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바울로! (행 9:1-22)
언젠가 한창 유행하는 노래 중에 '바꿔'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꿔'가 열풍으로 바람을 일으킨 그 이유는 그 '바꿔' 라는 말속에 어떤 의미가 있고 그것에 대한 누구 나의 공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이든 가정이든 사회이든 국가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문제의식이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뭔가를 바꾸어야 한다는 갈망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다 벗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갈아입는 역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세속적인 용어로 '바꿔'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방인 전도를 위하여 사울을 바울로 바꾸셨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의 핍박자 사울(큰 자)이 예수의 증거자 바울(작은 자)로 바뀌어진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바뀌어지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성경은 바꿔진 자들의 이야깁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꿔질 때 위대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메섹의 체험이 있어야만 합니다. 사울이 바울된 것처럼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보는 시각이 바꿔져야만 합니다.
본다는 것은 가치관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보아야 할 것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을 주님으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핍박해야 할 대상으로 보았던 예수님이 자신의 구주로 보이는 시각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보시는 눈으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야 합니다. 눈을 바꾸어야 합니다. 먼저 눈이 달라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울이 바울 될 때에 우리 주님이 하신 첫 번째 일은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을 벗겨내신 것입니다.
이것은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세상 적인 것, 종교적인 고정관념, 율법주의의 낡은 전통, 비뚤어진 편견 등으로 가리워 져 있던 눈꺼풀을 벗겨 내신 것입니다. ▶눈에서 비늘을 벗겨 내심으로 사울을 바울로 바꾸시고 있습니다, 시각을, 보는 눈을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2. 말을 바꿔야만 합니다.
사울의 말은 처음에는 예수 믿는 것들 모두 없애 버린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이 바뀌었습니다. 예수 믿는 나의 형제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말을 바꾸는 것입니다.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상처를 내기도하고 치유하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고 세우기도 합니다.
▶말은 씨앗입니다. 안 된다 안 된다 하면 정말 안 됩니다. '죽겠다' '죽겠다' 하면 정말 죽습니다. '망할 자식' 하면 망하고 '망할 나라' 하면 나라가 망하고 '못된 놈' 하면 못되고 마는 것입니다.
'못살겠다.'고 하면 못삽니다. '지겹다'고 하면 반드시 지겹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을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명력이 넘치는 말로 바꾸어야 합니다. 말이 바뀌어야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어야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팔자가 바뀝니다. 운명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언어로, 창조의 언어로, 칭찬의 언어로 바꾸십시오. 그러면 내가 바뀝니다. 절망을 깨트리고 소망을 주는 말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죽이는 말은 주님이 떠나시지만 살리는 말은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복을 주십니다.
3. 삶의 형식과 틀이 바꿔져야 합니다.
주님을 결박하려는 삶의 패턴에서 예수 전하는 삶의 틀로 바꿨습니다. 주님을 적대하는 삶이 힘있게 예수님을 구주로 증거 하는 삶으로 변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 왔던 삶을 바꾸어야 합니다.
밤새 고기를 하나도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얕은 곳에서만 고기를 잡으려는 삶의 형식과 틀을 바꾸고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요21장에는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이제까지 왼편에만 그물을 내리던 삶의 형식을 바꾸어서 그 실패의 삶을 벗어나서 그물을 오른편에 던지는 삶으로 전환하라는 것입니다.
실패하던 나의 삶의 패턴을 버리고 하나님이 정하신 그리고 허락하신 삶의 패턴으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삶의 패턴을 바꾸어보시기 바랍니다. 남이 나를 섬겨주길 바라며 살던 삶의 패턴에서 내가 남을 섬기는 삶의 패턴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4. 변화된 바울의 모습은 무엇인가?
①평화가 임했습니다.
예수께 붙잡히기 전에는 사실 그 마음속에는 평화가 없었습니다.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기 때문입니다.
②겸손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바울은 교만한 동안은 쓸모없었지만은 그가 예수님께 붙잡혀 하나님 앞에 거꾸러져서 겸손할 때에 높이 들어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도로 삼으신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③믿음이 빛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철저하게 자신을 쳐 복종시켜 그의 인생 전부를 바칠 때 그의 믿음은 보석처럼 빛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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