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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를 믿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세요

by 【고동엽】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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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를 믿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세요 

 

 

A. 인간의 기원에 대한 견해

 

1. 진 화 론

 

1858년,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82, 영국)은 린네 학회에서 지구 상의 모든 생물은 생명의 자연 발생, 돌연변이, 적자생존과 자연도태 등의 진화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는 가설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주장은 중세 교회의 횡포에 지친 당시 자유주의적 사상가들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1862년 불란서의 루이스 파스퇴르(Louis Pasteur 1822- 1995)는 실험을 통해 자연 발생설을 부정하였으며, 1865년 오스트리아의 멘델(Gregor Johann Mendel 1822-84)은 유전법칙을 발표하여 돌연변이에 의한 진화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한낱 가설에 불과한 진화론이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적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혹 당신도 진화론의 희생자는 아닙니까? 우리 인류가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는 이 가설을 당신도 믿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왜 지금도 사람으로의 전이과정 중에 있는 원숭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진화론은 결코 과학적 사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증명되지 못한 가설에 불과합니다.

 

2. 불가지론

 

영국의 헉슬리(Thomas Henry Huxley 1825-95)는 인간의 인식에는 한계가 있어서 사물의 본질이나 참다운 실재에는 이를 수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의 주장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인데 정말 그렇까요? 우리의 현실은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믿고 있습니다. 더구나 인간의 기원에 관한 것은 우리 인식 능력의 한계를 한탄하며 덮어두고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의 기원은 우리 삶의 목적과 가치를 결정해 주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과목에서 공부하겠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라고 불리워집니다. "계시"란 헬라어로 "아포칼륍시스" 인데 이는 “덮개를 벗김”(an un- veiling)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기원에 관한 덮개를 벗기시고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 창조에 관한 가설이 아니라 창조자의 진술을 대하게 됩니다.


3. 창 조 론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성경에 의하면 이 지구는 우연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과 설계에 의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웅장한 언어로 선포하고 있으나 증명하려고는 시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당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창조자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당신에게 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어떤 것이든지 저절로, 혹은 우연히 생겨난 것은 없습니다. 하물며 세상과 인간이 우연히 생겨났다고 하는 가정은 우리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합당치 않습니다. 창조론이나 진화론이나 현대의 과학을 가지고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이 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지는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불신하는 자들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 14:1)

 

 

B.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명


1. 모든 일에는 제 1 원인이 있습니다(인과론적 논증)

 

이 세상 어떤 생물이든지 반드시 부모가 있습니다. 사람도 최초의 부모가 있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성경은 그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연체동물이나 아메바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이른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어떤 운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계 바늘이 돌아가는 것은 태엽이나 시계추나 진동자라고 하는 제1운동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절로 혹은 우연히 어떤 현상이 일어나거나 존재할 수는 결코 없습니다.

 


2.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질서와 법칙들은 설계자가 있음을 증명합니다(목적론적 논증)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현대 문명이라고는 한번도 접해본 일이 없는 어떤 사람이 사막을 지나가다가 시계를 주웠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는 마을에 가지고 와서 이 정교한 시계가 어떻게 해서 사막에 떨어져 있게 되었는지를 물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의 견해는 다음과 같이 셋으로 나누일 것입니다.

 

⑴ 우연이다
⑵ 알 수 없으므로 덮어 두자
⑶ 당장 증명할 수는 없지만 누군가가 만들었음에 틀림없다.

 

당신은 어떤 주장을 지지하십니까? 우리는 세번째 주장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와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멕시코에는 약 30종의 유카식물이 있습니다. 그 유카들은 유카나방에 의해서만 수분이 가능하고, 유카나방의 각 종들은 각각의 유카 종자에서 유생이 자랍니다. 둘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어서 피차의 존재는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유카 나방이 없이는 유카식물이 씨를 맺지 못할 것이고, 유카종자가 없이는 유카나방의 유생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의 모레톤(Moreton)만의 무화과와 터어키의 스미르나(Smyrna) 무화과는 오직 나나니벌(Wasp)에 의해서만 수분이 가능합니다. 과거에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에서 이 나무들을 가져다 심었지만 열매를 얻지 못하다가 나나니벌을 들여온 다음에 수분이 가능했습니다.

 

진화론자들에 의하면 이들 곤충과 식물이 우연히도 함께 출현했다고 합니다. 그럴수 있을까요? 수학자들은 수많은 진화 과정에서 이 둘이 같은 장소에, 동시에 출현할 확율은 영(0)이라고 합니다. 전혀 가능성이 없다는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기원전 5억년 쯤에는 상황이 달랐을 것이고 우연히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 당신은 정말 그런 우연을 믿습니까? 그러면 왜 고양이가 우연히 닭을 낳을 수는 없을까요? 왜 참새가 우연히 매미를 낳을 수는 없을까요? 도무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태양계의 질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 신비한 생물체의 구조와 조화 이런 것들은 분명히 치밀한 설계와 계획의 산물이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닙니다.

 


3. 인간의 양심이 하나님을 증명합니다(도덕론적 논증)

 

롬 2:14, 15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인간은 누구나 자기 의사에 혹 동의하고 혹 반대하는 양심의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심은 어느 정도 교육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사실이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양심은 절대자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욕망에도 불구하고 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고, 양심을 거역했을 때는 죄책감을 느낍니다. 때로는 어떤 벌을 받게 되리라는 생각도 갖습니다. 이와 반대로 선행에 대한 보상 심리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두 살 때 질병으로 귀와 눈이 멀고 후각 기능까지 상실된 헬렌 켈러(1880- 1968)를 기억하십니까? 그녀가 다른 사람과 통화하는 법을 배운 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그녀는 곧 유쾌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분이 계시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분의 이름을 몰랐어요”

 

당신의 양심도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4. 특별한 종교적 경험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합니다(경험론적 논증)

 

행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벧후 1: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로마인들의 박해가 심했던 1-2세기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화형대에서, 짐승의 밥으로, 참수형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지금도 로마에 가면 카타쿰베라는 지하 묘지가 있는데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피해 이곳에서 2-3백년 동안 숨어 살았습니다. 약 50군데의 지하 묘지에서 500만 구의 무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무엇 때문에 그 습기차고 음냉한 지하 묘지에서 대를 이어 살며 믿음을 지켰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사랑을 여러 경로와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생명을 바쳐 전해준 귀한 복음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사실임을 압니다. 지금도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생활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당신도 믿어 보면 그분이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분이 정말 계시지 않다면 그 많은 박해 자체가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C. 신앙은 하나의 선택입니다.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롬 3:3,4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찌어다

 

믿음이 어리석어 보이고 황당 무계해 보일지 모르나 실상 우리의 삶은 온통 믿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타거나 비행기를 탈 때도 믿고 타는 것입니다. 사실상 믿음이란 믿기를 원하느냐 원치 않느냐의 문제입니다. 이웃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도 첫째는 믿기 때문이고 둘째는 빌려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지 못하는 것은 많은 경우 당신이 원치 않기 때문일 뿐입니다.

 

신앙은 당신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믿든 믿지 않든 하나님이 계신 것은 사실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당신이 하나님의 존재를 믿어 손해볼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다가 정말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번은 노먼 필 박사가 주물공장을 방문했을 때 인부는 놋쇠를 녹이는 흑연로를 보여 주었습니다. 화로는 백색광을 내며 달아 있었습니다. 인부는 달아오른 화로를 꺼내 망치로 여러번 내리쳤지만 움푹 움푹 들어갈 뿐 깨어지지 않고 매우 탄력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창고에서 식은 화로를 꺼내 조그마한 망치로 손목만 약간 움직여 충격을 주자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신앙이란 당신의 삶에 열을 가하는 것입니다. 그 열기는 당신의 삶에 탄력을 선물할 것입니다. 좀처럼 부서지지 않는 삶의 힘이 바로 신앙에 있습니다. 당신도 신앙을 갖기로 선택해 보십시오.

 

 

/내용출처 : 다음신지식
 
 
 
 
 

 

출처 : 브니엘
글쓴이 : noemisu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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