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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제6 더하기! <형제우애>

by 【고동엽】 2022. 1. 5.

제6 더하기! <형제우애>

 

 

오늘 본문의 중요한 요절은 이것입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1;5-7)

신의 성품은 7가지입니다. 그 중에 제일은 덕입니다. 믿음에 가장 먼저 더하여야 할 것은 덕입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덕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 다음에 더 하여야 할 신의 성품은 지식입니다.

지식 다음에 더하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절제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인내를 더 하여야 참된 믿음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경건을 더 하고 여섯 번째로는 형제 우애를 더 하여야 합니다.

이제부터 형제 우애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려고 합니다. 형제 우애는 '필라델피아'입니다. 이는 글자 그대로 형제 사랑입니다.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 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솔로몬이 성전을 세운 자리에 대하여 미드라쉬는 이런 전설을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여기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서로 우애가 깊은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결혼을 하였고 동생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두 형제는 밀밭을 상속받았습니다.

밀농사를 지은 후 둘이는 적당히 나누어 밀단을 쌓아 놓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 온 형이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농사가 끝나기까지 동생이 혼자 수고 많이 하였소. 나는 이 일 저 일 하느라고 제대로 농사일을 하지 못 하였소. 동생이 혼자 농사를 다 지은 것이요. 그러니 가서 동생 밀단에 우리의 것을 더 갖다 놓고 오시오"

둘이는 같이 나가서 밀단을 동생 것에 더 놓고 돌아 왔습니다. 한 편 동생은 집에 돌아 와서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는 혼자 사니까 별 것 아니지만 형은 식구가 많으니 얼마나 어려울 가?" 이렇게 말하면서 밭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기 밀단을 형에게 갖다 놓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둘이 밭에 나가보고 놀랐습니다. 서로 자기 것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날 밤에 다시 나와서 다시 날랐습니다. 이튿날 나가 보니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음 날은 서로 지켜보았습니다. 서로 지키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그들은 또 곡식 단을 나르려고 나갔습니다. 서로 나르다가 중간에서 만났습니다. 형제는 이제야 이유를 알았습니다. 서로는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형제의 눈물이 떨어진 곳에 솔로몬은 성전을 세웠다고 전해 오고 있습니다. 형제우애는 성전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성전은 형제 사랑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1-3)

믿음에 형제 우애를 더 하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 것일까요?

 

1. 아름답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이 선하고 아름답다고 하였습니다. 형제가 연합하면 왜 아름다운 것일까요? 서로 상처를 싸매 주기 때문입니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형제가 하나가 되어 같이 사랑하고 아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 우선 느끼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재벌에게는 <상속자만 있지 자녀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 갖고 싸우는 모습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독일 뮤지컬 <돈 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였습니다.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다행히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 부요하였습니다.

아들, 딸 남매를 낳았습니다. 행복은 오래 계속 되지 못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버지는 혼자 살기 힘들었습니다. 두 자녀를 남자가 기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재혼하였습니다. 재혼한 여자가 너무나 좋은 여자였습니다. 남편을 잘 받들고 두 자녀를 자기 자식처럼 사랑하며 길렀습니다. 잃어 버렸던 행복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두 자녀가 다 자녀 각각 결혼하고 분가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들이 왔습니다. 딸도 왔습니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그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친 어머니는 아닙니다. 아버지 수십억 재산은 내 것입니다. 어머니는 계모입니다. 몇 억을 드릴 터이니 받으시지요.>

어머니가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너희 아버지 재산은 법적으로 내 것이다> <아니요. 내가 장님이요. 내 것이요> 시신 앞에서 재산을 가지고 서로 자기 것이라고 싸웠습니다.

심각한 싸움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딸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돈, 증권, 땅문서 모두를 화로에 넣고 불을 질렀습니다. 모두가 불타고 있었습니다. 이 때 딸이 외쳤습니다. <어머니! 오빠! 이래 오세요. 돈이 불타고 있어요. 당신들이 싸우는 돈이 타고 있어요. 돈 불 쬐세요>

둘이 싸우다 보니 돈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서로 싸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둘은 화로 앞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두 손을 벌리고 돈 불을 쬐면서 셋이 외쳤습니다. <돈 불! 아! 따뜻하다> 그리고 셋은 다시 손을 맞잡는 것으로 뮤지컬은 끝나고 있습니다.

돈 때문에 싸우는 형제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는 것이 아름다운 가정이요, 형제입니다. 우리 교회 박 정림 권사님 가정은 너무나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동생들이 형 재산을 다 갖다 손해를 끼쳤지만 장남의 가정으로 동생들을 지극히 사랑하며 조금도 형제 우애가 깨지지 않고 있는 가정입니다.

나는 그 집에 갈 때마다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아름 다운 형제 사랑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두 형제가 오랫동안 같이 일하고 금덩어리 하나를 임금을 받았습니다. 둘이 나누기로 하고 형이 들고 오는 데 형은 마음속에 "저 동생만 없으면 이 금덩어리가 다 내 것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강물을 건너다가 강물 속에 금덩어리를 던져 버렸습니다. 놀란 동생이 왜 그러느냐고 물었습니다. 형이 대답하였습니다. "이 금덩어리 때문에 너와 형제 사랑이 깨지는 것 같다. 이 금이 없고 너를 사랑하는 것이 더 낫다"

나는 여러 가정을 심방하여 봅니다. 형제 사이에 우애가 깊은 가정이 있습니다. 이런 가정은 돈문제가 생겨도 우애가 깊습니다. 보증을 서고 잘 못 되어도 사랑합니다. 그런데 어느 가정을 보면 돈 때문에 형제 우애가 깨져 원수처럼 살아가는 가정을 종종 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가정들을 보면 형제 사이가 아무리 의로운 부모를 모시고 있어도 좋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에서는 이스마엘과 이삭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삭은 두 아들 에서와 야곱을 두었는데 서로 죽이겠다고 싸워 20년간 헤어져 살아야 했습니다. 야곱은 12명 아들을 낳았는데 다른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요셉 하나를 미워하였습니다.

그래서 형들이 잡아서 팔아 버렸습니다. 형제 우애가 있으면 아름답습니다. 미국은 연합민족입니다. 지난번 LA에 있는 일본촌 옆에 멕시칸 마을에 시체가 멕시칸 시첵 발기발기 찢겨서 옥상에 걸려 있어서 출근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이런 끔찍한 것을 보았습니다.

조사하여 보았더니 멕시칸들이 일본 촌에 들어와 도적질을 하였습니다. 일본 깡패들이 분개하여 그 멕시칸들을 잡아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늘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촌에는 누가 피해를 당하든지 일본 사람들이 뭉쳐서 그렇게 하기 때문에 일본 촌은 공격하지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차이나타운도 같습니다. 한번은 중국 사람을 흑인이 건드렸다고 붙잡아 큰 믹서기를 만들어서 그 속에 넣고 갈아 뿌렸다는 것 입니다.

그 후 중국 사람을 건드리는 이도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중국인과 일본이이 똘똘 뭉쳐 있으니까 그들은 아예 건드리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만만한 것이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은 누가 피해를 당하여도 편들어 주지 않습니다. 뭉쳐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타민족들에게 가장 비웃음을 당하고 항상 당하였다 하면 한국인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2. 기름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시편기자는 말했습니다.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내림 같고>(2) 구약시대에 기름은 두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1)특별한 사명을 줄 때 왕이나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임명할 때 기름을 부었습니다. 특별히 대제사장은 기름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대제사장은 아론입니다.

대제사장을 임명할 때에는 30억 원이나 되는 옷을 입힙니다. 16개의 2억 원 이상 되는 보석이 달려 있습니다. 금방울이 달려 있습니다. 다닐 때마다 금방울 소리가 명쾌하게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 옷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입니다. 그 옷을 입고 머리에 관유를 붓습니다. 그러면 기름이 머리로부터 수염을 지나 옷깃을 통하여 땅에까지 떨어졌습니다. 거룩한 기름으로 훔뻑 젖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이 왜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일가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론의 머리부터 흘러내리는 기름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로 말미암아 죽을 뻔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금송아지 만들고 하나님은 노아의 홍수처럼 싹 쓸어버리려고 작정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10명의 정탐군들이 부정적으로 보고하며 하나님을 믿지 못 할 때 화가 나셔서 모두를 광야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고라당도 땅이 갈라져 죽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안심입니다.

아론이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어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앞으로 어떤 죄를 지어서 멸망받게 되어도 대속할 사람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이보다 더 신나는 일이 어디 있습니까?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 있습니까?

몽고에서 가장 영웅은 징기스칸입니다. 징기스칸은 그에게 특별하게 충성한 사람들을 뽑아서 타르 탄이라고 불러 주었습니다. 그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상이 있습니다.

1. 황제의 집에는 어느 때나 허락 없이 들어갈 권리가 있습니다.

2. 전쟁에서 얻은 노획물은 가장 먼저 골라 가질 수가 있습니다.

3. 세금이 면제되었습니다.

4. 9 번까지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5. 자기들이 살고 싶은 땅은 마음대로 선택하여 가질 수가 있습니다.

6. 4 대손까지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타르 탄들의 자손들은 사형당하는 적이 없었습니다. 늘 부모 덕분에 잘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예수님을 향하여 충성한 자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의 머리부터 옷깃을 걸쳐서 기름이 흘러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자기들을 사랑하고 계시고 어떤 일이 있어도 대속하여 주신다는 생각을 할 때 늘 마음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론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늘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된 것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 지요 라고 다윗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상처를 치료할 때

기름은 특별한 사명을 줄 때 사용하였지만 상처를 치료할 때에도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디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약5;11-18)

병든 자에게는 주의 이름으로 병 낫기를 위하여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형제가 같이 사랑하고 우애롭게 살면 서로 상처를 치료시켜 줍니다.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왠만한 아픔쯤은 이길 수 있습니다.

 

3. 헐몬산의 이슬 같습니다.

형제가 같이 아름답게 연합하고 형제 우애가 있으면 헐몬산의 이슬 같다고 하였습니다. 시편 기자는 말했습니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헐몬산은 이스라엘북쪽에 있는 산입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산입니다. 3,033 미터입니다.

그 산에서 보면 너무 높아서 주변의 모든 나라들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일 정도입니다. 일년 열두달 산위에는 눈이 녹지 않아서 이스라엘에서 눈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헐몬산입니다.

그 눈이 녹아서 계속 흐르는 물이 바로 요단강입니다. 이스라엘은 비가 전혀 오지 않는 계절이 있습니다. 이 때 얼마나 뜨거운 지 모든 풀들이 말라 죽습니다. 그리고 식물들은 살기가 힘듭니다.

이 때 식물들의 생명은 이슬입니다. 이슬이 없으면 도저히 살 수 없습니다. 이슬은 생명입니다. 합하면 생명력이 생깁니다. 힘이 솟구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살면 힘을 합하기 때문헤 활기찬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9-12)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며 사랑하면 큰 힘이 됩니다. 시너지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닙니다. 셋도 될 수 있고 열도 될 수 있습니다. 10개에 10을 더하면 20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100도 될 수 있고 200도 될 수 있습니다.

사과에 영양가가 10만큼 있고, 배에 영양가가 20만큼 있다면 같이 먹으면 30만큼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 큰 영양가를 발휘합니다. 이를 시너지 효과라고 합니다. 합하면 큰 힘이 나옵니다.

예수님도 두 세 사람이 합하여 기도하는 곳에 함께 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미국 저격범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친구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자살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친구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정 주영의 쥐 철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 주영이 어느 날 쥐가 달걀을 물어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쥐가 어떻게 달걀을 물어 갈까요? 쥐가 달걀을 발견합니다. 그러면 다른 쥐에게 가서 협력을 구합니다. 그러면 두 쥐가 달걀이 있는 것으로 갑니다. 한 마리가 달걀을 품에 안고 발랑 뒤로 눕습니다. 그러면 다른 쥐가 그 쥐꼬리를 물로 쥐구멍으로 들어갑니다.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나는 미국에서 여러 민족이 어울려져 살아가는 여러 모습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업하는 형태가 전혀 다릅니다.

우선 한국인의 동업형태는 어떻습니까? 철저히 비례제입니다. 투자한 것만큼 나누어 갖는 것입니다. 총 1억이 자본인 데 두 사람이 6천만원 4천만원 투자하였다면 이익을 6;4로 나눕니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 같습니다.

중국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철저히 혼합입니다. 있는 재산을 다 모읍니다. 누가 얼마 투자하였는지 따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같이 중국집을 냅니다. 열심히 돈을 모읍니다. 투자한 것만큼 모으게 되면 똑같은 규모의 중국집을 하나 더 냅니다.

그래서 같은 음식점을 갖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어떻게 동업할까요? 유대인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이웃들이 돈을 모아 사업체를 내줍니다. 그리고 그 사업이 잘 되도록 모두 팔아 줍니다. 그 사업을 어떻게 하든지 일으켜 줍니다.

만일 실패하면 세 번까지 그렇게 하여 줍니다. 세 번 다 일어나지 못 하면 더 이상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것이 유대인의 동업방법입니다. 형제가 동거하면 이같이 힘이 있습니다.

 

4. 복이 임합니다.

형제가 우애가 있으며 우애가 있으면 복이 임합니다. 시편기자는 말했습니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형제가 우애가 있고 하나가 되어 살면 하나님은 그 가정을 그 모임을 축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형제가 누구인가를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모세와 아론 형제입니다. 아론이 형이고 모세가 동생입니다. 그런데 형이 동생을 40년간을 잘 보필합니다. 조금도 시기질투가 있지 않았습니다.

동생을 섬기는 형의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민족적인 일을 두 형제가 다 감당하였습니다. 두 명 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정말 중요한 형제였습니다. 둘이는 40년간 비슷하게 죽었습니다. 아론은 비스가 산에서 죽고, 모세는 느보산에서 죽었습니다.

형제애가 그렇게 좋으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형제가 우애 있게 살면 4가지 역사가 일어납니다.

1. 아름답습니다. 2. 기름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3. 헐몬산의 이슬 같습니다. 4. 복이 임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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