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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일곱째 날을 복 주사!(2) (창 2:3)

by 【고동엽】 2022. 3. 19.

일곱째 날을 복 주사!(2) (창 2:3)

 

  안식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신 후에 하나님도 '참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 날들을 복 주셨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일곱째 날만 복 주신다고 했습니다. 주일은 날 자체가 복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주일을 지키면 복을 받습니다.


  ①먼저 안식일의 의미는 몇 가지의 귀한 원리가 있습니다.
  ⑴완성의 원리입니다. 모든 창조사역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는 날입니다.
  ⑵쉼의 원리입니다. 사람은 영과 육으로 쉬어야 합니다.
  ⑶축복의 원리입니다. 휴식의 축복을 말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에게 영적으로, 육적으로, 또 인간의 가장 요구하는 물질의 복도 주시는 날입니다.
  ⑷거룩함의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구별하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이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는 날이며 섬기라고 하는 종교적인 명령을 받았습니다. /할/

 

  ②구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몇 가지로 생각했습니다.
  ⑴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날로 생각했습니다. '일곱째 날을 복 주사'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 날이므로 복된 날이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때문에 복된 날이며 영의 양식을 공급받고 심령을 윤택하게 하는 날이기 때문에 복된 날입니다.
  출31:14절 이하에 보면 안식일을 영원한 규례로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또 안식일은 타락 전에도 있었고, 타락 후에도 있었으며 구약시대에도, 신약시대에 걸쳐 이 제도 만을 하나님이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안식일은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는 타락을 방지하는 경계의 날이 되었고, 타락 후에는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하는 성결의 날'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귀한 진리입니다. 깨달아져야 복을 받습니다. /할/
  ⑵안식일은 거룩한 날입니다. 안식일에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주신 은혜를 묵상하며 말씀을 명상하는 날입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은혜를 묵상하기에 너무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이 날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 중에 '하라'고 하신 말씀과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하고 반성하는 날입니다.
  ⑶사58:13-14절에서, 또 출31:14에서는 안식일을 성일이라 했고, 즐거운 날이라고 했으며, 또 존귀한 날이라고도 했습니다.
  ⑷구약의 모범적인 안식일 성수에 대하여 여러 곳에서 우리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렘17:21절에서 '짐을 지지 말라!'고 했고, 출34:21절에서 '일(노동)하지 말라!'고 했으며, 아모스8:5절에서는 '장사하지 말라!'고 했으며, 민28:9-10절에서는 '이 날은 번제와 소제를 드리는 날로 기록'했습니다. 또 사58:13절에서는 '여호와의 성일은 존귀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왜 존귀한 날인지 아십니까? 존귀한 분께 예배드리러 가는 날이니 존귀한 날입니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약속해 놓았다면 그 날을 얼마나 기다립니까?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허락하신 성일이므로 어찌 존귀한 날이 아니겠습니까? 이 말씀에 큰 궁정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③예수님은 안식을 잃어버린 자에게 안식을 회복 시켜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에덴의 안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수고하고 땀을 흘리며 저주스런 땅에서 가시와 엉겅퀴에 시달리며 살아야 할 운명의 준재가 된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인간은 흙을 먹고 흙으로 돌아가는 죽음의 멍에 아래서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에게 안식을 주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오늘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괴로워하는 인생들을 향하여 다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에덴에서 잃어버린 안식을 회복시켜 주시려는 예 표된 약속이 있습니다.
  ⑴구약에서 가나안의 안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안식이 없었습니다. 바로 왕의 학정 밑에서 신음을 하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애굽의 궁극적인 약속은 가나안의 안식입니다. 이 안식은 여호수아를 따라 받게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바로 예수님의 예표된 인물입니다. 한마디로 가나안의 안식은 예수님 없이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⑵교회 안에서의 안식입니다.
  여러분!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11:28-29절의 말씀은 세상에서 무거운 짐 진자들이 예수님 안에 들어오면 안식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날을 복 주사' 한 마디로 주일은 거룩한 날인데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는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날입니다. 그분의 약속은 신실하신 여호와의 약속이십니다. /믿/ 이 약속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을 받고 성숙한 인격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성숙한 인격자가 되십시다. /할/

 

  ④구약의 안식일이 신약의 부활주일로 바꿔졌습니다.
  구약에서 가장 큰 사건은 천지 창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6일 동안에 마치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고 구약시대에 이날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 가장 큰 사건은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인간을 죄에서 구속하신 일입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독생 성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이 구속 사업을 주님이 부활하신 날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 이 날을 주님께서 구속 사업을 완성하신 날로 주일로 지키는 것입니다.
  원래 안식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과 거룩한 교제를 하는 날인데 인간이 뱀의 유혹을 받아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진정한 안식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본래 하나님과 영광스런 인간의 안식은 없어지고 안식일 법만 남았으며 안식과 즐거움 대신에 무거운 짐만 더 지우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구약의 안식은 죄로 말미암아 율법의 안식일이 되었고 그 율법의 안식은 인간에게 두려움과 심판과 무거운 고통의 날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뒤바뀐 안식일을 회복하시려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이 창조되던 제6일 금요일에 둘째 아담인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리고 율법의 안식일 날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 아래 계셨습니다. 생명 없는 안식일을 죽음으로 지킨 것입니다. 그리고 참 생명과 영원한 구원의 안식일을 부활의 날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담의 안식일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의로운 부활의 첫날 주일로 바뀌어 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일은 주님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날입니다. /아멘!/


  ⑤주일성수는 새 인생의 축복의 시작이며 현재 진행형 완성입니다.
  사58:13절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으리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⑴주일을 지킴으로 사람은 축복을 받습니다.
  주일을 지킴으로 구원의 확증을 얻습니다. 신자와 불신자가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신자보다 착하게 살아가는 불신자들이 이 세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엿새 동안 살아가는 생활은 신자나 불신자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주일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어떤 분은 주일을 갈라지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일은 구원과 심판이 갈라지는 날이요 천국과 지옥, 신자와 불신자를 갈라놓는 날입니다. 6일 동안 착하게 산사람도 주일을 거룩한 날로 지키지 못하고 공일로 보내는 사람은 그 사람의 인생전체가 공(제로)이 됩니다.
  ⑵거룩한 주일을 지키면 심령이 거룩해 집니다.
  출31:13절에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게 함이라' 더럽고 추한 심령들이 주님의 은혜로 깨끗해집니다. 정결케 됩니다. 용서를 받습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입는 날입니다.
  ⑶주일은 성도들의 공적을 인정받는 날입니다.
  최후 심판은 주일성수 안한 자가 받는 것이요 공적을 인정받는 것은 주일을 지킨 사람들이 행한 대로 받습니다.
  ⑷주일은 참 안식과 평안을 얻습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안식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주일날 교회 가는 것은 시집살이하던 딸이 친정 집에 가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옛날 여인들은 시집살이에 지쳐 살았습니다. 시집살이가 고달플수록 친정을 그리워했습니다.
  교회는 친정 집입니다. 세상 시집살이에 지친 심령들이 친정 집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고달픈 심령이 따스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위로 받는 날입니다. 그리고 후하게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친정어머니 아버지의 축복을 담아 가지고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시어머니, 직장, 세상 시집살이가 풀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일은 복 받는 날이기 때문에 성도는 복 받는 날로 지키는 것입니다. /아멘!/
  ⑸주일성수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성도의 의무입니다. 그러므로 ▶주일날을 기억하여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바빠도 주일만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일을 잊어버리면 결국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주일은 내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날이기 때문에 더더욱 지켜야 합니다.
  ▶주일을 거룩이 예배하는 날로 지켜야 합니다. 거룩이 지키란 말은 구별하여 드린단 말인데 아침부터 예배시간에 늦지 않도록 정성을 드려야 합니다. 주일은 예배 시간 전에 사람 만나는 약속을 하지말고 신령한 은혜를 받는 일에 바쳐야 합니다.
  ▶엿새 동안 부지런히 일하고 주일을 지켜야 합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라'고 하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지키는 자는 먼저 다른 엿새 동안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일성수에 선행조건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표증이 바로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다는 말은 거짓말이요 주일날 예배드리지도 않고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믿/아멘!/
 
  ⑥주일을 거룩이 지키는 자는 어떤 복을 받습니까?
  ⑴건강과 반석의 복을 받습니다. 시92장에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할 것'입니다. 역사의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 가운데 '개척자 콜롬부스나, 철학자 스피노자나, 시인 하이네, 음악가 헨델, 과학자 아인슈타인, 세계의 부호인 로스 차일드'도 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킨 자들입니다.
  ⑵야곱의 업을 누립니다. 사58:14절에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아멘!/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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