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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도(열매) 맺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사5:1-7)

by 【고동엽】 2022. 2. 5.

좋은 포도(열매) 맺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사5:1-7)

 

벌써 가을입니다. 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가을철 과실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포도입니다. 본문의 포도원은 이스라엘입니다. 포도원에 심겨진 포도나무는 유다 백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포도원을 만들고 포도나무를 심어 놓고는 노래를 부르고 계십니다.
이 포도원의 노래는 처음에는 즐거운 노래입니다. 주인이 땅을 파고 돌을 제하고 망대를 만들고 포도주 짜는 틀을 만들고 극상품포도를 심었다고 했습니다.
주인은 포도원을 가꾸기 위해서 최고의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주인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보면 극상품포도를 심었는데 결과를 보니까 들 포도를 맺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분노합니다. "내가 좋은 포도를 심었거늘 들 포도를 맺힘은 어찜이뇨" 주인은 탄식의 노래를 발합니다. 주인이 포도원을 가꿀 때는 즐거움의 노래를 불렀는데 추수할 때 보니까 이 포도나무가 주인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상품가치가 없는 나쁜 들 포도를 맺고 말았습니다. 한 마디로 주인의 은혜에 배은망덕한 포도가 되고 말았다는 탄식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잘 살고 잘 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여기 '좋은 포도'는 '좋은 믿음의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 '좋은 신앙의 인격'을 가지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도 2절에 보면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고 이스라엘이 잘 되기를 바랐는데 못된 것에 대한 애석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일명 '포도원의 노래'입니다. ◀제목소개!▶

 

1. 여기서 말하는 포도원과 포도나무를 먼저 생각해 보자!

 

①'포도원'의 복음적인 의미가 무엇인가?
㉠이스라엘의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은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감람나무 등으로 상징하여 부릅니다. 여기 포도원은 이스라엘의 공동체, 그러니까 국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시80:8절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
1-2절 "심히 기름진 산에 포도원을 만드시고 거기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고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고 하나님이 탄식하고 계십니다. 물론 이스라엘을 보시고 한탄하신 말씀입니다 만은, 오늘을 사는 성도들이 바르게 살지 못하고 좌우로 치우칠 때 주님은 탄식하십니다.
㉡사랑의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사랑의 공동체란 '너와 내가 모여 우리가 되어 사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모여 사는 곳 그러니까 우리들의 삶의 터전, 거기가 포도원입니다.
㉢교회를 의미합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포도원을 주제로 한 비유가 있습니다. 그 포도원은 곧 교회를 의미합니다. 마20장에 나오는 포도원 비유를 보면, 교회를 신령한 포도원에 비유했고, 요15:1절 이하에 보면 성도들을 포도나무 가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도원을 만들고 거기에 포도나무를 심은 목적은 열매 맺기를 바라보고 심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가리킨 비유이고, 오늘날에는 이 땅위에 세운 교회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성림교회는 성림포도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의미합니다.
시128:3절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하나님은 이 땅에 가정이라는 천국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에게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으시고 가정을 주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창1:28).
㉤우리의 심령을 의미합니다.
새 생명의 꽃이 피어 신앙생활에 열매를 맺으려 하다가 그만 작은 여우를 잡지 못해 타락하고 멸망하는 심령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잘 다스리면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잠4:23절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②포도나무를 조명해 보자!
본문에서는 유대사람들을 가리킨 것이고, 오늘날에는 교회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가리킨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포도나무는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사실 포도나무는 나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느다란 나무입니다. 예쁜 꽃도 없습니다. 아름다움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원수도 못됩니다. 포도나무는 제목감도 못됩니다. 또 달리 쓸 만한 곳도 없는 그런 나무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혼자 서지 못해서 기둥에 묶어 놓아야 겨우 덩굴을 뻗어 살 수 있는 약한 존재입니다. 그런 포도나무는 전체가 열매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이것이 포도나무의 특징이요, 사명입니다. 한마디로 포도나무는 열매를 위해서 있는 나무요, 열매가 없을 때에는 아무 가치가 없는 그런 나무입니다.

그래서 요15장 포도나무비유에서 우리 주님은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8)고 하셨습니다.
모든 과일은 한 개씩 열립니다. 감도 사과도 배도 한 개씩 열립니다. 그러나 포도나무는 많은 열매가 뭉쳐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의 무리, 즉 회중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임마누엘 성가대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 한 송이의 포도송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포도원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포도원입니다. 우리의 직업이나 가정도 다 하나님의 포도원입니다. 이 귀한 포도원을 우리가 지켜야 하고, 내가 지켜야 합니다.

 

2.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아야 합니다.

 

아가서 2:15절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다고 했습니다. 본문은 짧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과 교훈은 결코 짤막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 주님과 우리 사이에 깊은 영적인 교제를 이룰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포도원에 꽃이 아름답게 피었는데 한 마리 작은 여우가 이 아름다운 포도원 동산에 들어와서 꽃밭을 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여우를 잡으라는 것입니다. 큰 여우를 잡으라고 하지 않고, 큰 늑대가 들어오는 것을 막으라고도 하지 않고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①작은 여우가 무엇입니까?
작은 여우는 '작은 죄'를 경계하라는 말씀이요, 작은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작은 여우'는 '사탄이요 마귀를 상징'합니다.
▶작은 여우는 인격적으로 간교하고 파괴적인 사람을 경계하라는 말입니다.
▶꽃 피는 봄날을 제대로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즉 꽃피고 새가 노래하는 인생의 계절, 성공하고 출세하고 잘 나갈 때, 그것들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잘 나갈 때 그때 조심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있을 때 지켜야 합니다. 건강도, 재산도, 믿음도, 행복도 있을 때 지켜야 합니다. '있을 때 잘 해' 그 말이 진리입니다. 성경은 "선줄 아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또 잠16:18절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했습니다.
▶교회와 가정과 우리의 심령을 잘 지켜야 합니다. 벧전5:8-9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②우리 안에도 작은 여우가 있습니다.
⑴부정적인 생각이 작은 여우입니다. 잡아내야 합니다.
'에머슨'은 '사람이란 종일 자기가 생각하는 그 생각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생각은 지극히 적은 것 같지만,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이 내 심령의 동산을 망치기 전에 빨리 잡아내야 합니다.
잠23:7절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마음이 넓은 사람, 마음이 큰 사람이 큰일을 합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님은 '불가능한 것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존재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생각 때문에 모든 것을 할 수 없습니다.
⑵게으름도 작은 여우입니다. 잡아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게으름과 나태함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회학자인 '펙크'는 "게으름은 악의 주요 원인이요, 심리적인 병의 원인이요, 인간관계에 있어 실패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잠24:33절 "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궁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⑶'분노, 혈기'도 작은 여우입니다. 잡아내야 합니다.
엡4:26절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약1:20절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⑷내 안에 들어있는 시기심도 작은 여우랍니다. 잡아내야 합니다.
바울은 고전13장 '사랑'장에서 '투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시기하다가 망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굽니까?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입니다. 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해 줘야할 구국공신이며 사위인 다윗을 얼마나 시기하고 질투했습니까? 왜?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이라는 인기 순위에서 밀리자 그만 시기심이 났습니다. 시기는 삶의 기쁨도 빼앗아 갑니다.
⑸'유혹'이라는 작은 여우도 잡아야 합니다.
여우는 간사하고 교활한 짐승입니다. 에덴동산의 간교한 뱀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심령 속에 간교한 모습으로 유혹하는 마귀가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여우같지만 내버려두면 심령을 망칩니다.
▶전설에 의하면 여우는 하룻밤에 열 두 번씩 변한다고 합니다. 여우의 간교함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사람은 여우같은 사람입니다.
성도가 하나님 편과 세상 편에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은 여우 성질을 닮은 잡니다. 여우는 둔갑을 잘합니다. 은혜 받은 성도는 여우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소처럼 살아야 합니다.
⑹'교만'도 무서운 작은 여우입니다.
성경은 겸손과 교만을 대조해서 우리에게 권면해 주십니다. ▶잠16:18절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약4:6절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벧전5:6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⑺작은 여우는 결국 나 자신일수도 있습니다.
작은 여우는 바로 남이 아닌 나 자신입니다. 나에게 가장 큰 적은 나입니다. 나의 가장 큰 방해 자는 나입니다. 또 한번 솔로몬의 말을 들어봅시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3. 포도원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은 무엇인가?

 

▶1절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하나님은 교회를 보고 기뻐하십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보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모릅니다. 오죽 사랑하셨으면 그의 독생자도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믿/ 그러니까 독생자 외아들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를 대속 물로 바쳤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믿/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존재입니다. 얼마나 복 받은 사람들인가? 깨닫는 것이 은혜인줄 믿습니다.
'심히 기름진 산'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의미하는 것이고, 오늘 우리들에게는 '말씀'의 기름진 곳에 우리를 부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삭막한 노예의 신분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했습니다.
▶2절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극상품 포도나무'의 히브리 원어는 '소레크'입니다. 그런데 '소레크'는 '붉다'는 뜻도 가지고 있고 좋은 포도가 많이 생산되는 지방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예루살렘 바로 언덕 밑에 있는 마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천 쌀밥'이라고 하면 옥같이 희고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좋은 쌀밥이 저절로 머리에 떠오르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극상품 포도 하면 '소레크' 지방의 붉고 탐스러운 포도를 연상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기름진 산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포도원에 심었다고 했습니다. 극상품은 최상급의 품종입니다. 선택하신 선민이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의 머리는 세계 최고입니다. 미국을 쥐고 있는 석학들이 다 유대인들이랍니다.

▶2절에 하나님은 '포도원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면서' 하신 일이 있습니다.
①땅을 파서 돌을 제하여 주셨습니다.
본문의 배경적 설명은 돌을 제했다고 했는데 하나님은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제거하셔서 이스라엘에게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또 땅을 팠다는 것은 그 자리에 견고하게 세웠다는 의미입니다. 또 다른 의미는 창세 전에 만민들 가운데서 나를 선택해 주신 하나님의 예정을 의미하며, 돌을 제했다는 것은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세상의 길에서 신앙의 길로 돌아서게 하셔서 새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②하나님께서 망대를 세워 주셨습니다.
망대란 파수대란 뜻입니다. 왜 망대를 세웠는가? 한마디로 악한 사람이나 짐승으로부터 포도원을 헤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믿/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확신하십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지키고 보호하시는지 아십니까? 시121:4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또 8절에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사43:1-2절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라" /할/
어떤 분은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교통사고에서도 지켜주시고,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과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의로운 오른손으로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믿/

③하나님께서 술틀을 파주셨습니다.
술틀은 포도 짜는 기구를 의미하는데 이 기계를 세우셔서 매일 필요한 것으로 공급해 주십니다. 팔레스턴 지방은 물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포도즙을 음료수로 마십니다. 여기 술틀을 파주셨다는 의미는 당신의 백성들을 하나님이 때를 따라 먹이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간 배고파 죽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맛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이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 아합왕 때 왕을 비롯한 이스라엘백성들이 바알 신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3년 6개월 동안 하늘 문이 닫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종 엘리야를 사르밧 과부에게 보내 그 집의 통의 가루와 기름병으로 하나님이 먹이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왕상17:16절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여기 극상품은 최고로 질이 좋은 상등품 포도나무를 심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좋은 포도나무를 심은 것은 집을 지울 수 있는 재목을 얻기 위해 섭니까? 아니면 꽃을 보려고 심었습니까? 아닙니다. 오직 하나 좋은 열매를 기대하고 심은 줄 믿습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은 성림 포도원에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뭔가? 하늘나라 생명나무인 생명의 복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복음이 자라서 열매 맺으려고 심은 줄 믿습니다.

 

4. 하나님이 포도원을 세운 목적이 무엇인가?

 

①좋은 열매를 바랄뿐입니다.
2절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그렇습니다. 포도원을 세운 목적은 가장 충실한 열매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포도원의 주인이나 포도원에서 수고한 농부가 바라는 것은 오르지 충실한 포도열매입니다. 주인은 포도원에서 집을 지을 기둥감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포도나무를 자르다가 옷장 만들고, 의자 만든다는 생각은 꿈에도 없고 다만 원하는 것은 충실한 열매뿐이었습니다.

②좋은 열매는 좋은 나무에서만 딸 수가 있습니다(마7:16-20).
하나님께서는 꽃을 피우라고 하지 않으시고 열매를 맺으라고 하셨습니다. 꽃은 아무리 화려해도 곧 시들지만 열매는 끝까지 남습니다. 열매를 보면 그 열매를 맺은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그 사람의 열매를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열매를 통해서 사람을 판단하시고, 영광을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사상가이자 시인인 '에머슨'은 "나무가 과일을 맺듯이 인간은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마7:16-18절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나무가 좋아야 열매도 좋다는 말씀입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딸 수 없고,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는 없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의 엉겅퀴는 잎이 무성해서 멀리서 보면 마치 무화과나무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면 열매는 없고 가시만 돋아 있습니다. 아무리 겉모양이 비슷해도 그 열매를 보면 어떤 나무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 우느니라.(마7:19)
찍어서 불에 던지는 하나님의 심판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최후의 심판을 받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던짐을 받습니다.
마21:18-19절에는 예수님께서 아침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다가 시장하셔서 무화과나무에 있는 열매를 찾았으나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무에게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고 하셨더니 무화과나무가 곧 말라죽고 말았습니다.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습니까? 열매를 가지고 알 수 있습니다. 거짓된 사람은 거짓된 열매를 맺습니다. 진실 된 사람만이 진실 된 열매를 맺습니다.

 

5.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신앙의 열매를 소원하십니다. 어떤 열매들입니까? 성경에 보면 많은 열매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만 생각해 보자!
①빛의 열매를 원하십니다.
엡5:9절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맺어야 할 열매들이 많습니다. 착함의 열매와 의로움에 열매와 진실함에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여기 '착함'은 일종의 관대한 정신으로 온유하고 도덕적인 성품을 의미합니다. 악과 반대되는 선을 말합니다. 마5: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또 '의로움'은 그리스도인들이 맺어야 할 생활의 열매입니다.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정직하게 의롭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진실함'은 말과 행위에 있어서 순수하여 거짓됨이 없고 외식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②또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의 열매를 원하십니다.
히13:15절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 받으십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입니다.
▶기도가 입술의 열매입니다. 기독교는 기도하는 종교입니다. 기도는 만사가 해결되는 만능 키입니다.
▶또 예수의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를 바라십니다. 쉽게 표현하면 예수를 증거하는 복음의 나팔수가 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열매가 바로 전도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보십니다. 그런 영혼을 전도해서 하나님 전에 데리고 오면 하나님은 너무 기뻐서 무엇이든지 다 주고 싶어하십니다.
▶또 우리들의 입술에 부정적인 언어보다는 적극이고 긍정적인 언어가 귀한 입술의 열매입니다.

③성령의 열매를 원하십니다.
갈5:22-23절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사랑이라는 말은 하기도 좋고 듣기도 좋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대강령으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자기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이웃 사랑의 초점은 영혼 사랑부터 사랑해야 합니다. 그 영혼이 지옥가지 않도록 그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믿/
우리는 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죄 사함을 받은 기쁨! 천국 가는 구원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닙니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 상급을 바라보고 기뻐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기쁨은 나를 통하여 구원 얻은 생명들을 보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기쁨을 놓치고 삽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할/
성령의 기쁨과 세상의 기쁨은 다릅니다. 돈을 많이 모아놓고 기뻐하는 것, 장관 되고 출세하고 기뻐하는 것, 박사 되고 자식이 일류대학에 갔다고 기뻐하는 것, 이런 것들은 성령의 열매라고 볼 수 없습니다. 돈이 없어도, 출세하지 못했어도, 박사 학위 없어도 죄 사함의 기쁨, 천국 가는 구원의 기쁨이 참 성령의 열매입니다. /믿/

④이런 열매들을 어떻게 맺을 수 있는가?
예수님의 포도나무의 비유장인 요15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15: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열매 맺는 최고의 비결은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 안에 있을 때"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는다고 했습니다. 또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할/
인간관계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를 부부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인을 안사람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사람이란 집안에 있는 사람이란 뜻인데 더 깊은 의미는 '집안 깊숙이 나만 끄집어 낼 수 있는 보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그러나 단순히 집안에 있다는 것만은 아닙니다. '내 안에 있는 사람, 내 수중에 있는 사람, 함께 살고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4절에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이 말씀은 '나와 함께 살자, 내 집에 들어와 살자, 나와 함께 일하자'라는 의미입니다. 서로 안에 거하는 것이 부부의 원리입니다. 이 원리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로 발전해야 합니다.
중요한 원리는 '내(예수)안에 거하면 원하는 대로 이루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바꾸면 예수 밖에 거하면 '원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몸부림쳐도 안 되고 발을 동동 굴러도 안 되는 이유는 내가 예수 안에 거하지 않고 예수 밖에 살기 때문입니다. /믿/
요15:1-8절까지 '내 안에 거하라'는 말을 5번이나 나옵니다. 요한복음 전체에 무려 40번이나 나옵니다. 얼마나 중요한 말씀이면 강조, 강조, 강조하고 계십니까?
▶왜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까? 왜 성도는 주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까? ㉠붙어 있어야 살기 때문입니다. 붙어있어야 자원을 공급받습니다.
▶죄 사함의 자원을 공급하십니다. ▶치료의 자원을 공급해 주십니다. ▶무궁한 축복의 자원을 공급해 주십니다. ▶천국의 자원을 공급해 주십니다. ▶삶의 일체의 자원을 공급해 주십니다. /믿/
㉡붙어 있어야 축복을 받습니다. ▶'스스로' 되는 '저절로'의 원리 속에 살게 됩니다. 원리라는 말은 사물의 근본이 되는 이치라는 말입니다. 어떤 일에 있어서 먼저 그 원리를 아는 일이 중요합니다. 원리를 알면 모든 일이 쉽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스스로, 저절로 되어지는 원리 속에 살게 됩니다.
▶감옥 문이 스스로 열려지는 원리, ▶바다가 갈라지는 원리, ▶오병이어의 원리,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스스로, 저절로의 원리 속에 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스스로 열매 맺어지는 원리입니다. 4절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⑤우리가 우리를 한번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3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자신의 신앙생활을 정검해 보라는 것입니다. 나 자신과 교회 사이에서 하나님께 무엇을 얼마나 충성했는가? 한번 따져 보자는 것입니다.
우리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얼마나 열매가 맺혔는가? 나의 신앙의 채점표는 몇 점이나 되겠는가? 자기만이 자신의 신앙을 정직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믿/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좋은 열매가 맺혀지지 않았다면 이제부터 분발하면 됩니다. /할/ 주님은 또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6. 본문의 유대민족은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

 

하나님은 좋은 포도 맺기를 바라시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뭐라고 하십니까? 2절'하' "들 포도를 맺혔도다" 얼마나 실망에 찬 말씀입니까? 또 4절에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 포도를 맺힘은 어짊인고?" 또 이런 똑같은 탄식의 말씀이 렘2:21절에도 있습니다.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뇨?"
주께서 참 포도나무를 가져다가 열 방을 쫓아내고 이를 심었더니 이제 이 포도가 들 포도가 되었다고 탄식하십니다. 이 들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저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심었는데 갈수록 타락해서 들 포도가 되었고, 쓸모 없는 엉컹키가 되었다고 탄식합니다.
아담이라고 하는 참 포도나무를 에덴동산에 심었는데 죄를 짓고 가시나무와 엉컹키가 되었고, 들 포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한 씨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그들도 다 타락하여 들 포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여기 '들 포도'란 작은 열매, 냄새가 좋지 못한 열매를 가리킵니다. 본문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적 실패를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상은 들 포도요,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탄식을 또 한번 보자! 2절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4절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 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이 말씀을 오늘 우리들에게 조명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좋은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배 중심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온전한 주일성수,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원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들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잠자는 신앙에서 깨어납시다. 형식과 의식주의 신앙에서 새로워집시다. 예수밖에 있던 자는 다 예수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마음 중심을 드리는 신앙인 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7.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들 포도가 된 이스라엘에게 어떤 채찍이 있는가?

 

①포도원을 보호하고 있는 울타리와 담을 허물어뜨립니다.
▶5절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울타리를 걷는다는 말은 이방민족이 쳐들어와서 이스라엘을 삼킬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가 떠났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떠났다는 것은 그분의 인도와 보호와 축복에서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삶이 흐트러집니다.
여러분, 가장 큰 비극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고 떠나가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막아 주셔야 하고, 지켜주셔야 하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떠났다면 모든 것이 끝장이 나고 맙니다.
②그 땅을 황무케 하십니다.
▶6절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쓸모 없는 땅이 되어 버립니다.
③질려와 형극이 날것입니다.
▶6절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여기 질려와 형극은 가시덤불과 가시란 뜻입니다. 주인에 의해 더 이상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포도원은 자연 황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노력해도, 노력해도 인생살이가 가시덤불과 엉겅퀴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④비를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6절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스라엘 땅이나 우리나라 땅이나 비가 오지 않으면 그 땅은 끝장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른 비와 늦은 비 때문에 농사를 짓고 삽니다.
본문의 복음적인 뜻은 위로부터 은혜가 막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비가 없으면 말라죽는 것과 같이 성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말라죽게 됩니다.
⑤우리들에게 깨우쳐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렘17:5-8절입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여기까지는 '들 포도'인 성도입니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참 포도'의 성도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포도원입니다. 기름진 포도원, 기름진 교회가 되려면 '땅을 파서 돌을 제한다'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돌은 무엇입니까? '교만, 시기, 불평, 원망'과 같은 것들입니다. 돌이 있으면, 포도나무를 심어봐야 자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도 돌과 같은 마음이 있으면, 자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돌을 제하고, 심은 '극상품 포도나무'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 그 좋은 나무에서 '들 포도'가 맺혔다는 것입니다. 이 들 포도는 전라도에서는 '똘 포도'라고 합니다. 교회는 이런 '들 포도'를 맺으면 안됩니다. 주님은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마7:16절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그랬습니다. 마7:19절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니라." 좋은 신앙의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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