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목회자`
바람직한 예배 프로그램은 이렇게 / 예배시작
한국교회의 예배의식은 상당정도 해외교회에 비해 권위주의적이며 특히
목회자 위주의 경직된 분위기속에서 행해진다는 것이 실천신학자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통적인 유교사회 속에서 가부장적
문화가 발달한 사회적 환경이 일반 성도들의 의식|무의식속에 [예배는
경건하고 엄숙하게] 드리는 신자의 헌신행위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 예배학자들은 예배가 지니는 요소중 코이노니아의 개념을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신자들이 주일을 성수하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도간의 교제와 협조 분위기가 짙게 베어
성도간의 코이노니아가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따라서 목회자와 평신도간 예배 공동체가 이루어져 서로 어우러진
가운데 예배의식과 순서가 각각의 의미를 갖고 일목요연히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이와같은 대전제아래 예배의식 가운데 먼저 목회자의 입장부분을
살펴보면 현행와 같이 강단 뒤로 들어오는 것보다는 신자들 사이로
성가대 및 사회자와 같이 입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예배학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예배란 목회자가 신도들과 함께 하나님앞에
나아가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학적으로나 예배학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
또한 이렇게 할 경우 예배시작부터 신자와 목회자 그리고 예배순서자
모두가 공동체의 의식속에 예배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수 있다고
밝히고 잇다.
이와 관련 김상근 목사(기장 선교교육원장)는 {에배를 알리는 첫시작을
목회자와 신도들이 하께 꾸며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예배개혁의 전형이
될것}이라고 밝히고 {아마 제사장적 전통의식이 자리잡고 있는
한국교회에서 당장은 어렵겠지만 점차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능동교회(김현배 목사) 등 일부 진보교단과
교회에서 전개하고 있는 예배입장식은 한국교회의 예배의식을 새롭게
개혁하는 모토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영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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