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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 신앙(2)

by 【고동엽】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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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 신앙(2)

 

 

어느 방송 프로에 길에게 길을 묻는다’ 코너가 있다.

제목부터 참 상징적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길이 되시는 분이 계신다면 우리는 그분에게 마땅히 길을 물어야 할 것이다.

그분을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행운이고 축복이겠는가?

 

전도를 원론적으로 말한다면 말 그대로 길을 전하는 것이다.

문제는 진정한 인생의 길이 누구인가가 관건이다.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이 길이라고 증언한다.

예수님이 직접 자신을 길이라고 증언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여기서 길은 헬라어로 호도스.

예수님이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고 길이 되시는 분임을 말하고 있다.

전도자는 이 믿음이 필요하다.

이 믿음이 분명하지 못하면 구원도 없고 전도는 불가능하다.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믿음이 전도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 신앙이 된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마쳐가면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제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질문 두 가지를 하셨다.

첫 번째는 세상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는 질문이다.

그럴 때 제자들은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더러는 엘리야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마 16:14)라고 대답한다.

그때 주님은 그 대답에 코멘트를 하시지 않는다.

만족한 대답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을 하신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베드로가 유명한 대답을 한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그 대답을 들으신 후 주님은 이를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마 16:17)라고 베드로를 크게 축복하신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여기서 주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교회를 세울 수 있고전도자의 권세 있는 신앙임을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이 누구이며 어떻게 믿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주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리스도라는 믿음이다.

그리스도는 헬라어로 크리스토스이고히브리어 마슈아흐라는 말로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하늘로부터 신권을 부여받은 분이라는 뜻이다.

 

옛날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왕제사장선지자이다.

그들은 주님의 그림자로서 사역한 사람들이고그들의 실체로 오셔서 오직 유일하게 기름 부음을 받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만이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신권을 부여받고 세상과 하늘 천국 하나님과 연결하시는 길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시다.

 

이 믿음이 전도자에게 가장 중요하다.

예수님만이 진정한 구원의 길이기에 그를 구주로 믿고 전할 때 어둠의 죄악 세력인 마귀와 세상과 정욕을 이기고 천국의 하나님께 갈 수 있다(요 14:6).

왜냐하면 주님만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심으로써 마귀와 세상과 정욕을 이기고 죄에서 인간을 해방시켰기 때문이다(요일 3:8).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임을 믿어야 전도자가 될 수 있다(고전 2:2).

 

 

민경설

 

 

 

 

 

 

출처 : 브니엘
글쓴이 : noemisu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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