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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3단계 신앙
공생애 3년 동안 예수님의 제자 훈련을 눈여겨보면 주님의 제자 훈련 목적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다. 그것은 주님의 십자가 사역을 완성시키는 영혼 구원, 즉 전도에 있음을 발견한다.
성경은 주님의 제자훈련 목적을 기록하기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고 했다. 주님은 3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시며 은혜를 받게 하여 전도도 하고 귀신도 축출하기 위함이라 하셨다. 이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사역이다. 주님은 제자들을 3년 동안 교육시키고 훈련시킨 것이 전도를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전도를 위하여 필요한 신앙과정을 실제 몸소 가르치시고 훈련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과 변화산 사건에서 전도에 필요한 신앙과정이 3단계로 잘 나타나고 있다.
첫단계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신앙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빌립보 지방에 이르렀을 때 제자들에게 묻는다.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신 후 연이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었다. 그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하니 주님은 네가 복있는 자라고 칭찬했다. 즉 전도자는 예수님을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그리스도, 기름부은 자, 메시아(Messiah)로 믿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나도 구원 받고 남도 구원할 수 있는 믿음과 전도의 확신을 갖게 된다.
두번째 단계 신앙은, 예수 십자가의 신앙을 소유할 때 능력의 전도자가 된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신앙으로 칭찬을 받았지만 얼마 후에는 혹독한 책망을 받는다. 예수님께서 이제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고난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3일만에 살아날 것을 말씀하실 때 베드로가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고 말한다. 그때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심하게 책망하신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도 베드로를 전도자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신앙만 가지고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음을 체험하여야만 주님이 역사하는 능력을 체험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세번째 단계로, 전도자는 내세적 신앙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변화산으로 데려가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변하는 모습 속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신다. 이는 전도자는 예수를 믿고 능력을 체험했다 해도 내세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능력 있는 전도자가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성도의 삶은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고 내세에 천국에 가서 우리의 삶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런 믿음이 없는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에게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어떤 경우,어떤 때라도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십자가 체험 속에서 주님을 체험하며 영원한 내세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하다.
/세계제일교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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