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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의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말 4:1-3)

by 【고동엽】 2022. 3. 15.

의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말 4:1-3)

 

말라기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에 이스라엘의 종교적 지도자들인 제사장들은 형식적인 제사에 그쳤으며 백성들은 타락할 대로 타락하고 온 사회가 어둡고 부정과 비리로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는 나라가 온 이방나라로부터 온갖 손가락질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때 진실 되게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은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고통스러웠습니다. 바로 그때에 말라기 선지자가 외칩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내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오른다는 것입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별빛만 반짝여도 하늘이 밝습니다. 죄와 어두움으로 꽉 들어찬 유대 땅에 바야흐로 의로운 태양이 떠오르게 되면 온 세상이 광명한 세상이 되고, 눈부신 천국 같은 세계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의로운 태양은 누구입니까? 바로 이 의로운 태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눅1:78절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돋는 해”라고 했고, 시84:11절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고 했으며, 요8:12절에 “참 빛, 세상의 빛으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이 의로운 해가 떠오르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1. 의로운 해는 치료하는 광선을 발합니다.

 

태양 빛을 받지 못하면 모든 생명은 죽습니다.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합니다. 세균을 빼놓고 모든 생명은 태양 빛을 받아야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그런 태양 빛이 아니라 치료하는 광선으로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치료의 광선으로 역사합니까?

⑴죄를 치료하는 광선으로 역사하십니다. ⑵우리의 질병을 치료해 주는 광선이십니다.

 

2. 이 의로운 해는 외양간을 비추었습니다.

 

외양간은 소나 말을 키우는 곳을 말하는데 상징적, 영적, 문학적 비유의 표현입니다. 그곳은 어둠침침한 곳이요 냄새나는 곳입니다. 더욱이 막 자라고 있는 송아지가 줄에 매여 있는 모습을 보기만 하여도 답답하고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이 외양간은 사9:2절의 말씀대로 ‘사망의 그늘진 땅, 흑암에 행하던 백성의 모습을 상징’한 것으로 즉 죄와 어둠과 저주와 고통 속에서 사용하며 영적으로 감옥생활을 하는 상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즉 한숨과 고통과 눈물이 가득한 마음과 몸(육체), 신음과 괴로움과 아픔이 가득한 삶의 현장을 상징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곳에 치료의 광선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이 땅에 말구유 위에 누우셨습니다.

바로 그 예수님께서 이런 그늘진 마음에 빛이 되어 주십니다. 그런 병든 육체에 치료의 광선이 되어 주십니다. 그런 가정, 직장, 사업에 희망의 빛이 되어 주십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는 치료의 광선으로 우리에게 비추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분만 모시면 됩니다. /할/

그렇습니다. 심령마다 다 문제가 있습니다. 가정마다 다 문제가 있습니다. 사업마다 다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외양간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라기 선지자는 말합니다. 이런 외양간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치료의 광선이 임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병든 심령, 가정, 삶에 예수 그리스도만 들어가면 됩니다. 이 예수의 은혜가 임하면 병들었던 심령도 다시 치유됩니다. 깨졌던 부부, 가정도 다시 회복됩니다. 부도났던 사업, 실직되었던 직장도 다시 회복되어집니다. 그러므로 올해에는 이런 치료의 광선이 충만하게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3. 의로운 해는 송아지를 불러내어 뛰게 하였습니다.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겨울 내내 어두운 외양간에 갇혀 있던 송아지가 봄이 되어 들로 나가면 너무나 좋아서 푸른 초원 위에서 앞발로 뛰고 뒷발로 뛰면서 목을 흔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농촌 진풍경중의 하나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진정한 승리의 기쁨과 자유의 감격, 치유의 은혜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치유와 승리와 자유의 행복을 누리고 만끽하고 있는 모습을 송아지가 껑충껑충 뛰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기쁨을 누려 보셨습니까? 문제해결, 기도응답, 질병치유, 죄의 용서와 죄로부터의 해방, 부부나 가정문제의 해결, 하나님 은혜로 큰 축복을 받아 가난에서 부자가 되는 감격, 정말 그런 일로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하여 외양간에서 뛰어나온 송아지처럼 껑충껑충 뒤는 그런 기쁨과 감격과 자유와 행복을 경험해보셨습니까?

그래서 바울은 고후3:17절에서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치료의 광선은 이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자유, 감격,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므로 치료의 광선이 임하면 우리의 심령이 감격과 자유 함이 넘쳐 납니다. 치료의 광선이 임하면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교회가 천국 같습니다.

 

4. 치료의 광선은 우리로 하여금 악인을 밟게 하고야 맙니다.

 

태양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살리지만 어떤 것은 죽입니다. 태양도 은혜의 단비와 함께 내리쬐어야 생명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단비 없이 태양만 내리쬐면 풀은 초개처럼 말라버립니다. 1절과 3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교만한 자와 악인에게 이렇게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심판 날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하여금 악인과 교만한 자를 발바닥으로 밟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는 종말론적으로 믿는 자의 진정한 승리와 영광을 표현해 주는 말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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