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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도시의목회

by 【고동엽】 2022. 2. 24.

신흥도시의목회

 

 

목 차

 

서 론 - - - - - - - - - - - - - - - - - - - 1

A. 연구의 동기 - - - - - - - - - - - - - - - - 1

B. 연구의 범위와 방법 - - - - - - - - - - - - - 3

신흥도시와 목회 - - - - - - - - - - - - - - - 4

A. 신흥도시의 현황 - - - - - - - - - - - - - - 4

(1) 도시의 개념 - - - - - - - - - - - - - - 4

(2) 도시의 형태 - - - - - - - - - - - - - - 8

B. 신 도 시 - - - - - - - - - - - - - - - - - - 12

(1) 신도시의 개념 - - - - - - - - - - - - - 12

(2) 신도시의 유형 - - - - - - - - - - - - - 14

(3) 신도시의 지역적 특성 - - - - - - - - - - 15

C. 도시화의 현상과 목회의 문제점 - - - - - - - 16

(1)경제적인 문제점 - - - - - - - - - - - - -18

(2)사회적인 문제점 - - - - - - - - - - - - -23

(3)문화적인 문제점과 처방 - - - - - - - - - -28

(4)목회적인 문제점과 처방 - - - - - - - - - -34

III. 신흥도시 목회의 성서적 고찰 - - -- - - - - - - 37

A. 목회의 성서적 신학적 고찰 - - - - - - - - - 37

(1) 목회의 연원적 고찰 - - - - - - - - - - - 37

(2) 목회의 성서적 고찰 - - - - - - - - - - - 39

(3) 목회의 신학적 고찰 - - - - - - - - - - - 47

문지교회의 목회 전략 - - - - - - - - - - - -70

A. 문지교회의 연혁 - - - - - - - - - - - - 70

B. 문지교회의 목회 분석 - - - - - - - - - - - - 71

(1)교역자 문제 - - - - - - - - - - - - - - - 71

(2)평신도 지도자의부족 - - - - - - - - - - - 72

(3)상호신뢰감 상실과친교의 결핍 - - - - - - -73

(4)개척자주권층으로서 교회의 병리- - - - - - 73

(5)성령의 결핍 - - - - - - - - - - - - - - - 74

C. 문지교회의 목회전략 - - - - - - - - - - - - -75

(1)교회의 관심 갱신 - - - - - - - - - - - - -75

(2)계회적인 목회시도 - - - - - - - - - - - - 76

(3)목회 실천 프로그램 - - - - - - - - - - - -81

결 론 - - - - - - - - - - - - - - - - - - 89

참고문헌- - - - - - - - - - - - - - - - - - - 91

 

 

I

서 론

 

A. 연구의 동기

 

급변하는 현대사회는 사회적 제 현상을 전반적으로 대두 시켰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한 모든 분야의 시도는 변칙적 발전을 촉진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은 일정기간에 일정한 양이 일정한 방법으로 자라난 성숙의 경향이 아니고 오히려 무궤도한 양적 비대 현상을 초래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정신문명은 낙후되고 물질문명만이 앞서게 되어 물질의 양은 곧 인격의 양과 비례하여 해석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런 경향속에서 살아가는 교회 역시 사회의 많은 문제와 무관할 수 없다. 세계 선교사상 한국 교회는 선교 100주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경이적인 성장을 하여 세계 선교사적 관심을 끌게 되었는데 ?제는 대부분이 물량주의적 성장으로 치우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처할 새로운 자세와 연구를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특히 괄목할만한 한국교회의 성장요인이 제각기 진단 되었고 그요인은 주로 종교적 요인, 영적요인, 신학적 요인, 선교전략적 요인, 신앙적 요인, 토착화 원리, 사회 환경적요인 등으로 대별되어 연구되어왔다.

라우토렐도 한국교회의 성장요인으로 선교사의 열정, 비기독교종교의 약화, 정치적 불안감에서 오는 절망감, 민족주의, 더좋은 문화의 동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상 의 요인들로만 제한 될수 없는 또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한국의 급속한 도시화현상 (urbanization)인 것이다. 이는 곧 한국의 도시화가 동시대의 선교적 도전이 되어 있고, 더이상 간과 될 수 없는 목회적 요구로 등장 했다는 뜻이다.

한국적 상황에서는 한국의 도시화라는 사회학적인 요인이 한국교회 성장과 밀접하게 맞물려 왔으므로 지금도 도시화 현상과 목회적 처지의 상관성은 더욱 구체적이고 성공적인 도시 목회적 대안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필자가 시무하는 문지교회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에서 대덕연구단지의 조성사업 지구로의 편입으로 연구단지 동부 전용주거지로 탈바꿈하여 800세대의 신흥주거지로 개발 되어 짐으로 도시화현상에 맞는 도시 목회의 정립을 요청받게 되었고 또한 길지 않으나 목회 경혐의 기초한 도시목회의 새 목회관 정립의 갈구가 있었던바, 여기에 맞추어 계획된 목회의 실천적 기능을 발전적으로 실현코자 함에서 본문을 시작하게 되었다.

 

B. 연구범위와 방법

 

본 논고는 필자의 시무교회인 문지교회의 현실에 근거하여 신흥도시에서의 목회신학의 정립과 그에 준한 목회적인 전략, 실천 방안등을 추구하려 한다.

이를 위하여 2장에서 특수한 지역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도시와, 특히 신흥도시의 개념, 유형, 그리고 지역적 특성을 살피고 그에 따르는 목회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정리하여 보고, 3장에서는 목회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인 고찰을 하고 4장에서는 문지교회에 도시목회로서의 재 방안들을 확립코자 한다.

 

II. 신흥도시와 목회

 

A. 신흥 도시의 현황

(1) 도시의 개념

근대적 도시의 발생은 1850년 영국의 산업혁명과 더불어 시작되었으며 수공업에서 기계공업으로 전환되면서 급속한 도시의 발전을 가져왔다.

특히 기계 공업의 발전은 도시의 물리적 면모를 변화 시켰을뿐만 아니라 도시사회의 체질을 합리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도시의 발생과정을 역사적으로 고찰할때 인간이 일정지역에 정착하여 생활을 하게 된 B.C. 5,500년경 석기시대를 도시발생 기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때부터 도시는 역사적 창조의 중심영역이 되었고 한나라의 발전적 중심지가 되었다. 도시의 발전과 함께 노동분화와 경제잉여가 가능해졌고 따라서 여가교욱과 학문의 향상 그리고 기술 과학의 발전이 초래되었고 도시는 인간의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의 중심영역이 되었다.

현대의 도시는 발전의 중심지가 되면서 변화의 중심지역도 되었는데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재측면등 거의 모든 분야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죤 실자마키(J. Sirjamarki)도시는 지역내에 조밀하게 정착해 있는 인간과 이들을 수용하고 있는 건축물의 집결체이며 이질적인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활동하며, 어떤 공동사회 의식을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진보된 인간의 결합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는 도시를 인간과 건축물의 집결된 물리적 현상으로 보았고 이들 집단은 공동체의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양식, 문화, 질서 제도등을 필요로 하는 사회집단으로 분석하였다.

미국의 도시사회학의 시조 R.E. 파크는 도시의 개념을 문명인의 자연적 생활 영역이며 철학과 과학 그리고 합리적이며 세련된 인간을 만드는 창조적 영역이며 인간이 자기를 개조해 가는 사회적 실험실이라고 정의했다.

D. 포포노는 도시를 타지역에 비해 도시화 과정에 절대적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라고 정의하고 이러한 지역사회는 공동의 문화가 작동하는 지리적 동일지역이며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인간의 광범위한 욕구에 부응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고말하였고 이러한 사회조직은 사회적 경계지역, 정치적 경계지역 및 물리적 경계지역등으로 구별한다고 말한다.6)

한편 오늘날 도시에 대한 개념은 시대성” “변화성” “이질성등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 학자도 있다.

이렇게 볼때 도시는 인간의 정착생활에 그 기원을 두고 이질적 인간들의 물리적, 사회적 집단의 일정 영역이며, 창조적 합리적 결합형태를 표현하면서 다양성, 변화성, 복잡성을 내포한 발전적 중심지역으로 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1980년 티국 파타이야에서 열린 선교대회 보고서에 의하면전세계에 100만 이상의 도시가 135(소련과중공 제외)나 되며 전세계 인구의 85%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인구는 계속 증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리스 (G. Breese)개발도상국의 도시는 곧 국가라고 까지 정의하고 있고 도시는 사회의 혼 (Soul)이며 또한 세계에 추돌하는 열쇠자체이다라고 클라엘바우트 (D. Claerbaut)는 말했다.

따라서 이제 도시생활은 현대인의 일반적 경혐이 되고 말았다. 특해 대도시는 더욱 그렇다. 근대가 시작된 이래 도시화는 산업화와 더불어 지역마다 시차는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서구 사회는 이미 고도의 도시화가 이루어진 상태이며 2차 대전후 현재까지 이는바 개발도상국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기회를 찾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자신이 살던 농촌 공동체를 떠나 도시로 몰려들고 있으며 도시지역 자체도 날로 확장되고 있다. 그런 까닭에 도시는 항상 사람들이 붐빈다.” 이러한 급속한 도시화는 고용 기회의 부족, 주택설비와 도시하부구조의 미비, 교통문제등 많은 도시문제를 야기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도시화율이 50%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이며 전통적인 농촌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은 점점 줄고 있다. 이러한 도시를 사회적인 근거를 따라 고찰하고자 할때에 제일의 관접은 사람 즉 인구이다. 따라서 도시는 일단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이다. 1887년 국제통계회의에서는 도시의 인구표준을 2,000명이상으로 할 것이 결의 되었으며 미국의 국세조사에서는 인구 1만 이상의 중심지 및 그 주변의 인구밀도 1평방 마일당 2,000명의 구역을 도시화된 구역이라고 하였다. 한편 도시에 대한 졍의는 유엔의 기록에 의하면 인구 2만 이상의 사람이 지역적으로 접근하며 한 단위로 형성한 지역 공동체를 말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행정 구역당 인구 5만명 이상의 한단위 지역을 도시라 한다.

사회학자들의 다양한 관점속에서 다음과 같이설명되고 있다. 먼저 피레네 (H. Pirenne)는 델리와 동경같은 정치, 학문의 중심지와 봄페이, 홍콩같은 경제의 중심지로 대별한다. 호셀리츠 (V.F. Hoselitz) 는 생산도시와 기생도시로 나누는데 생산도시란 경제성장에 우익을 주는 도시이고 기생도시란 그 반대이다. 또한 레디필드와 싱거 (R. Redifield & M. Singer) 정통 발생의 도시와 이질발생의 도시로 나누었는데 정통발생의 도시란 옛 문화의 체계적이고 반사적인 차원을 지켜가는 도시요, 이질 발생의 도시는 엣문화와 엣문명을 초월하거나 상충하는 권위를 가질 수 있는 독앙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도시를 말하는데 그들은 이를 운리질서와 기술질서의 도시로 다시 나누어 설명함이 특이하다. 또한 죠베르그 (G. Sjoberg)는 산업이전의 도시와 산업도시로 대별하기도 한다.

실제로 도시의 내면을 부정적으로 관찰한 학자는 도시를 하나의 거대한 감옥혹은 인종의 시궁창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도시에 대한 이해는 포괄적이어야하며 긍적 밝은 측면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 도시의 형태

 

도시의 형태를 역사적으로 고찰할때 첫째, 고대애굽이나 메소포타미아의 신을 위한 도시를 생각할 수 있으며 둘째, 왕권의 전적인 수행을 위한 왕국도시가 있고 셋째, 본건주의 시대의 영주를 위한 도시넷째, 상인과 시민을 위한 민주적 도시끝으로, “전문적 기술 도시등이 있다.

물론 현대적 의미의 도시는 급속한 기계공업의 발전과 인구 증가로 그 면모와 양상을 달리하고 있으며 합리적 도시계획에 의한 분학적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의 형태는 다양하며 따라서 도시화의 경향 역시 수다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몇가지 형태를 살펴보면

(1)첫째, 광역도시

도시의 지역규모는 지형, 역사, 인구등 그 도시의 물리적 조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일정한 한계는 없다. 급속한 인구 증가는 지역적 확대가 불가피해졌고 특히 교통, 통신의 발달은 도시의 급속한 팽창을 더욱 자극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인구집중과 지역확대의 현상으로 나타난 도시를 광역도시 또는 거대도시 (Metropolitan)로 불리우게 되었다.

(2) 농촌과 상대적으로비유되는 지역도시

역사적으로 인류가 정착하여 살아온 형태는 여러가지 있으나 그 대표적인 것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으로 대별할 수 있다.

농촌은 일반적으로 보수성, 정체성, 후진성을 내재한 전통사회 혹은 원시사회로이해되고 있으며 경작지를 근거로 한 가족 중심의 집단 사회로 볼 수 있다.

이들은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사랑하며, 인적구성은 동질적이다.

이에 비하여도시는 경제적 분화가 형성되고 제도적 조식이 확립되어 있으며, 인구 분포는 다원화 전문화 되었고, 도시의 사회질서는 가족이나 씨족 집단을 초월하여 유기적인 조직과 제도에 의하여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도시는 진취적이고 능동적이며 성장과 변화를 통한 발전을 부단히 하는 지역사회이다.

(3)제도적 조직의 유기적 공간

도시는 거대한 인구의 집결지이며 그 성격은 다양하고 이질적이다. 이러한 이질적 도시인들은 상호 협동을 통하여 생활방식을 조성해야하며 이를 위한 적절한 제도와조직을 요청하게 된다. 그리하여

제도와 조직으로 사회 규범을 만들고 어느 정도의 가치관을 조정함으로서 운영되는 하나의 커다란 유기적 사회집단이다.

(4) 인간활동의 기능적 중심영역

도시의 기능은 그 지역의 자연적인 조건인 지형, 자원, 역사 그리고 인위적 개발에 의해 정해진다. 도시는 경제집중 그리고 교통의 요충지역이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노동력, 자본의 중심지가 되며 학문과 교욱의 중심지가 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인구는 집중되고 제 방면에 제 활동이 형성된다. 이와같이 도시의 기능적 형셩은 어느 한두가지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거의 모든 기능을 수행함으로

다원화 도시 또는 복합도시로 변모하였고 도시의 공간 유형도 거대도시 형태로 형성되고 있다.

사회학자들의 다양한 관점속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되고 있다. 먼저 피레네 (H. Pirenne)는 델리와 동경같은 정치, 학문의 중심지와 봄페이, 홍콩같은 경제의 중심지로 대별한다. 호셀리츠(B.F.Hoselitz)는 생산도시와 기생도시로 나누는데 생산도시란 경제 성장에 유익을 주는 도시이고 기생도시란 그 반대이다. 또한 레디필드와 싱거(R.Redifield & M. Singer)정통 발생의 도시와이질 발생의 도시로 나누었는데 정통발생의 도시란 옛 문화의 체계적이고 반사적인 차원을 지켜가는 도시요, 이질발생의 도시는 옛 문화와 옛문명을 초월하거나 상충하는 권위를 가질 수 있는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도시를 말하는데 그들은 이를 운리질서와 기술질서의 도시로 다시 나누어 설명함이 특이하다. 또한 죠베르그 (G.Sjoberg)는 산업이전의 도시와 산업도시로 대별하기도 한다.

B. 신 도 시

(1) 신도시의 개념

신도시라는 개념은 그 범위와 성격에 따라서 나라마다 시대에 따라서 다르다. 또한 신 도시의 성격을 규명하는 학자들의 시각과 신 도시 개발이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표현 방법은 물론 거기에 내포된 의미 또한 다양하다. 신 도시의 선구자적 위치에 있는 영국의 전원도시 및 도시계획 협회는 다음과 같이 규정 하였다. 즉 전원도시란 건강한 생활과 산업을 위하여 설계된 도시로서 그 규모는 사회생활의 편익을 완전히 갖츨수 있는 정도에서 더이상 커서는 안되며 도시의 범위는 농경지로 둘러 싸여 있고 토지 전체가 공유이든지 아니면 토지사용이 공익을 위하여 실시되어야 한다.

그러나 전원도시 이후 신도시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서 그 개념도 전원을 배경으로 한 건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계획된 대 도시의 확산과 인구 집중을 완화하기 위하는 등 계획된 도시로 개념이 변천되어 왔다. 미국의 신도시는 대도시의 혼잡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대도시의 성장율을 저하시키는 데도 일익을 답당하고 있으며, 철강, 제철,석탄 등의 자연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수단으로 신도시의 개발을 추진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에서의 신도시개발은 주민들의 산업의 확장과고용기회를 가짐으로 좀 더 만족스러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며 이러한 정책은 과밀화된 대도시로부터 인구와 산업을 신도시로 분산하는데 주 역점을 두고 적절한 써비스 기능과 함께 자급자족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있다.

일본 도시센터는 세계의 신도시 개발이라는 책에서 광의로는 계획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주거지라는, 확대된 주거지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물론 기존 도시의 외곽에 개발되는 대소 주택단지도 포함된다. 협의로는 규모에 관계없이생산, 유통, 소비의 모든 기능을 갖춘 독립도시로 새로이 개발된 도시만을 의미한다.

신도시란 용어와 의미가 서로 달라서 다음과 같은 구비조건을 갖춘 경우 신도시라고 정의 할 수 있겠다.

첫째, 개발 및 건설계획이 미리 마련되어 있어야한다.

둘째, 고용기회를 넓힐 수 있는 경제기반이 조성되어야 한다.

세째, 다양한 주택과 적당한 가격이 형성되어야 한다.

네째, 쾌적한 생활환경과 커뮤니티와 서비스 시설이 있어야한다.

다섯째, 도시 생활에 필요한 제반시설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관장할 수 있는 지방 자치단체나 개발기구가 있어야한다.

(2) 신도시의 유형

신도시는 그 목적에 따라서 여러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J. G. Gliege 는 신도시 (independent new towns) 위성도시 (Satellite new town) 신시가 (New Town inTown)의 세 종류로 분류 하였다.

N. M. Griffin(1974)는 좀더 세분 하였는데 자유입지 신도시, 위성도시, 신시가지 성장거점 도시, 신산업도시 등으로 나누었다.

본 논문에서는 3유형으로 분류기준을 입지적 조건과 소도시와의 관계와 성장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분류하였다.

첫째, 위성도시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발달한 근교의 중, 소도시를 지칭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대도시 주변에 위치하나 소도시와 시가지가 연속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주거, 상업, 농업, 공업등 일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 예로는 부천시, 안양시, 과천과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둘째, 신시가지는 현존하는 도심부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 넣고 주변의 근접지구에 안정을 꾀하며 주변의 주민이 도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 변두리 부근에대단위 주택을 건설하는목동, 관악구, 잠실, 강남구와 같은 곳이 그 상례라고 하겠다.

셋째, 독립적 신 도시는 대도시 지역과 분명히 지리적으로 격리되어있어서 대도시의 과잉된 인구를 수용하고 사회적, 경제적, 행정적 측면에서 자립적인 체계를 갖춘 도시로서 안산시, 대덕단지, 등을 말하겠다.

넷째, 성장거짐 도시로서 한 지역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도시를 말한다. 그 좋은 예가 동해시이다. 그러므로 성장거점 도시는 지방의 중심부에 서게 되며 또한 주변 농촌과 상호 보완적인 자기 완결의 위치에 있다.

(3) 신도시의 지역적 특성

과학기술처의 대덕 연구 단지 조성 공사로 인하여 연구소 동부주거지로 새롭게 출발한 본 지역은 개발중인 현재 1차 연구원 아파트 입주 200세대, 이주민 택지 150세대가 입주하고 있다.

그런데 내년 3월까지 1차 연구원 아파트가 완료되는 내년 3월 까지 700세대가 입주하게 되어 있고 2, 3차 연구원 아파트가 돤료되는 943월에는 2500세대 그리고 엑스포 93년 무역박람회가 끝나고 입주되는 3000세대를 포함하면 9437000세대가 거주하는 대 주거 단지가 조성이 된다.

현 거주원의 상황을 살펴 볼때 기존 거주민은 전체 가구수에 비교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새로 입주하고 있는 가구의 경우 연구 단지 직원 조합 아파트 이기에 대부분 고학력자요, 국민학교자녀를 2-3명두고 있는 젊은 층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을 구체적로 보면 대전시 중심에서 버스로는 약 40분이 소요 된다.

현재로서 교통은 불편한 편이지만 갑천 우환 도로 , 한반 대로, 회암 인터 체인지 등이 완공이 되면 대전 어느 지역이나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종교 상황을 보면 기존 거주민의 경우 불교 신자가 상당수를 차지하며 아파트 입주자중 기독교인의 대부분은 인근 대덕 장로교회 교인으로 귀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현재 본교회를 포함 작은 지역에 8개의 교회가 난립하여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교회간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갈등의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다.

C. 도시화 현상과 목회 문제점

 

1960년대 이후 한국 교회가 경험한 사회변동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도시화현상이었다. 그 도시화는 농촌 인구의 도시에로의 이동을 가져왔고 이로 인하여 농어촌 교회는 지금도 도시교회의 못자리역할을 하게 되었다.

반면에 도시교회는 도시인구의 증가와 함께 교인이 급격히 증가하여 도시교회의 비대화현상을 야기하였다. 이같이 도시화중의 도시교회는 전반적으로 양적인 증가를 하였고, 1985년말 현재 1천만 신도를 자랑하기에 이르렀으며 세계선교사에 있어서 경이적인 성장을 한 교회가 되었다. 특히 대도시의 경우에 평군 신자수가 172.5명으로 전국평군 80.5명의 두배가 넘고 있으며 농촌교회 평균신자수인 64.3명에 비해 거의 3배가 되었다.

이렇게 볼때 분명 1960년대에서부터 시작된 도시화현상은 도시교회성장의 중요한 요인이 된 셈이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과정 속에서 생겨나는 현상은 숱한 문제를 불러 일으켰고 도시교회는 그같은 도시 문제 앞에서 선교대상을 직면케 되었다. 엄밀히 따지면 도시화와 이에 따른 도시 문제의 발생은 도시의 발생과 더불어 존재하였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본장에서는 한국의 도시화현상속에서 도시교회가 어떻게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한국도시교회 목회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인가를 연구하기 위하여 그 기초로써 제반 도시 문제들을 분석함에 있다. 즉 본장에서는 도시화의 주요 문제점이 무엇이며 이에 따른 도시목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데에 그 의가 있다.

(1) 경제적인 문제점

첫째로 도시화 현상 때문에 야기되는 문제의 대표적인 것은 도시의 인구밀집현상이다. 이는 촌락과 타지역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인구의 증대, 인구밀도의 고밀화, 또는 도심지에서 주변지역으로의 확산등 도시화에 따라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독특한 인구현상을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먼저, 왜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로 몰려 드는가 하는 문제를 주시해야 한다. 이는 보통 두 종루의 요인으로 구별할 수 있다. 그 하나는 배출 요인 (push-factors)으로서 농민들을 농촌에서나 소도시에서 밀어내는 작용을 하는 요소이고, 또하나는 흡인요인 (pull-factors)으로서 사람들을 도시로 끌어들이는 요소이다. 이상의 배출요인은 전체적인 농촌의 빈곤, 한해나 홍수에 의한 특정한 빈곤, 인구과잉, 무농토 농가, 실업, 전통생활에 서의 도피, 전쟁이나 정치적 억압(피난민)등이고 중심적인 흡인요인은 도시의높은 생활 수준, 높은 소득, 직업기회, 교욱문화 시설, 의료시설, 복지시설, 시장, 교통

중심지, 현대의 익명적 도시생활, 행정중심지등이다. 대개의 경우 여러가지 요인이 목합적으로 결합한 후 지방도시로 이동했다가 서울로 오고, 또 직접 농촌에서 서울로 오기 때문에 어떤 요인이 가장 중요한 가를 결정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데이비스 (Kingsley Davis)는 도시화를 도시성장과 구별하였다. 그에 의하면 도시화는 전 인구중 도시인구의 비울의 증가를 의미한다. 또 그에 의하면 도시 인구의 비울은 다음 세가지 요인에 의하여 논의되어야 한다.

1)농촌지역이 도시로 재분류된다.

2)도시인구의 자연증가율이 농촌보다높다.

3)사람들이 지방에서 도시로 이동한다.

그런데 이상의 세 요인중에 세번째 요인이 가장 현실적이며 중요하다고 한국의 사회학자들은 지적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1960년대 이후부터 세번째 요인에 의한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이는 보통 좁은 의미에서의 도시화 과정으로서 인구집중인데 이런 현상은 전 세계적이고 분명히 불가피한 현상이다. 1800년에는 전세계인구의 2.4%가 도시에 살고 있었으나, 1900년에는 9%, 1950년에는 21%, 1970년에는 27% (U.N.통계)로 점점 늘어났다. 비슷하지만 더욱 속도가 빠른 발전이 한국에서도 발견된다. 1920년에는 3.4%가 도시인구였고, 1940년에는 20%. 1960년에는 29%, 1968년에는 48%였고 그 중에서 서울과 인천이 제일 빠른 편이었다.

지난 19851110시부터 실시된 한국경제기획원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구는 40,466,577명이며, 가구는 9,575,356가구이고 주택은 6,274,380주택이었다. 그 중에 서울 인구는 9,645,824명으로 전 인구의 23.8%를 상회했고 인천은 지난 5년간에 28%비율로 1,387,475명이었다.

서울은 이제 광역 도시화 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1986.3.15일자 1)의 톱기사가 말해 주듯이 서울은 이제 인구문제로 많은 문제가포되고 있다. 1985년 도 인구조사 중 서울이 9466천명으로 나타났는데이는 출산에 의한 자연증가가 아닌 전입자 (Transfer in)에의한사회적 증가 때문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인구증가율은 `80-`85년 사이에 8.1%로 상승했고 서울의 경우 남자보다 여자가 32,000명이 더 많은 것으로, 인구밀도는 서울이 제곱 킬로미터당 4,008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 높다. 물론 탈 서울 조심으로 주변도시 인구가 전체의 65.4%를 차지하여 지난 8057.3%보다 크게 높아젔다. 이는 농촌을 이탈한 인구가 그만큼 도시로 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공자의 유입, 그리고 도시기반시설 마련에 따른 막대한 재정부담등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온갖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도시화는 인구의 도시집중에서 비롯되므로 인구의 도시집중과 도시화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근대도시의 발달이 산업혁명이후 공업화에 의한 농촌 인구의 도시집중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래서 도시의 인구집중은 도시화의 가장 구체적인 표현이며 원동력이 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도시의 인구집중이 도시화의 지역적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현상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도시지역의 인구수, 인구밀도가 증대된다.

둘째 도시지역의 외연적 확대가 일어나서 도시 주변지역이 도시화 된다.

셋째 도시지역의 내부에 지역적 분화와 재개발, 기능의 다양화가 진행된다.

넷째 도시주변 지역에 위성도시의 발달,인접도시화의 연속 및 통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상과 같이 인구의 도시집중은 도시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도시문제의 배경은 이것을 크게 보아 산업의 대도시의집중과 인구의 대도시에의 집중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로부터 생겨나는 제 2차적인 문제가 토지문제, 주거문제, 생활 환경 문제, 도시범죄, 교통문제 그리고 청소년 비행이나 공해문제 등으로 전개된다. 도시에의 산업집중은 토지수급의 균형을 파괴하여 지가의 폭등을 초래하며 생산과정으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지리나 소음, 진동 그리고 인구과밀로 인한 많은 문제는 도시민의 생활에 많은 피해를 준다.또한 도시에의 인구집중은 주택 부족과 지가앙등 및 이에 수반하여 주택난이라는 문제가 크게 등장하며, 또 주민의 소비생활의 과정에서 배출되는 막대한 양의 폐기물은 생활환경을 계속 약화시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도시에서는 주낵의 외연적 확대에 의한 원거리 통근과 통학인구의 증대, 차량의 급증등에 따른 교통체증과 이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공해는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속에서 대도시에 있어서는 가족형태,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른 노인문제나 청소년 문제도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녹지의 부족은 주민의 정신생활에 압박감을 더해준다.

이상과 같이 특히 대도시 주변에 인구가급증하고 있음을 우리는 주시해야 하며 전인구의 65%가 도시에 살고 있으므로 더욱 그렇다. 현재 한국에 있어서 인구가 가장 몰리는 10대 도시로는 인천, 창원, 안양, 천안, 수원, 엉주, 구미, 대전, 이리, 울산이다.

특히 세계에는 100만이 넘는 도시가 20세기 초에는 11개였는데 현재는 191개요, 147개가 개발도상국이며, 한국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이지만 2000년에는 414개의 도시가생겨난다고 전망할때에 인구의 도시화는 보다 심각히 다루어져야 될 오늘의 문제이다.

세계 각도시의 인구증가울은 선교사역을 훨씬 앞질러 가고 있다.선교연구가이며 세계기도교 대백사전의 편집인인 데이비드 바렛트( David Barrett)가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세계 25대 도시중 17개 도시가 서기 2천년까지는 비기독교화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대부분 강력한 이슬람, 인두교, 불교도시라는 것이다. 1950년에는 세계의 25대 도시중 7개 도시만이 비기독교 도시였음 을 지적하고 그는 대도시의 등장이 20세기의 제 3세계의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말했다. 특해 서기 2쳔년까지는 파키스탄의 카라치, 이라크의 바그다드, 방글라데시의 다카등 이슬람도시들이 세계 25대 도시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견한 바레트는 라디오, 텔레비젼, 영화, 그외의 성서반포등을 통해 도시의 군중에게 복음을 젼해야 하며 교회가 없는 곳에 선교기지를 구축하는 것이 세계교회의 첫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통계에 의하면, 2000년 까지는 세계인구의 60%가 도시에 거주한다고 한다. 이처럼 도시는 현재도, 미래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다는 이유로 도시 행정가나 도시문제 전문가 뿐만 아니라 도시교회의 주요관심사가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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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회적인 문제점

 

둘째로 도시화 현상 때문에 일어나는 사회적인 문제점은 도시의 병리현상이다. 우리는 앞에서 이미 도시의 인구밀집현상이 심각함을 살펴보았고 인구가 도시로 흡입 (Urban-Pull)되면서 여러가지 변화가 도전으로 나타날 조심을 보았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도시화되는 과정에서 도시가 안고 있는 병리적 현상 (Pthology)이 어떻게 나타나고있는지에 대하여 사회적 측면에서 고찰하게 된다. 본절에서는 우선 도시의 병리현상중 사회적으로 중요한 영역이라고 지적되는 개인적 병리, 가족적 병리, 지역적 병리로 나누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개인적 병리

개인적 병리는 지난 25년간의 한국 도시사회의 특징에서언급한 바와 같이 개발과 발전은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사회적 변동을 뜻하며 근대화는 경제 성장에 따른 사회제도 전반의 조직과 기능, 문화적 생활면 전체의 변화 앞에서 비로소 설명할 수 있는데 사실상 한국사회는 지난 25년간 개발 (Development)과현대화 (Moderiniation)라는 명목으로 급격한 경제성장과 정치변동에 따라서 모든 사회제도적 변혁이 나타났다. 이 결과로 극도의 이기주의, 과열된 경쟁주의, 편법주의, 불신풍조 등의 가치관의 혼잡과 그에 따른 행동구범의 무질서가 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무질서의 행동규범으로부터 파생된 사회 병리 즉 개인적 병리는 심신장애, 중독, 자살, 도박, 범죄, 청소년 비행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대하여프란시스 쉐이퍼(Francis A. Schaeffer)는 그의 저서 Death in the City에서 현대를 사랑과 미와 의미의 결핍으로 굶주림의 시대라고 20) 표현했다. 그 이유는 하비콕스 (H. Cox)가 말했듯이 구중속의 고독을 느끼면서도 익명성 (Anonymity)이란 도시의 특징 때문에개인의 사회병리적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증명해 주듯이 광복 39주년을 기념으로 문화방송국 (MBC) 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팀을 주축으로 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의식구조와 가치지향에 관한 조사에서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의 중요순서를 보면, 범죄 (5점 척도중 4.5), 인구문제 (4.4), 공해 (4.4), 빈부격차(4.3), 사회풍조 (4.3), 부정부패와 금전 만능주의의 팽배 (4.2),물가 (4.1)의 순으로 나타난 것처럼 사회현상중 개인 병리에 속한 범죄가 제일 많은 것을 보아서도 중요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곧 사회의 구성원인 개인이병들면그가 속한 사회와 지역이 병들게 된다는 것을 증명한다.

(2)가족적 병리

가족적 병리현상은 개인 병리와 더불어 지역병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기에 속한 병리적 현상으로는 가정 파괴, 가정 결손, 사별, 이혼, 가출, 그리고 생활기능의 장애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외에도 가족형태,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른 노인문제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녹지의 부족은 주민의 정신적 생활에 압박감을 더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도시 하층에는 임시직,일당직, 가내노동, 육체노동의 상대적 과잉인구의 경제적 형태가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풍부한 노동력의 저수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실업상태의 장기화로 이들은 의..주의 결여만이 아니고 건강이나 체력의 손상을 입어 마침내 생리적 상태에만 그치지 않고 정신적 퇴폐로 이어져 피구율적 빈민의 샃내로 침전되어 간다. 그뿐 아니라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황폐지역 (Deterioratel Area), 즉 슬럼 (Slum)이 형성되어 범죄, 폭력, 매춘,질병등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내포하게 되며 ?더 나아가 이런 영향으로 가족적 병리현상을 일으켜 부랭을 자초하기에 이른다. 그러므로 하층계급사회에 속해 있는 도시민들의 생리적 혹은 정신적 퇴폐를 막고 각종 사회병리현상을 사전 예방하며 사회불안의 요소를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하층계급에 대한 졍책적 고려가 요청된다.

(3) 지역적 병리

높은 교육배경과 지식, 기술, 자본을 가진 사람이 도시에 정착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농하여 도시로 이주해 오는 대부분의 농민들은 모든면에서 도시에 대하여 즉각 적응할 만한 수준이 차원을 갖추지 못한 채로 온다. 그렇다고 이들이 새로운 도시 환경에 급속해 수용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들은 촌락생활을 닮은 이웃관계를 형성한다.

때로는 주거의 문제로 도시 변두리에 자리를 잡는데 종종 도시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실시되는 사업은 이러한 사회, 문화적 파괴로 인한 심각한 지역적 병리현상을 초래한다. 그래서 철거문제, 보상문제에 대한 이해관계의 충돌은 법적문제와 인권의 문제까지 관련되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이 초래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적 병리문제는 사회의 삼위일체라고 부르는 문화구조, 사회구조, 인격구조 (또는 대인관계 구조)에 대한객관적인 설명이 요청된다.

늑히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전통적 가치구조로서는 유교의 실천윤리의 특성을 바낯으로 가족주의 중심의 사회가 형성되어 풍부한 정서속에서 삶의 멋을 찾는 가족의 삶의 균형이 깨어질때 병리와 더불어 지역적 병리현상이 초래된다 그 결과로 빈민가, 우범지대, 공해, 사교, 환락가, 저속적이고 퇴페적 윤리의 성행등의 가치관의 혼잡과 행동규범의 무질서 (KAnomie)가 표출된다.

그래서 도시생활은 긍정적이면서 부정적인 사회적 측면을 소유하게 되는데 여기에 대하여 빅터 발트리지 (J.Vidtor Baldridge)?업화, 도시화의 전전과 고도화에 따라 현대도시가 거대화, 조직화, 관료화 되어감에 따라 만은 편의 시설과 도시문제의 그소화를 위한 많은 대책이 세워지지만, 경제성장의 고도화로 인한 모든 계층, 현상간의 괴리, 지나친 경쟁, 탐욕스런 상업주의, 비정상적인 출세주의 등을 지적할 수 있다. 또 현대 사회 특유의 도시호, 공업화, 근대화의 측면으로부터는 인구증가와 도시집중, 인구의 과밀화 현상, 대중화 현상, 인간의 원자화 현상, 이질화 현상, 이동성, 익명성,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화 등의 현상들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3) 문화적인 문제점과 처방

 

셋째로 도시화 현상 속에서 날로 심화되어가는 현상은 도시의 세속화이다. 이는 도시의 바벨론화라고 할 수 있다. 분명 모든 도시화가 세속화의 길을 답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도시 에덴이 가인의 도시로 전락한 이후 이제 도시는 멸망과 심판의 도시로서 계속 바벨론화 되어 가는 중이다. 따라서 도시는 니느웨의 구원과 같이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며 종내 하나님의 도시를 사모해야 될 선교의 적지이다.

세속화되는 도시화의 현상은 주로 실용주의, 공리주의, 인간 정체의 상실, 물질만능주의, 무관심, 모모한 경쟁, 신경적 긴장의 고조, 도시의 고독 또한 하비 콕스가 세속도시에서 주지한대로 스위치보드, 클로버잎속에서 배어나는 불경성, 익명성, 이동성등의 도시성 (urbanism)이다.

이상의 도시문제들을 토풀러 (Alvin Toffler)3의 물결에서 오늘날 현대인들이 두번째와 세번째속에서 맞는 대전환기의 경험이라고 한다.

오래전 인간이 농업을 생계의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최초의 사회적 격변기를 경험했고 수세기전 영국에서 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으로부터 제 2의 격변의 물결이 있었다. 따라서 교회는 새로운 형태의 교역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왜냐하면 제 2의 물결이 핵가족의 등장 남여 역활의 변화, 도시화, 관료적인 사회구조, 대량 교육형태, 지중화, 분업화, 평균화, 동시성등의 특성을 가진 사회로 와서는 완전히 이사회에 새로운 구조를 등장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는 급속한 산업화로 나타난 고도의 ‘Hi-Tech 혁명’(첨단 산업혁명)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계속되는 제2, 3의 물결속에 종래의 가치관이 서서히 붕괴되고 윤리도 무너지고 가족 구조도 변화되면서 실좆적 붕괴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기존 체제가 무너지고 있으므로 Caring Community 부재현상이 일어나고 있는것이다.

본디 영어의 세속 (secular)이란 말은 이세대 (this present age)란 뜻을 가진 라틴어 세쿨룸 (saeculum)에서 온것이다. 세쿨룸이란 세상 (world)을 뜻하는 두 라틴어 중의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Mundus;현세이다). 처음 세속화라는 말은 종교적 교역자 (ReligiousPriest)가 교구를 책임지게 되는 과정으로 쓰이다가 차츰광의로 쓰이게 된 용어이다. 곧 교권으로서 어떤 책임을 정치적 주권자에게 넘겨 주는 것이 되었고 나아가 더욱 구체적으로는 1648년 우스트팔리아 조약에서 영토나 재산이 교회의 권위에서 정치적 권위에로 양도되는 것이 되었다. 19세기에 와서는 하비 콕스가 본 훼퍼의 기독교의 비종교화의 주장에 영향을 받음으로 그역시 본훼퍼 없이?라는 글에서 부터 세속화를 정의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일찌기 (1960년대) 도시문명의 발전과 전통적인 종교의 붕괴를 세속도시의 2대 특징으로 언급하면서 이 세속화를 시작한 것이 곧 세속도시에서 붕괴의 여로를 밟고 있는 바로 기독교라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세속화란 인간의 문화생활이 교회와 신학의 지배로부터 분리되고 독자화되는 과정 또는 거의 확실하게 역행할 수 없는 역사적 과정또는 사회와 문화가 종교적 지배, 폐쇄적인 형이상학적인 세계관의 지배로부터 구출되는 과정으로 보는데 이는 모두 인간의 성숙, 인간의 책임, 인간의 해방이라는 등식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그는 도시화를 어차피 인간에게 주어진 사건 (Happens to man)이기는 하지만 그것은또 새로운 역사적 현실에 대처하려는 인간적 노력 즉 보다 확대되어가는 상호의존의 제도속에서 타인과의 보다 평등한 삶을 누리기 위해 역사적 현실에 대처하려는 노력을 대표하는 것으로 보고 세속화가 도시화에 선행할 뿐 아니라 그 결과이기도 하며 도시화로 인하여 생긴것이라는 사실에 대하여조금도 격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는 본훼퍼가기독교의 본질을 인간화에 설정했던 지론과 같은 것이며, 버거(P.Berger), 뒤르깽(E. Durkheim), 베버(M. Weber)들이 인간자신에다가 사회적 주체를 두는 지평인 것이다. 결국 세속화는 하나님의 심판대를 잊어버린 인간의 실존 그것이며바로 그것이 선악과사건이요, 바벨탑 사건이라는 범주를 넘어서지 못하고있는 것이다. (3:5,11:4)

그러므로 하비콕스 (H.Cox)가 도시화에 선행된 세속화를 책임있게 보려는 노력은가상하지만 현대문명 속에서 사는 실용주의적 인간을 오히려 찬양하므로서 목회신학까지 세속화시켜 버린 입장을 보게 된다. 나아가 최근에는 The Secular City에 이어 Religionin the Seular city 내어놓아 기독교의 새롬을확인하고 증언하려는시도를 보지만 역시 기독교의 세계변두리와 미바닥을 소개함이지 이역시 세상안에서의 하나님의 현존이라는 세속적 가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시의 세속화는 교회의 세속화에 영향을 주었고 개중에는 도시세속화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 다음은 세속화 현상속에서 제기되는 목회의 문제점들이다.

첫째 인본주의 곧 바벨탑 사건이 교회내에 팽배되는 현상 (3:5,11:4)

둘째 기복주의 곧 물질 주의와 물질 만능이 주는 불경견적 현상 (6:19-34)

셋째 찰나주의 곧 보이는 것에 우선함으로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에 대한소망과 예수재림의 종말신앙에 대한 태만 (고 후 4:16-5:7, 11:10, 16 10:34-38)

넷째 세속주의 곧 참된 회개의 눈물과 하나님의심판대를 잃어버 린 교회의 세속화의 심화현상 (50:22, 고후 5:8-10, 20:11) 따라서 도시의 세속화는 이시대의 크나큰 선교 적 과제요 복음 선교의 도전장이다.

그러므로 이상과 같이 세속화현상속에 나타난 도시목회의 문제해결은 도시의 회개뿐이다. 그리고 도시안에 사는 개개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구조 앞에 회개를 촉구하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종들의 일이다. 회개 (Poenitentia)는 하나님을 향한 회심이며 믿음의 결과이다 (1:13, 20:21) 회개에 대한 히브리 말씀은‘Conversion, Return'이고 헬라 말뜻은 ‘Change of minded or intention'이다. 회개는 우리가 우리자신을 떠나서 하나님께로 향하며 우리의이전의 마음을 벗어버리고 새마음을 입는다는 것이다. 곧 회개는 우리의 생을 하나님쪽으로 전향하는 일이며 그를 순수하게 또는 진지하게 두려워 하기 때문에 생기는 전향 (true turning)이다. 그리고 회개의 근거는 복음을 믿는 것이다.(3:2,4:17) 회개의 요소는 옛사람과 육을 죽이는 것이고 셩령이 소생케 하심을 따라서 하나님과 내가 생명의 관계로 새롭게 형성되는 것이다.

우리가 결국 이 세속화를 막아야 하며 그 사명으로서 불가피 한 것은오로지 하나님 심판 때문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고 간과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구원문제보다 더 저편에 있는 더욱 근본적인 것은 왜 칭의를 얻어야 하는가 하는 것인데 그같은 믿음의 의는 하나님과의 화해이며 이 화해는 곧 용서이다. 이렇게 우리가 항상 유념해야될 원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죄인인 동안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사람위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고후5:21 말씀과 같이 우리도 화목케 하시는 말씀을 부탁 받았으므로 이 화해의 말씀, 곧 죄의 용서를 세속사회에 나가서 증거해야 할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사명이 부여 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그리스도가 이 땅위에서 감당하신 세가지 직분 (office)중에서 제사장 직분을 말한다 그의 제사장 직분은 화해와 중재의 일을 가르킨다.

그리스도인은 화목케 하는 복음전파자로서 살롬의 증거자로서 세속도시를 향해 선교해야 한다(벧전 2:8). 도시의 회개와 변화의 정도는 교회가 선포한 복음 폭마늠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아가 한 개인의 죄의 고발 정도가 아니고 그리스도의 화해의 복음이 전 세속도시에 선포 되어질때에 교회는 그 도시의 희망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교회가 어느 지역에 있든 문제점은 다 있다. 특별히 도시재개발지역에 있는 교회는 이상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도시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도시자체를 위한 사랑이 아니라 도시안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도시의 구원을 위한 새로운 선교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4) 목회적인 문제점과 처방

 

1960년대부터 한국의 도시도 전반적으로 근대화와 도시화로의 급격한 변화를 거치면서 서구사회가 경험한 인구밀집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도시교회는 이러한 도시문제에 대한 이해부족과 도시문제에 대한 몰지각함 때문에 도시의 거센 물결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연약한 모습을 나타내고 말았다.

따라서 도시교회는 이상과 같은 폭발적인 인구집중과 교회팽창을 경험하는 동안 다음과 같은 목회적 문제 앞에 서있게 된다.

(1) 교회의 비대화로 인한 물량주의, 대교회주의가 나타남으로 유물론적 기독굣로 변질되는 위기에 서게 된다. (3:1-10)

(2) 인구집중에 따라 미치지 못하는 신자들의 내면적 가치개 발15) 이 부진하게 되므로 교회마다 아노미적 현상이 일어난 다.(24:12)

(3) 도시목회자의 소명과 거룩이 약해짐으로 교역자의 위엄 (dignity)과 리더쉽이 무너진다. (6:1-10)

(4) 많은 평신도들이 목자없는 양같이 유리방황하게 되고 타락한 세계교인이 증가되기에 이른다.16) (9:35-38)

(5)인구가 몰리는 교구에서 지척간에 세워지는 교회의 난립현상 과 그로 인하여교인 뺏기에 급급한 잘못된 교회성장 신학과 도시목회신학이 혼미하여 진다. (고전3:10, 15:20)

이상과 같이 도시의 인구밀집현상과 함께 일어나는 도시 목회의 난제들이 속속 들어나게 되었으므로 교회는 속히 인구집중에 대한 제반현상과 문제점을 직시하고 그에 대한 몰지각 내지 내지 무관심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도시교회는 기하급수적인 증가 (Multipling Addtion)로 늘어난 인구 폭발 앞에서 전도폭발 (Evanglism Explosion)적인 목회대안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도시선교학회나 도시선교사들의 전문적 훈련이 교회목회를 통해서 구체화되면서 난제들이 속히 시정되고 갱신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도시 목회의 갱신과 회개는 바로 도시구원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신득의에 의한 그리스도의 구원론적 목회가 강단을 통하여 고취되어야 한다.

도시의사회학적인 병리현상도 도시교회에 그대로 유입되거나 또는 엇비슷하게 전염되고 파급되므로서 교회는 다음과 같은 제반 문제점 앞에 봉착하게 되었다.

첫째 교회의 잘못된 직제와 소수주의 (Oligarchy) 그리고 계층 성 (Hierarchy)현상 (9:33-37).

둘째 만남과 대화의 단절로 인한 소외와 갈등으로 이질화 현상 (4:1-16).

셋째 동질 그룹이 모여서 제기되는 교회의 기능과 역기능화현상 (고후 6“11-13).

넷째 찾음에서 추수된 하나님의 교회가 빈부의 격차나 교회의 상업성 때문에 도리어 잃음으로 치닫는 악순환적인 현상 (19:10, 11:15-19).

다섯째 잦은 이동성 때문에 전통적 교회 사랑이 퇴색되고 이기 적이고 개인주의적인 현상 (딤후 3:1-5).

그러므로 도시교가 먼저 건강한 교회가 될때에 도시의 제반 병리현상도 함께 치유될 것이며, 도시교회가 먼저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때에 도시는 갱신되고 치료되고 밝아지고 화목되고 살맛나는 곳이 될 것이다. 따라서 도시교회의 목회는 이상의 문제에서 야기된 교회의 계층화,이질화,빈부의 격차,개인주의등을 치료 할 수 있는 전인적인 목회 치료가 구현 되어야 한다.

도시의 세속화는 교회의 세속화를 야기하였으므로 이에 따라 인본성, 기복성, 순간성, 고독, 무관심, 정체상실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에 도시교회목회는 복음으로 도시의 회개를 촉구하며 자기부정의 덕을 강조하여야 할 것이다.

 

III. 신흥도시 목회의 성서적 고찰

 

A. 목회의 성서적, 신학적 고찰

(1)목회의 연원적 고찰

목회란 성서적인 연원에서 볼때 여호와 하나님의 자신을 이스라엘의목자라고 한것과 예수님이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자증하신 곳에서 비로소 설명되는 용어이다. 곧 목자와 양의 관계에서 성립되는 것이므로 목회는 목양(牧羊)이다.

특히 요한복음 제10장은 퀘일 (Bishop William Quayle)이 말한 대로 신약에 있는 목자 시편의 대헌장이며 목회의 연원적 뿌리인 것인데 토리 (R.A.Torrey)는 이상의 10장을 7가지씩 그 사역을 나누어 설명한 바 있다.

먼저 목자는 자신의 양을 알고 그 양의 이름을 부르고 밖으로 인도하며 놓아주고 양들보다 앞서가며 양들을 위해 생명을 버림으로 양에게 풍성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 목자를 따르고 타인의 음성에는 따르지 않고 그 음성도 모르며 그를 피하며 목자를 알고 따르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다윗의 시에서 언급한대로 주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므로 목양은 목자의 도움과 돌봄과 인도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관계성에서 설명된다.

아담스(J.E. Adams)도 이상의 연원적 기초를 시편 23편에서 9가지 지침으로 나눈바 있다. 곧 목회란 개개의 양에 대한 관심이요, 양에게 쉼을 주는 것이며, 매일의 필요를 공급함이요, 피곤하고 지치고 낙심될 때 회복과 격려, 인내와 인도를 베풀며, 교훈과 교육과 훈계를 할뿐 아니라, 앙들에게 목표와 동기를 부여하며, 양들의 안전과 보호에 힘쓰며, 양들과 개인적인 교제와 다정한 우정속에 함께 살아가는 것을 연원적 기초로 지적한 바 있다. 나아가 성서를 보면 하나님 자신이 목자와 같이 자기 백성을 돌보실 뿐 아니라 많은 지도자를 세우실때도 목자 (Shepherrd)라고 하신일과 그 사역을 강조하신 부분이 많이 있다. 따라서 셩경에서 쓰이고 있는 목회 (Pastoral)의 의미는 헬라어 에서 연원(淵源)된 것으로 양떼를 먹이고 돌보아 준다라는 동사에서 나온 것이다.

목회란 교역자가 복음의 진리를 신자의 생활에 실제로 적용하는 일을 도와주는 것 이를 크게는 목양의 관점 (Perspectives)에서 교회가 하는 모든 역할을 가리키기도 한다. 또한 목회란 목자가 양을 치는것 같이 목사가 하나님의 자녀들인 신자들을 진리로 가르치는것 인데 곧 한 지교회를 담임한 목사가 수행하는 설교, 성례, 상담, 심방, 교회정치, 교회관리 및 운영, 평신도 지도훈련 및 교욱을 총칭하는 것 이다. 따라서 목회는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개개인에게 전달하는 것이므로 이 말씀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전달되어야 한다. 목회는 교회안에서 이러지는 구체적인 사건이다., 그리스 도의 몸으로서 그리스도의 목회를 계속 수행하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목회는 교회의 목회를 위한 표준이며 목사의 목회를 위한 표준이며 동시에 목회는 인간의 용어로 설명된 하나님의 나라이다.

이와같은 관점에서 볼때 목회의 성서적 연원은 목양이며 이는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위임 받은 일꾼이 그의 양에게 그의 말씀을 먹임으로 양들의 삶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 목양은 그리스도의 목회이어야 하고, 양들에게 장래의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2) 목회의 성서적 고찰

 

목회의 기원을 성서적 입장에서 추구하려고 할 때에 대체로 구약시대, 예수시대 그리고 사도시대로 나누게 되는데 본절에서도 역시 같은 범례를 따라 논구하고자 한다.

) 구약시대

구약시대의 목회는 먼저 각 시기마다 백성의 목백 (牧伯)이 목회의 현장에 서 있었음을 보게 된다.

홍수시대에는 노아가 그러했고, 족장시대에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등이 그러했는데 여기서 멜기세덱의 사견이 그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 목양적인 지평에서 일찌기 소개되고 있음을 주목하게 된다. 출애굽기시대에는 모세와 여호수아가 제각기 목양의 일을 하지만 이때부터 아론의 반차를 따르는 레위인들의 제사장 역할 목회가 속죄의 제사적 차원에서 이어지고 있음을 보게 된다. 여기서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사제 (The Priest)에게 가서 우림과 둠빔으로 상담하고 있는 폭 넓은 목회의 역할도 보게 된다. 사사시대 특히 사무엘 시대에는 백성들이 조언을 받기 위해 선지자 (TheProphet)또는 선견자 (The seer)를 찾아 갔었고 (삼상9:9) 이때에 제사장들은 백성의 건강상의 문제확인까지 다루고 있었다.

또 이때는 선지학교를 세워 경험많고 권위 있는 선지자가 선지학교생도를 지도하고 훈련시켰 는데 그 중에 엘리사는 엘리야의 개인교습은 받은 학생이었다.

후에 선지자들은 개인적인 문제에서 전체적으로 곧 국가의 존망의 문제까지 다루게 되었고 어떤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왕들을 위한 특별한 목회를 했다. 나단이 다윗을, 이사야가 히스기야를 돌본 것은 그 좋은 예이다. 그러나 선지자들의 목회의 주된 임무는 백성들의 영혼을 치료하고 위로하는 것이었다.

또한 포로시대를 전후해서도 선지자들이 예언으로써 전체와 개인의 삶과 신앙을 지도하고 있음도 볼 수 있다. 여기서 특히 겔34장에 나타난 나쁜 목자와 좋은 목자의 비교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귀감이 되고 있다. 여기서 보다중요한 은 하나님께서 방황하는 자기 양을 기억하시고 선한 목자의 보내심을 언약하는 흐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13:17) 이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한 온전한 구원의 목회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목회를 예시하는 약속이었기 때문이다.

) 예수시대

신약시대에 나타나는 목회는 그 무엇보다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목회가 모든 목회의 원형이고 온전한 모델로서 구현된다. 이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자신을 선한 목자 곧 참 목자라고 자증하셨기 때문이다.

이는 오실 메시야였던 그리스도가 메시야됨으로서의 현존일뿐 아니라, 당시의 거짓목자들 곧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대비되는 호싱이기도 하다. 따라서 목회는 목회적 요구를 전혀 모르는 살인자 (10:10), 삯꾼 (10:12-13), 절도요 강도 (10:1,8 10:21-23), 소경 (9:39)으로서의 목회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목회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는 것이며, 섬기는자 (Minister)로 이땅에서 왕적인, 제사장적인 그리고 선지자적인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수행하시는 목회인 것이다.8) 또한 도시와 마을로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약한것도 고치시는 목회의 3대역할을 수행하셨고 이를 목회의 본 (example)으로 세우시고 많은 목자들에게 그 발자취 (steps )를 따라오도록 하셨다.10) 이는 오라 (1:39, 11:28-30)고 불러 택하시고 (call out), 자기 안에 거하며 믿게 하시고 능력 주신후 (10:26, 15:1-16, 10:, 10:, call up),세상으로 파송하여 목양의 사명을 맡기시는 (28:19-20, 16:16-18, 24:47-49, 21:15-17, 1:8, call in)세가지 도식 곧 “Call out, Call up, Call in"의 흐름에서 목회의 기초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목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목회이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의 목회이며 결국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구원을 일으키는 목회여야 한다.

) 사도시대

초대교회 시대에서사도들의 목회가 구현되고 있는 것은 일찌기 목회를 위임했기 때문이며 목회의 본까지 보여 주셨기 때문이다. 오순절에 탄생한 처음교회가 얼마되지 않아 교인이 증가되고 교회에 문제가발생했을 때 사도들은 성령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목회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맡기신 양을 위임 받아 치고 먹이는 (Feeding vs Shepherding) 목회에서 시작하였고, 종내 예수사랑영혼구원으로서의 목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의 두서신과 그의 목회적 삶속에서 나타난 목회상은 보혈목회, 말씀목회, 기도목회등이 그 기조를 이루고 있고 오로지 목회는 그리스도목회의 본을 잘 따라가는 그 자체임을 역시 보게 된다.

바울은 교회를 조직하고 관리했으며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그리고 자기의 피로 사신 양을 사랑하되 수사랑위에다 목회의 기조를 두구 있다.16) 그는 또하 유모이면서도 엄부처럼 목회했으며 ) 그리스도의 마음 (1:8)으로 하는 곧 그리스도의 목회를 따르고 있다. 그는 특히 3편의 목회서신을 통하여디모데와 디도에게 그리스도의 목회를 전수하고 독려한 바 있다.

이상에서 우리는 목회의 성서적 고찰을 3시대로 나누어 살펴 보았다.

구약시대에서는 족장으로서 목백(牧伯)의 역할을 보았고, 백성의 죄를 대신하여제사드리는 제사장들과 예언 (말씀)으로 개인의 문제에서 국가의 존망의 문제를 다루고 치료하며 인도하던 선지자들을 보게 되었고, 특히 오실 메시야가 참 목자로서 종종 예언되고 있었음을 주목하였다.

예수시대에는그 무엇보다 참목자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목회가모든 목회의 원형으로써 곧 그리스도의 목회로 대두되었다. 이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시는 목회요 그리스도의 3중직과 3대 역할로 수행됐던 목회의 본을 살펴 보았다.

사도 시대에는 그리스도의 영(성령)을 받은 사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목회에 전념할 뿐 아니라 그의 맡기신 양을 사랑하되 영혼구원으로서 그리스도의 목회의 발자취를 따라갔던 것과 이에 따라 목회서신들도 구현되었음을 보게 되었다.

(4) Paul 목회주제(1:16-17)

바울은 복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했다. 그는 빌립보에서감옥에 갇히고 데살로니가에서는 추방당하고 아덴에서는 조롱을 받았다. 또 유대인들에게는 거치른 돌로 모든 간계로 괴로움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고상한지식으로 일단 수용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이를 어디서나 언제나전했고 복음을 수용한 양들을 목양했다.

그가 양들을 목양한 목회의 주제를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구원

역사상 구원을 가장 절실하게 추구하던 시대에 헬라의 철학은 사변철학 혹은 자연철학이었다. 이세상이 무엇으로 구성되었는가 하는 문제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수백년이 지나면서 헬라철학의 경향이 변화되어 사변철학이 실제적인 도덕철학으로 바꾸어지게 되었다.

철학자 에픽테터스 (Epictetus)는 자기의 강의실을 모든 영혼의 병원이라고 했고 바울과 동시대의 세네카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바라본다고 말하면서 우리를 들어올릴 내려올 손이 필요하다고 했다.

세계가 구원을 요청하고 있을때 바울은 기독교의 구원을 그의 복음의 주제로 삼고 있다.

기독교의구원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욱신의질병으로부터의 구원이다.(9:21,8:36)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아야 하듯이 욱신도 모든질병으로부터 구원 받아야한다.

. 위험으로부터의 구원이다.(8:25, 14:30)

하나님은 온갖 위험이 전혀 없는 생명을 인간에게 주신 것이아니 라어떤 위험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여구원하신다.

. 죄로부터의 구원이다(1:27)

죄의 올무를 끊고 자우케 하며 죄의 폭군으로부터의 해방하는 구 원이다.

. 생의 약영향으로부터의 구원이다.(2:40)

어그러지고 비뚫어진 사악한 세대에서 구원받는 것이다.세상의 악으로부터 오염되지 않은구원이다.

. 하나님의 진노로부터의 구원이다 (5:9)

저주받은 상태에서의 새로운 구원을 말한다. 그것은 예수 그리 스도가 주는 구원이다.

. 잃어버린 자의 구원이다 (18:11,19:10)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당한 잃은자들의 구원을 말한다.

. 종말론적 구원이다.(13:11, 고전 5:5, 딤후4:18, 벧전1:5)

예수그리스도의 최종적 승리안에서이루어지는 구원을 의미한다.

) 믿음

믿음으로 구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바울의 믿음은 많은 의미 를 가지고 있다.

. 단순한 의미로서의 충성과 성실이다.

바둘은 데살로니가에 편지할 때 (살후1:4) 그들의 믿음을 알고 싶어 했는데그들의 충성심이 어떻게 어려운 시험을 견디는가를 알고저 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암 군인의표인 인내하는 충성과 성실을 의미했다.

. 확신을 의미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 하면서 (고전 15:17) 만일 예수가 죽엄에서 다시 사시지 않았으면 그들의 믿음이 헛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신앙은 기독교의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가 사실이라고 긍정하여 신뢰하는 것이다.

. 전적인 수락과 절대적인 수납이다.

신앙은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된다. 신앙은 사람이 진리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려고 할때시작된다. 사람들은 듣고나서 그것이 사실이라고 동의한다. 이러한 수용이마지막 단계에는 완전한 항복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2)

) 의인(義認)

바울이 의롭게 하다의 경우에 사용한 헬라어는 디카이운 (dikaioun)이다. 이 단어의 일인칭 단수 현재형은 내가 의롭게 하다의 디카이오오(dikaioo)이다. 이 말은 간주하고, 생각하고, 여겨 준다는 의미이다. 헬라어에서 오오(oo)로 끝나는 모든 단어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무엇이라고 증명하거나, 무엇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고 여겨준다는 말이다.

또 하나님이 죄인을 선한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이말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죄인을 전혀 죄인이 아니였던 같이 취급하신다는 것이다. 죄인을 죽게 될 죄수로 취급하는 대신에 하나님은 그 죄인을 사랑받을 아들로 여겨 주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인(義認)이다.

그렇기 때문에우리는 더이상 두렵거나 공의의 심판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용서와 사랑의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볼때 의인(義認)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말한다. 의로운 사람 (義人) 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죄인이 의인되는 것은 그 죄인의 행한 어떤것 때문이 걸코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의 행위에 근거한 것이다. 이것은 어떤 율법을 행함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의 놀라운 자비와 사랑에 내어 맡기는 믿음 때문이다.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의 생애 전부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새롭고 고귀한 관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신 생애로 보는 것이다. 이제 두려움은 가고사랑이 왔다. 원수였던 인간이 하나님의 친구가 된 것이다.

3. 신학적 고찰

(1) 목회신학의 변천과정

교회사에 나타난 목회신학의 역사적 배경은 쯔윙글리에 의해 목회라는 용어가 제시되면서 부터 나타난다. 곧 그는 그의 책 목자에서 목회자 를 도입하고 있을뿐 아니라 “Poimenics" 라는 용어로부터 목사나 목회자 공히 그의 모든 사역은 무엇이든지 목회적 이라 간주 했었다.

그리고 참목회와 거짓목회를 분간하려고 애를 많이 썼으며 복ㅇㅁ을 바로 선포하는 것이 양을 잘 가르치고 또 그들을 바로 섬기는 것이라는 원칙을 고수 하였다.

이때에 종교 개혁자 낙스 (J. Knox)도 그의 책 목회에 대한 역사적 조망에서 목회의 본질을 봉사로제시한바 있고, 루터(M. Luther)는 목회활동의 주체를 말씀의 선포와 성례의 집행 그리고 권징과 치리와 가정 심방으로 설명하였다. 그리고 부쳐(M.Bucer)는 플호테스탄트 교회 최초의 목회 신학의 형성자라고 할 수 있다.

그후 17세기에 이르러 1656년에 박스터 (R. Baxter)는 목회의 개혁을 강조하면서 가정심방까지 언급하였고 목사는 양떼의 영을 잘 아는 상담자라고 정의했다.

이상을 일단 정리하여 볼 때 16세기까지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던 목회의 주류는 18세기까지 목회의 동기와 그 태도에 역점을 두고 있었음을 볼수 있다.

맥닐 (J. T. McNeill)은 당시의 목회를 소위 영혼의 병을 고치는 일”(The Cure of Souls: Seelsorge) 이라고 정의했다.

목회신학이라는 말이 학계에 처으 쓰여지기는 18세기 중엽이 아닉가 한다. 힐트너 (S. Hiltner)는 자이델 (C.T. Seidel)의 저서 Pastoral-Theologie (1749)의 표제와 오오스터지 (J.J. Van Oosterrzee)“Practical-Theology"(1878)의 책중에 각각 나타난 목회신학의 표제를 들어 그렇게 주장한다. 여기서 오오스터지는 목회를 실천신학의 한 분야로서 신학적인 처지를 교역실천에 적용했고 조직적인 노력에서 19세기 목회관의 입장을 대변했다. 또 설교학, 예전학, 목회학으로 3구분하였고 목회가 하나의 학문인 것을 말했다.

그후부터는 교회와 목사의 역할이 어느정도 구체화 되었는데 특히 1827년에 나온 쾌스터 (F.B. Koster)의 목회학 (Pastoral Science)'이 이를 대변하고 있고 그는 그의 책에서 목회학을 네부분 (Four Office)으로 나누고 있으니 이때부터는 목회가 보다 세분화되고 있었던 현상을 주목하게 된다. 여기서 네부분이란 의식학, 영혼 치료학, 설교학, 교리문답을 말한다.

그후 1847년 목회학이 하나의 실천신학으로 미국에서 소개되기에 이르니 이는 폰드 (E.Pond)의 책이 발간되면서 부터이다.26)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목회학이 훈련에 치중하는 곧 영혼 치료를 보다 구체화시켜서 나타난 응용된 신학이 되고 있었음을 주시해야 한다.

또한 1850년 슐라이막혀 (F.E.D.Scheiermacher)역시 목회신학을 교회를 보존하고 완전하게 하는 방법으로 이해하고 실천신학의 범주에 넣었는데, 이때부터 목회학은 현대 신학의흐름과 함께 분명한 신학의 한가지로서 그 맥락을 드러내었다

따라서 이 당시의 목회는 경견주의 운동의 영향으로 목회를 심령구원보다는 교회의 순결성과 개인적인 영혼의 안전과 행복감을 강조하기에 이르고 베델 (G.T. Bedell)과 글라덴 (W. Gladden)이 일단 그 같은 지평에서 목회신학을 정립하기에 이른다.

곧 베델은 1880년 목회를 우리 밖에 있는 양무리를 불러 들여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그들을 훈련시켜서 하나님의 교회를 더욱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라 했고28) 1898년 글라덴은 목사가 자기 교회의 교인들을 위하여무슨 일을 하든지 계속 연구해서가르치는 일이나 목회하는 일이나 혹은 남녀노소를 구원하는 일에 이르는데 이는 폭녋고도 열의있는 협조로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했는데 그는 현대 목회의 “Group-workshop" 원리의 선구자 29)이기는 하지만 역시 응용된 기독교 (Applied Christianity)라는 약점은 피할 수 없다.

20세기에 들어서 루일러 (KT.C.Luyler), 맥켄지 (John G. Mackergie) 와 왓슨 (J. Watson)이 등장하지만 현대목회신학의 토양을 마련한 이는 보이슨 (KA.T. Boison)이었다.

그는 이상의 매겐지와 같이 단순히 심리학이나 정신 위생학을 신학과 병행시켜 목회실천에 응용하려는 식을 취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살아있는 인간자료 (Living Human Documents)”를 사용할 때에 신학적인 목회의 구체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 최초로 주장하였다.

따라서 그는 목회현장에 나타난 목회사례를 직시하여그 속에서암시하고 있는 신학적인 해답으로 목회의대안을 찾으려고 한 셈이다. 이같은 그의 노력은 후에 힐트너 (S. Hiltner)에게 영향을 주었고, 힐트너는 현대 임상목회 신학을 정립하였다.

힐트너는 1958년에출간한 목회신학원론에서 목회신학을 체계적인 하나의 신학일뿐 아니라, 다른 신학일반의이해에도 새로운 이해를 주는 신학으로서그 위치를 정립하려고 했다. 그의목회신학은 교역현장에서 양 하나하나에 깊은 관심을 갖고 부르럽게 돌보는 일, 치우하는 일, 지탱하는 일로 나누고 있는데 클레보스재쿨은 여기에다가 화해하는 일을 더첨가했다.

그러나 여기까지도 결국 제반 현대목회신학이 인격과학 (Personality Xcience)을 등에 업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이는 결국 항상 어떤 방법론이나 사회학이 제시하는 지혜에 더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소이연이 되고있기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이상에 대한 반영향으로 토우르니에의 현대목회 심리학 발견과 하나님의 계시에서 목회를 출발시켜 보려는 발티안투르나이젠과 아예 사회과학에는 완전히 등을 돌리려는 아듬스의 의견들은 중요한 맥락들이다.

또한 힐트너의 개인중심의 목회에서 교회와 사회의 공동체적인 관심으로서 곧사회구조, 문화환경, 공동체의식을 구체적으로목회와 연결시키려는 헤이븐즈 (Josepoh Hvens)와 램부는 (RK.A. Lambourne)의 노력은 또다른 목회적 안목이 된다.

또한 목회의 성서적, 신학적 기초가약한 힐트너의 목회방법론을 보완하는 양으로 클라인벨(H.Clienbell)의 전인적 목회(Spiritual Center)와 홀롬즈(Urban T.HoLMS), (Gale HUCK)등이 시도하려는 영성목회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최근에는 오덴(T.C.O den)역사적 방법론의 통합목회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서 분명히 정리할 큰 두갈래의 흐름은 투르나이젠과 힐트너의 문제이다. 투르나이젠이 설교중심적인 연역론에 빠져 있어서 현실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적 융통성을 발휘하지 모사고 있다면, 힐트너는 종교개혁자들에게 나타난 성속의 모델을 무너뜨려 상담을 중심으로 하는 형용사적 모델의 관점론(목양적, 대화적, 조직적 Perspectives)에 빠져 있다.

따라서이는 결국 인간의 경험에다 기초를 둔 귀납법적인 방법론에 빠져 있으므로 인간의 현실문제 해결에만 급급하는 미봉첵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제반 목회신학은 항상 예수그리스도안에 뿌리를 박고 그의 역사성과 그의 구속의 실재성에서 그 맥락을 두려고 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로 각각 나누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었음을 보게 되었다. 나아가 최근에 들어와서는 목회의 폭이 넓어졌다.니버(H.R Nievuhr)목회관리자(Pastoral Director)"로서의 목회에서부터 목회를 개인 영혼의 성장, 발전, 유지, 치유, 구원에 대한 제반 배려까지 다루는 하나의 자연과학과 행동 과학으로 까지 다루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일단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다양한 목회의 기능을 신학화했던 것이 목회신학자들의 공헌이지만 이로 말미암아 심층 심리한, 정신치료의학, 인류학 등이 속속 도입되면서 목회가 전이치료의 한 분야로 전락하고 있는 경항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목회에 있어서 보조학문을 동원할 필요성은 있을지 모르나 보조학문들의 비성서적 입장을 직시한 후에 적용해야할 것이며, 항상 성서가 말하는 그리스도의 목회의 본연의 입장을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2. 칼빈의 목회론

(1) 말씀 선포로서의 목회

목회는 구원사역이며 구원사역의 중심은 말씀선포이다. 말씀 선포로서의 목회를 주장한 신학자는 칼빈이다. 칼빈의 신학은 말씀중심의 신학이며 그 말씀이 역사함으로 구원사역을 이룬다는 견해를 갖는다. 이러한 칼빈의 신학적 태도는 그의 교회관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교회는 말씀선포에 의해서가 아니면 세워질 수도 없고 또 성도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말씀을 배우고 또한 자라며 하나님에 의해 재정된 교회의 질서를 지킨다고 하는 이외 어떠한 굴레에 의해서도 결합되는 일이 있 을 수 없다.“

이렇게 볼때 칼빈은 어떤 원리나 체계에 의한 교회를 말하지 않고 ;성서적 사고 즉 하나님의 말씀들을 모아 신학적 체계를 수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목회는 말씀선포에 우선 순위를 두고 그 말씀으로 성도들을 뭉치게 한다는 인상을 칼빈은 강하게 주고 있다.

특히 칼빈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선포하시려고 하실때 친히 강림하시거나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성으로 말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매개체로 하여우리가 보면서 직접 들을 수 있는방법으로 말씀을 선포하신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견적 방법으로 선포되는 말씀은 사람을 선택하여 부르고 부름에 응답한 자들로 그리스도와 교통하게 하시고 친히 은혜로 충만케 하신다. 이렇게 선포되는 말씀은 선택된 직분자들에 의하여 우리의 육신적인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선포된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매개체로서 이미 선포된 말씀을 가시적 바 법으로로 선포함으로 구원의 사역이 이뤄지며 사람들의 영혼이 죄사함받는 길이 된다.

이미 선포된 말씀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신구약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이미 말씀이 아닌 것이다.

칼빈은 성경 이외에서는 그 어느 곳에서도 그리스도를 옳게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주장해야 한다. 이것은 사실이므로 우리가 성겨을 읽는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도달하려는데 있을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말씀선포가 이루어질 때 살아있는 말씀은 청종하는 자들에게 은혜가 된다. 그래서 칼빈은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으려고 하는 크리스챤은 말씀을 열심히 읽고 말씀에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고 했다.

목회자는 스스로 깊은 기도와 말씀 연구로 스스로 깊은 은혜를 경험하고 그 말씀 연구로 살아가면서 그 말씀의 역사를 따라 선포해야 할 것이다.

(2)성례전 집례로서의 목회

성례전은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사 피와 살을 아낌 없이 나누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하며 영적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셩례전에 대한 칼빈의 견해는

성례전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화합케 하는 수단이다. 혹은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되었다면 그 안에서 우리를 더욱 더 강건하게 하여 마침내 그분과 우리를 완전히 하나되게 하므로 천국의 삶을 누리게 해 주는 수단이다 고 했다.

이렇게 생각할 때에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경험을 통하여 아는 바와 같이 우리의 믿음을 육성하고 강화하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인 성례전을 제정하셨다고 볼 수 있다.

목회자가 성례전을 집례하는 것은 세상에서 죄짓고 강팍해진 심령을 그리스도 앞에 세우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려 내리는 피와 살을 보게 하고 들게 함으모 그들이 회개하고 그리스도와 합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성례전을 거룩한 것의 보이는 표식이며 보이지 않는 은사의 보이는 형식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대면할 수는 없으나 약속된 보이지 않는 것들의 형상인 보이는 징표들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보이는 표징들이 주의 성만찬이 지니고 있는 영적인 실체로 혼동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만,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암된 음료가 되어 우리를 영생에 이르도록 길러준다는 말씀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성찬은 은례를 주시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우리의 불완전성 때문에 보이는 표징들을 통하여 나타내 보이신 것이다. 세례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사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케 하기 위하여 세례를 은혜의 수단으로 주신 것이다.

칼빈은 세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에게 약속된 것은 첫째 죄로부터 얻은 자유와 의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요, 둘째는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안에 새생명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세례를 통하여 얻어지는 신앙의 마지막 유익한 점을 우리가 예수의 죽음과 삶에 접붙임을 받을 뿐 아니라 모든 복락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세례를 통해서 우리는 오직 한 하나님만을 섬기며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동일한 하나의 신앙심을 가진 것을 공동체 앞에서 공적으로 증거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수립해 주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도록 연합시키는 성령의 역사는 불가시적 이기 때문에 내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불가시적인 것을 가시적인 형태를 통하여 의미를 제공함으로 세례를 실제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은사라고 할 수 있다. 목회자들이 매번 성례전을 집례하게 될 때마다 교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집례자를 느끼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3) 권징으로서의 목회

칼빈은 그러므로 말씀과 성례만으로 교회를 정의할 수 없다. 즉 권징이 교회의 세번째 성격으로 첨가되어야 한다.”고 했다.

칼빈은 또 어떤 사회나 가정에서도 권징 없이는 원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데 가장 질서가서 있어야 할 교회에서의 권징은 더욱 필요하다.”고 했다.23) 칼빈의 권징의 기초는 개인적인 훈련에 있다.

교회 구성의 개인들이 훈련되면교회는 은혜롭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자기를 주께 복종시켜 하나님의 뜻에 따라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즉 칼빈의 의도는 모든 인간이 그의 전폭적인 삶을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신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4)믿음 수행으로서의 목회

목회의 목적이 인간 구원사역이라고 할때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에 목회의 관점을 두게 될 것이다. 칼빈은 목회사역의 관점에대하여 우리안에 믿음을 낳고 그 믿음을 증대시켜 마침내 그 목표에까지 도달하도록 전진시키는 일이라고 했다. 이는 목회자가 가장 힘을 써야 할 목회는 교인들의 믿음을 돌보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 이루어 놓으신 구원과 영광에 참여하는 것은 신앙에 의해서만 진가가 나타나게 됨으로 믿음이야 말로 목회에 있어서 모든 것의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의 중요한 목회는 믿음을 위한 목회로 집중되어야 하며 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여그를 의지하게 하는 믿음을 불러 일으키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칼빈은 기독교가요 제 32장 신앙론에서 신앙이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자비에 관한 확고하고 확실한 인식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값없이 주시는 약속의 진리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성령을 통하여 우리의 심령에 인처 주시는 것이다.”라고 했다.

믿음이 복음과 함께 우리 안에서 역사할 때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칼빈은 복음을 회개와 죄사함으로 정의하면서 회개도 믿음의 역사라고 말한다. “회기는 언제나 신앙에 따라서 오는 것이며 또한 신앙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죄사함을 받은 성도가 구원을 완성키 위하여성화를 이루어가야 하는데 칼빈에게 있어서 성화는 계속적인 회개로 보기 때문에 성도들은 평생토록 회개의 운동장 에 서 달려야한다고 말한다.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여 그리스도가 이어 놓으신 의를 우리의 것으로 되게 하여 천국 기업을 받게 될 소망을 가지게 하는 일이 믿음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렇게 볼때믿음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구원을 이루고 목회의 최선적인 도구로서의 기능이다.

믿음을 가진자들로 구성된 공동체를 믿음을 도구로 활용하는 목회자가 믿음으로 목회를 한다면 교회가 크게 부흥할 것이다.

칼빈은 우리안에 믿음이 생기게 하고 접접 증가시킬 뿐 아니라점점 발전하여 완성에 이르기까지 그러한 도움을 하나님은 예비하신 것이다.”고 했다.

오토베버는 ?칼빈의 교회관?에서단단한 바위 위에 내리는 비가 바위 안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그냥 흘러 버리듯이 믿음이 없는 자들은 그들의 마음이 굳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의 마음속으로 파헤치고 들어가지 않은 것과같다.”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얻게 하기 위하여 은혜의 수단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그중에서 택한자들을 세워 이를 이루게하신 것이다.

칼빈은 이러한 목회적 기능을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품안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불러 모아교회의 거룩한 직임에 의하여 어린 신자들을 양육하시며 또한 그들이 성숙한 신자가 되어 신앙의 목표에 다다를때까지 모성애와 같은 배려로 그들을 기꺼이 인도하게 하셨다.”고 했다.27)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맡아 다스리며 구원에 이르게 하는 역할을 목회라고 할 수 있다. 목회를 담당한 목회자가 말씀을 선포하게 되고 성례전을 집례하므로 교회의 기능을 발위하고 성도들에게 믿음이 생겨 성숙하도록 양육하는 역할을 말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목회가 없이는 구원의 역사가일어나기 어렵다는 말이다. 물론 하나님은 전능하심으로 단번에 기적적으로 단번에 전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고 믿음에 들어가도록 하실 능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 자신이 그방법을 택하지 않으시고 목회를 통하여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셨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구원 사역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무시하거나제외시키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목회를 그리스도가 이미 이루어 놓으신 그 사역과 연결시켜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전제로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목회자라는 인격적인 대리자를 세워 구속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을 말한다.

연약한 성도들은 교회라는 공동체를 떠나살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회자에게 도움을 받아 성숙에 이르도록 힘써야 할 것이며목회자는 성도들을 하나의 유기적인 공동체안에서 잘 성숙하도록 돕는 목회기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3) 투루나이젠의 목회론

(1) 목회는 말씀전달이다

투루나이젠은 목회의 제 1항을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개개인에게 전달하는 데에 그 본질이 있다고 주장한다. 교회는 모든 기능과 마찬가지로 목회도 교회에 주어진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리 말씀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전달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투루나이젠은 목회론을 정립할 때 먼저 그 바탕부터 문제가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목회학의 정확한 위치 가 어디냐 하는 것을 규명해야 한다고 하면서 목회학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냐 하는 것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학교 커리럼에서 목회학은 실천신학에 속하는데 이는 넓은 의미에서설교가목회의 중심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28) 그것은 선포하는 행위 즉 설교가 모든 실천신학의 본질적인 대상이 된다는 말이다.

(2) 목회는 성화와 훈련의 행위이다.

목회는 하나님이 개개인을 결단코 포기하시지 않는 분이라는 믿음 안에서 각 개인들을 설교와 성례전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끌어주고 교회의 한 지체가 되게 하며교회안에서의 삶을 보존시켜주는 수단이다. 그러므로 목회는 교회를 형성하고 생종하게 하며 개개인을 영적인 타락과 부패에서 건져내서 삶을 보존시켜주는 성화와 훈련의 행위인 것이다.

(3) 목회는 인간의 영혼을 돌보는 일이다.

투루나이젠은 목회란 인간의 영혼을 돌봄이라고 한다. 목회의 관심의 대상으로 삼는 인간의 영혼은 간속에 있는 영적인 것 뿐만 아니라 성서가 말하는 대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된 몸과 영혼과 정신까지 하나된 인격적인 전인(全人)으로서의 영혼을 말한다. 인간이 하나님앞에 서 있는 존재라는 인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바로 그런 점에 목회는 하나님을 위한 전인의 성화를 과제로 삼는 것이다.

(4) 목회는 대화라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성령이 주장하신다.

이 목회적 대화를 칼빈은 개인적인 권면으로 보았고 루터는 상호간의 형제애를 담은 대화와 위로로 표현했다.

투루나이젠은 인간이 지닌 말이 하나님의 말씀을 적합하게 그리고 생동력 있게 전달해 줄 수 있는 권위를 얻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 사람이 저 사람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권위를 얻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 사람이 저 사람에게 전달하고 전달을 받는자가 응답을 하는 것, 이모두가 목회적 대화라고 할 수 있는데 대화의 상대자 쌍방은 서로서로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하며, 대화의 쌍방이 자기에게만 집착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과 대면할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답변을 얻어내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적 영역 현실 속에 뚫고 들어와 완성해 주고 결단을 내려주는 근본적인 의미에서의 목회 대화이다.

이러한 목회대화가 쌍방간에 인격적인 관계가 이루어지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영역속에 뿌리를 내리는 일은 전적으로 성령이 주장할 때 은혜롭게 성취된다는 것이다.

특히 목회대화는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 함으로 이루어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의 관계에서 인간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따라 그 형태가 결정된다.

따라서 목회대화는 교회 영역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듣고 또 그 말씀을 통하여 참다운 삶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인간의 요구를 꾸준해 들어보는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목회대화는 인간생활의 전체영역 즉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심리학적, 철학적, 사회학적, 윤리적 의미와 가치판단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척도에서 판정을 내리기 때문에 인간적인 판단이나 가치관 및 그에 따른 인간의 행동이 무력하며 기껏해야 일시적인 것으로 인식될 뿐디다.

인간은 이러한 자연적 판단력의 상대화 내지는 그에 따라 생기는 한계성에 굴종만 하지 않고 오히려 반항하는 존재이므로 목회대화는 인간을 구원 하시려는 하나님의 심판을 관철 시킨다는 점에서 강력한 대화라고 할 수 있다.

목회대화의 유일한 내용은 교회의 설교와 마찬가지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죄의 용서를 전달하는 것이다. 인간이 전인으로서 은혜에 거역하는 죄인임을 증언해 주고 있다는 사실로 이 대화가 비로소 목회대화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생기는 위로의 힘은 전적으로 용서가 조건 없이 이루어지고, 모든 율법적인 것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에 의해서 전달된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러한 대화는 인간이 용서의 말씀을 간구할 수 있단전제 아래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은 우리가 날때부터 타고난 것이 아니고 새로운 특별한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시고 은사를 주사 귀를 열어주시며 우리로 하여금 은혜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그 말씀을 듣고 힘을 얻어 생명에 이르게 하신다. 용서와 신앙 이 둘을 하나되게 역사하시는 이가 바로 하나님 자신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능력을 다하여 그의 말쓰이 우리들 가운데 살아 움직이게 한다는 사실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포함시키고 있다. 동시에 이것은 우리도 참여해야 할 결정적인 행위인 성령의 은사를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가 모든 목회활동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뜻이 된다.

(5) 목회는 병든자를 치료하는 것이다.

인간의 영적인 삶은 끊임 없이 병마로부터 위협 받으며 시달리는 삶이라는 사실에서 목회는 병든자의 목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목회는 정신의학 정신치료법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그러나목회는 그에게 주어진 인간 이해에 따라 질병과 치료를 죄와 은혜로 관련시킨다는 점에서 그것들과 상대적이 된다.

정신 의학과 정신치료법은 그 지식을 받아 들이기는 하되 오직 사죄의 메시지를 분명하고 힘있게 발현시켜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목회는 항상 질병이라는 형태의 죄의 흔적과 발자취를 세심하게 관찰할수 있어야 한다.신앙은 모든 질 병을 자연적 원인과 결과로 보지않고 창조주이시며 구속자가 되시는 화해의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환자의고통과 고초가 구체적으로명확히 밝혀진 이상 목회는 이러한 고통과 고초를 하나님 얖에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앞에 드러 내 놓아야 한다.

인간의 질벙은 철학으로가 아니고 신앙적으로 구체적으로 설명되는 것이기 때문에 치우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도 질벙으로 고통을 당하는 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선포되어야 한다.

목회에서 병자를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말 속에는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 이해와 심리학적 인간 인식이 결부되어 있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명확히 밝혀진 인간의 상황속에서만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 이해의 말씀이 전달 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참된 목회는 모든 질병으로 부터의 해방과 회복인데 이는 사죄를 통한 죄된 질병에서의 치유를 의미한다. 모드질병은 하나님 앞에서 있는 우리의 질병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능력으로 우리를 회복 시줄 것을 약속하시고 계신다. (103:3) 바로이런 이유에서 목회는 정신치료와 상호 관계를 맺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죄 받은 자들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선포 하는 것이 목회의 사명이기도 하다.

목회는 먼저 질병을 수납케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질벙을 수납한다는 말은 질병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위기가 생겼고 이제 하나님에 대한 궁극즉인 자신의 문제가 제기 되었음을 깨닫게 됨을 뜻한다.

질병이라는 말은 건강을 얻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믿는 신앙을 획득하기 위한 현장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질병이 오해려 축복이라는 말이 바로 이것을 근거로 한 것이며 이 축복을 구체적으로 확샌하고 수납함으로서 질병 가운데서 진정한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병자들을 고쳐 준 것은 질병의 치우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임을 말해주는 실증이다.

(6) 목회는 약령을 추방하는 것이다.

인간이 죄의 속박에 매인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악령의 세계와 악령의 세력이 들어차 있음을 성서는 증언한다. 그러나 이러한 보이지 않는 심연 속에서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배권을 행사하신다. 사실 사죄가 있는 곳에 사탄의 나라와 역사는 종말을 고한다. 사탄은 더이상 인간을 괴롭히지도 못하고 유혹의 길로 이끌지도 못한다. 목회는 바로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속박과 미신과 운명의 불안속에 뚫고 들어감은 물론 정치와 경제의 세계 영역 속에까지 파고 들어 만방에 이제 올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선포 하고 그 안에서 인간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목회는 마술에 대해서도 경고를 해야한다. 무당같은 것에 깊해 빠져 무언가 도움을 받으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그것은 오직 무서운 올무에 스스로 사로잡혀 빠져 나올 수 없으며 다른사람에게까지 무서운 혼란만을 야기시킨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문이 활짝 열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악령과 마귀의 세력이 지배할 수 있는가 ? 우리가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는데도 모든 운명의 세력들과 아직도 짝지어 살아가야 되는가? 이것이야말로 피선교지 (missionfield)"이며 목회가 중점적으로 공략해야 할 지역이다.

죄는 어두움의 세력이 지배하지만 은혜는 거기에서 해방을 가져다 준다. 1:13을 보면 인간은 구원을 받음으로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어두움에서 건져내사 그의 아들이 거처하는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어 주셨음을 알게 된다고 했다.

목회자는 사죄의복음을 전할 대변자요, 전달자이다. 목회자는 자기 자신의 힘과 이성을 바탕으로 하여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부름받은 자로서 행동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목회자는 자기 자신이 말씀연구를 헌신적으로 해야하고 섬기는 교회에 뿌리를 박고 사죄의 신앙을 출발점으로 살아가면서 목회를 해야 한다.

양무리를 말씀으로 인도하고 끊임없이 위하여 기도해 주면서 그들로 하여금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 충성하도록 인도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목회자에게는 소명의 표징이 있다.

)직무이다

교인들을 먹일 목사로 선택받아 인수를 받았으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목회자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 소명을 받은자는 목회전문가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목회에 자격도 구비하지 못하고 있음을 자인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항상 망설이는 태도를 취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자기 대신에 보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이것이 도피의 구실이 되어서는 안되며 진지하게 연구하고 노력하여 충실한 목회임무를 수행해야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능은 필요한 것이며 가장 결정적인 표징은 목회자 자신의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신앙이야말로 목회를 사명으로 밀고가는 원천적인 힘이 되기 때문이다.

)소명이다

소명을 받았다는 말은 단순히 말씀으로 부름받았음을 의미할 뿐 아니라 말씀을 위하여 부름 받았다는 점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을 이끌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 자신이 먼저 말씀의 인도를 받고 말씀안에 서서 말씀으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흠뻑 젖는 것이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명이다.

)목회자를 위한 목회이다.

목회자 자신이 먼저 회개하고 죄를 고백해야 한다. 목회 대화를 통하여 사죄를 받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먼저 경험해야 한다.

목회는 목회대화속에 자신을 자신을 노출시켜 진정으로 목회가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는 자로 상대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다. 목회를 수행해 나가다 보면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퇴보하는 경우도 있다. 거기서 자신의 약점과 취약성을 깨달아 스스로 위로와 권면을 받게 될 때 새로 힘을 얻고 목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목회자요지로 현대적 개발이 급속하게 이루어진다고 해도 미래를 위한 복음 선포로 그리스도를 중심한 신앙 공동체가형성된다면 당산동 지역은 당산의 당신을 섬겼던 절망의 지역이 유일신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견인적 구원으로 말미암아 희망의 언덕, 복음의 요람이 될 것이다. 당산동 지역의 교회들은 그 지역이 요구하는 시대적 요청을 속히 인식하고 새로운 목회계획을 시도해야할 것이다.

사회적 변수와 생활의 변수의 폭이 크고 급속한 지역은 타락과 범죄와 약탈행위가 심한 지역이므로 칼빈이 말한 전적 하나님의 은총으로서의 구원을 위한 기도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IV. 문지교회의 목회 전략

 

A. 문지 교회의 연혁

1933년 이학영 여인의 복음의 전도를 시작으로 19351 월에초가 3칸을 매입하여 기도처를 마련 동양선교교회 성결회 대전지교회로 설립 하였다. 동년 5월 대전 교회 청년회의 노방전도대들의 전도함으로 크게 부흥 19362월 주임 집사를 세우고

19382월 교회 재 개축 공사를 착공하였다.1943년 재 건축을 하였 동년 11 월에는 예배 중지를 당하게 되었다.

1948년 기도처를 마련하여 다시 예배를 드리던 중 19491월에교역자를 처음으로 모시게 되었고 19568월에 다시 교회의 개축을 하였다.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교회당이 전파되어 다시 건축을 하였고 1961년 에 완공을 보았다.

1966년 전임 교역자의 문제로 교회가 분립하여 고통을 당하였고

그 후에는 교역자의 이동이 아주 잦았으며 1986년에는 당시의 교역자가 이단 시비에 연루되는 관계로 다시 교회의 분립이 되었다.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단지의 조성 공사가 시작되어짐으로

당시 교회도 보상과 재 분양을 통하여 현제 의 위치에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

보상과 철거의 과정에서 많은 성도들이 이거하여 현제 기존의 성도수는 불과 20여명에 불과 하였으나 차츰 새로운 사람들의 전입과 아울러 새 신자의 전도로 40여명이 모이고 잇다.

B 문지 교회의 목회 분석

(1) 교역자의 문제

목자장 예수 그리스도는 그 양떼를 먹이는일을 위해서 부목자 (Undershepherds) 를 지적하시고 그에게 자신의 권위를 부여 하셨다. 그러므로 모든 지역교회의 목회자들은 하나님께서 불러 택하신 후 교회를 위임받은 목양자요 말씀의 봉사자이다. 그 목사의 지도력은 교회의 공식에서 으뜸을 차지하게 된다. 고로 목사는 개체교회 성장의 열쇠가 되고 모든 책임의 수반이 된다. 그러나 본 문지 교회는 58년 동안 교역자가 없었던 경우가 많았고, 있어도 오래 시무 하지 않았으며 특별히 교회의 두차례 분립이 목회자의 간접 원인이었다는 점에서 목회자의 권위는 실추 되었고 목회는 항상 부진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이 이유는 무엇보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를 막론하고 목사자신의 불충에 있다. 이같은 불충은 그리스도의 목회 (벧전 2:21, 10:11)를 각오하는 목자가 충성스럽게 사역함으로 만회될 것이다. ?아가 도시 목회는 도시 구원의 소명이 확실한 그런 목자가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 목회에서 비로소 가능한 것이며 부단한 목회자의 갱신과 회개는 그 목회의 축이 된다. 이제도 목사의 불충은 순전히 목사의 직무태만에서 야기될 것이므로 목사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고용된 사람과 같이 그렇게 솔직하게 진지하게 그리고 열심으로 주님의 일에 헌신하여야 할 거이다.

특히 하나님의 대리자와 사신 (고후 5:20)으로 장로 resbuteeros), 감독 (episkipos), 목사 (poimainein), 곧 왕, 예언자, 제사장으로서의 그리스도의 3중직 (threefold function)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목회에 전력투구해야 할 것이다.

(2) 평신도 지도자의 부족

오늘날 본 교회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역적인 낙후성과 생활고 비닐 하우스 등의 농사 등으로 못한 교우들 과 타락한 세례 교인들이 어정쩡한 현상유지 (Status Quo) 에 급급한다는 것이다. 이는 둘다 제자도 (discipleship)와 상관이 없는 무리들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평신도를 발견하여서 그들의 독특한 은사를 십분 활용 하도록 돕는 용병술이 있어야 하며 목사 혼자 독주 (run the whole show)하는 페단을 속히 버려야 할 것이다. 또한 교인의 99%를 차지하는 평신도 곧 교회의 주체를 선교의 현장으로 끌어 내어 훈련시키는 일도 시급하다. 문제는 훈련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구체적 훈련 프로그램이 부재함도 속히 시정되어야 할 의제이다.

릴반적으로 평신도는 누구이며 무슨 소명을 받았고 그 소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어떻게 주님을 섬길 것인가를 성서의 주명아래 일관성 있게 배우지 못했던 본 교회의 실정도 곧 필자의 소명을 일깨우는 나팔소리이다.

(3) 상호 신뢰감 상실과 친교의 걸핍

친교 (koinonia)는 전도 (kerygma), 교육(didache), 봉사 (diaconia), 예배 (prosquneo)와 함께 교회의 5대 사명중의 하나이다. 초대교회의 성장 요소속에도 분명 친교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문지교회는 불행하게도 지난 교회역사 속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교회적 자체 암투와 분쟁을 서너번 거치는 동안 성도간에 또는 교역자와 성도간에 상호 신뢰감이 옅어졌고 사랑의 친교가 걸핍되고 말았다. 지난 5년전부터 일단 안정과 믿음과 사랑이 배태되었으나 아직도 부족함은 이를데 없다. 아직도 사랑과 진실의 문이 활짝 열리지 않고 있음은 이 도시의 메마른 생태와 함께 고착되어갈 여지가 있다. 고로 서로 신뢰하며 서로 사라아는 제자의 도를 속히 회복하여야 할 것이다. 성경은 제자의 도를 자유케 하시는 말씀의 삶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삶과 열매를 맺고 있는 열매적 삶을 제자의 표식이라고 증언한다.

(4) 개척자 주권증으로서 교회의 병리

교회의 벙리를 진단할 때에 본 교회는 개척자 주권증(Pioneer Land Rights)이 잔재해 있다. 도날드 맥가브란도 건강하고 정상적인 교회는 성장하며 성장하는 교회는 세계를 선교하는 교회라고 했는데 ?상의 증세로 말미암아 병들어 버린 교회는 성장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극심한 상태는 아니지만 교회의 기존 교인중에 주체력으로 착각하고 자처자대하는 무리가 있고 그들은 종종 복음 신앙에서 내교회 신앙으로 이탈하는 양상을 띠게 될때 이때마다 교회는 불쾌 해 진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미조직 교회와 조직 교회속의 반복적인 뒤채임속에 남아 있게 된 교회의 역기능적인 요소이다. 고로,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1:18)의 말씀과 같이 오늘 날도 문지 교회는 그리스도가 으뜸이 되시는 복음 신앙적 우선 순위를 속히 확립하여야 할 것이다.

(5) 성령의 결핍

에드원 오르 (J. Edwin Orr)가 지적한 바와 같이 교회 부흥은 복음적 각성 이며, 신약 교회 부흥처럼 성령의 운동력은 교회적 생명의 주체 이다. 곧 교회 성장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 것이다. 이를 God's Ministry 라고도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의 익명의 촌락지역이 도시 재개발로말미암아 도시 교회로 전돤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는 문지 교회는 모든 인본 주의를 지양하기 위하여, 그리고 도시의 특성 곧 익명성, 실용성, 기동성등의 난제를 이겨내기 위하여 성령폭발의 강한 역사를 갈망케 되는 것이다. 이는 말씀과 기도가 성령의 도움으로 세력을 얻는 것이며 전도가 성령의 능럭으로 나타나지 못한 지난날의 아쉬움을 떨쳐 버리는 열망으로 나타날때 가능한 것이다.

 

C. 문지 교회의 목회전략

 

(1) 교회의 관심 갱신

와그너 교수는 Your Church can Grow 11장에서 미국에 있어서 건강하고 성장 하는 교회의 일곱번째-마지막-표적은 무엇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바로되어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하여 우선 순위 걸정을 제일 마지막 표적으로 보았지만 나는 교회 성장에서 우선 순위 걸정이제일의 요소라고 주장한다. 왜냐 하면 우선 순위가 잘못되었을 때 즉 교회가 복음적 관심 (evangelical concern, evangelical mandate)과 사회적 관심 (social concern, cultural mandate)의 우선순위를 잘못 결정하여 사회적 관심을 우선순위놓고 난후 다른 어떤 것이 잘된다 하더라도 교회 성장은 불가능하고 오히려 교회를 쇠퇴 하게 만들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 실증이 중앙교회이다. 와그너 교수가 지적한 바와 같이 사람들에게는 많은 요구사항이 있다. 음식, 일자리, 주택, 오락을 요구한다. 또 경제적 안정, 건강 행복한 결혼 생활, 우정과 하나님을 요구한다. 교회는 어떤 의미에 있어서 이와 같은 인간의 모든 요구를 언느 정도 충족시키는 일을 도울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 가지 요구사항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요구 사항은 사회기관을 통하거나 정부를 통하여 또는 개인적으로 충족이 되고 보충될 수도 있다. 여기에서 오직 교회만이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인간적 요구사항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의 궁극적인 욕망으로써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성경말씀을 쉽게 표현하면 교회는 사람들이 구원 받을 수 있는 장소다교회가 사회적인 어떤 활동이나 사업을 할 수도 있고 또하여야 하지만 이와같은 사회적인 활동을 교회생할의 최우선적인것 (the top priority in their chunch life) 용납한다면 교회는 그 성장의 잠재력이 쇠퇴하게 된다.

 

(2)계획적 목회시도

1) 조사계획

한국교회의 취약점이 많지만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진단 없이 목회계획이 수립된다는 점이다.

의사는 진단없이 처방하지 안고 장군은 정보 없이 전략을 세우 지 않는다. 그러나 목회자는 진단없이 목회계획과 목표를 세운 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해야한다는 것은 말씀했으나 어떻게그것을 수행하느냐는 것은 말씀하지 안했으므로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리스도께서 목적을 선언했지만 조직과 계획을 마련하는 일은 우리의 일로 남겨 두었다.

목사의 역할 중에서 왕같은 직능은 교회조직 구조와 과정에 대한 교역이다. 목사는 예언적 혹은 사제적 목회를 포기하지 않 으려는 것만큼 이 왕같은 목회도 포기해서는 안된다. 진실로 교 인들의 수많은 개인적 목표, 요구, 그리고 관심들을 조직된 프로 그램과 집단활동을 통해서만이 성취될 수 있기 때문에 목사가 사 람들을 목회할 수 있는 한 방도는 교회의 조직적 국면들에 대하 여 유효하게 목회하게 될 것이다.

도시 교회 교인들의 삶의 형태, 신앙적 경향, 실태, 선호경향등 을 조사하여 이들의 need를 발견하고 이를 적절해 활용해야할 것 이다.

(2) 생각( Thingking)은 있어도 연구 (Study)가 없다는 것이다.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고 타교회의 프로그램을 통체 로 사용하다가 곤욕을 치루는 사례가 많다.

타교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은 좋으나 이것을 재해석해서 자기 교회에 맞도록 작품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3) 학습 (Learning)은 있어도 훈련이 없다.

가르치고 배우는 자는 많이 있어도 이를 실천하며모범을 보여주 는 자는 적다. 그것은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때 진단이 없거나, 연구가 없거나 훈련이 없는 것은 무 엇을 어떻게, 언제, 누가할 것인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현재의 need가 무엇인가

현재의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현재의 need와 프로그램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정황 해결에 대한 동기유발을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떤 해결이 가능성이 제일 높은가

미래에 대한 현재성 있는 목표는 무엇인가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무슨 행동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행동에 대한 변화변수는 얼마나 되는가

무엇부터 실천해야 하는가 손차가 정해젔는가

누가 시행할 것인가

언제 시행할 것인가

시행방법은 무엇인가

조직은 완벽한가

목표는 세워졌으며 명확한가

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이 변화 되었는가

이후로 어떻게 할 것인가

제안점이 무엇인가

이러한 것들은 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고 계획을 입안할 수도 있 고 목표설정 및 프로그램 작성도 손쉽게 할 수 있다.

2) 목회계획 실시

계획 목회는 교회전체를 동원해서 교회의 본질과 선교적 사명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해야 하는 선교적 사명을 완수 하는데 있어서 주어진 모든 물적, 인 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적이고 ;포괄적인 조사방법으 로 교회를 이끌어 가는 것을 말한다.

계획 목회에는 몇가지 의 원리가 있다

(1) 교회로 하여금 그 본연의 목적을 성취하는 일이다. 현상유 지가 목회가 아니고 교회가 그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2) 교회로 하여금 그 목적을 달성하는 일에 전체 교인을 참여시 킨다는 점이다. 지난날의 목회는 교역자 혼자서 모든 일을 하 는 것처럼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 새로운 목회개념은 전체 교인들과 함께하는 목회이다.

(3) 목회활동의 모든 면을 포괄적으로 조정해서 교회가 그 맡은 바 선교적 사명을 다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이 다.

(4) 회중의 need 를 분명히 파악하기 위한 조사목회라는 점이다.

계획목회에는 대체적으로 5단계의 과정이 있다.

(1) 해야할 일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다.

정말 교회가 필요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취약점은 무엇이며 교회의 강점은 무엇인가를 알아 적절 히 구사해야 한다.

즉 선명한 교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는 깨닫는 일이다. 또한 일의 순차(Priority) 도 명확히 정해져야 하며, 인식화로 과정에서 회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서 많 이 참여하게 해야 한다.

(2) 계획하는 일이다.

인식이 되어져 있는 목표를 중심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일이다. 모든 계획은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하며 그 사실 은 정확해야 하며 또 분명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계획은 현재에서 미지의 세계로 우리의 생각을 투신하는 과정이 므로 가능한 모든 제안을 공개적으로 그리고 정직하게 다루어야 한다.

(3) 조직하는 일이다.

조사를 통하여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한 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조직하는 일이다. 이 조직은 교회의 기본적인 목적과 무슨 관계가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4) 실천에 옮기는 일이다.

교역자의 중요한 역할은 수립한 계획을 조직된 사람들이 실천에 옮기도록 추진하는 일이다. 목사는 항상 어디에서 무슨 일이 되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진행 상황을 교인들에게 알려 주는 일도 중요한 점이다. 이 러한 정확한 보고는 교인들에게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커며 결 과적으로 계획실천에 도움이 된다.

(5) 평가하는 일이다.

목회개발의 마지막 절차는 평가하는 일이다. 평가기준은 어디 까지나 그 사업이 교회의 목적과 선교적 사명의 완수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느냐 하는데 두어야 한다.

3. 목회 실천 프로그램

1) 전도전략

하나님의 사역은 아버지의일을 하시기 위하여 성육신하신 예수께 서 죽으시고 죽으심으로 그 사역이 끝난 것이 아니라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어 성령안에서 예수깨서 계속 해서 사역 하시는 선교적 사역이다. 예수께서 셩령안에서 사역하신다는 말은 성령 강림으로 인하여 탄생한 공동체인 교회안에서 사역하 신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사역을 이 세상에서 계 속 되도록 규정된 교회의 사역이며 이 사역은 구체적으로 전도로 나타난다.

(1) 누구에게 전도할 것인가

전도에 있어 전도의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전도전략의 첫 단계이다. 목표가 설정되지 아니하면 그 방법도 차선이기에 전 도의 대상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곧 본 지역의 여건으로 보아 많은 아파트 를 직시하면서 다음 과 같은 목회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

먼저 문지 교회의 목회속에 만나게 될 사람들은 일단 네 그룹 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먼저 도시재개발이 일어났음에도 원불원간에 이지역 교회에 그대로 머무르게 되는 기존 출석 교우들이 있다. 이들은 필 자의 동역자요 다음 새교회의 종자교인이요 남은자 (remanant)일 수 있고 그루터기이다.

따라서 필자는 남은 교우들을 극진히 사랑하고 격려하는 동 시에 그들이 성숙한 예수제자가 되기까지 보살피고 이끌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을 오직말씀으로 치료하고 회개시키면서 복음에 의한 오직 믿음을 확 실히 소유함이 급선무임을 계도해야 할 것이다. 이는 진실 로 두렵고 떨림으로”(2:13)될 일이다.2) 곧 그들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칭의가 그들의 구원의 시작이었음을 알리 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이 금새와 내세에 도래하였음 을 확신케한다. 그러므로 마침내 그들은 이시대와 이지역 에 남게하신 그 사명 곧 구원론적인 기독인의 선교적 사명 을 감당할 자로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 다음으로 교구내에 있는 기성 교인들이 있다 그들에 대해서 는 그들이 본디 섬겨 오던 본 교회에 충실하도록 독려할 뿐 그들을 마구 유치하려는 비구원론적인 목회의 우를 범치말 아야 할 것이다. 전도는 교회확장의 수단이 아니기에 더욱 그러하다. 바울이 고전 3:10과 롬 15:20에서 이상의 우를 범치 않기 위한 바른 목회윤리를 인식하고 있었듯이 이는 사명자의 기본 양식인 것이다.

) 세째로 방황하는 어중간한 교인들이나 본교회에서 타락한 채 로 살아가는 세례교인들이 있다. 특히 도시의 암몬이즘에 지쳐스스로 절망하거나 그리스도인들에게 배신을 다안 상처 받은 교인들이 산재해 있다. 이들을 향한 도시교회의 구원 론적인 전도전략은 우선 오직말씀로 자기 부정과 자기 십자가 지는 일을 배우게 하고 지상 생활에 감사하며서도 내세의 소망이 곧 하늘의 소망이요 위에 있는 예루살렘‘ (2:26, 12:22)에 대한 소망임을 숙지시킴으로서, 참 된 그리스도인의 생활 이 오직말씀」 「오직 믿음에 있음 을 증거한다. 이때에 그들은 도시의 살롬의 대리자 (agents) 로서 곧 도시의 선교사로서 비젼을 발견케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이 각기 서있는 자리에서 성공적인 신 앙생활을 재기 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도려하고 교회에 정 식으로 가입시켜야 할 거이다.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 를 발탁, 훈련하고 그들의 삶의 한복판에 서 계시는 주님 을 만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길만이 암몬이즘과 인본 주의적인 바벨론 도시속에서 살고있는 도시인들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 무엇보다 중요한 그룹인 불신자에 대한 전도는 다음과 같은 목회신학안에서 그들이 이 종말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까 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는 이시대의 도시목회의 핵심이 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도시의 불신자들 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일으킬 것인가? 또는 주께서 나를 그들에게 보내심은 무엇을 원하심 인가? 할때에 그 무엇보다 그들에게 집중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복음을 알리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는 멸망할 도심속에서 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의 영원한 복음을 간절히 외친다는 뜻이다. (14:6, 18:20,10) 왜 냐하면 불신 자로서 죄인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될 뿐 아니라 모든 죄인은 하 나님의 엄숙한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직 믿음으로 은혜를 받으며 그 유익으로서 오는 구원의 효과 곧 금생과 내생에나타나는 유익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들 은 하나님의 거져주시는 칭의와 성화의 교훈을 깊히 확신하면서 하나님의 심판대 (God's Judgement Seat) 앞에서 목회한다는 사 명을 깊해 자각해야 할 것이며 도시에 많은 불신자들에게 도 하나님의심판대 앞에서의 생을 분명히 직면케 해야 할 것이 다.

또한 그 복음은 하나님과 화목되는 관계회복 (1:12)이기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는 양으로 도시의 구령사업에 전력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구원의 실재는 하나님의 실재 (God's reality)이기에 그리스도의 이름 곧 그리스도의 현존이 도시인들에게 체험적으로 역사되어야 할 것이다.(3:6)

(2) 누가 전도할 것인가?

전교인들 빠짐 없이 전도자가 되게 한다. 전도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훈련을 받게 하고 특별히 선발한 전도요원은 보다 더 강도 있게 전문적인 훈련을 시켜 매주 정기 정도일에 파송하여 전도하게 한다.

(3) 어떻개 전도할것인가

)개인전도

전도의 기본은 개인전도이다. 이는 한개인이 불신자를 상대하여 1:1로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목회자는 개인 전도자를 훈련시키는 팀의 코치 여기에 그도 먼저 구령에 불타는 개인 전도자가 되어야 하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 방법은 예수님의 경우 그와 제자들과 흩어진 사람들의 방법처럼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한다. 여기에는 안드레식 ,루디아식 ,고넬료식 등이 있는데 이는 모두같은효과가 있는 것들이다. 특히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되는 상황에서는 더욱 중요한전략인 것이다.

) 방문전도

이는 개인이나 단체로도 모두 가능한 것이다. 교회가 어떤날을 정하고 교구의 어떤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전도하는 것이다. 이때 주님이 하신 것처럼 2인씩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며 (10:1) 이렇게 전도할 때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아래와 같은 유익을 보게 된다.

a. 수확이 많다.

b. 은혜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c. 기도회가 왕성하게 된다.

d. 성도의 교제가 두터워진다.

e. 기다리는 영혼을 찾아 얻게 되는 유익이 있다.

f. 개인전도를 크게 돕게된다.

g. 모든 신자로 전도의 의욕을 갖게 한다.

h. 전 교우가 교회에 대한 열심을 갖게 한다.

i. 생동하는 교회가 되게 한다.

j. 교회가 하나로 뭉친다.

) 집중전도

잘 훈련된 평신도 지도자들을 가정으로 파송하여 전도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대체로 부부단위로 훈련을 받게 한후 , 매주 정기 전도일 오후 6시경에 모여 식사하고 기도한 후 전도하고 다시모여 보고케 한후 돌아가는 방법이다.

2. 제자훈련으로서 교육목회

교회의 두번째 사명은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 (Edification) 이다. 이는 교인들이 은혜와 지식에서 잘 자라가도록 부단히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케 하며 그리스도에게 까지 자라도록 돕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주된 교욱 program을 수행해야한다.

) 제자훈련

이는 교육목회중 으뜸을 차지한다.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역을 인도할 수 있는 은사를 가진자들을 찾아 예수님의 제자되기에 합당한 인격과 삶을 다듬어 주는 약 18개월간의 훈련과정을 제자훈련 또는 순장교육이라고 한다. 이는 전교인들 대상으로 선발하며 담임목사는 이 프로그램애 전력을 누구한다. 이 훈련은 또한 소그룹의 방법을 채택하게 되는데 이는 이 훈련의 요체가 된다. 특히 신앙 경험을 나누는 소그룹 운동이 바람직하다. 교인들의 주거지역은 전도시에 흩어져 있다. 흩어져 있는 장소에서 교회의 작은 분자로서 모일 수 있도록 조직하는 것이 좋다. 속회나 구역예배는 소그룹 모임이다. 소그룹 운동을 통해서떨어져 나가는 교인을 방지하고 교회에 대한 소속의식을 느끼게 하며 교회활동에 구체적으로 참여케하는 것이된다. 소그룹은 흩어져 있는 교회의 분신으로서 교회에서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암당할 수 있다. 예배와 봉사, 선교와 교육을 실제적으로 실험하는 장이 되기도 한다. 이같은 소굽 운동은 일주일에 한번씩 모이는 가장 강력한 교회 핵심 조직체요, 성서 교육의 학교요, 최일선에 나와 있는 교회의 선교 진지이고, 이웃의 문제를 함께 기도하는 모임이다. 인간과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서 포옹하는 만남의 장인 소그룹 모임은 세 상의 정보를 교회에다 제공하는 일과 교회에 대한 정보를 세상에 전해주는 정보 매체로서도 사명을 다해야 한다. 도심지 교회의사활은 소그룹 운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키느냐 안하느냐 달려 있다. 특히 예수 제자화라는 기치아래에 소그룹 제자훈련은 현대 사회의 배후에 존재하는 허기증, 소외감, 안정을 원함, 소속을 원함이라는 현대인의 깊은 요구도 채워줄 수 있는 양면성을 갖기에 더욱 중요한 것이다.

(2) 성경공부 Pogram

도시 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계획중의 하나로서 각종 성경공부반이 있다. 이는 결국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인데 다음의몇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새신자교육반: 초급입문난, 중급교리반, 고급알곡반

목요성서연구반:매주일 실시하되 남전도회 회원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3)기도학교

도시인의 삶에 있어 기도의 생활은 필수적이다.이는 군중속에 고독을 느끼며 전쟁과 같은 삶의 한복판에서 살고 있는 도시인들에게 이 기간 동안 위로부터 오는 능력과 도우심을 체험케 하는 것이다.18)

그러나 기도생활의 이유는 알지만 그 방법론은 구구하고 제각기 편리한 방법속에서 혼란만 야기 한다. 따라서 열심있는 기도속에 바른 기도의 훈련이 가미되면 보다 강한 교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도시 속에서도 승리의 삶으로 살아가는 기독인이 될 것이다.

 

 

결 론

 

한국교회의 급속한 성장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한국의 급속한 도시화 현상이다. 이는 곧 한국의 도시화가 동 시대의 선교적 도전이 되었고 더이상 간과 할 수 없는 도시목회적 의제로 제기 되었다는 뜻이다. 곧 도시화 현상속에서 교회는 도시와 도시인들을 위한 목회의 도전을 받고 있다. 고로 도시목회는 과연 어떠한 문제를 갖고 있고 어떠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도시화, 특히 신흥개발 지역 에 있어서 제반 도시문제를 당면한 교회는 어떻게 성서적인 도시목회를 감당할 것인가. 특별히 필자는 현재 신도시의 건설 이 한창 진행중인 대덕 연구단지 동부주거지에서 목회 하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최근에 주어진 목회적 처지 앞에서 도시 목회의정립을 요청받게 되었고 이는 본 논문이 종내 추구하고자 하는 과제 였다. 그것은 바로 도시화 되는 와중에서 문 지 교회 목사인 나는 이제 어떠한 목회를 감당할 것인가 ? 하는 것이므로 도시화현상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의 목회신학의 정립과 그에 준한 도시목회적 방안들이었다.

도시 목회는 도시 확산의 시대에 있어서 분명한 목회적 요구이다. 도시는 날로 정체성과 소속감이 상실되고 온갖 아노미적 혼란이 심화될 것이며 금전 제일 주의적 경제의 가치관이 팽배될 것이므로 도시 목회자는 도시인을 복음으로 양육하여 온전한 구원에 이르도록 할 것이다. 또한 세계 선교적인 신앙으로 살게 하여 또한 도시 구원의 대리자로서의 사명을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감당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목 차

 

서 론 - - - - - - - - - - - - - - - - - - - 1

A. 연구의 동기 - - - - - - - - - - - - - - - - 1

B. 연구의 범위와 방법 - - - - - - - - - - - - - 3

신흥도시와 목회 - - - - - - - - - - - - - - - 4

A. 신흥도시의 현황 - - - - - - - - - - - - - - 4

(1) 도시의 개념 - - - - - - - - - - - - - - 4

(2) 도시의 형태 - - - - - - - - - - - - - - 8

B. 신 도 시 - - - - - - - - - - - - - - - - - - 11

(1) 신도시의 개념 - - - - - - - - - - - - - 11

(2) 신도시의 유형 - - - - - - - - - - - - - 12

(3) 신도시의 지역적 특성 - - - - - - - - - - 14

C. 도시화의 현상과 목회의 문제점 - - - - - - - 15

(1)경제적인 문제점 - - - - - - - - - - - - -16

(2)사회적인 문제점 - - - - - - - - - - - - -21

(3)문화적인 문제점과 처방 - - - - - - - - - -25

(4)목회적인 문제점과 처방 - - - - - - - - - -30

III. 신흥도시 목회의 성서적 고찰 - - -- - - - - - - 33

A. 목회의 성서적 신학적 고찰 - - - - - - - - - 33

(1) 목회의 연원적 고찰 - - - - - - - - - - - 33

(2) 목회의 성서적 고찰 - - - - - - - - - - - 35

(3) 목회의 신학적 고찰 - - - - - - - - - - - 42

문지교회의 목회 전략 - - - - - - - - - - - -63

A. 문지교회의 연혁 - - - - - - - - - - - - 63

B. 문지교회의 목회 분석 - - - - - - - - - - - - 63

(1)교역자 문제 - - - - - - - - - - - - - - - 63

(2)평신도 지도자의부족 - - - - - - - - - - - 65

(3)상호신뢰감 상실과친교의 결핍 - - - - - - -65

(4)개척자주권층으로서 교회의 병리- - - - - - 66

C. 문지교회의 목회전략 - - - - - - - - - - - - -67

(1)교회의 관심 갱신 - - - - - - - - - - - - -67

(2)계회적인 목회시도 - - - - - - - - - - - - 68

(3)목회 실천 프로그램 - - - - - - - - - - - -73

결 론 - - - - - - - - - - - - - - - - - - 80

참고문헌

 

 

서울신학대학 신학대학원

1 9 9 2학 년 도

석 사 학 위 논 문

 

 

 

신흥도시에서의 목회 전략

 

 

 

 

M.Div. 과정실천신학 전공

김 영 민

 

1992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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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s,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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