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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것을 찾자! (눅 15:8-10)

by 【고동엽】 2022. 3. 14.

잃어버린 것을 찾자! (눅 15:8-10)

 

본 비유는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비유의 핵심사상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주님은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구원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 사람들은 대부분 세리와 창기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로서 마음이 가난한 자들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따르는 것을 보고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못 마땅히 여겼습니다. 자칭 의인이라고 부르는 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도 배부른 자들입니다. 오만과 자존심으로 가득 찬 그들은 스스로 거룩하게 생각하며 세리와 창기와는 절대 구별되어 자칭 차별화를 선언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죄인이 회개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 멸망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도 사회에서 존경을 받으려면 죄인들과 멀리하고 의로운 자신들과 가까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2절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본문에 잃은 것을 찾으시는 세 가지 비유가 나오는데 ▶선택받은 영혼은 꼭 찾아야 한다는 진리입니다. ▶타락했어도 회개하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되찾은 감격은 잔치하는 기쁨입니다. /할/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파송 하시면서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마10:6)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 잃어버린 당신의 백성들을 찾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물로 허락해 주셨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이 그렇게 귀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습니까? 잃어버린 것을 찾으십시다.

 

1. 자아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고 어디로 가는가? 자신을 아는 일은 가장 기본 조건입니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설 때만이 자기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이사야가 성전에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때 자기가 죄인임을 알고 고백한 후 속죄의 확신과 함께 소명을 받았으며, 베드로가 고기를 잡다가 주님을 만나고서야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하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서야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했습니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그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 앞에 설 때에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자신의 고귀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2.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린 자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만나자 바른 생의 목표를 발견하고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으며,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목표를 바로 알고 세상 부귀영화를 배설물로 여겼으며, 삭개오는 여리고성 뽕나무 위에서 주님을 만나자 새로운 생의 목표를 발견하고 자신의 재산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며 토색한 것은 4배나 갚았습니다.

인생의 목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요, 둘째는 우리의 인생이 나그네임을 알고 구원을 준비함이요, 셋째는 복음을 전파하며 이웃을 위하여 살 때입니다. /믿습니까?/

 

3. 기쁨을 잃어버린 자가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 여인은 드라크마를 잃고 절망감에 빠져 기쁨이 없었는데 찾고서는 기쁨의 잔치를 배설했다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생의 목표를 바로 찾을 때는 어떤 조건에서도 기쁨이 충만하지만, 생의 목표를 잃고 살면 어떤 좋은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도 기쁨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요,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이라고 했습니다. 예배는 기쁨의 잔치마당이어야 합니다.

 

4. 사명을 잃어버린 자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행20:29절에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했습니다. 유명한 카알 힐터는 "인간 생애에 최고의 날은 자기의 사명을 깨닫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나를 충성 되이 보사 사명을 맡기셨다"고 감사했습니다.

군인이 사명을 모르면 큰일입니다. 정치인이 사명을 모르면 큰일입니다. 신앙 인이 사명을 모르면 큰일입니다. 지금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은 사명 때문입니다. /믿/

 

5. 본향을 잃어버리고 사는 자가 있습니다.

 

히11:13-14절을 보면,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 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불 신앙은 고향 잃은 나그네의 삶입니다. 영혼의 고향을 잃었다는 말씀입니다. 눅 15장에 나오는 탕자는 자유를 원하다가 본향을 잃고 돼지와 함께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잃어버린 자입니다. 자아를, 인생의 목표를, 삶의 기쁨을, 사명을, 본향을 잃어버린 자가 있습니다. 찾아야 합니다. 찾아야 하늘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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