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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손이 짧으냐?*이재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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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좋다오

 

주의 손이 짧으냐?
민수기 11장 18-23절/이재철 목사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해방된 것은 그들의 능력이나 의지로 인함이 아니었습
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인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주님의 도구로 삼
으서서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이었습니다. 당시 모세의 나이는 80세였
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 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역사가 모세가 80세가 되었
을 때에야 비로소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줄애굽기 1장]은 이집트의 파라오가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나는 이스라엘 노예의 수를 역제하기 위해서 "노예가 사내아이를 낳으면 반드시 나
일강에 던져서 죽이라"는 무시무시한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출애굽기 2장]은 노예가 낳은 한 사내아이의 이야기에 대한 증언입니다. 그 사내아이를
낳은 어미는 아들을 석 달 동안 숨겨서 키웁니다. 파라오의 명령을 어긴 것입니다. 그러나 더 이
상 아이를 숨기면서 키울 수 없게 되자 어미는 갈대상자에 아들을 넣고 그 갈대상자를 나일강
갈대 사이에 두었습니다.
마침 목욕하기 위해서 나일 강에 나왔던 이집트의 공주가 그 갈대상자를 발견하고 그 속에 아이
가 울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 사내아이가 자기 아버지가 "반드시 죽이라"고 명령한 노에의 아들
임을 알고서도 자신의 양자로 삼았습니다. 그 덕분에 반드시 죽었어야만 했던 그 아이는 오히러
이집트의 왕궁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40년 동안 제왕 교육을 받으면서 지도자의 자질을 배양하
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80년 후에 즐애굽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던 모세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해방시키기 80년 전부터 이미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신묘막즉하고도 치밀하게 역사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에게 아
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아들의 후손들은 400년 동안 이집트에서 노예살이를 겪게 될 것
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노예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가장 밑바닥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는 사랑하는 아브라함의 후손을 온실 속에서 나약하게 키우시는 것이 아니라 가장 밑바닥 인생
에서부터 강인하게 훈련시키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400년이 이르기 80년 전부터 모세를 태어나게 하시고 당연히 죽어
야 할 모세를 당신의 방법으로 살려내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집트 탈줄 80년 전부터 이스
라엘 백성을 위해서 한 지의 오차도 없이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해방 80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해방을 위해서 한 지의
오차도 없이 신비스럽게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들은 알
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노예생활의 절망과 비관 속에서 매일 원망하고 신음했을 뿐이
었습니다. 우리는 두 눈들을 지니고 모든 것을 보면서 살아간다고 착각하지만 실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 적이라는 말씀을 이미 드린 적이 있습니다.
분명히 내 몸인데도 불구하고 내 눈으로 내 속을 들여다 블 수가 없고,벽 너머를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우주처럼 큰 것이거나 세균처럼 작은 것을 블 수 없고,태양처럼 눈부신 것도 칠특 같은
어둥도 블 수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우리의 두 눈으로 블 수 있는 것보다 보지 못하는 것
이 혈씬 더 많습니다. 하물며 시공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신비로운 섭리를 어찌 우리가 이 유한
한 눈으로 다 보고,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
서, 우리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역사하시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블
신의 어리석음을 범지 마십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도 하기 전부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당신의 방법으로 벌-써 부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치밀하게 예비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주님의 백성을 이집트를 탈줄 시키신 뒤에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으로 불 기둥으로 그들을 친
히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먼저 통해 앞으로 인도해 가셨습니다. 그때 갑자기 마음
이 돌변한 이집트의 파라오가 이집트의 전 군대를 끌고 이스라엘 액성들을 추격해 왔습니다. 앞
으로는 폭 32미터의 통해가 가로막혀 있고, 뒤로는 이집트, 전 군대의 추격을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마치 독안에 든 쥐와도 같았습니다. 이스라얼 백성은 '이제 우러는 죽었다고, 공연히 이
집트에서 나왔다'고 원망하면서 울부짖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폭 32미터에 달하는 통해를 좌, 우로 가르시고 마른 땅이 드러나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가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 백성을 그 위험한 홍해 바
다 앞으로 이끌어 가신 것은 그들의 목전에서 하나님께서 그 거대한 통해를 직접 가르시므로 천
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 아무리 거대한 바다라도 들어 있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확
인시켜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석에서 관이 터지
게 하시고 양식이 떨어졌을 때에는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지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얼
백성들에게 하늘과 땅도 하나님의 주관 하에 있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처럼 노예살이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친히 이끌어 가신 통해 바다와 광야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당신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
게 친히 가르쳐 주시는 신앙 교육장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 할 일은 자신들
이 눈으로 목격하고 확인한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
의 땅! 가나안을 향해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언행은 믿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400년
에 걸친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해방되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폭 32미터의 통해를 건넜고, 하
나님의 자비로 물 한 방울,쌀 한 톨 없는 죽음의 광야에서 매일 물을 마시고,하늘에서 떨어지는
만나를 양식으로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이 시내 광야 다베라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는 하늘에
서 떨어지는 만나를 진저리가 나서 먹지 못하겠다고, 왜 우리에게는 고기를 주지 않느냐고, 이렇
바에야 차라리 이집트에서 그대로 있는 것이 더 나을 뻔 했다"고.. 이집트 탈줄 자체를 후회하면
서 한 목소리로 원망하고,울부짖었습니다. 그들의 행태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었더니 자기
보따리를 내어 놓으라고 옥박지르는 것과 똑같은 형국이었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 내용을 [민수기 11장 13절- 15절】이 밝혀주고 있습니다. "0| 모
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을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
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론자를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
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당
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고기를 달라고 윽박지르는 이스라엘 백성의 기세가 얼마나 험악했던지 그들의 지도자인 모세는
하나님께 "차라리 이럴 바에야 나를 죽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모세에게는 그들에게 고기를
줄 방도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은 남자 가장만 60만
명이었습니다. 종 가구 수가 60만 가구였다는 말입니다. 한 가구당 네 식구씩 있었다면 이스라엘
백성의 종 수는 240만 명이요, 한 가구당 다섯 명이면 300만 명이 됩니다. 이 세상에 그 누군들
아무것도 없는 죽음의 광야에서 그 거대한 무리에게 고기를 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들이
옥박지르는 기세에 눌려서 모세가 하나님 앞에 "차라리 나를 죽여달라-고 호소한 그 심정을 능
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답변하셨습니다. [18〜2◦절】입니다. "또 벽성에게 이르기를 너회의 몸을 거
촉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회가 을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하나님께 들렸으므로 주께서 너희에게 고기
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하루나 이톨이나 닷새나 열틀이나 스무날만 먹을 뿐 아니라 냄새도
싫어하기 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하나님를 열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이집트에서 나왔던 가함이라 하라"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그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되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1니2절]입 니다. "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60만 명이온대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떼
와 소때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 이까"
모세가 언급한 보행자 60만 명은 이스라엘 종 가구 수 60만 가구의 가장둘을 뜻했습니다. 모세
는 선뜻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60만 가구에 속한 최소 240만 명에서 최대 300만 명에 이르는
그 거대한 무리에게 단 한 번 고기를 주는 것도 불가능한 일저럼 보이는데 그들에게 신을이 나
도록 한 달 동안 계속해서 고기를 준다면 대제 얼마나 많은 소와 양율 필요로 하겠습니까? 인근
바다에서 고기를 다 모아온둘 가능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세는 그것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
능한지 하나님께 되묻지 않율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3절]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주)
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용하는 여부를 보리라" 이번에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모
세에게 반문하셨습니다. "주의 손이 짧으냐?"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주의 손이 모세 네 손만큼 짧으냐?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의 손이 모세 네 손처럼 한계를
지 니고 있느냐? 모세! 네 손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창조주 전능한 하나님의 손도 불가능 하겠느
냐? 온 우주만물을 주관하는 주의 손에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이런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뭄하는 여부를
보리라" 주석을 가하자면 "내가 이 백성에게 한 달 동안 고기를 먹게 하리라는 나의 말이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는지,아닌지 이제 네가 네 눈으로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의미였습니다. 모
세는 "주의 손이 짧으냐?"는 하나님의 반문에 즉각 자신의 잘못율 깨달았습니다. [24절 상반 절】
입니다.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율 백성에게 알리고" 모세는 지체하지 않고 나가서 "한 닫
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기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율 그대로 선포했습니다.
"주의 손이 짧으냐?"는 하나님의 반문에 모세는 자기 손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으로는 그것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명확하게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
과를 [31 절】이 밝혀즙니다. "바람이 하나님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을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루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 쯤에 내리게 한지라" 하나님께
서 큰 바랑을 일으키셔서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을아 이스라엘 백성의 진영이 있는 곳에 소
낙비처럼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메추라기가 하늘에서 떨어졌던지 동,서, 남, 북 사
방으로 하룻길 길 위에 두 규빗 높이로 메추라기들이 쌓였습니다. 당시 도보로 하룻길은 3◦여
km에 달했고, 두 규빗은 90 cm의 높이 입니다. 그야말로 온 세상이 메추라기 천지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가 터지도록 먹고도 남는 양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죽음의 광야였지만 주 하나님의 손은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바로 여기에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의 근본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일 후로 모세는 죽음의 광야에서 어떤 일율 만
나던 '주 하나님의 손은 결코 짧지 않다'는 사실율 늘 상기하면서 살았습니다. 나일 강에서 자신
율 살려주신 하나님의 손! 미디안 광야에서 80 노인 양치기였던 자신율 불러내신 하나님의 손!
열 가지 신율 재앙으로 이스라엘 백성율 이집트의 노예살이에서 구해내신 하나님의 손! 등해를
가르셨던 하나님의 손! 반석에서 강물이 터지게 하셨던 하나님의 손!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
가 떨어지게 하셨던 하나님의 손에 자기 인생을 전적으로 맡기고 모세는 죽움의 광야 속에서 오
직 그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면서 어떤 어려움이던 극복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그 죽움의 광야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새 날을 매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그 죽옴의 광야에서 선포했던 모든 알은 성경 속에 하나님의 생명의 말로 승화되
어서 3,400년이 지난 오늘남 우리까지도 새롭게 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줄애굽 1세대 이스라
엘 백성■은 죽옴의 광야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배가 터지도록 고기까지 먹었으면서도 그들이 원
하는 것이 눈앞에 당장 보이지 않으면 언제나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그듈에게 하나
님의 손은 자신들의 손만큼이나 짧았습니다. 그즐의 손과 하나님 손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
었습니다. 그래서 그둘은 마지 고대광실에서 진수성찬율 매일 먹었던 것저럼 걸핏하면 "이집트
로 되들아가자."고 했습니다. 이집트로 돌아가면 그둘율 기다리고 있는 것은 참혹한 노예살이 뿐
이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둘에게도 밤이 지나면 어김없이 아침이 동텄지만 그러나 여전히 그 마음이 이집트에 예속되어
있는 그들에게 그것은 새 날이 아니라 묵은 날의 무의미한 무한 반복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
고 그들은 모두 죽용의 광야에서 죽움의 밥이 되었습니다. 줄애굽의 기뿜을 누렸으면서도 하나
님의 손을 자신들의 손 정도로 여겼던 그들에게는 생명의 새 날이 주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집트 탈줄한 한 이스라엘 백성만 광야를 거친 것은 아닙니다. 우리 역시 인생 광야 길을 걸어
가는 나그네들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든 문제와 맞닥뜨린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입 니다. 죽은 사람에게는 그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올 한 해
동안도 우리가 살아있는 한 우리는 인생 광야를 거치는 동안에 수많은 문제들과 직면하게 될 것
입니다.
때로는 광야의 폭염에 시달리고, 때로는 광야의 폭풍율 헤지고 나가야 하고, 때로는 예상지 못한
광야의 온갖 도전율 극복해야 하고,때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터널도 거지게 될 것입니
다. 중요한 것은 '우리를 이 인생 광야로 이끄시고 광야 넘어 가나안 땅으로 우리률 인도해 가고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률 인도해 가시기에 이 죽음의 광야가 가
나안율 향한 생명과 소망의 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집착한다면 우리는 이집트 1세대들처렁 이 죽움의 광야 속에서 아무
리 동터오는 아칭을 맞는다고 할지라도 과거에 묶인 우리에게는 새 날이 아니라 무의미한 묵은
날의 무한 반복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모세처럼 우리 자신을 하나님에게 맡긴다면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 광야가 죽음의 광야이기에 이 죽움의 광야에서 우리는 더 눈부신 생명의
새 날을 남마다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 죽옴의 광야가 우리를 삼키지 못하도록 우리를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이 광
야 넘어의 가나안으로 우리률 이끌어 가시기에 중분할 만큼 하나님의 손은 길기 때문입니다. 하
나님의 손은 경코 잚지 않습니다. 천지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은 전능하신 손이십니다. 우리의
눈율율 닦아주는 하나님의 손은 이 세상 어떤 비단결보다 더 부드러운 손이십니다.
하나님의 손은 그 손바닥에 우리의 이름이 새겨진 섬세한 사랑의 손이십니다. 그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 니다. 그 하나님의 손이 율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율 새롭게 가다듬어 주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손이 이 죽음의 광야률 넘어 가나안율 향한 새로운 소망과 생명의 길율
우리 앞에 뚫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손 안에서만 이제 막 시작된 2016년은 참된
새해, 새 날로 엮어질 수 있습니다.
모세에게 "주의 손이 짧으냐?" 반문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막 2016년 속으로 직립한 우리에게
[이사야서 41장 10절] 말씀으로 이렇게 약속하게 계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
이니라 놀라지 알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름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룹 불들리라"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합니다.
r하나님께서 천지름 창조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손으로 우리■ 2016년으로 진입시켜 주
서서 감사합니다. 율 한 해 동안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심율 단 한 순간
도 잊지 말게 해 주십시오. 세상의 풍파와 유룩, 그리고 우리 마음속으로부터의 불평과 원망이
우리를 집어 삼키려 할 때 세상과 우러 자신을 향해 "주의 손이 짧으냐?"고 소리져 외치게 해 주
십시오. 하나님의 손율 잡고 걸어가는 죽음의 광야 길이 가나안율 향한 생명과 소망의 길로 일구
어지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율 한해 12달 365일이 날마다 생명의 새 날, 새 시간으로 엮어지
게 해 주십시오. 그와 같은 우리의 삶으로 인해 우리가 옹담고 있는 공동체와 이 사회가 날로 새
로워지게 해 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_•
에수가종다오
글을 보시고 스크캥 하시기 전에 그남 가지 마시고 엇글로 따뜻한 소감으로 감사置 표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一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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