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책에 기록된 사람들! (계 20:11-15)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몸을 바쳐 충성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신라 화랑 관창입니다. 관창은 645년 신라의 좌장군 김품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세속오계(世俗五戒) 중의 하나인 사군이충(事君以忠), 즉 충성으로써 임금을 섬기어야 한다는 계명을 정신적 이념으로 하는 화랑이 되어 황산벌 싸움에 참여했습니다.
황산 벌에서 신라군과 백제군 사이에 대 격전이 벌어졌는데 이 싸움 중 신라군이 4번 싸워 4번지자 다섯 번째 싸움 때 어린 관창을 선봉에 서서 적군 속에 들어가서 싸우다가 백제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백제 장수 계백은 그 어린 소년의 용맹에 감탄하여 죽이지 않고 신라군에게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품일은 적에게 사로 잡혔다가 살아 돌아온 아들을 반갑게 맞아 주지 않았습니다.
관창은 부끄러워하며 아버지에게 말하기를 '적진에 들어가 장수의 목을 베지 못한 것이 원통합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반드시 적장의 머리를 베어 오겠습니다' 그 후 관창은 적진에 다시 돌입하여 용감하게 싸우다가 다시 포로가 되어 계백은 그의 목을 벤 후 말안장에 매달아 신라군에게 돌려보냈습니다.
신라군은 관창의 분전과 용기에 힘을 내어 모두 결사의 각오로 싸워 마침내 백제군을 대파하게 된 사실이 역사의 기록입니다. 한 사람의 충성자가 나라를 건졌습니다. 고전4:2절에서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고, 계2: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할/ ◀제목소개!▶
오늘 본문은 사랑의 사도 요한이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밧모 섬에 귀양 가서 외롭게 지낼 때에 하나님께 깊이 기도하던 중 장차 될 일에 대하여 계시를 받고 이 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날 하나님께서는 사도요한에게 천국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보여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서운 지옥과 불쌍한 죄인들에게 나타나게 될 최후에 심판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읽어드린 본문은 성경 말씀 중 가장 두려운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요한은 환상 중에 '크고 흰 보좌 위에 앉으신 이'를 보았습니다. 요한은 '흰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나타나자 땅과 하늘이 피하여 간데 없더라'고 말했습니다.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라는 이 구절은 최후 심판을 위해 흰 보좌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성경학자들은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백보좌 대 심판'이라고 합니다. 대 심판이라고 부르는 것은 마지막 심판이요, 전 우주적인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언젠가는 생을 결산하는 심판대에 선다는 사실을 예언해 놓고 있습니다. 히9:27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놓을 때가 있고, 양과 염소를 갈라놓을 때가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행17:31절에서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또한 고후5:10절에서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악한 사람들과 세상을 부분적으로 심판하고 계십니다. 전쟁을 통하여, 재앙(신종 플로)을 통하여(지진, 천재지변), 또 개인적으로는 질고를 통하여, 사업의 실패나 기타 여러 가지를 통하여 지금도 하나님은 부분적으로 심판하고 계십니다.
롬2:16절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여기 은밀한 것이 드러나는 그 날은 어떤 날입니까? 바로 심판의 날입니다. 한마디로 복음 안에 있는 사람은 기뻐 웃는 날이고, 예수 밖에 있는 자는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믿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행위 속에 기록한 대로 상벌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대 전도자 '빌리 그레함' 목사님은 '여러분은 죽는 것을 두려워하십니까? 나는 오히려 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죽음으로 우리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죽고 난 뒤에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행한 대로 보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사는 것이 더 두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상급을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할/아멘!/
심판은 단순히 기독교에서만 가르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시 종교가 아닌 이른바 사람이 신을 찾아 나서는 자연종교에서도 심판을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지은 자의 자손을 4대까지 벌을 내리시며, 하나님 앞에 의를 행한 자에게는 그 후손들에게 복을 허락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은 현세에서는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까닭은 오늘 옳은 자가 내일 가롯유다가 될 수 있고, 오늘의 죄인이 의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롬2장에 보면 하나님의 심판이 즉시 임하지 아니한다고 해서 심판 자체를 무시해버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복음 전파가 역시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이 너희들을 즉시 심판하지 않는 것은 너희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하나님의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너희가 멸시하고 있다.'고 꼬집고 나서 바울은 복음을 방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아주 엄하게 경고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너희가 계속해서 고집을 피우면서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진노의 날,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너희가 지금까지 쌓아놓은 진노가 한꺼번에 너희에게 임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런 유대인들을 향하여 바울은 롬2:6절에서 뭐라고 말합니까?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심판은 누가 합니까?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각 사람에게' 심판의 기준은? '그 행한 대로' 심판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 '각 사람에게'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도매 급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신앙은 1대1. 심판도 1대 1입니다. 목사 아들이라고, 장로 아들이라고 봐 주는 것이 아닙니다. 큰 교회 성도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소위 유대인이냐? 헬라인이냐? 동양인이냐? 한국인이냐? 이런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명하시는 것입니다.
▶심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그 행한 대로'입니다. 여기서 행함이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행위만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인간이 품고 있는 마음까지도 들어다 보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시139:2-4절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족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시103:14절 "저가(하나님이)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부모는 자식의 체질을 대강 압니다. 아내는 남편의 체질을 압니다. 좋아하는 음식, 취미, 건강 여부 등 대강 압니다. 그러나 완벽하게는 알지 못합니다.
▶결혼한 후 30년 동안 감기 한 번도 걸려 본 일이 없는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서 돌아오더니 속이 매끄럽고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부인은 단순히 체했거니 하고 약국에서 소화제를 사다가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날 밤 남편은 열이 오르고 밤새도록 신음하며 괴로워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종합 진찰을 했더니 결과가 간암으로 나왔습니다. 간암에 선고를 받은 부인이 맨 먼저 터트린 말은 '아니 이럴 수가 있느냐?'는 말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모를 수가 있었겠느냐?'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만큼 우리를 자세히 아시는 분은 없습니다. 의사보다 가족보다 주님은 나의 체질을 아십니다. 체질까지도 아시는 하나님이 '각 사람이 그 행한 대로'를 모르겠습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이 설마 우리를 보실까?' 이런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보십니다. 지금도 보시고 계십니다. /믿/
▶종말을 크게 셋으로 나눕니다.
①개인의 종말이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한번 이 세상에 왔다가 한번은 갑니다. 이 종말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역대 영웅호걸들이 다 거처 갔고, 미인도 갔고, 재벌도 갔고, 유명한 정치인도 갔습니다. 개인의 종말은 이 지구가 어떻게 되든 우주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고 내가 죽는 날이 개인의 종말입니다.
②국가와 민족의 종말도 있습니다.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많은 국가와 민족들이 일어났다가 망해버리고 없어지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예는 월남이 월맹에게 져서 공산화되어 월남도 없어졌습니다.
③우주 세계와 인류의 종말이 있습니다. 성경은 이 지구와 우주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으나 인류가 범죄 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예수님의 재림의 때요, 본문의 백보자 심판입니다.
그런데 이 종말은 인간 그 아무도 모르는 미지수입니다. 우리 예수님조차도 마24:36절에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3가지의 비밀을 묻어 두셨습니다.
①환난이 오는 것 비밀입니다. 그 누구도 서울대학을 장학생으로 나온 사람일지라도 언제 환난이 닥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슨 환난이 닥쳐올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살아갈 때 한시도 마음을 놓고 살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전체를 주께 맡기고 사나 죽으나 주의 것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믿/
②인간의 죽음도 비밀입니다. 사람이 죽을 날짜를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박사학위를 몇 개씩 땄다 할지라도 이 죽음은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 사람이 죽음과 환난이 비밀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일 인간이 자기가 환난 당하는 날을 알고, 죽는 날을 안다면 세상이 어찌 되겠습니까? 낙심을 하고 죽음이 두려워서 미리 자살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애라 이왕 죽을 바에 한창하고 죽자는 심리가 발동하여 큰 사고를 칠 수도 있습니다.
③예수님의 재림 즉 말세가 비밀입니다. 성경은 이날이 아무도 모르고 하나님만 아신다고 했습니다. 예전에 세대주의자들이 92. 10월 설을 외쳤습니다만 여러분은 절대로 이런 소리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말세의 신앙을 준비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깨어 기도하고 기름을 준비하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언제 오시겠다는 말씀은 정확히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할 것이니 항상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11절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대 심판의 재판 석은 크고도 흰 보좌라고 했습니다. 흰 보좌는 순결과 정의에 표상이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거룩한 상징입니다.
'땅과 하늘이 피하여 간데 없더라' 이 최후의 심판이 너무 크고 엄숙한 사실이어서 하늘과 땅도 그 앞에서 간데 없더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우리 주님이 우리의 구주가 되시지만 그때에는 심판주가 되십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르기만 하면 죄 사함 받고 구원함을 얻지만 그때에는 이미 끝나버렸습니다. 땡 종쳤습니다. 다만 행한 대로 불신의 모든 죄를 엄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버릴 수도 있고, 부정할 수도 있으나 심판 주로 오시는 심판 주 앞에서를 부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때는 주님을 배척하며 죄만 짓고 제멋대로 살던 모든 사람들이 슬피 울며 탄식하는 소리가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자기들의 마음대로 죄를 짓고 삽니다. 하나님도 방해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때 흰 보좌 앞에서 권세와 능력으로 나타나시는 예수님을 한 사람도 피할 수 없습니다.
요5:22절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심판 주는 예수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12절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또 15절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여기서 보면 무려 책이라는 말이 다섯 번이나 언급됩니다. 그리고 그 책들을 종합해서 분류해보면 두 권의 책으로 요약됩니다. 하나는 생명책, 또 하나는 행위의 책입니다. 세상에는 주민등록부나 호적 원본이 있어 거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기 백성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고 계십니다.
눅10:20절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어떤 사람이 그곳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 이름은 존중히 생각하는 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롬10:3절을 보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아멘!/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높이고 찬송하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 책에 기록됩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생명 책에 내 이름이 기록되려면 주님을 경외하고 그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말3:16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그런데 하나님께 범죄 하면 그 이름이 지어진답니다. 출32:3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여러분! 우리의 이름이 지워지면 우리는 망합니다. 지옥 음부에 떨어지고 맙니다.
또 하나의 책은 우리의 행위를 기록한 책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의 행위 뿐 아니라 믿는 자의 행위까지도 기록해 놓으시고 행위대로 상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마16:27절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죄 4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불신, 불 신앙, 불의, 불선'입니다.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상급의 심판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형벌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표준은 무엇입니까? 심판의 특징은 공정성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편벽되거나 불공정하지 않습니다. 시비와 선악을 가려 벌을 주시고, 상을 주십니다. 심판을 받지 않고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예는 절대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당한 판결을 받아 고생하는 예도 절대로 없습니다.
세상의 재판은 부당한 판결을 받아 고생하는 예가 적지 않습니다. 한 예로 이번에 순경하나가 살인범 누명을 쓰고 징역살다가 진범이 잡혀 무죄로 석방되었습니다. 세상의 재판은 언젠가 탈주 범들이 폭로한 것처럼 돈이 있으면 형이 가벼워지고 돈이 없으면 형이 무거워집니다.
한마디로 무분별, 무원칙의 재판이라고 뜻 있는 사람은 혹평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공명정대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분이십니다.
롬2:6절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이 말씀에서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바울은 지금까지 구원의 기준을 믿음에 두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러나 여기서 바울은 행위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행위대로 보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학자의 견해가 있습니다만 '알 포드'는 '악인을 심판하고 선인을 상주시는 하나님의 일반적인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그러나 상급은 행위대로 얻어집니다. 이해가 가십니까? 롬2:7절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여기서 말하는 선은 하나님이 옳다 인정하심인데,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 안에서 있을 때 하나님의 기준으로 선으로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여기서 '참고 선을 행하여'의 '참는다.'는 것은 '작은 것으로는 혈기를 참고, 큰 것으로는 닥쳐있는 큰 환난을 참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은 인내입니다. 성령의 열매도, 사랑의 열매도 인내요, 오래 참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참아야 합니다. 혈기뿐 아니라 닥쳐올 어려움도 참아야 합니다. 성질 급한 성도는 어제 기도했는데, 오늘 응답 없다고 '하나님이 뭐 이러냐?'고 합니다. 기도의 응답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하는 것을 구하는 자에게는' 무엇이 보상으로 옵니까? 생명입니다. 영원히 사는 영생의 축복입니다.
⑴여기서 '영광을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사는 경건의 삶을 말합니다. 고전10: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⑵여기 '존귀'라 함은 귀한 것 또는 보배를 가리키는 것으로 존귀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잠8:17-18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⑶'썩지 아니함'은 이슬과 같이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세상에 부귀영화와 물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마6:20절에서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 한다'고 하셨습니다.
▶넉넉지 못한 신앙이 좋은 집사님 댁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아들이 군에서 제대했습니다. 용돈이 필요했습니다. '어머니, 용돈 좀 주세요' '얘야, 지금 너에게 줄 돈이 없구나' 아들에게 용돈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의 마음속에 문득 의심이 들었습니다.
'과연 어머니가 돈이 없어서 용돈을 주지 못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있으면서도 주시지 않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없을 때 몰래 어머니의 가방을 뒤져보았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가방에서 십일조 헌금봉투를 발견했습니다. 그 속에 돈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은 착했습니다. 그 돈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뒤에 어머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어머니, 봉투 속에 분명히 돈이 있던데 왜 제가 용돈을 달라고 할 때 없다고 하셨습니까?' 어머니는 아들을 타일렀습니다. '얘야, 그것은 내 돈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란다.' /할/
사랑하는 아들에게 용돈 하나 변변히 주지 못하는 심정이 얼마나 안타까웠겠습니까? 속으로 많이 울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히 확신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그 가정에 쌓여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그 가정에는 하나님의 엄청난 복이 폭포수와 같이 쏟아지게 될 것입니다. /할/
여러분! 예수 믿는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보고 살아갑니까? 썩어질 육신을 보고 살아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며 산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영광을 추구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바울은 롬8:18절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할/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하나님의 존귀를 구하고 썩지 아니하는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에게는 그 보상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영원히 사는 생명, 영생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 땅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까지도 주신다고 요1:12절은 기록되어 있습니다.
▶롬2:8절을 보세요!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당을 짓는다는 말은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고, 또 다른 의미는 '이기심에 얽매인다'는 말입니다. 당을 짓는 자는 이 사람, 저 사람을 격동시키고 악한 말로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악평하고, 불평과 불만을 품게 하고, 공동으로 죄를 짓습니다.
한 사람이 주동이 되어 선동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 일에 동조하여 악한 세력을 구성합니다. 불의를 좇는 자에게 하나님은 노와 분을 발하십니다. 고라의 일당의 말로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그 누가 대적할 수 있습니까? 작게는 징계요, 크게는 심판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불의를 좇지 맙시다. 히12:4절에서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신라의 김유신 장군을 잘 압니다. 장군은 소년 때 불의한 친구를 사귀며 한때는 방황하며, 방탕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간곡한 눈물의 훈계에 감동이 되어 다시는 죄에 빠지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하루는 말을 타고 산책을 하다가 깊은 명상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가 말이 한곳에 멈추어 섰습니다. 이때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이고, 도련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평소 자주 출입하던 기생 천관의 집 앞이었습니다. 말이 주인이 잘 가지 때문에 그곳으로 안내한 것입니다. 유신은 즉시 말에서 뛰어 내려 긴칼을 뽑더니 사정없이 말의 목을 단숨에 쳤습니다. 어머니와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결단을 가지고 죄와 불의를 짤라 내야 합니다. /아멘!/
▶13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바다'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또 글자 그대로 바다가 죽은 자를 내어줍니다. 바다에서 죽은 자, 강에서 죽은 자,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옥중에서 산화되어 버린 자, 홍수 속에 그대로 쓸어가 버린 자, 좌우간 창세 이후로 이 땅에 살았던 모든 인류를 하나님이 일단 다 부활시키십니다.
이 설교에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있습니다. '참 목사님, 그런 말씀을 서울 장안에서 그렇게 설교하면 우리 현대인들이 그 말을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현대인들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모두도 다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믿어야 합니다.
현대인들이 믿고 안 믿는 것은 그들의 자유의지 속에 포함됩니다만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져도 일획 일 점도 변함이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최후의 심판 날에 모든 인류를 일단 다 살리신다고 요5:25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그러니까 예수 믿고 죽은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안 믿고 죽은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타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진실하시며 거룩하시며,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이십니다. 절대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고 편재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는 기어이 한번은 하나님의 백보좌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내 말이 아닙니다. 무신론자도 가야하고, 유물론자도 가야하고, 부자도, 장자도, 약자도, 빈자도 다 가야합니다. 그 무서운 심판대 앞에 그 누구 한사람이라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유명한 정치인도, 돈 많은 경제인도, 하늘을 찌를 인기의 주인공들도 다 그 앞에서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입니다. /아멘!/
요5:29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여기서 다시 한 번 심판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행위의 심판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죽은 자들이 자기의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각 사람이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무엇으로 심판을 받습니까?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이 주는 교훈입니다.
육체를 위하여 썩을 것을 심는 자는 백보좌 앞에서 썩을 것을 거둘 것이고, 영을 위하여 선한 것을 뿌린 자는 백보좌 앞에서 선한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선한 일을 해도 고아원을 짓고 양로원을 세우고 어떤 자선사업을 아무리 많이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선한 심판을 받을 수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첫째 기준은 불 신앙에 둡니다.
요16:9절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할/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선한 일을 했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주 앞에 설 때 그것이 첫째 죄목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한 사람도 행위로 구원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저와 여러분은 안심하십시오, 우리 성도는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행위 심판이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요, 축복입니다.
만약 우리 성도들로 행위대로 심판한다면 누가 천당에 갈 수 있겠습니까? 예수 믿으면서도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미움, 시기, 불만, 욕심, 탐심, 질투 등등, 한마디로 저와 여러분을 주님께서 다시 행위대로 심판하신다면 한 사람도 천당을 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만 잘 믿으면 됩니다. 요5: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다만 저와 여러분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공로를 의지해서, 예수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의 부족한 행위가 다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은혜요 복음입니다. /할/ 그래서 예수 잘 믿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잘 나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천당 가니까 행위는 적당히 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하늘나라에 상급을 충성한대로 받습니다. /아멘!/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는 잠시 잠깐 이 땅에서 살면서 썩어질 육체를 위하여 쌓아 놓지 말고 저 천국 하늘금고에 많은 것을 쌓아 놔야 합니다. /할/
▶여기서 우리는 생명 책과 행위 책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짧은 본문에서 무려 다섯 번이나 언급했던 그 책은 보통 책이 아닙니다. 사실은 하나님은 세 권의 책을 가지고 계십니다. 본문에서는 없지만 '기념 책'이 또 하나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특별한 사람의 이름만 적어놓은 책입니다. 즉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룬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책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기념 책에 이름을 올리는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말3:16절 '그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의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 하셨느니라' /할/
①생명 책은 어떤 책인가? 그 책에는 구원받을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주님을 아름답게 섬기고 구원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거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4:3절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바울은 자신을 정성스럽게 돕던 사람들과 자신이 전하는 복음 사역에 충성스럽게 협조하던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실라, 디모데, 누가, 유오디아, 루디아, 순두게, 글레멘트 등 그들이야말로 받은바 구원에 감격하여 주를 섬겼고, 바울을 도왔던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그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본 말3:16절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명 책에 기록된 자는 하나님나라의 살아있는 시민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늘나라에 시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생명 책은 구원받고 주를 섬기는 사람들의 방명록이며 주소록입니다. 빌3:20절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우리 주님은 그곳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벌써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을 치룐지가 오래되었습니다. 88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였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무나 경기장에 나가 뛰는 것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조직 위원회에 선수로 그 명단이 제출된 사람, 그리고 위원회가 출전 자격을 허락한 사람만이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출하는 명단을 '엔트리'라고 합니다. 그 엔트리에 이름이 빠져 있으면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제 아무리 큰일을 하고 공적을 많이 남겼다고 하더라도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생명 책에 기록된 사람만이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 책에 기록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⑴하나님께 범죄한 사람들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출32:33절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시69:28절에서 '저희를 생명 책에서 도말 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고의로 의도적으로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면 그 책에서 기록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⑵우상숭배자들은 기록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이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거나 배교 행위를 일삼으면 구원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이름이 생명 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울 올림픽 때 참가한 나라 가운데 이스라엘의 복싱 팀을 국제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출전자격을 박탈당한 일을 기억합니다. 이유는 흑백 인종차별을 일삼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금지되어 있는 권투경기를 가졌다는 것 때문입니다.
즉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 일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그 뜻이 정면으로 거역하면 생명 책에 기록될 수가 없다는 것을 정한 이치입니다. /할/
세계올림픽 때 개회식 입장권을 구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많은 프리미엄을 붙여주고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늘나라 그곳은 올림픽보다는 비교도 안 됩니다. 그런데 그곳은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이 들어갑니다. 돈주고 표를 사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렇습니다. 오직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만 주시는 은혜입니다. /할/
⑶생명 책에 기록되지 안은 사람은 모두다 둘째 사망인 지옥에 들어갑니다. 14-15절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여러분 얼마나 무섭고 떨리는 심판입니까? 우리는 어쩌다가 예수 믿었는지 얼마나 감사합니까?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저는 예수 안 믿고 주의 종도 안 합니다. 저는 분명히 천당의 지옥을 믿고 하늘나라의 영원한 천국을 믿고 바라보면서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할/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만약 행위대로 구원받는다면 저는 벌써 포기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기만 하면 구원 주시는 그 하나님, 얼마나 감사합니까?
여러분 천국과 지옥을 믿으시면 /아멘!/합시다. 그렇다면 아직도 믿지 못하는 네 이웃들이 행여나 음부 불 못에 던져진다면 그 얼마나 가슴이 아픈 일입니까? 우리 이웃의 영혼을 위하여 하루에 한 번씩 꼭 기도해서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할/
②행위 책은 어떤 책인가? 그 책을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전 세계 인류의 이름들과 그 행위들이 그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재주로 인류역사 이후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하며 어떻게 그것을 심판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까? 웃기는 소리로 일축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 의문에 대해서는 현대과학이 대답해줍니다. 여러분, 지금 성경책 만한 큰 책이 손가락 마디 만한 마이크로필름에 전부 기록되어 보관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행위의 책을 마이크로필름이나 컴퓨터보다 더 방대하고 정확합니다. /믿/아멘!/
▶그러면 왜? 사람들이 지옥에 갑니까? 술 취한 것, 간음한 것, 도둑질한 것, 살인한 것 때문이 아니라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믿기를 거부한 것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천당 가는 것은 참 쉽습니다. 예수만 믿기만 하면 갑니다. /믿/ '다니엘 웹스터'는 '나에게 제일 엄숙하고 중요한 생각은 내가 지금 하는 모든 일을 이다음에 내가 하늘나라에 가서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정말 짧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시간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엔 순서가 없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이 땅에서 힘들게 어렵게 살다가 영원한 저 세상에서까지 불 못 신세가 된다면 이 얼마나 원통하고 분한 일이겠습니까?
우리 모두 구원받아 생명 책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다 기록되어 마지막 백보좌 심판 때에 우리 모두 새 하늘 새 땅에 들어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참 행복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에 있는 내 아버지의 집! (요 14:1-6) (0) | 2022.02.08 |
---|---|
참 기쁨과 헌신을 아는 여인! (눅 7:36-50) (0) | 2022.02.08 |
작은 손의 위력! (출 17:8-16) (0) | 2022.02.08 |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인가? (눅 19:1-10) (0) | 2022.02.08 |
세상에서 제일 큰 위력을 가진 이름! (행 4:12-21) (0) | 2022.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