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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명설교편●/하나님 명설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롬 8:31-39)

by 【고동엽】 2022. 3. 14.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롬 8:31-39)

 

오늘 본문의 말씀은, 험악한 인생길을 걸어가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와 힘의 원천이 됩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나를 위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 인생은 한결 윤택하여 빛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그 사람은 늘 외롭고 힘들며 고달픈 인생길을 살아 갈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 중에는 사람이 우리를 위함이 아니요, 만군의 하나님!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신다고 선포하시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서 '위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요, 도와준다는 말이요, 내편이 되어 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활동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신다는 것, 이것은 우리 인생의 방패요 견고한 성임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여기 우리라는 말은 나를 포함한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성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1.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31).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주시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우리를 대적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를 해치려하는 원수가 많고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키려고 다닐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시는 한 아무도 우리를 대적 할 자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 때문입니다. /할/

여기 '위하시면' '하나님이 편들어주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면'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단도 이깁니다. 세상도 이깁니다. 죄도 이깁니다. 적도 이깁니다. 이단도 이깁니다.'

‘마틴 루터’가 말한 대로 하나님을 대적하고는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권력, 금력, 과학, 의학,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식도 이단도 다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서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너지고 패했습니다. /믿/

 

2.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십니다(32).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어찌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상속자)가 되었으니 오늘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실 뿐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까지 예비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요14:1-6/계21:1-7).

 

3. 송사 할 자가 없습니다(33).

 

송사는 법정에서 쓰는 말로 고소와 고발을 의미합니다. 고소나 고발을 사탄이 즐겨 쓰는 것입니다. 욥기 2장을 보면 사탄이 욥을 비난하고 송사하는 장면이 기록 되어있습니다. 사탄의 별명은 ‘대적자요. 참소자요, 고소자’입니다. 사탄은 될 수만 있으면 우리를 쓰러뜨리려고 송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못 났음에도 불구하고 고집통인데도 불구하고 의롭다고 하십니다. 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할/

 

4.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35).

 

여기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합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그 어떤 것으로도 끊거나 떼어놓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우리를 사탄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 놓으려고 합니다.

35절에서 보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 놓으려는 것들이 7가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입니다.

‘환난’은 외부로부터 오는 고난이나 고통을 말합니다. ‘곤고’는 좁은 방에 갇혀 있는 것 같이 답답함의 제약을 받는 삶을 말하고, ‘핍박’이란 예수님 때문에 받는 박해를 의미합니다. ‘기근’이란 굶주림을 말합니다. ‘적신’이란 벌거벗음은 말합니다. ‘위험’은 신변의 위기를 말합니다. ‘칼’은 상해를 당하거나 칼에 찔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5. 넉넉히 이깁니다(37).

 

우리 크리스천의 삶은 전투적인 삶입니다. 특히 우리는 영적 전투를 하며 살아갑니다. 싸움에서 지면 적의 종이 됩니다. 사탄과 싸움에서 지면 사탄의 종이 됩니다. 영적 싸움에서 이겨야 승리자가 됩니다.

우리는 영적 전투에서 이기도록 이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로 승리하여 놓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만 믿고 나가 싸우면 승리는 내 것입니다.

영적 전투를 하는 데는 크냐? 적으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강하냐? 약하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수가 많으냐? 적으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가 어려우냐? 쉬우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느냐 안 하느냐에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적어도, 어려워도, 부족해도, 약해도,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환경에 있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의 삶 가운데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믿/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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