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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훈련 ( 임원의 자세)

by 【고동엽】 2022. 2. 24.

주 제 : 임원훈련
제 목 : 임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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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임원의 자세


믿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바로 믿는 것이 중요한 문제인 것처럼 임원이 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임원이 되었나가 더 중요하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다 제자리가 있다. 사람은 저마다 제 자리를 알고 제자리를 지키고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아니될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인은 교인의 자리가 있고 임원은 임원의 자리가 있다. 교인은 예배 참석과 헌금과 치리에 복종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의무를 감당하는 교인들 중에서 선택받은 사람이 임원이다. 그러면 임원이 지켜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저마다 바른 자세를 제 자리를 지킬 때 교회는 질서가 잡히고 바르게 성장하게 된다.


1. 임원의 신앙적 자세


(1) 주의 날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사58:13-14)


초기 교회는 안식 후 첫날은 주의 날(계1:10)이라고 부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떡을 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였다.(행20:7)


1) 주의 날은 어떤 날인가?
하나님인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으니 주의 날은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날이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주일 아침 부활하셨으니 주의 날은 부활 신앙을 고백하는 날이요, 주의 날은 영원한 안식의 그림자로 주신 날이므로 안식 신앙을 고백하는 날이다. 주의 부활은 천지 창조보다 중 대한 의의를 가졌기 때문에 일요일은 "주의 날" "주일" 또는 "성일"이라고 부르면서 기쁨과 감사와 축복으로 지키게 되었다.
(1) 주의 날은 예배의 날이다.
주의 날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며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현재 계시다는 확신 기쁨을 나타내는 날이다. 주의 날은 휴식만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성별 된 날이다. 주의 날을 존중히 여기지 않거나 예배를 드리지 않는 임원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출20:8)는 주의 날은 예배의 날이다.
(2) 주의 날은 선행의 날이다.
예수는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막2:17),"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막12:12)하셨으니 주의 날은 선행의 날이 되어야 한다.
임원들은 주의 날에 슬픔에 잠겨 있는 자, 병에 신음하는 자 실패한 자, 옥에 갇혀 있는 자를 방문하는 일을 하여야 한다. 주의 날에 선행도 다른 날의 선행도 다른 날의 생활과 같다고 생각할는지는 모르나 세속적 목적으로 하는 선행보다. 주의 영광을 위해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하는 선행은 가장 효과 있고 보람있는 일이 된다.


2) 주의 날을 어떻게 지킬까?
주의 날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이웃을 위해 선행을 하는 날이므로 개인적인 모든 일을 스스로 쉬고 육신 사업을 정돈하고 예배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1) 주의 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주의 날에는 세상 일에서 떠나 쉬며 일체의 오락에서 떠나야 한다. (사58: 13-14) 팔고 사는 일이나 거래하는 일체의 일을 그만두고 (느13:15-22), 모든 시간을 예배드리는 일에만 사용하여야 한다.(렘10:25,신6:6-7,욥1:5,삼하6:18- 20 벧전3:7,행10:22)
(2) 주의 날을 귀중한 날로 지켜야 한다.
주의 날은 거룩한 날이므로 귀중한 날이요 또 영혼이 소생함을 얻는 날이므로 존귀한 날이다. 주의 날은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시고 쉬신 날이므로 존귀한 날이다. 주의 날은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시고 쉬신 날이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이므로 중한 날이다. 예배는 신앙 생활에 있어 생명적인 행위이므로 예배 없이 신앙 생활이 온전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주일 예배는 하나님께 대한 그리스도인의 의무임을 깨닫고 주의 날을 귀중한 날로 지켜야 한다.
(3) 주의 날을 기쁜 날로 지켜야 한다.
주의 날은 죄악의 고통에서 사죄의 은총을 받고 하늘의 위로 받으며 기쁘게 지키는 날이다. 과거의 죄의 종이었던 우리가 예수의 피로 구원받고 기뻐하는 날이 주의 날이므로 이날은 하나님 앞에서 온 가족이 함게 모여 즐겁게 찬송하여야 한다.


(2) 예배를 존중히 여기는 자세 (요4:24)
교회의 유일한 기능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이다. 예배란 하나님께 무릎 끓고 경배드리는 일이다. 시인은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여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95:5) 고 노래하였다.


1) 예배의 대상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 하신 전능의 하나님이시며, 만물을 다스리시는 섭리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시기까지 하신 사랑의 아버지이시다. 우리의 예배와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이신 하나님 즉 삼위일체가 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 (요4:24).


2) 예배의 목적
예배의 목적을 교파와 사람에 따라 달리 말할 수 있으나, 개혁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 예배의 목적이라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는가? 고린도전서 14장에 의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교회의 건덕"을 통하여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 믿음, 사랑, 소망, 용서 ,겸손 등이 함양되어 교인들이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덕스러운 생활을 하게 도맨 자연 그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임원은 예배를 존중히 여겨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3) 예배의 준비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므로 마음과 육체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는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기 위해 몸을 깨끗한 옷을 입고 단정한 모습을 가져야 한다.
예배자는 적어도 예배 시간 10분전에 교회에 나와 예배를 준비하고 하나님의 예배에의 초대를 기다려야 한다. 예배시간은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이기 때문에 지각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배는 죄인이 자기 죄를 깨닫고 엎드려 자복하는 마음과 복종하는 진실한 행동이 따라야 한다.
예배의 좌석은 앞자리부터 차례로 앉아야 하며, 안내를 맡으면 예배 30분전에 나와야 예배분위기를 경건하게 하기 위하여 문을 단속하고, 어린이들을 살피며, 잡음이 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 안내 위원은 그 주일 주간의 모든 에배와 집회의 안내를 겸손한 마음과 친절한 행동으로 하여야 한다.
헌금 봉사를 맡은 임원은 복장과 화장은 단정하고 덕스럽게 하되 기도하는 마음과 경건한 모습으로 수금하되 예배 후 헌금함을 회계에게 인계하여야 한다.
헌금 위원은 그 주간의 모든 수금과 책임을 진다.
예배자는 교회에 출석함으로 예배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찬송을 부를 때 같이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부르고, 기도할 때 기도를 같이 하며, 설교할 때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예배의 모든 순서에 정성을 다해 참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3) 말씀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 (계22:18-19)


1) 성경을 존중히 여기는 자세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들의 신앙과 행위의 기준이 되는 복음의 진리이다."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은 육신이 육의 양식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우리 영혼은 신령한 양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딤후3:16)
인간에게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물을 고쳐 주고 의로 교육하기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임원은 성경의 애독자가 되어야 한다. 성경을 애독할 이유는 첫째 성경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고 생명을 얻게 한다.(요20:31). 둘째, 성경을 통해서만 경건한 생활을 할 수 있다.(시119:111). 셋째, 성경은 신자에게 빛을 주며 바른 길로 인도해 준다.(시119:105).


성경을 애독하는 정신은
첫째, 언제나 거룩한 마음과 기대하는 정성으로 성경을 읽어야 한다.
둘째, 기쁘게 가르침을 받을 마음과 복종할 정신으로 읽어야 한다.
셋째, 그리스도의 정신대로 살고자 힘쓰며 읽어야한다.


성경 애독의 방법은
첫째, 성경은 매일 읽어야 한다.
둘째, 성경은 기도하며 읽고 읽으면서도 기도하는 마음이 있어야 깨닫게 된다.
셋째, 해석하기 어려운 난해구를 풀려고 하거나 단지 지식으로만 성경을 연구 하는 것은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지 쉽다.
넷째, 성경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며 복종하며 내 전부를 맡겨 버리는 태도로 읽어야 한다.
다섯째, 성경은 내 자신의 믿음과 덕을 높이는 한편 남의 믿음과 덕도 높이기 위하여 내 경험을 살려 말씀을 전파하여야 한다.


2) 설교를 존중히 여기는 자세
설교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이다. 그러므로 임원은 설교를 존중히 여기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설교도 하나님에 관한 인간의 생각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설교도 성겨에 근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설교도 하나님이 설교자를 통해 말하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권위가 있는 것이다.
설교는 하나님에 관한 인간의 말이 아니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이 말씀이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라"(살전2:13) 고 했다.
설교는 설교답게 하는 것은 말하는 기술이나 설교자의 종교적 사상도 아니고 설교자의 설득력도 아니다. 참된 설교가 되는 것은 역사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설교자를 통해 말씀하여질 때이다. 그러므로 임원은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중히 여기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의 교훈이므로 믿으려는 겸손한 마음과 그대로 행하려는 태도로 들어야 한다.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우리가 어찌 할꼬" 하는 임원들이 봉사하는 교회는 부흥한다.


설교를 듣는 정신은
첫째, 내 자신이 복음의 말씀 앞에서 죄인임을 자인하여야 한다.
둘째, 상한 내 심령을 고치려는 겸허하고도 간절한 심정이어야 한다.
셋째, 새로운 사명과 과제를 얻으려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설교를 듣는 태도는
첫째, 성경 본문을 찾아 살피면서 들어야 한다.
둘째, 설교자를 바라보면서 다른 곳을 보지 않아야 한다.
셋째, 설교의 중심점 자기 생활에 반영시켜 자기의 것으로 받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설교를 들은 후에는
첫째, 의문되거나 이해되지 않은 점을 조용한 시간에 설교자를 직접 찾아 지도를 받아야 한다.
둘째, 설교를 통한 느낌과 소감을 간증하며 설교자와 인격적인 교재를 가지면서 교회 생활에 힘을 써야 한다.




 
출처 : 주님의 시선
글쓴이 : juapos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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