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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녀 교육(막 10:13-16) / 이철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6.
바른 자녀 교육
마가복음 10:13-16

논 지 : 자녀를 인격체로 존중하여, 신앙교육(양육)을 해야 한다.

가. 제자들의 어린이 무시(13b) - 세상적 관점


1. 사 건


교육을 백년대계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고 또 오랫동안 분명한 방향을 가지고 꾸준히 지속해 나갈 때에 좋은 결과를 본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요즘 우리 나라의 교육을 보면 갈팡질팡 큰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방향을 제대로, 분명하게 설정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오늘 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예수님께서 어떻게 방향을 제시해 주셨는가를 오늘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굶주린 자들을 먹이시고 놀라운 기적을 행하시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모여들었습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을 예수님께 내놓고 그 문제들을 해결받고 필요를 채움받기 위해서 예수님께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몰려드는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모여들 때에 그들을 질서있게 잘 정돈을 시키고 예수님이 사역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일들을 열심히 했습니다. 어른들이 많이 모이는 것 만으로도 힘든 판인데, 어떤 사람들은 어린이들까지도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축복기도를 받으려고 몰려드는 판이기 때문에 제자들은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니까 마음도 분주하고 짜증도 나고, 정신도 없으니까 급기야 제자들은 그 아이들을 꾸짖어서 보냈습니다. 어른들은 그래도 조용하게 질서를 잡는대로 따라오지만 아이들은 질서를 지킬줄도 모르고 시끄럽게 떠들기까지 하니까 아이들을 다 쫒아냈습니다. 옛날에 예수님의 제자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요즘에도 가정에 심방을 가면 이런 일들이 종종 벌어집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제한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공장소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예배를 드릴 장소를 따로 마련해 놓습니다. 그래서 이런 공공장소에는 어린 아이들이 들어와서 혼잡하지 않도록 따로 장소를 마련해 놓는 것이지요. 그러나 가정은 다릅니다. 가정은 가정 식구들끼리 예배를 드리니까 어린이나 어른이나 다같이 예배를 드려야 할텐데, 심방을 할 때면 목사님이 오신다고 아이들을 전부다 쫒아냅니다. 아이들이 예수님께로 가까이 나가고 구원받을 기회를 그만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2. 제자들이 이렇게 아이들을 쫒아낸 것은 어린이를 열등한 존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경쟁사회 속에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존중됩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은 능력이 없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생산적이지 못합니다. 그야말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귀찮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사람을 볼 때에는 능력, 능률, 생산성을 가지고 보니까 인간을 하나의 도구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상적인 관점으로 아이들을 보니까 그 아이들이 쓸모가 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을 쫒아내게 되는 것입니다.


3.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를 학대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능력이 없고 힘이 없는 어린이이기 때문에 그 어린이들을 세계 각국에서 학대하고 멸시하는 일들이 무수히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옛날에 애굽의 왕이 히브리인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다 죽이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헤롯 왕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베들레헴의 2살 이하의 어린이들을 다 죽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을 무가치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러한 학살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 것이지요. 한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외신에서 아프리카에 노예선이 있다는 것을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 적도 기니 부근 해상에서 나이지리아 국적 선박이 발견되었는데 그 배 안에 어린이 노예로 생각되는 250명의 어린이들이 타고 있었답니다. 여러분, 지금도 아프리카에서는 어린이들을 밀거래한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15-30달러 정도 돈을 주고 사서 다른 곳에 가서 그 아이들을 판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아이들이 도시에서 하인 노릇을 하기도 하고 또는 커피농장이나 코코아 농장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어린 아이를 거래하는 일들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노동을 시킨다던지 어린이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어린이 매춘을 하는 일들이 전세계에서 갈수록 비율이 많아지고 점점 횡포화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다른 나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점점 어린이 폭력이 급속히 늘어가는데, 그 폭력의 강도가 얼마나 심한지 처참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제적인 위기가 생겼을 때에 제일 먼저 버림을 받는 것이 어린이들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보린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고아들 가운데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부모가 있는 고아들입니다. 부모가 내 버려서 고아가 된 아이들입니다. 얼마 전에는 아이가 저능아이기 때문에 부모가 그 아이를 죽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원조교제라는 말로 청소년들을 매춘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 무엇입니까? 어린이를 한 인격체로 보지 않고 단순한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써 먹을만한 도구, 써 먹다가 쓸모없으면 갖다 내버릴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으로 어린이를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4. 그런데 많은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을 양육할 때에 세상적인 관점을 가지고 어린 자녀들을 양육합니다. 자녀들을 양육할 때에 그 자녀들이 경쟁사회 속에서 경쟁에 이길 수 있는, 경쟁사회 속에서 지배하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이라는 것은 한 사람을 경쟁사회에서 이길 도구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양육할 때에 가장 큰 관심은 지적인 능력을 키우는데 있습니다. 경쟁사회에서 이길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들에 모든 시간과 돈과 관심을 투자합니다. 아예 미취학 아동들도 학원을 2-3개씩 다닙니다. 그러니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말할 것이 없습니다. 학교에 갔다와서는 책가방을 내팽개치고 다른 가방으로 바꿔들고 학원을 몇 바퀴 돕니다. 이렇게 학원을 전전하다 보니 놀 시간이 없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그런 얘기를 해요. 자기네 아이를 학교만 보내고 학원을 보내지 않았더니 다른 어머니가 '무슨 배짱으로 학교만 보내느냐'고 했답니다. 학교만 보내고 다른 학원에 안 보내는 사람은 배짱 좋은 엄마같이 생각이 됩니다. 골목에서는 노는 아이들이 없기 때문에 학원에 가야만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계속해서 여러 가지 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가지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은 경쟁사회 속에서 이길 능력을 길러 나가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한 인간으로 인격체로 존중해서 다른 인격과 성품을 가지고 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만들어 주는데 힘쓰는 것 보다는 세상적인 관심과 관점을 가지고 어린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이 경쟁사회에서 이길 도구가 될 것인가 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 예수님의 어린이 존중


1. 제자들도 역시 어린이들을 하나의 도구와 같이 생각해서 한 인격체로서 존중하지 않고, 그 아이들을 귀찮게 여기고 꾸짖고 내쫒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는 달랐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그렇게 아이들을 쫒아내는 제자들을 책망하시고 어린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선언하셨습니다(14). 여러분 14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여러분,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입니까? 하나님 나라는 군사력으로 세우는 나라가 아닙니다. 정치력, 경제력으로 세우는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의 법칙을 가지고 다스리는 나라가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전적으로 순종하고 믿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입니다. 어린이야말로 바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순수한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린이가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2. 그렇습니다. 어린이들은 순수하고 깨끗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얼마나 순수하고 깨끗한지 누워있는 어린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자면 하루 종일 봐도 물리지가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도 깨끗하고 순수하게 되고 어린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노라면 우리들의 마음가운데에 평안이 있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옛날에 성화를 그리는 화가들은 하나님 나라의 천사들을 그릴 때에 어린 아기들을 모델로 그렸습니다. 가장 순수하고 가장 맑고 가장 깨끗한 어린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주인같이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바르게 신앙생활을 잘 해오신 분들을 보면 연세가 많아도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미움과 분노와 거짓에 찌들지 않고 추해지지 않고, 곱게 나이가 들어서 바라보면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소천하신 한경직 목사님의 웃는 얼굴을 보면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얼마나 화사하고 깨끗하게 웃는지 어린 아이의 순수한 모습을 우리가 발견하게 됩니다. 백수가 넘었는데도 그렇게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을 간직하는 것을 봅니다.


3. 어린 아이들은 또 잘 믿습니다. 신뢰가 강합니다. 의심을 할 줄 모르고 다른 사람을 잘 믿기 때문에 때로는 사악한 어른들의 거짓말에 잘 넘어가게 됩니다. 아이들이 거짓말에 잘 넘어가기 때문에 유괴를 당하는 것입니다.


4.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 누구일까요? 잘 믿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입니다. 인간의 업적이나 공로, 행위를 내세우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결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께서 내 생명의 구주라는 사실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서는 어린이가 주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볼 때에는 순수하고 깨끗한 어린이야말로 가장 높임을 받을 사람이고 가장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 바른 자녀 양육


1.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어린 자녀들을 양육해야겠습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자녀들을 양육하게되면 그 자녀들은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능력 있는 도구는 되지만, 인격이나 성품은 미숙하고 모자라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혼란합니까?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왜 많습니까? 우리 사회에 문제가 많은 것은 많은 능력을 갖춘 사람들,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좋은 인격과 성품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로 인해서 사회문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부정부패, 혼란들이 능력은 갖추었으나 인격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인격은 갖추지 못한 채 능력만을 가진 사람들이 엘리트로서 사회를 이끌고 가게 되면 그런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회는 부패하게 됩니다. 능력은 갖추었으나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모르고 배려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사회가 어지러워지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만 자녀들을 양육하게 되면 능력을 갖추기는 갖추지만 인격이나 성품이 제대로 되지 못합니다. 점점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것이지요.


2.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자녀들을 양육해야겠습니다. 순수한 믿음을 가지도록 양육해야 합니다(15). 주님께 늘 가까이 가도록 양육해야겠습니다(13a). 여러분, 우리는 흔히 어른들만 예수를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어른들은 예수를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어린이는 앞으로 예수를 믿게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어린 어린이도 예수를 믿을 수가 있습니다. 그들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고, 그들도 회개하고 회심할 수 있고, 그들도 순수한 믿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이 다음에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지금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린이들도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고, 성령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린 아이들이 기도하는 것을 들어 봤습니까? 어린 아이들의 기도야말로 순수한 믿음의 기도입니다. 여러분, 어른들이 하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더 잘 응답하실까요, 어린이들이 순수한 믿음으로 하는 기도를 더 잘 응답하실까요? 저는 믿기를 어린 아이들이 순수한 믿음으로 기도할 때 우리 주님께서 더 잘 응답하시리라 믿습니다. 어른이 못 따라갑니다. 어린 아이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면 어른이 부끄럽습니다. 어린이도 복음을 제시하고 전도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어린 아이들이 잘 모르니까 나중에 철들면 가르쳐주리라고 뒤로 미루지 마십시오. 어린이도 지금 예수를 믿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도 지금 기도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 때부터 주님께로 우리가 가까이 인도해 나가야겠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자녀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제가 아는 분 중에 자녀들을 신앙도 바르고 좋은 능력도 갖추도록 훌륭하게 잘 양육하신 분이 계십니다. 제가 그 분께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했느냐고 질문을 했더니 그 분이 말씀하시길 어릴 때부터 열심히 교회에 데리고 다닌 것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들이 교회 봉사하느라 바빴지만 결코 빼먹지 않고 아이들을 늘 교회에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늘 교회에 데리고 나와서 주님 앞에 가까이 나가도록 인도하니까 그 아이들은 참으로 아름답게 잘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잘 물려줘야 합니다(16). 오늘 이 성경말씀을 보면, 우리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축복기도 하셨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믿음의 족장들이 그 자녀들에게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창 48:14). 여러분, 우리가 매년 봄만 되면 새학기를 맞이할 때 자녀들과 함께 새벽기도회를 합니다. 그런데 그 새벽에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얼마나 많이 데리고 나오는지 모릅니다. 잠이 모자라는 아이들을 데리고 주께 나와서 기도 받는 그 일을 통해서 신앙의 유산이 잘 물려져 나갈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운데에 자녀들에게 축복하시길 바랍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잘 물려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된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자녀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할 때에 자녀들이 순수한 믿음과 바른 인격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세상적인 관점만을 가지고 자녀들을 양육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능력을 갖춰야 하지만 능력만을 가지고는 이 세상에서 올바르게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바른 인격, 바른 성격을 가지기 못하면 그 능력이 오히려 이 세상을 해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자녀들을 양육하시길 바랍니다. 순수한 믿음을 가진 인격체로서 자녀들을 양육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순수한 믿음을 가진 자녀들로 양육함으로 인해서 그 자녀들이 이 세상을 하나님 나라같이 평화롭게, 바르게 사랑의 나라로 만들어 갈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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