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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령한 복! (엡 1:3-6)

by 【고동엽】 2022. 3. 17.

모든 신령한 복! (엡 1:3-6)

 

  하나님은 이 세상을 지으시고 끊임없이 이 세상을 조용히 섭리하시는데 늘 인간들에게 공급하시고 보완하시고 치유하시고 사해 주시고 또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십니다. 주신 것 중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알아보면 이렇습니다.

 

  ①에덴동산을 주셨습니다.

  에덴이라는 말은 ‘파라다이스’ 즉 천국이라는 말입니다. 그곳을 아담에게 주셨습니다. 특별한 배려이고 특대우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 파라다이스를 지키지 못해서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지키지 못하면 잃게 되어 있습니다.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할/

 

  ②하나님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살리려고 마지막에는 그 아들 예수까지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 속에는 온통 인간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고 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모방하고 흉내 내고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마침내는 이 세상에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③하나님이 너무 많은 복을 인간들에게 주셨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독교에서 복을 말하면 잘못 된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복을 구하고 복을 말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더 잘못된 우려입니다.

  기독교는 복을 받는 종교입니다. 성경을 보면 다 복을 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이라는 말은 약속의 책이라는 말이고 복음이라는 말은 복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복이고 예수를 알고 구원받는 것이 복입니다.

  왜 복을 말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 되라’(창 12:2)고 했고, 또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신28:6)이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서는 모두 신령한 영적인 복을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할/ 그런데 오늘 본문은 더 소중한 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④그 복은 ‘선택받음의 복’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다고 했습니다. 언제 택하셨는가 하면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예정하사,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복중의 복입니다.

 

  ▶이 복을 오늘 본문은 ‘신령한 복’이라고 했습니다.

  ⑴예수를 바로 알고 살아가는 것이 복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예수를 아는 것이 가장 고상한 지식’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동안 소중하다고 여기던 모든 것을 다 해로 여겨 버린다.’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예수를 깊이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를 몰랐을 때는 무지하기 때문에 편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도 했고 증오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깊이 알고 보니 비로소 깊이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

  우리들이 예수를 알게 되면 눈을 뜨게 되고 그 뜨인 눈으로 보게 되고 느끼게 되고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칼 바르트’는 ‘나는 저 십자가만 쳐다보면 나의 값을 발견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나의 값이 얼마나 중요하면 하나님은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서까지 나를 ‘구원하였겠느냐?’는 것입니다. 중요한 발견입니다.

 

  ⑵깨달음이 복입니다.

  이 깨달음의 복이 참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복의 내용으로 우리에게 주십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주어도 깨닫지 못하면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할/

  가령 ‘택함 받음’의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 중에서 내가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복입니다. 이 택함 받음의 반대개념은 ‘버림받음’입니다. 이것이 또 가장 슬픈 일입니다. 부모에게 버림받는 것도, 직장에서 버림받는 일도, 친구들로부터 왕따 당하고 이웃으로부터 버림받는 일도 불행이고 비극입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께 버림을 당했다면 큰 비극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창세전에’ 말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그래서 이것이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신령한 복’입니다. /할/

 

  ⑶택함을 받은 자들의 할 일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까?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이 복이 나의 가치이고 은혜입니다. /할/

  우리들은 부름 받은 사람들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아주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고 피 흘리고 순교하는 것만 영광 돌리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그렇게 크고 위대한 일만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위해서 중심 있는 삶을 살아가고 소신 있는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고백적인 삶을 살면 됩니다.

  ▶바른 예배자로 사는 것입니다. 깨어 기도하는 삶입니다. 주님이 당부하신 복음을 전하는 삶입니다. 이런 삶은 섬김에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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