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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제32과 칭의(稱義)

by 【고동엽】 2022. 4. 22.
제32과 칭의(稱義)



1.칭의(稱義)의 정의
1) 칭의의 관념을 나타내기 위하여 성경에서 사용된 말들 히브리어 {히츠띠크}와 헬라어 {디카이오(      )}이다. 이 두 말은 다 법적 재판적 의의(意義)를 가진 용어들로서 사람을 의롭다고 선언하는 것, 즉 법정적 결정에 의해 의로운 자로 선고하는 것을 가리킨다.
① [히츠띠크=의롭다함]는 대다수의 경우에서 사람의 신분이 율법의 요구에 조화된다는 것을 재판적으로 선고함을 의미한다.(출23:7, 신25:1, 잠17:15, 사5:23)
② 신약의 [디카이오=의롭다 한다]는 구약의 [히츠띠크]와 같은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사람을 의롭다고 선언함}이라는 뜻이다.
2) 신학적 용어인 칭의(稱義, justification), 정의(定義), 득의(得意), 의인(義認)은 다 성경적 의미의 {의롭다 함}을 나타내는 말들이다.
3)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시89:16, 롬1:16-17)과, 그 기쁘신 뜻(롬8:30)과, 하나님의 사랑(요3:16-17)에 의거하여 은혜로 정하신 것인데, 저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그 앞에서 우리를 옳다 인정하는 것이니 이는 다만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 붙이심인데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4)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에게 전가(轉嫁)시켜 죄인에 대한 모든 요구가 완전히 만족된 것을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재판적 행위이다.
2.칭의의 성질과 특징
1) 칭의의 성질
① 칭의는 인간의 행위의 결과로 취득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다 (롬3:23,24). 
② 칭의는 의롭게 만들거나 선하게 또는 거룩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구속 적용에서 이 일은 중생에서 시작하시고 성화의 사역 가운데서 수행하시며, 영화에서 완성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칭의는 새롭게 하고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관련된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의롭다 함}이란 용어는 의로움을 선언하는 것 이외에 다른 의미일 수 없다. 
③ 칭의는 정죄와 대(對)가 된다.(롬8:33,34) 정죄나 칭의는 법정적(法廷的) 판결 곧 선고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칭의는 의로움을 선언 또는 선고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칭의는 세상 법정의 칭의가 아니라 불의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칭의이다. 그것은 의인을 의롭다 하는 칭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정죄와 저주 아래 놓여 있는 사람에 대한 칭의이다. 
④ 칭의는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시켜 의롭다 선고하시고 또 우리를 의인으로 간주하여 관계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이다.
2) 칭의의 특징
   칭의의 특징은 중생, 회심, 성화와 같은 칭신의 과정이 아니다. 죄인의 신분에 대하여 완전한 의인으로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책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리를 회복시켜 주며 단 한번에 영원히 완성되어 중복되거나 취소됨이 없다.
3.칭의의 근거
1) 하나님은 영원 전 택하신 모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려고 작정하셨다. 때가 차매 그리스도께서 피 택자들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칭의의 계획은 영원 전부터 예정되었고, 칭의의 기초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완료되었다.
2) 칭의의 근거는 사람의 선행(善行)이 아니고(롬3:28, 갈2:16, 갈3:11)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완전한 의를 근거하여(롬3:24, 롬5:9, 롬8:1, 롬10:4, 고전1:30) 죄인이 그리스도의 의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법적 선언(法的 宣言)이다(롬1:17).  중생이 하나님의 단독 행위인 것처럼 칭의도 하나님의 법적 행위(法的 行爲)이다.
3)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므로, 그의 성취하신 의를 얻으며, 그에게 의지하는 믿음은 의롭다 인정함을 받는 유일한 도구이다.(요1:12, 롬3:28, 롬5:1)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으나 믿음이 칭의의 근거가 됨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의를 그에게 옷 입혀(전가시켜)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를 근거하여 의롭다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4) 우리의 의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의(義), 곧 하나님의 의(義)뿐이다. 이 의는 우리를 위해서 이루셨으며 그것을 우리에게 입혀 그 의를 근거하여 우리를 의롭다고 해 주셨다. 
5) 신앙은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고 의지하는 것이다. 믿음이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는 공로가 될 수 없음은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복종과 죽음을 통해 택자들의 빚을 전부 갚아 주심으로 사죄와 칭의와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4.칭의의 결과
1) 우리는 죄의 실재성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실재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죄책(罪責)이 두려움과 하나님과의 적대 관계의 절망적 참상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면 칭의의 은혜에 대해 깊은 감격과 감사를 가질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의 진노의 실재성(實在性), 죄책(罪責)의 심각함, 하나님의 저주가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자는 칭의의 은혜를 등한히 여길 수 없게 된다. 칭의가 없으면 죄책을 면할 수 없으며따라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영원히 벗어날 수 없다.  칭의의 은혜를 입어야 영생을 얻으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된다.
2) 중생과 칭의는 다 하나님의 행위이나 이 둘은 차이가 있다.  중생은 우리 안에 이루는 하나님의 사역이지만 칭의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이다. 
① 중생은 죄인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나 칭의는 죄인의 신분을 변경시켜 준다.  즉 죄의 값인 영원한 정죄와 사망을 면할 수 없는 죄인을 정죄와 죄책에서 완전히 해방시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책을 제거하며 형벌을 제거하고, 의인으로 인정하여 영생을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사 그를 섬기며 그의 은혜를 영원히 그리고 충만하게 상속받을 수 있는 신분이 되게 해주는 것이다(벧전1:4).
② 칭의는 단번으로 영원히 완성되어 중복되거나 취소됨이 없다. 신자가 범죄할 때도 취소(칭의 받은 지위에서 떨어지지 않음)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케 된다. 죄를 회개하고 믿음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의롭다 하신 하나님과의 친교를 가질 수 없게 되고 징계를 받게 된다.
3) 구원 적용에 있어서 칭의가 중요하지만 칭의가 구원의 전부는 아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다른 것을 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은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자 같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칭의의 은혜를 입은 자는 자신을 주께 드려 주의 것으로 주를 위하여 주의 뜻대로 살아 성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1. 칭의란 무엇입니까?
2. 칭의의 성질과 특징을 말하시오.
3. 칭의의 결과를 말하시오.

출처 :    https://cafe.daum.net/kmc4755/AT6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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