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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루살렘이여!
사도행전 21:15~16
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결국 그렇게 하여 바울 일행은 가이사랴 빌립의 집에서 며칠을 지낸 뒤에 다시 여행 준비물들을 꾸려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그때 가이사랴에 있던 제자 몇 사람도 바울을 따라 함께 나섰는데, 키프로스 사람으로 오래 전에 제자가 된 나손(Nason)이라는 사람을 데리고 갔다. 바울 일행이 그의 집에서 머무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자,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분명한 것은 이 길이 소풍떠나는 기분의 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결박과 환란이 기다리는 길이다. 그리로 들어가는 것이다. 아마도 바울은 굳은 표정으로 말없이 조용히 걸어갔을 것이다. 말을 하지는 않지만 “결국, 내가 가는 마지막 길은 바로 이 길이다.” 발걸음으로 자신의 앞길을 설명하면서 바울은 간다. 할 수 없이 가는 길이 아니라 자원해서 결박과 환란의 길을 자초해서 간다. 그랬기에 예루살렘으로 가는 발걸음이 자유했다. 억지로 질질 끌려가는 길이었다면 얼마나 가기 싫은 길이었겠으며, 얼마나 근심과 무거운 마음의 부담감을 안고 가는 길이었겠는가! 그러나 바울은 자유했다.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결박과 환란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다. 거기서 주의 형제 야고보를 만난다.
예루살렘 성 안쪽 뜰
사도행전 21:17~26
17.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19.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20.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21.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
22. 그러면 어찌할꼬? 그들이 필연 그대가 온 것을 들으리니
23. 우리가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24. 그들을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그들을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 대하여 들은 것이 사실이 아니고 그대도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
유태인 할아버지와 손녀 “심심해!”
21세기 현재 예루살렘의 재래시장
출처 : https://cafe.daum.net/ccm/6K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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