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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잠 8:17-21)

by 【고동엽】 2022. 3. 17.

축복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잠 8:17-21)

 

  사람마다 성공하고 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성공이나 축복처럼 매력 있는 단어도 없습니다. 축복과 성공은 오늘 현대인들의 꿈이고 소원이고 우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현대인들은 저마다 축복을 받고 성공하려고 애쓰고 노력하고 땀을 흘립니다. 축복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먼저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잘 만나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복을 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믿/

  당대의 최고의 지혜자인 솔로몬은 본문에서 축복을 받는 비결을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①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라! 그리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게 됩니다(17).

  신앙인의 최고의 고백은 ‘하나님을 사랑하나이다.’라는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요21:15)라고 물으셨습니다.

  어느 젊은 벤처회사 사장이 쓴 신앙고백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분은 너무나 가난한 환경서 자랐습니다. 10세 때 아버지가 아무 것도 남겨놓지 않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공부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자연히 학벌배경도 없습니다.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겨우 밤에 야간 공고에 들어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3년을 직장생활 하다가 퇴직을 했습니다. 그때 퇴직금 50만원을 받아서 그것으로 가게를 얻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10여 년 만에 사업이 대성해서 정부가 인정하는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되었고 올해는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10여 년 만에 사업규모가 1천억 규모의 사업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분이 이렇게 사업에 성공하게 된 것도 축복이지만 이 분이 어떻게 그렇게 성공하게 되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기자가 이분에게 ‘왜 사업을 시작했는가?’ 묻자, 의외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주일을 내 마음대로 지키고 주일학교 교사를 마음껏 하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까 주일날도 출근해서 예배에 출석을 못하고 그때마다 아이들을 교회에 맡기고 출근하는데 생각해 보니까 안 되겠다 싶어서 자유롭게 예배드리고 교회학교 교사를 마음껏 하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 사람의 의도와 동기가 얼마나 신선합니까? 참 목적이 분명하지 않습니까? 바로 이런 사람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입니다. /아멘!/

  이런 사람은 분명히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덧입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성공은 하나님이 도우셔야 이루어지고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성공하려면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입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할/

  사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사랑을 입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자녀는 부모로부터 사랑을 입고, 학생은 선생님으로부터 사랑을 입고, 직장인은 상사로부터 격려와 인정을 받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감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일도 중요한데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입고 살아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참 설레는 일 아닙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입는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남다른 사랑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은 따라가십니다. 그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안내하시고 앞에 있는 적들을 미리 막아주십니다. 세상에 백중에 이런 백이 어디 있습니까?

 

  ②바른 신앙의 길을 가야 합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를 사모하고, 목마른 자가 물을 사모하고, 또 위험할 때에 도와줄 사람을 찾는 것과 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절대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응답해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으려면 자꾸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야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찾아가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예배생활이고 기도생활이고 헌신의 생활이고 봉헌의 생활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예배드리라’고 말하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아멘!/

  그런데 오늘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려하지 않으면서 축복은 받으려고 합니다. 주일날 한 시간 예배드리는 것을 그렇게 힘들어하면서 복은 받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예배생활을 소홀히 하면서 축복을 받으려는 마음은 위선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신앙인의 가장 큰 무기는 기도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은 온통 기도에 대한 약속입니다. /할/

 

  ③하나님의 축복은 종합선물입니다.

  18절을 보면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모든 공의도 내게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1절을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곡간에 채우게 된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큰 복입니까?

  그런데 여기 부귀와 재물은 반드시 물질만을 일컫는 말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천국, 새 생명, 영혼구원’이 모두 포함된 말씀입니다. /아멘!/ 그것들이 모두 보화들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세상의 모든 부귀와 재물과 의와 성공의 열쇠는 모두 내 손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믿/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인은 이 점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미래와 현재 그리고 장래의 모든 문제는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영혼과 운명과 나의 죽고 사는 일체의 문제도 모두 하나님의 장중에 있음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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