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 (시 126:5-6) ②
▶지난주에 이어 본문으로 두 번째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인간에게는 세 가지 액체, 즉 피와 땀과 눈물입니다. 피는 땀보다 진하고, 땀은 눈물보다 진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는 희생을 의미하고, 땀은 수고를, 눈물은 진실을 말합니다.
눈물은 가장 진실된 자기표현입니다. 인간의 웃음 뒤에는 사악한 간계가 숨겨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물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말 못하는 아이들도 울음으로 진실 된 자기를 표현합니다.
눈물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솔직하고 깨끗한 사람입니다. 이 시대는 정말로 깨끗한 눈물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리가 주님이 오시기까지, 우리의 생명 다하는 날까지 씨를 뿌리고 거두어야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두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하다가도 중지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복음전파는 호흡처럼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딤후4:2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1. 뿌리면 거두게 됩니다.
뿌리면 거두는 것이 만물의 이치요 법칙입니다. 뿌리지 않았는데 거두는 법은 없습니다. 농부는 봄에 씨를 뿌리지만 그 농사가 잘될지 안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봄이 되면 어김없이 씨를 뿌릴 뿐입니다.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열심히 씨 뿌리고 수고하는 것이 농부입니다.
어떻게 보면 농부들같이 진실한 사람은 없습니다. 흙은 진실하고 씨앗도 진실하고 농부도 진실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전도해야 하겠습니까? 농부의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뿌리지 않으면 거둘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거두기 위해서는 뿌려야 합니다. 얼마를 거둘지는 모릅니다.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농부의 마음으로 씨를 뿌리는 것, 이것이 전도입니다.
고후9:6절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뿌린 내용대로, 심은 내용대로 거두게 됩니다. 뿌린 분량만큼 거두게 됩니다. 아직 여러분에게 전도의 열매와 소득이 없다면 그것은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①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②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③잘못 심었기 때문입니다.
2. 씨를 심으면 단으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마13:8절에서 주님은 옥토에 밭은 비유하십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심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과거 보릿고개가 한참일 때 먹을 양식이 없다 해도 씨 뿌릴 곡식은 남겨 두었습니다. 이것을 종자씨앗이라고 합니다. 십일조는 우리의 물질의 종자 씨앗과도 같습니다.
말3:10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뿌릴 때 거두게 됩니다. 뿌릴 때는 씨를 뿌리지만 거둘 때는 단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뿌린 만큼 축복입니다. 많이 뿌렸으면 그만큼 많은 단들을 거두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한 사람이 주님 앞에 돌아오면 결코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그에게 속한 가정, 이웃들이 하나님께 함께 돌아왔습니다.
빌립보 성의 간수가 돌아왔을 때 그의 가정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수가 성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그 마을 전체가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성전 미문에 앉아 있는 앉은뱅이 하나를 건졌는데 그를 통하여 5.000명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할/
우리 모두 힘써 복음을 전합시다! 영혼구원이 급합니다! 전도해서 아름다운 구원의 열매들이 구원의 곡식 단을 이루는 수확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눈물로 뿌리면 기쁨으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약속은 모두 성취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됩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면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하셨습니다. '정녕'이라는 말은 '반드시' 그렇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눈물로 뿌리지는 않고 기쁨으로 단을 거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눈물로 뿌리지 않으면 결코 기쁨의 단을 거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심지 않고 거두려는 도둑놈 심보를 버려야 합니다. 적게 심고 많이 거두려는 욕심도 버려야 합니다.
진실한 눈물처럼 소중한 것이 없고, 땀 흘린 수고보다 보람 있는 것이 없고, 피 흘린 희생보다 값진 것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이 세가 액체가 말라서는 안 되겠습니다.
각박한 세상일수록 눈물 흘리기를 싫어하고, 수고의 땀을 흘리기를 싫어하고, 희생의 피를 흘리기를 싫어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 가지 소중한 액체를 우리에게 모두 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요11:35),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지막 죽음을 앞에 두고 기도하실 때 세 가지 액체의 진액을 다 쏟으셨습니다(히5:7).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는 그의 땀방울은 식지 않았고, 십자가에서 뜨겁게 흘러내리던 보혈은 지금도 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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