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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신앙(1)

by 【고동엽】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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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신앙(1)

 

 

전도가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행 1:8).

물론 전도가 인간에 의하여 성사된다고 해도 그것은 전적인 성령의 역사인 것이다(고전 2:45).

그러나 전도자가 가져야 할 필수적인 기본 신앙이 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하나님의 실재(實在신앙이다.

 

전도자가 하나님의 실재를 확신할 수 없다면 전도는 이루어질 수가 없다.

기독교의 전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그가 주님을 영접해야(Receive) 한다는 점이다.

성령의 역사로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다면 아직 전도는 완성되지 못한 것이다.

성경은 우리가 주님을 직접 살아계신 분으로 영접할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있고 영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가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213)

 

기독교 전도에 있어서 영접(迎接)이라는 말은 아주 독보적인 뜻을 갖고 있다.

다른 종교인 불교나 유교회교 등에서는 영접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소위 타 종교는 그들이 믿는 신앙의 대상들이 도덕적이나 윤리적으로 가르침을 줄 수는 있고 훌륭한 인간으로서 인류의 스승은 될 수 있지만 영원히 살아 있는 신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다 죽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종교에 전도가 있다 해도 그들의 전하는 것은 이미 죽은 자들의 사상이나 가르침일 뿐이다.

그 신앙의 대상을 영접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전도는 다르다.

기독교의 복음은 어제도오늘도미래에도 영원히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히 13:8).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사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막 16:19).

그리고 믿는 자 속에 성령으로 오시어서 영원히 거하시게 되는 것이다.

 

요한 사도는 이 엄청난 진리를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7)

 

전도자는 이처럼 하나님의 실재를 믿고 그 살아계신 분(He who lives)을 영접하여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전도가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전도자들만이 능력 있는 복음을 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죽지 않으신 분이요(딤전 6:16),

우리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며(히 13:8),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계 1:8), 세세토록 살아 계시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진 분이라고 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계 1:18).

 

 

민경설

 

 

 

 

 

출처 : 브니엘
글쓴이 : noemisu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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