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우선순위! (마 6:25-34)
어느 권사님은 늘 기도하시기를 ‘하나님! 기도보다 앞서는 삶을 살지 말게 하소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조용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 보면 기도보다 앞서는 삶을 수없이 살았음을 고백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구하라”는 말씀으로 끝을 맺게 되는데 왜 인생을 살면서 염려를 하느냐하면 기도보다 먼저 세상에 일을 보고 생각하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그 무엇을 보고 생각하고 느끼기 전에 먼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염려대신 감사와 희망을 갖게 되고 또 비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몇 가지를 생각해 봅시다.
1.무엇을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까?(25)
⑴먹는 일입니다.
인생은 먹는 재미로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금식하다보면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가를 알게 됩니다. 인생은 하루 세끼를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것은 인생 근본문제입니다.
그런데 먹는 일 때문에 염려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도 가난해서 굶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삶의 우선순위가 바로 되면 먹는 문제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⑵마시는 일입니다.
⑶입는 일입니다. 이 세 가지는 의식주의 문제입니다.
여기서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의 의미는 ‘아무 일에도 관심을 갖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고 ‘세상에 속한 것에 지나친 욕심과 집착을 버리라’는 의미입니다.
‘염려’의 의미는 지나친 근심이나 걱정으로 인하여 마음이 여러 갈래로 분열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염려의 늪에 빠지게 되면 생의 참 목적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정말 고민하여야 할 문제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물질적인 것 때문에 염려하는 대신 거룩한 염려인 영적인 것 때문에 고민을 해야 바른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⑷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34).
오늘의 염려거리가 내일에는 기쁨으로 바뀔 수도 있고 내일의 문제를 오늘 다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고통은 오늘에 족하고 또 오늘의 은혜는 오늘에 족하고 새날을 맞이하면 새로운 은혜를 힘입어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일의 염려는 내일의 새 은혜로 감당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일 일의 염려는 무의미하며 우리의 인생의 여정 가운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2.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⑴만물 중에 가장 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26).
우리들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요 만물을 다스리고 보존하고 관리하는 존재입니다. 모든 만물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하도록 주신 선물입니다. 미약한 만물을 책임지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책임지시기 때문에 우리는 염려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⑵어떤 것도 염려함으로 해결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이 땅위에 단 한 사람도 염려하여 문제를 해결 한 자가 없습니다. ▶염려대신 염려하는 시간에 하나님께 염려거리를 가지고 나가서 기도한 자들은 다 해결을 받으므로 염려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⑶하나님께서 우리들의 필요를 미리 아시기 때문입니다(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니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부모님께서 자녀들을 양육하실 때 자녀에게 필요한 것을 다 아시는 것 이상으로 아시고 필요한 때에 반드시 주시기 때문에 염려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염려대신 구할 것은 무엇인가?
⑴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즉 메시야 왕국에 대한 복음을 듣고 또 순종하며 그 복음을 전파하기에 힘을 쓰라는 뜻이며 그 나라의 완성을 고대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⑵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한마디로 하나님이 보시고 옳게 여기는 믿음의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자가 받는 복은 무엇입니까?(33)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입니다. ‘더 하신다’는 말씀은 ‘하늘에 속한 것을 구하면 세상의 것은 덤으로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방인들처럼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에 지배를 받는 대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 우리가 간구하고 추구한 것 위에 덤으로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솔로몬의 경우를 보세요!(왕상3:4-14. 4:20-34)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합시다.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로 염려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전능하신 아버지 앞에 믿음으로 삽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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