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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후손은 누구인가? (창 3:15-24)

by 【고동엽】 2022. 3. 20.

여자의 후손은 누구인가? (창 3:15-24)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모든 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의 관리자로 두셨습니다. 에덴동산은 천국의 모형입니다.
  그곳은 '집 걱정도 없고, 은행이자 걱정도 없고, 질병이나 사고의 걱정도 없고, 기름 값 오른다는 걱정도 없고, 입시문제 직장문제 결혼문제, 또 진로문제 때문에 걱정이 없고, 옷을 걸칠 필요 없고, 그러면서도 전혀 부끄럽지도 않고 죄질 생각도 없는데, 먹을 것은 무수히 많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기후며, 세월이 흘러가도 주름살 하나 생기지 않고 싱싱하게 살 수 있던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너무 좋은 환경가운데 우리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살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얼마나 행복했겠습니까? 그런데 그 행복을 지키는 한 기둥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선악과'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어떤 의미입니까? 인간을 골탕 먹이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인간을 한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있는 나무였습니다.
  ⑴그 나무를 통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⑵그 나무를 보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는 나무였습니다.
  ⑶사람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 동산을 관리하는 '청지기'라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함입니다.
  ⑷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이 나무를 보면서, '나는 피조물이요,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라는 질서를 알게 하고 법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것만은 ‘절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절대적인 명령입니다. 그것을 어기면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다면 그것은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창2:16-1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이 금지 명령을 어겼습니다. 불순종했습니다. 뱀은 여자를 유혹했습니다. 여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해서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어서 먹게'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이것을 죄라고 하는데 그 죄 성은 유전되므로 '원죄'라고 합니다.
  사람은 분명히 자기의 표현이 있어야 합니다. 즉 'Yes냐? No냐?'가 분명해야 합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맞는 것은 예라고 분명히 하는 것이 도덕생활의 기초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유혹에 '아니요'하며 단호히 뿌리치자 못하는 것이 공통적인 약점입니다.
  먼저 마귀는 우리에게 무엇을 시험하는지 아십니까? 우리들의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를 찔러봅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밤대로 변경하다가 뱀이 꾐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뱀의 말을 더 듣고 금단의 열매를 따먹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범죄하고도 솔직하게 회개하지 아니하고 책임을 서로 전가만 하고 있는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께서 각각 형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을 꾀어서 죄를 범케 한 뱀도 저주했습니다.
  14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여기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라는 말은 ‘하와를 꾀어서 죄짓게 만들었으니’ 뱀에게 '네가 모든 육축과 짐승들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이나 먹고 살아라'고 저주했습니다.
  여기 '모든 짐승보다'는 모든 짐승 가운데서 뱀은 사단의 도구로 전락한 뒤 짐승들로부터 경멸 당할 것을 말합니다. '배로 다니고'는 '천박하고 미천한 존재로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종신토록'은 '너의 생명이 끝나는 그 날까지' 하나님은 뱀에게 영원한 저주를 명하셨습니다.
  하와에게는 잉태하는 수고와 해산하는 고통을 주셨고, 또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담에게는 땅이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므로 땀 흘리고 수고해야 먹고 살 수 있으며 또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죽음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그 죽음에서 건져낼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약속하고 계십니다. /할/

 

  ①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15)
  여자의 후손,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는 말씀은 장차 여자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뱀의 머리를 완전히 밟아 버리고 마귀의 권세를 꺾어 버리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예비한 것은 벌써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타락 때부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입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운 하나님은 죄에 대한 당연한 처벌을 내리시는 중에서도 저들의 후손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실 것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이사야 선지자는 사42:3절에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푸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귀는 일시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꾀어 승리한 것 같지만 결국은 여인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마귀의 권세와 머리를 밟으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실 것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할/
  인류의 역사는 여인의 후손과 마귀의 후손 사이의 투쟁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겉으로 보기에도 마귀의 후손들이 항상 승리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여인의 후손이 승리합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속에 아담과 하와의 실패에서 우리가 귀한 진리를 발견하고 그들의 실패에서 우리를 돌이켜야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먼저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습니다. 우리는 불순종의 사람이 아니라 순종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아담의 죄를 사함 받는 길을 열어 놓으셨는데 그 사건이 십자가의 사건이요, 그 십자가의 사건을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구원의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자의 후손과 다시 맺은 새로운 언약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만이 절대 주권자 되심을 명심하고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주권자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오, 이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피조물이요, 그의 청지기요, 그의 종입니다. 종은 하나님의 일의 소유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렘33:2절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일이 바로 주를 섬기는 자세입니다. /할/ 어떻게 맡겨야 합니까? 믿음으로 기도하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렘33: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리고 시55:22절에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할/
  오늘날도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주님은 우리의 인생의 모든 것을 대신 짊어지시는 일을 자청하십니다. 다만 그분의 초청에 응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은총입니다. 마11: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께서 인생들을 향해 '저주에 매여 살지 말고 일의 주인 되신 나에게 와서 저주에서 해방을 받고 쉼을 얻으라'고 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도 여자의 후손의 초청은 유효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어놓아라! 너희 가정의 문제를 내어놓아라! 자녀의 문제, 생활의 문제를, 사업의 문제를, 질병의 문제를, 그 어떤 문제에도, 짐을 내어놓아라'고 당부하신 그분은 어떤 분입니까? '십자가에서 뱀의 머리를 박살내 버리신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할/
  주님은 마6:31-32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할/ 그런데 주님은 마6:33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날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우신 주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오늘 본문 15절의 여자의 후손은 한 마디로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그 분이 우리의 생명의 구주이십니다. 그 분 앞에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담아 네가 벗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여자의 후손은 생각하라! 너의 부족을 생각할 때, 여자의 후손을 생각하라! 땀이 나고 가시밭과 엉겅퀴가 나는 생활 속에서 아담아 여자의 후손을 생각하라. 너희들이 지은 죄! 너희를 유혹해서 죄를 범하게 한 그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여자의 후손을 생각하라!' 이런 묵상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한마디로 여자의 후손이 아니고는 죄인은 살 수 없고, 여인의 후손이 아니고는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할 수 없고, 죄에서 사망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할/

 

  ②인간들의 범죄의 결과는 무엇인가?(16-17)
  ▶먼저 하와의 범죄의 결과입니다.
  ⑴해산의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여기 '수고하다'의 뜻은 '고통을 당하다, 괴로움을 당하다'입니다. 여러분, 뭐니뭐니 해도 여자가 받는 가장 큰 형벌은 잉태하여 해산하는 고통입니다.
  ⑵남편을 사모해야 합니다. 16절 하반절에 '남편을 사모한다'는 말은 '늘 남편을 기다린다는 말이요, 남편의 도움을 기다리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원래 아내는 남편을 잘 도와주고 돕는 배필로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돕기는커녕 죄 속으로 끌고 갔습니다. 하와가 죄를 범한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에 이끌렸을 뿐만 아니라 남편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했습니다. 한 마디로 남편을 제대로 돕지 못했으니 이제는 남편의 도움을 기대하면서 사모하면서 살라고 명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남편은 죄로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후에 바울은 딤전2:11-12절에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 그 이유를 바울은 14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여자들은 억울하지만 '너는 남편을 사모하며 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또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아내를 다스리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남편은 아내를 잘 다스리시고 아내는 그 남편의 다스림을 잘 받는 즉 순종하는 그런 가정이 질서가 있는 가정이 되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여권신장이 엄청 커져서 이런 이야기가 맥이지 않지만 성경의 진리는 분명히 아내는 남편의 다스림을 받아야 됩니다. /할/
  ▶아담의 범죄 결과입니다.
  ⑴한마디로 하나님께서 모든 기득권을 아담에게 주셨는데 아담이 그 기득권을 포기하고 마누라의 말에 빠져 죄의 추종자가 되었기에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책임을 책망하는 말씀입니다.
  오늘날도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몸 된 제단을 섬기고 가꾸고 보살피라는 기득권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기득권을 잘 감당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믿/
  ⑵17절의 하반절을 보세요!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얼마나 큰 비극입니까? 하나님은 아담에게 '땅을 정복하고 지배하고 다스리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아담이 정복하고 다스려야 할 땅이 아담의 부주의로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18절에 보니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는 땅으로 저주를 받았으니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멘!/

 

  ③원죄로 인한 인류의 고통은 무엇인가? (18-19)
  ⑴인간은 땀을 흘려야 먹고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홀로 천지만물을 다 지으시고 마지막 날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왜 마지막으로 인간을 지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주권행사를 못하도록 하기 위해 천지와 만물을 다 창조하신 후에 인간은 마지막으로 만드셨습니다.
  인간은 우주 창조에 기여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처음 사람이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않고 평안히 살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 그러므로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은총이 예비된 에덴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예비된 은총을 누리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반역했습니다. 뱀의 꾐에 빠진 그들은 하나님처럼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처럼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하나님의 준비하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인간은 스스로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그 결과도 땀을 흘리며 살라는 비극적인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비극적인 운명이 그들을 끝나버린 것이 아닙니다.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류에게 그의 죄의 유산이 미치고 만 것입니다. 그것이 ⑵흙으로 돌아가는 죽음이 온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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