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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복락의 강물(시 36:1-12) / 이종윤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8.

복락의 강물(River of delight)

시편 36:1-12

 

 

 

주의 복락의 강물은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말합니다. 복락이라는 말의 본뜻은 기쁨, 희락입니다. 즉, 주님이 주시는 기쁨의 강물을 마음껏 마시라는 것입니다. . 오늘 복락의 강물을 마신다는 것은 진정한 은혜를 받는다는 것을 말하는데 누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것을 말씀 속에서 세단계로 찾을 수 있습니다

 

 

 

Ⅰ. 악인의 길을 버려야 한다

 

악한 길을 버리지 않고서는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없습니다. 죄 문제를 안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죄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빛이 없는 사람이 가장 큰 죄를 범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특별히 죄 문제를 다루면서 진리를 내게 오는 것을 불의로 막는 사람이 악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악을 행하면서 악을 기뻐하는 사람, 백을 흑이라 하며 선을 악이라 하고, 진리를 오류라 하며 평화를 소동이라 하고, 기쁨을 비참이라 하는 사람들은 참 기쁨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복락의 강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Ⅱ. 하나님을 앙망해야 한다

 

말씀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을 보면 탄식밖에 없으나 하나님을 바라보니 기쁨의 샘물이 넘쳐 흐른다.’ 하나님의 속성, 성품, 덕성을 보게 되면 기쁨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덕성 중 첫번째는 인자하심입니다. 이것은 원어로 보면 인자의 뜻 외에 사랑, 선하심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높으신 사랑과 인자하심, 선하심을 보라는 것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주님의 진실하심을 앙망할 때에 기쁨이 차고 넘치게 됩니다. 또, 주님의 공의로우심을 앙망할 때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심판이 바다 같다는 말을 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심판이 얼마나 오묘하고 놀라운 것인지를 뜻하는 것입니다. 인자하시고 진실하시고 공의로우시고 심판하시는 주님을 앙망할 때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구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의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만족함과 기쁨, 생명과 빛이라는 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Ⅲ.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산다

 

누가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살 수 있을까요? 말씀을 보면 주를 아는 자들과 정직한 자, 이 두 종류의 사람들을 위해 다윗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후 자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악행하는 자들로부터 나를 지켜달라고. 마침내 그는 만족해 합니다. 원수, 악인이 재기할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족해 하는 것입니다.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한 사람, 그것은 곧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를 피난처로 삼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기쁨의 강수가 흘러 넘치게 될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저 공중의 나는 새들이 대기권 밖으로 나가면 더 자유로운 줄 알고 날아오르려 하지만 그들은 결국 공기가 없으면 떨어지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품안에 있을 때가 제일로 행복하고 자유로운 시간입니다. 그 시간이 복락을 누리는 가장 아름다운 시간인 것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복락을 누리는 자녀들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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