운 심오한 진리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그는 말하기를 어렸을 때 부르던 찬송을 불렀습니다.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한 말일세."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한 말이라고, 바로 그것이 내가 생각한 진리라고. 그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제가 책을 읽으면서 이 한 요절을 읽고 두고두고 외우는 말씀입니다. "God's love does not find its object but creates it" 하나님의 사랑은 대상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우리는 사랑의 대상을 찾아 헤맵니다. 사랑 받겠다고. 사랑 받으려고. 하나님의 사랑은 창조적 사랑입니다. 기다리는 사랑만이 아닙니다. 창조적 사랑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에 나타납니다.
15. 진리를 거부하는 자
성경: 요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예수는 나는 진리라고 했고(요 14:6)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생명인 동시에 빛이요 진리입니다. 사랑은 진리가 승리하기를 원합니다(고전 13:6). 그래서 기독교가 들어가면 자연과학이 발전되고 미신과 무지가 추방됩니다. 기독교가 허위라면 기독교가 망하고 비 진리가 승리 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가 비 진리이기 때문에 안 믿거나 반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대해서 무지 혹은 무관심하거나 자기가 창작한 기독교 편견으로 불완전하게 알고 있는 왜곡된 기독교에 대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개는 어두움이 빛(진리)을 싫어해서 도덕적 이유로 예수를 기피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진리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6. 진리이신 예수
성경: 요한복음 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다는 것은 어떤 종교적인 의식이나 인격수양의 차원을 넘어선 절대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종교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에 관해 말하기를 [아무 신앙이나 한 가지만 가지면 되지 반드시 기독교 신앙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느냐]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사도행전 4 :12)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누구든지 인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값없이 의를 얻고 흑암의 권세에서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옮기는 위대한 신분의 변화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오직 예수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7. 담대하게 진리를 선포한 대통령
1837년링컨은 ‘노예제도 폐지론자 규탄안’이 통과된 것을 보면서 자신의 한계를 느꼈지만 소신을 굽히지는 않았다. 링컨이 국회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선출되었을 때, 그는 노예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상대 후보인 민주당의 스티븐 A. 더글러스는 백인 노예 옹호론자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노예제도에 대한 논쟁을 교묘히 피하며 ‘다만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애매한 입장을 취했다. 링컨은 그의 주장이 옳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낙선했다. 이기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노예제도를 옹호하는 대다수의 백인들이 더글러스를 밀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860년, 더글러스 의원과 다시 겨루어 대통령에 당선된 링컨은 노예 해방을 위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신 도움과 지혜를 구했다. 그리고 착실한 준비 끝에 1863년 1월 1일 마침내 노예 해방령을 선포했다. “하나님께서는 백인에게 자유를 주신 것처럼 흑인에게도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날 즉시, 그리고 이후로 모든 노예들에게 영원히 자유를 선포합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한 흑인들 중 한 사람이 링컨 앞에 무릎을 꿇더니 그의 발에 입을 맞추었다. “대통령 각하, 당신은 우리 모든 노예들의 구세주이십니다.” 링컨은 그를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사람에게 무릎을 꿇는 일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만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세요. 여러분에게 자유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전광
18. 진리의 가격
진리를 찾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있는 여행가가 있었다. 더위와 추위, 비바람을 뚫고 그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진리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어느 날 그가 어떤 도시의 낯선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한 상점에 이상한 간판이 붙어 있었다. ‘진리를 파는 가게’ 이것이 그 상점의 간판이었다.
‘여러 가지 진리를 모두 팝니다’ 라고 유리창에 붙어 있는 종이를 보고 그는 기뻐하며 단숨에 뛰어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진리를 판다는 게 사실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떤 진리를 원하시는지요? 부분 진리입니까, 전체 진리입니까?" 주인이 예의 바르게 물었다.
"물론 전체 진리입니다. 그러나 속임수를 쓸 생각 따위는 하지 마십시오. 저는 지금까지 진리를 찾고자 세계 곳곳을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저를 속이려 한다면 나는 그것이 거짓임을 금방 알아챌 것입니다. 나에게 분명한 진리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여행가는 열정적으로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주인은 좀 가엾다는 눈빛으로 여행가에게 말했다.
"꼭, 원하신다면 팔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값이 정말 비싼데
그래도 사시렵니까?"
"대체 값이 얼만데 그러신지오?"
여행가는 진리를 얻을 수만 있다면 웬만큼 비싼 값이라도 주저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물었다. 주인은 말없이 전체 진리의 정찰 가격이 쓰여 있는 곳을 가리켰다.
‘전체 진리를 가져갈 사람은 자기 여생의 모든 편안함을 포기해야 합니다.’ 여행가는 잠시 생각한 뒤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냥 그 가게를 나왔다. 그는 오랫동안 여행을 했지만 여생의 모든 편안함을 포기하지 않고는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았다.
/출처: 월간 좋은 생각
19. 수갑에 매이지 않는 진리
“재판장이 판결문 낭독을 마치고 내게 할 말이 없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소. 횡령이라니,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니…. 수갑이 채워지는 순간, 그제야 현실로 다가오더군. 나중에 그날의 고백을 이렇게 적어 놓았소. ‘이렇게 아무것도 걸친 것 없이 주님 앞에 선 적이 없었다. 나의 명예, 지위, 자존심…. 주님께서는 이런 기이한 장소에서 나를 자유케 하시며 나와 독대하신다.’ 대구로 이감하는 날 아침, 나는 방 식구 한 사람 한 사람을 붙들고 기도했소. ‘그동안 하나님께서 저희들과 함께 계셔서, 이곳도 평화롭고 감사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인내로 새 삶을 배우게 하시고, 믿음을 다져 가게 하시옵소서.’”
남편이 구속된 지 나흘째 되던 날이 스승의 날이었다. 침통한 침묵 속에서 1,800여 명 한동 식구들의 행렬이 구치소 앞으로 이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이 행렬을 지켜보고 있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노래는 끝내 흐느낌이 되었다. 이어서 허밍으로 부른 ‘어메이징 그레이스’, 비록 감방에 있지만 남편이 그토록 사랑하는 학생들의 노래가 그의 가슴으로 스며들었을 것이다. 한 교도관은 이렇게 고백했다. “김영길 총장님은 오히려 저희 교도관들이 고생하는 것을 걱정하시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법원 밖에서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보석으로 출소하시면서 갖고 계시던 돈 전부를 교도소 신우회에 헌금하고 가셨지요. ‘한동대 사건’은 저의 상상을, 저의 인생을 완전히 뒤엎었습니다.”
- 「갈대상자」/ 김영애
20. 진리의 말씀
성경: 시119:43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지상에 수많은 위인들이 왔다 갔지만 누가 예수님과 비할 수 있는가? 그 누가 일찌기 태어나기 전 1,500년에 걸쳐 30여명의 예언자들을 통해서 350번이나 그의 출생과 생애와 죽음과 프로필을 예고하고 왔는가? 그것을 기록한 어느 책이 성서만큼 위대할 수 있는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해 만든 갈대상자에 아기모세를 담아 나일강 하수에 숨겼다는 성서 기사(출2장)를 읽고 스탠다드 석유회사가 그곳을 탐사한 결과 유전이 터져 나왔다 합니다. 씨알에 포함된 탄소와 질소와 수소 등 모든 구성 요소를 배합하여 과학의 총화를 다해 만든 종자를 심으면 썩어 버려도 하나님이 종류대로 만든 씨는 싹이 납니다. 이 성경만큼 진실과 사실을 말한 책은 없습니다. 그 어느 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처녀 탄생했는가? 누가 죄 없이 살고 예수님만큼 기적을 행하고 누가 예수님처럼 살고 누가 그처럼 죽고, 살아났고 그처럼 승천하여 성령으로 살아서 수억의 사람을 그처럼 살게 하고 그를 위해 죽게 하며 그처럼 다시 와서 인류와 우주를 통치할 것인가?
오늘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21.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진리 자체를 기뻐하는 것은 무척 쉽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이유는 진리를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진리 자체를 기뻐하는 것은 진리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것은 내가 아는 그 진리로 '인해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20대의 젊은 자식이 하루아침에 10억 원을 벌어왔습니다. 그럴 때 진리로 인해 기뻐하는 부모가 아니라면 그 자식과 함께 공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큰 돈을 벌었는지 않고 '요즘 같은 세상에 내 아들이 능력 있네' 라며 박수치게 됩니다. 그러나 진리로 인해 기뻐하는 부모라면, 당연히 어떻게 그 돈을 벌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만일 옳지 않은 방법으로 번 돈이라면 안 된다고 단호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진리로 인해 기뻐하는 것입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에 번 돈을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 매달 드리는 돈 외에 1년에 한두 번씩 목돈을 드리면, 어머니는 꼭 확인을 하셨습니다. "재철아! 이 돈이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은 아니냐?" 만약 부끄러운 돈이라면 받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제게 한 번씩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요즘 세상은 진리보다 돈이 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단지 진리 자체를 기뻐하는 것으로는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진리로 '인해' 기뻐할 때, 공멸하지 않고 모두를 살릴 수 있습니다.
22. 진리
젊었을 때부터 힌두교에 심취해 있다가 어떤 자매의 전도로 그리스도인이 된 유명한 교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교수가 뉴델리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에는 교수까지 모두 네 사람이 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간단히 자기 소개를 했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교롭게도 네 사람 모두 종교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종교가 달라도 같은 배를 탄 사람들이지요. 결국 같은 목적지를 가진, 같은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러자 가만히 앉아 있던 교수가 버럭 고함을 쳤습니다. "아니오. 당신들은 같은 배를 탔는지 모르지만 나는 다르오. 나는 다른 배를 탔소!"
그렇습니다. 진리는 거짓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참 목자는 양의 우리에 들어갈 때 오직 하나의 문을 통해서 자기 양들에게 나아갑니다. 그것이 진리의 문입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은 모든 지도자들은 거짓된 목자들입니다. 진리 안에 바로 서십시오.
23. 진리
어떤 날 랍비가 말하기를, "진리는 길에 널려있는 돌멩이처럼 흔한 것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 제자가 묻기를 "선생님 그렇게 흔한 것인데 왜 사람들은 진리를 터득하지 못합니까?" 랍비는 다시 대답합니다. "그거야 사람들이 허리를 굽히기 싫어하기 때문이지. 허리를 굽히기 싫어하기 때문에 돌을 주울 수가 없단다" 그렇습니다. 허리를 굽혀야돼요. 허리를 굽혀야 진리를 터득하고 진리를 터득해야 지도자가 되는 것이죠.
24. 진리 사형식
프랑스의 작가이며 저널리스트인 끄로드.모르강의 "인간의 증거"라는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세계 제2차 대전에 참전하여 독일군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폐결핵으로 석방이 되었으나 계속하여 지하저항운동에 참여하여 활약하다가 독일 비밀경찰에 의하여 다시 체포되어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동료들과 사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조국 프랑스의 국가를 힘차게 부릅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인간을 죽일 수는 있다. 그러나 진리는 영원히 죽이지 못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진리는 죽일 수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