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 거두는 축복! (갈 6:6-10)
한 사람이 초라한 옷을 입고 조선호텔에 들어갔습니다. 수위가 더럽다고 내쫓았습니다. 그 사람은 한이 맺혔습니다. 돈을 벌어 그 옆에 반도 호텔을 높이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반도 호텔 옥상에 올라가 조선호텔을 내려다보면서 매일 '한을 풀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꽃피는 4월! 씨 뿌리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옥상에 상추씨를 뿌렸더니 삯이 파랗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본문은 모든 성도를 농부로 비유하면서 무엇을 심어야 하고, 어떤 열매를 거두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습니다. 자연에는 자연법이 있고, 우주에는 우주 공간의 법이 있습니다. 더욱이 인간에게는 양심의 법이 있고, 신령한 영적 세계에서는 영적 법칙이 있습니다.
자연의 법칙 중에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는 법칙'이 있습니다. 이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입니다. 콩을 심었으면 콩을 거두고, 팥을 심었으면 팥을 거두게 됩니다. 콩을 심었는데 호박을 거둘 수 없고, 팥을 심었는데 수박을 거둘 수 없습니다.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것은 농사에서뿐만 아닙니다. 우리 인생 자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도 심은 대로 거두게 됩니다. 나쁜 생각을 심으면 나쁜 행동으로 나타나고, 좋은 생각을 심으면 좋은 행동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성품을 낳고, 성품을 운명을 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언행 심사 모두가 종자를 뿌리는 삶인데 악한 씨를 심지말고, 좋은 씨, 복 받을 씨를 심으며 살아야 합니다.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열매를 거둡니다. 복 받을 씨를 심으면 언젠가는 복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의를 심으면 의의 열매를 거두고, 친절을 심으면 친절을 거두고, 화평을 심으면 화목을 거두고, 사랑을 심으면 사랑을 거두는 법입니다.
남을 구박하면 자기도 구박을 받게되고, 남을 멸시하면 자기도 멸시를 받게 됩니다.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하면 자기의 가슴도 아플 날이 반드시 오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잠19:17절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영국의 종교개혁자 '존 웨슬리'는, 우리가 죽은 다음에 하나님 앞에 서면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⑴네게 준 시간을 어떻게 썼느냐? ⑵네게 준 돈을 어떻게 썼느냐? ⑶네게 준 자녀를 어떻게 가르쳤느냐?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모든 인간은 자기가 행한 일로 말미암아 최종 심판을 받습니다. 롬2:6절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본문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제목소개!▶
7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1.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①이 말씀 속에 5가지의 법칙이 들어 있습니다.
⑴종류의 법칙: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둡니다. 찬양을 심으면 즐거움이 오고, 기도를 심으면 능력이 옵니다. 믿음을 심으면 영생이 오고, 감사를 심으면 축복이 옵니다.
⑵양의 법칙: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안 심으면 못 거둡니다.
⑶기도의 법칙: 같은 종류, 같은 양을 심었다 하더라도 기도에 따라 거두어 드리는 것이 다릅니다. 기도의 사람 이삭을 보세요! 창26:12-14절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⑷때의 법칙: 봄에 심으면 가을에 거둡니다. 때가 되면 거두리라!
⑸대상의 법칙: 이 사람에게서 심고 저 사람에게서 거두려고 하면 안됩니다. 이 밭에 심고, 저 밭에서 거두려고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께 심어야 하나님께 거둘 수가 있습니다.
잠8:17-18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②'심은 대로'라는 뜻을 생각해 보자!
⑴'일한대로'라는 의미입니다. 성실한 수고의 대가는 반듯이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신25:4절 "곡식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고 했고 고전3:8절 "각각 자기의 일하는 데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 했고 계22:12절에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고 했습니다.
⑵'투자한 대로'라는 의미입니다. 많이 투자하면 그 만큼 많이, 좋은 것을 투자하면 그만큼 좋은 것을 얻게 되는 경제의 원리입니다.
⑶'파종한대로'라는 의미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속담이 맞는 말씀입니다.
⑷'말 한대로'란 의미입니다. 민13;12절 이하에 보면 정탐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각 지파의 대표자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40일간을 두루 다니며 정탐을 하고서 보고를 합니다. 먼저 10명의 부정적인 보고자들은 "그 땅은 비옥합니다. 성도 견고합니다. 나무도 무성하고 열매도 풍성합니다.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네피림(장사)이요 우리는 메뚜기 같습니다." 그들은 강자고 우리는 약자라 못 들어간다는 보고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항상 '그러나'가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네피림이요, 우리는 메뚜기 같습니다. 부정적인 보고서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축복은 '그러나'가 아니고 '그리하면'의 축복입니다. 두 명의 보고를 봅시다. 첫 부분은 같습니다. 땅은 비옥하고 성채는 견고하고 나무는 무성하고 열매는 풍성합니다.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우리가 이제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합시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그리하면) 그 땅은 우리의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 신앙적인 보고서를 접수했습니다. 그리고는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울부짖습니다. 애굽에서 죽었거나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이곳까지 인도하였느냐고 밤새도록 통곡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민14:28절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두려운 말씀입니다. 말도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심은 대로'란 말은 '말 한대로'란 의미입니다.
⑸'본을 보인 대로'란 의미입니다. 게는 자기 부모의 걸음걸이를 본받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갑니다. 자식은 부모가 하는 대로 따라갑니다. 아버지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효도를 배웁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랑하면 사랑을 배웁니다. 그러나 매질하면 때리는 것을 배웁니다. 놀음을 하면 도박을 배웁니다.
교회 안에서는 성도들이 집사님들의 신앙을 본받고 권사, 장로님들의 신앙을 본받습니다. 목사의 신앙을 본받는 것이 아닙니다. 제일 먼저 집사님들의 신앙을 배웁니다. 그러므로 제직 이상은 신앙의 본과 덕을 세워야 합니다. /믿/
집사들이 열심히 충성하고 순종하고 전도 잘하고 기도 많이 하고, 모이기에 힘쓰면 성도들은 '아! 신앙생활이라는 것이 이런 거구나!'하고 배웁니다. 열심을 배웁니다. 순종을 배웁니다. 그러나 주일성수 안하고 봉사도 안하고 예배시간에 졸기만 하면 그대로 따라갑니다. '심은 대로'란 '본을 보인 대로'란 의미입니다.
▶심어야 거듭니다. 심고 거두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심지 않고 거두려고 한다면 하나님을 속이는 잡니다. 본문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심이니라'고 했습니다.
③스스로 속이지 말라!
스스로 속이면 먼저 자신이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남에게 속기 전에 자신이 속는 것입니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팔기 전에 자신이 마귀에게 먼저 팔린 것입니다. 사람이 남을 속이면 자신을 속이게 되고 하나님을 속이게 됩니다.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젊은 화가 지망생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화가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려 가지고 화랑을 찾아갔습니다.
그림을 본 화랑 주인은 말합니다. "3년 안에 팔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청년은 기분이 몹시 상했습니다. 옆에 당대 최고 화가의 그림이 여러 점 걸려 있었습니다. 모두 판매되었다는 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저 그림들은 언제부터 전시되었습니까?" "이 화가의 그림은 전시된 지 사흘이면 모두 팔려 버립니다."
청년은 그 화가를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제가 그린 그림이 3일이면 팔려나가게 할 수 있을까요?" 화가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청년이여, 그림을 3일 만에 팔 생각을 하지말고 3년 걸려 그림 하나 그릴 생각을 하게나."
아무리 급해도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거짓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은 대로 거둔다고 말씀합니다.
여기 '스스로 속이지 말라' 는 말은 '착각하지 말라' 는 뜻입니다. 착각은 자유입니다. 착각이 때로는 편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하여 착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는 거짓이 통하지 않습니다.
④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여기의 '만홀히 여기다'는 말은 '사람 앞에서 코끝을 돌리다. 즉 코방귀를 뀌다.'라는 뜻으로 '비웃는다, 조롱한다.'라는 뜻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원리인데 그것을 비웃는 행위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받기 쉬운 유혹가운데 하나가 심지 않고 거두려고 하는 것입니다. 심지 않고 거두려고 한다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에서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어떤 주인이 먼 나라로 떠나면서 각각 종들을 불러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씩을 맡겼습니다. 얼마 후에 주인이 돌아와서 계산을 합니다. 다섯,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노력해서 재능대로 다섯,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하는 말이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
이때 주인이 크게 노하여 말하기를 "네가 심지 않는데서 거두는 줄을 알았느냐?" 소리친 후에 그를 바깥 어두운 데로 내 쫓고 이를 갈며 슬피 우는 신세로 만들었고, 가지고 있던 것 마저 다 빼앗아 버리고 그 한 달란트를 다섯 달란트 남긴 자에게 주셨습니다.
2. 심고 거두는 법칙은 만고불변의 법칙입니다.
고후9:6-7절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자연계의 법칙도 제일 먼저 심어야 거둡니다. 심지 않고서는 거둘 수가 없습니다. 또 심은 종류대로 거둡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고추를 심으면 고추를 거둡니다. 또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딸 수 없고,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다."고 하신 원칙대로 입니다. 이 심고 거두는 법칙은 물질계뿐만 아닙니다. 영적인 것, 도덕적인 것, 모두 다 적용됩니다.
우리 인간의 생활도 매일 심는 것이고,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술로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또 손과 팔로 행하는 하나 하나가 다 심는 것이고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본문은 심은 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개인생활도 심은 대로 거두고, 가정도, 교회도, 국가도, 심은 대로 거둡니다.
▶미국은 역시 풍부한 나라입니다. 고층 건물이 수 없이 많습니다. 자동차와 비행기, 가도 가도 끝없는 벌판, 그리고 넓은 농장, 풍성한 농작물, 탐스럽고 큼직한 열매들, 지하자원 모든 것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여러분 300년 밖에 안 된 이 나라가 왜 이토록 잘 삽니까? 한마디로 그들은 조상이 복 받을 합당한 씨로 심었기 때문입니다. /믿/
봄에 심으면 가을에 거둡니다. 현재 심으면 미래에 거둡니다. 젊어서 심은 것은 늙어서 거두고, 조상 때 심은 것은 자손들이 거둡니다. 적게 심은 것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것은 많이 거둡니다. 많은 축복을 받으려면 많이 심어야 합니다. 가난하고 어려울수록 많이 심어야 합니다. 사업이 잘되고, 평탄할 때는 더욱 많이 심어야 합니다.
또 삶에 어려운 큰 문제가 다가올 때일수록,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자일수록 더 많이 심어야 합니다. 심을 땐 인색함으로,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색한 자에게는 하나님도 인색합니다.
어떤 성도는 힘에 겨울만큼 심기도 합니다. 도저히 환경, 조건을 보면 그럴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물질의 고통을 받으면서도 많이 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주일 성수하기가 어려운 가정인데도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주일을 성수를 합니다. 찢어지게 가난하고, 물질이 너무나 곤란한 그런 가정에서 온전히 십일조를 바칩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 힘에 겨운 대도 바치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기쁜 마음으로 바치십시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은 자를 꼭 축복하십니다. 고후9:10절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믿음의 씨앗을 심을 때 어떻게 심어야 합니까? 바울은 '즐겨 심으라.'고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할/
옛날 50-60년대는 보리 고개가 수 없이 많았습니다. 몇 년씩 흉년이 겹쳐, 보리 고개 넘기기가 힘이 듭니다. 저도 어려서 배를 많이 곯아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안방 윗목에 벼 한가마는 보관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종자 씨앗입니다. 이 씨앗을 먹어 버리면 봄이 와도 소망이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종자 씨앗을 주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십일조입니다. 말3:10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미국 L.A 이민 사회에서는 김준호라는 사람은 재벌에 속한 자입니다. 그가 처음 미국에 갔을 때,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생활의 터전을 주옵소서! 하나님께 드리고 바치는 생활을 하게 하소서!'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 생활 중 우연한 사람을 만났답니다. 중국 사람인데 영업이 잘 안되어 폐쇄 직전에 있는 상선하나를 헐값으로 인수받게 되었는데, 그 대금은 영업을 하면서 매월 얼마씩 갚기로 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기도생활하면서 수입의 십일조를 맨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아침에 첫 손님에게 받은 것을 하나님께 첫 열매 씨앗으로 드렸습니다.
그런 생활이 8년 되던 해 언제 불어났는지도 모르게 재산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지금 김준호씨는 L.A 교민 사회에서 첫 번째 재벌에 속합니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주일날이면, 모든 사업장 문을 닫고, 교회에 가서 주일학교를 가르치고, 교통정리를 하면서 보낸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주십니다. 물질을 심으면 물질의 복을 받습니다. 몸을 바쳐 봉사하면 건강을 주십니다. 마음의 밭에 욕심의 씨를 심으면 죄가 나오고 결국 죽음이라는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육신의 정욕을 심으면 부패한 것을 거두게 됩니다. 미움을 심으면 미움을 거두게 되고, 욕심을 심으면, 도둑질을 거두게 되고, 거짓을 심으면 속임을 거둡니다. 그러나 복음을 심으면 생명이 임하게 됩니다.
▶2002년도에 한 여 집사님이 1년에 800명을 전도해서 그 교회에서 전도 왕으로 칭송을 받았습니다. 방법이 무엇이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랑을 베푸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영혼은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복음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남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는 일도 귀한 것을 심는 작업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나의 어머니는 나를 위하여 15년 동안 기도를 계속하셨습니다. 나는 어머니의 기도로 태어났다.'고 고백했습니다.
▶동생을 위하여 10년을 하루같이 기도한 누나가 있습니다. 이것을 본 동생은 누나의 우는 모습이 못마땅했습니다. 그런데 그 동생이 만 10년 만에 깨어져 주님을 영접하고 지금은 부산에서 큰 목회를 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기독교 연합신문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7살 먹은 어린 아이가 외할머니를 따라 기도원에 올라가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그 부모는 전쟁 같은 부부싸움을 계속하다가 내린 결론은 이혼이었습니다. 남편의 구타가 아내의 귀가 이상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이혼이 되어 끝나는데 어린 아들이 '제발 엄마와 아빠가 헤어지지 말고 자기와 같이 살게 해 달라'고 앉아 울며 기도하는 모습을 본 목사님이 '오늘 많은 사람들의 기도 중에 아름다운 기도가 있는데 이 어린아이의 기도'라며 그 아이를 껴안아 주면서 '지금은 위기에 처해 있지만 완악한 가정을 불러내기 위해 하나님이 시련을 주시는 것'이라며 위로했습니다.
친정집 어머니가 평소에 교회 같이 가자고 하면 '어머니나 잘 믿고 천당가세요! 나를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던 딸 김연하는 그날 밤 어머니로부터 아들 일권이가 통곡을 하면서 부모를 위해 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기도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완악한 마음이 예수님을 영접하자 죽이고 싶도록 미웠던 남편을 용서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혼을 하더라도 당신을 용서하겠다고 하면서 전날 일어났던 일을 남편에게 들려주자 남편이 갑자가 울며 '하나님이 일권이를 통해 나를 깨닫게 했다'면서 젊은 시절에 세례 받은 것을 고백하면서 아내에게 용서를 빌고 그래서 둘이 부둥켜 앉고 눈물로 용서와 화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7살 된 어린 아이의 기도가 이혼직전에 있는 부모를 건져냈습니다. /할/
▶김근식이란 장로님은 그가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당을 짓는데 돈이 모자라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있을 때 자기의 집을 팔아 교회를 세웠더니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셔서 지금은 신촌교통에서 버스를 제일 많이 소유하는 주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육체를 위해 심은 자는 썩은 것을 거둔다고 했고, 성령을 위해 심은 자는 영생을 거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법칙은 심고 거두는 법칙입니다.
①주고받은 법칙이 있습니다.
눅6: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먼저 드리고 나면 되돌려 주실 때에는 누르고 흔들어 넘치게 하여 안겨 주리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쩨쩨하게 주시지 않습니다. 차고 넘치고 흔들어 안겨주십니다. 하나님은 주고받는 법칙을 통하여 축복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헌금하고 봉사하는 것, 절대로 거저가 아닙니다. 30/60/100배로 되돌려 주십니다. 예수님은 '냉수 한 그릇'의 선행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②대접을 하고 대접을 받는 법칙이 있습니다.
마7: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대접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은 어느 곳에 가든지 인정받고 환영받고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먼저 남을 대접하십시오, 이것이 대접을 받는 비결입니다.
③죽어야 사는 법칙이 하나님나라의 법칙입니다.
요12: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내가 죽어야 삽니다. 교만을 죽이고, 자만심을 죽이고, 이기심을 죽이고, 편견을 죽이고, 불신앙과 불순종을 죽이십시오, 그러면 삽니다. 내가 죽어질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그때 능력이 나오고 강함과 담대함과 하나님의 지배가 나옵니다. 다윗은 늙어 죽을 때까지 귀하고 존귀하게 살다가 갔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멘!/
3. 우리가 누구에게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①주의 종에게 좋은 것을 심으면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바울이 이 말씀을 하게 된 배경이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참 지도자인 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은밀하게 들어온 이단자들의 교훈을 따르기 때문에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바른 섬김을 말하고 계십니다. 섬김은 배려하는 것이요,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 것입니다. 부부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마음대로 살면 그것이 본인들에게는 당장 편할지 몰라도 부부의 일체감이 없어지고 맙니다. 그 곳에는 기쁨도 없고, 사랑도 싹이 트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의 열매를 맺으려면 목사와 성도들이 모든 좋은 일에 함께 해야 합니다. 성도와 목회자간에 아픔도, 눈물도 함께 하며, 기쁨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목회자들을 섬기고 대접할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성도들은 목회자에게 정신적인 면에서도 평안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딤전6:17절에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히13:17절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주의 종에게 좋은 것을 심으면 성도에게 유익이 있는 열매를 따게 됩니다./믿/
②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둡니다(8).
여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다.'는 말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산다는 뜻입니다. 이런 것은 하나님의 뜻과 정반대 되는 것으로써 한마디로 말하면 '육체의 소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5:17절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체의 소욕에 만족하기 위하여 이런 일에 인생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 결과가 썩어지는 열매를 가져오게 하는 불행임을 일러줍니다. 약1:15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호8:7절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욥4:8-9절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갈5:19절에서 바울은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술을 심으면 알코올 중독으로 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담배를 즐기던 사람들은 폐암이라는 열매를 얻게 되고 원수를 많이 맺는 사람은 인생을 마감할 때, 외톨이라는 열매를 얻게 됩니다.
▶야곱을 한 번 생각해 보자! 야곱이 형 에서를 속였습니다. 그리고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눈먼 아버지 이삭도 속였습니다. 그리고는 형 대신에 장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것으로 끝이 났습니까? 야곱이 형과 아버지를 속였다가 자기도 속임을 당했습니다. 그는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외삼촌 라반은 그의 품삯을 여러 번 속였습니다. 그리고 라반이 자기 딸 라헬을 야곱에게 아내로 주기로 약속을 하고서는 라헬 대신에 레아를 들여보냈습니다. 그는 형과 아버지를 속였다가 자기도 그대로 외삼촌에게 속임을 당한 것입니다.
그것뿐입니까? 야곱은 자기의 아들들에게서도 속임을 당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의 형제 요셉을 미워했습니다. 그들은 요셉을 애굽에 종으로 팔아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야곱에게는 요셉의 옷을 보여주면서 짐승에게 찢겨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죽은 줄 알고 얼마나 마음 아파했습니까?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였다가 외삼촌에게 속임을 당하고, 또 자기 아들들에게서 속임을 당한 것입니다. 거짓을 심으니까 그대로 거짓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원리대로 된 것입니다.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육체의 정욕을 이기고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선을 심으면 선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이 그러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선을 심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야곱이 요셉을 불렀습니다. "요셉아, 형들이 멀리서 양을 치고 있는데 소식이 없어 궁금하구나! 한 번 가보고 오너라!"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미워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해서 형들을 찾아갔습니다. 형들이 요셉을 미워해서 애굽에 종으로 팔아먹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들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복수하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형들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요셉이 애굽에 있는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할 때였습니다. 그는 여주인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육체를 위해서 심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호하게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물론 그 대가로 감옥에 갇혔었지만, 그는 어디를 가든지 계속해서 선을 심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선을 거두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로 하여금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해서 극심한 가뭄 속에서 그의 가족을 구원케 하신 것입니다.
롬6:13절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②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천국소유)을 거두리라!(8)
'성령을 위하여 심으라'고 말합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씨앗은 9가지입니다. 갈5:22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사랑을 심으면 사랑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화평을 심으면 원수가 친구로 변하는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자비를 심으면 우리가 힘들 때 자비를 열매로 거두게 됩니다(마5:7). /할/
성령을 따라 심는다는 말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배워야 합니다. 계1:3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갈5:16-17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갈5:24-26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성령은 내가 주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순간부터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그 성령은 나와 함께 동행하며 나를 성령의 생각대로 인도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또 하나님이 뜻대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나로 하여금 성령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요구하십니다. 생각해 보면 이것은 참 엄청난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성령은 나로 하여금 의롭게 하시고 성결하게 하셔서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로,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 말은 내가 주를 알고 결심하는 순간 '나는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서는 내가 죽는 일이 참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는 그리스도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하고 고백할 때 그 순간 '나는 죽는 것'입니다. 그렇게 죽어야 성령이 내 안에 임재하시고, 내 안에 충만하게 개입하시고 나를 주관하시고 나를 활용하십니다. /믿/
③심고 거두는 일에도 인내가 절대 필요합니다(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어느 때 인생이 피곤합니까?
⑴일이 잘 안 되면 피곤합니다. 일이 잘 되면 피곤하지 않습니다. 일만 잘 되면 잠이 좀 부족하여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피곤은 육체적인 언어가 아니라 심리학적 언어입니다. 몸이 피곤하여 피곤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피곤하여 피곤한 것입니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택시운전사에게 '피곤하시지요?' 물었더니 기사는 '손님들만 많으면 안 피곤한 데 손님이 없어서 피곤'하다고 했습니다. TV에서 오징어 잡이 배들이 밤새 오징어를 잡아 가지고 새벽에 항구로 들어 왔습니다. 앵커가 물었습니다. '밤새 한 잠도 안 잤나요?' '네.' '피곤하지요?' '고기만 많이 잡히면 안 피곤해요.'
⑵꿈을 잃어버리면 피곤합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항상 생기가 넘치게 됩니다. 열정이 생깁니다. 힘이 솟구칩니다. 꿈을 버린 사람은 밤낮 지쳐 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모험을 모릅니다. 도전할 줄을 모릅니다. 삶이 단조롭습니다. 안일하게 하루하루 살아 갈 뿐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만듭니다.
⑶즐겁게 살지 않기 때문에 피곤합니다. 즐겁게 살면 피곤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면 피곤하지 않고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요셉이 종살이, 감옥살이하면서 한 번도 짜증을 부린 적이 없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여자는 계획을 가진 남자를 좋아하고, 남자는 미소를 가진 여자를 좋아한다.' 요즈음도 돼지 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 신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그만 두면 살집을 기공하는 데 돼지 머리를 놓고 절하며 고사지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장에 가면 돼지 머리를 쌓아 놓고 팝니다. 그런데 웃는 돼지 얼굴 머리는 웃지 않는 돼지 머리보다 5만원 더 비싸다고 합니다. 웃고 삽시다! 즐겁게 살면서 항상 웃는 얼굴은 피곤을 이기는 비결이 됩니다. 그리고 남을 즐겁게 합니다.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즐거운 것입니다. /할/
여러분, 우리가 무엇을 하다가 낙심합니까?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헛된 일을 하다가 절망을 합니다. 헛된 일 하다가 낙심하는 것은 당연히 절망해야 합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는 자는 하나님이 붙잡아 주십니다.
성경은 고난 중에 낙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의미를 욥이 가르쳐 줍니다. 욥은 열 자녀를 잃었습니다. 재산을 다 잃었습니다. 건강을 잃었습니다. 친구도 잃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저주를 하며 떠났습니다. 그러나 고통의 자리에서 욥은 이런 신앙고백을 남겼습니다.
욥23:10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여기 두 가지 고백이 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고난을 당하는 그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고난 때문에 낙심합니다. 그러나 고난을 당하는 그 과정 속에 오히려 믿음의 사람들은 은혜를 받습니다. '주님이 내게 무엇을 가르치시려고 이렇게 하시는가? 내 고난의 앞길을 하나님이 아신다.' 그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단으로 받아들입니다.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나를 더 좋은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나를 더 좋은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이 내게 고난을 주시는구나.' 이런 고난 관을 가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④10절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 지니라"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에게 복이 되어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믿음의 형제들에게 더욱더 사랑과 친절을 베풀어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누구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남극과 북극의 에스키모 인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아프리카 밀림 속에 있는 토인들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나와 가까이에 있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모든 이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푼다면, 주안에서 하나 된 형제들에게 더욱더 그러해야 될 줄 압니다. /아멘!/ 그래서 우리는 예수의 피로 한 형제자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성도들에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대헌장으로 주셨습니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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