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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홀로 200만 명을 먹였다! (출 17:8~16)

by 【고동엽】 2022. 1. 8.

노인 홀로 200만 명을 먹였다! (출 17:8~16)

 

 

삼성 이 건희 회장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천재는 100만 명을 먹인다.> 비행기의 천재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시애틀에 있는 보잉사를 가 본적이 있습니다. 수만 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비행기 때문에 먹고 사는 사람이 수백만 명이 될 것입니다. 비행기 조정사, 스튜디오스, 비행기회사 직원이 어머 어마 할 것입니다. 정말 천재는 100만 명을 먹입니다. 발명의 천재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하였습니다. 오늘 날 지구상에 전기가 없는 곳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전기 때문에 먹고 사는 사람이 지구상에는 얼마나 많을 가요?

천재 에디슨 수백만 명을 먹이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성경을 보니 영적 천재 모세 한 사람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덕을 보았는지 그것을 들여다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200만 명을 인도하기 시작할 때 모세는 80 세 노인이었습니다. 그 노인이 400년 동안 종살이 하던 애급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여 40년간 먹였습니다. 마시게 하였습니다. 입혔습니다. 80 세 노인 혼자 한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연약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200만 명을 먹일 수 있습니다.

 

1. 한 사람의 꿈이 200만 명을 살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종살이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종살이를 36년 동안 하였지만 그 기간의 11배가 되는 400년간 종살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킬 꿈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아예 불가능이라고 여기고 생각도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40살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 볼 꿈을 가졌습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애급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고 행사가 다 능하더라. 나이 40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행7;22-23)

그러나 그 생각은 혈기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싸우고 있는 애급인을 죽여 파묻은 것이 발각이 되어 미디안 광야로 도망하여야 했습니다. 혈기는 일을 망치게 합니다.

어느 사람 거실에 바퀴 벌레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에프 킬라를 조금 뿌리면 금방 죽는 데 이 사람은 혈기가 있어서 부엌칼을 들고 잔인하게 내리쳤습니다. 빗나갔습니다. 몇 시간을 그렇게 하다 보니 온통 방바닥이 칼자국으로 낭자하였습니다.

결국 바퀴 벌레는 잡았지만 집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혈기는 일을 망치게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실패하였어도 모세의 꿈은 80살에 재현되었습니다.

꿈을 잉태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됩니다. 재현된 모세의 꿈 하나가 200명을 살렸습니다. 한 사람의 꿈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갈데아 우르에서 가나안 땅으로 부르시고 산위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창13;14-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한 사람에게 준 꿈은 오늘 날 거의 2000만 명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꿈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주신 꿈은 위대한 꿈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밤이면 별을 바라보면서, 낮이면 모래알을 바라보면서 <내 후손이 저렇게 많아 질 것이다> 꿈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이지만 그 땅이 아브라함의 땅이 될 것을 믿었습니다.

오늘 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라함에게 주었던 그 꿈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수많은 강대국의 침범으로 쑥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로마의 침범이었습니다.

한 때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하신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백성이 겨우 25,000 명 정도 살고 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밖에 쫓겨 나가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시도 그 땅이 자기들의 땅이고, 하나님이 큰 민족으로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꿈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 곳에서 아랍인 게릴라 소위 PLO들은 <우리의 목표는 유대인을 한 명도 남김없이 다 바다에 넣을 때까지 투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도 선언하였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그래서 온 세상은 다 하나님의 땅이다. 이 세상의 땅 주인 하나님이 주신 땅인데 누가 무엇이라 말하면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메시아가 오실 때까지 영원히 살 것이다>

그러므로 중동 문제는 2000년 동안 온 세상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 싸움을 말려 보려고 영국이 중재에 나선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얼마나 땅이 많은 지 영국 땅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 우간다가 넓다. 크다. 우간다를 해외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여 살도록 주겠다. 그 곳으로 모여 그 곳에 이스라엘을 건설하라>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넓은 땅을 준다고 하여도 거절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땅은 겨우 강원도 땅보다 조금 큰 땅입니다. 그 보다 넓고 큰 땅을 제시하여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사코 반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나안 땅에서 축복을 약속하셨지, 우간다 땅에서 축복을 약속하지 않으셨다. 우리는 우간다로 가면 안 된다. 투쟁이 있고 싸움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으로 가야 한다.>

한 사람이 가졌던 꿈은 위대합니다. 천재는 100만 명을 먹입니다. 노인 모세 한 사람의 꿈은 수천만 명에게 영향을 아직도 주고 있습니다.

 

2. 한사람의 믿음이 200만 명을 먹였습니다.

천재는 100만 명을 먹일 수 있습니다. 노인 모세는 홀로 200만 명을 40년간 먹였습니다. 모세는 양식 걱정을 하지 않고 광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 광야에서 40년 간 살아서 그 광야에 대하여는 제일 잘 아는 모세가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는 광야로 한 두 명도 아니고 일이천 명도 아니고 200만 명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40년 광야 생활하는 동안에 새벽마다 만나 가루가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40년간 변함이 없었습니다.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물줄기를 찾을 수 없는 광야였습니다. 모래와 돌뿐이었습니다. 그런 광야에서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을 때에는 하나님이 동풍으로 메추라기가 날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40년간 옷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신발도 만들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40년 동안 신발이 해어지지 않고 옷도 떨어지지 않게 하여 주셨습니다.

<주께서 사십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 하였으며>(신29;5)

노인 홀로 200만 명을 먹였습니다. 육신적으로 다 고물이 된 노인의 믿음은 200만 명을 먹이고 입히고 마시고 살게 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기자 퓰러톤은 한때 텍사스 산안토니오스 야구팀의 감독이었습니다.

팀이 저조할 때면 선수들을 데리고 목사님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야구 시합에서 사용할 야구 방망이도 모두 들고 가게 하였습니다. 목사님을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교회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사에게 안수 기도를 받았습니다. 팀의 열렬한 팬이었던 목사는 그 야구방망이 위해 정성껏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팀의 승리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이튿날 그 배트를 들고 경기에 임한 팀은 한 게임에 37안타를 날렸습니다. 감독 한 사람의 믿음은 그 전체를 승리자로 이끌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교회가 처음 세워지기 시작하던 때에 일어났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평양에 살던 한 신실한 부인이 진남포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교회가 평양에만 있었기 때문에 이 부인과 그녀의 두 아들이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토요일에 출발하여 월요일에나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날 그날도 보통 때처럼 주일 예배를 마친 그 부인은 두 아들이 이끄는 수레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수레가 덜커덩하고 심하게 흔들리더니 돌멩이 하나가 수레바퀴에 튕겨 올라 지나가던 노인의 눈에 맞고 말았습니다.

노인은 큰 상처를 입었고, 이일로 그 부인의 두 아들은 경찰에 붙잡혀가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재판장이 두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들 둘 중에서 누가 수레를 몰았소?> <제가 몰았습니다.> <아닙니다!! 제가 몰았습니다.> 두 아들은 서로 자기가 몰았다고 주장하며 자기가 벌을 받겠다고 나서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판결하기 난처해진 재판장은 고심 끝에 그들의 어머니를 불러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아주머니, 댁의 아들들이 서로 자기가 수레를 몰았다고 주장하는데 아주머니가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야겠습니다. 누가 잘못한 것입니까?>

그러자 그 부인은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재판장님, 저 두 아이는 서로 배다른 형제랍니다. 큰 아이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개가를 했지요, 그러니 벌을 주시려거든 제가 낳은 작은 아이에게 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재판장은 기가 막혔습니다. 재판장은 그 부인이 도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재판장은 다시 그 부인에게 물었습니다. <아주머니, 당신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오?> 그러자 그 부인은,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에요>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몇 달 후, 진남포에는 커다란 교회 하나가 세워졌습니다. 몇 달 전, 한 부인의 말에 감동한 재판장이 자신의 사재를 털어 그곳에 교회를 세우게 되었던 것입니다. 한 여인의 믿음이 진남포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비록 노인이라 하더라도 한 사람 모세의 믿음은 200만 명을 먹였습니다.

 

3. 한 사람의 기도가 200만 명이 승리하게 하였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라고 과소평가하여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을 떠나 광야로 나와서 제일 먼저 치룬 전쟁은 아말렉과의 전쟁이었습니다. 르비딤이라는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물고 있을 때 아말렉이 쳐들어 왔습니다.

80 노인 모세는 칼을 들고 전쟁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80노인이 전쟁터에 나갔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업습니다. 그로나 모세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아멜렉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하는 모습이 보이는 산에 올라가 내려다보며 기도는 할 수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기에 하여 주시옵소서>

아론과 훌이 노인 모세를 보좌하며 산으로 같이 올라갔습니다.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방안에서 기도하지 않고 산위로 구태여 올라가겠다고 하니까 아론과 훌이 같이 올라간 것일 것입니다.

모세는 밑에서 전쟁하는 모습을 보고 두 손을 들고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라고 11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아론과 훌은 양 쪽에서 모세의 두 손을 붙들어 주었습니다. 결론은 이스라엘이 이겼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군사들이 싸움을 잘 하고 못하고에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무기가 좋고 나쁨에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군사 수가 많고 적음에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모세의 손에 달려있었습니다.

모세가 기도하면 이겼고 기도를 그치면 졌습니다. 모세는 자기가 기도하였던 그 자리에 돌단을 쌓고 그 곳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깃발> <하나님의 승리>라는 의미입니다.

노인 홀로의 기도가 200만 명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한 사람의 기도가 놀라운 기적을 이룰 수 있음을 요나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니느웨 성은 몹시 죄악이 많은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은 니느웨성을 멸하시려고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를 보내셔서 40일만에 회개하면 용서하시로 작정하셨습니다. 요나를 보내셨습니다. 처음에 요나는 가기 싫어 하셨습니다. 그러나 고래 뱃속에 들어가는 경험을 통하여 깨진 요나가 니느웨성에 가서 기도하며 외쳤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40일이 지나면 이 성은 망합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이 음성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그리고 회개하였습니다.

당시 니느웨 성에는 좌우를 분별하지 못 하는 아이가 12만 명이라고 요나서 4장 11절에 말하는 것을 짐작하면 총인구는 100만 명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100만 명이 살아났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는 100만 명을 살렸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비행 항공술의 선구자인 핸드리 페이지가 수많은 관중들에게 비행기로 에어쇼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고난도 기술을 순간순간 보여줌으로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바스락 소리가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알 고보니 생쥐 한 마리가 전선을 갉아 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전선이 끊기거나 합선이 되면 비행기는 공중 폭발하지도 모를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명예는 물론, 국가의 명예가 추락됩니다.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한 것은 생명이 보장되지 않고, 주변에 대형 참사가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 그리고 더 높이 날자> 그는 비행기 기수를 더 높였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비행기가 높이 오르자 생쥐가 산소부족으로 질식하여 죽어버리고 만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어느 고아원에서 여자 원장님이 수백 명 고아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난으로 고아들이 굶어 죽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할 수 없이 모금함을 들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느 날 네온사인이 휘황찬란하게 난무하는 유흥가를 찾았습니다.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모금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어느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한 병에 수 십만 원하는 양주와 맥주를 정신없이 마시고 있는 술상으로 갔습니다.

그 원장은 모금함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부모 없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이라도 큰 보탬이 됩니다. 수백 명 고아들이 굶고 있어요.> 기분 좋게 술을 마시던 한 남자가 <뭐야! 재수 없게>라고 외치면서 맥주잔을 얼굴에 뿌렸습니다.

순간 홀 안에서 술을 마시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이 원장에게 쏠렸습니다. 원장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수치를 꾹 참으면서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손님! 저에게는 맥주를 주셨는데 굶고 있는 우리 고아들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이 말을 듣고 홀 안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곁에 앉아 술을 마시던 노인이 슬그머니 일어나더니 모금함에 돈을 넣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홀 안에 있던 이들이 하나 둘 모금함으로 오더니 돈을 넣었습니다. 난폭하게 맥주를 얼굴에 뿌리던 사람이 지갑을 꺼내 들고 원장님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부인!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지갑을 몽땅 모금함에 넣었습니다. 원장 한 분의 기도와 믿음이 고아 수백 명을 이렇게 먹였습니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천재는 100만 명을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 혼자의 꿈이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노인 혼자의 믿음이 200만 명을 먹일 수 있습니다. 노인 혼자의 기도로 200만 명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나 하나가 놀라운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 분 한 분은 위대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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