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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교회를 위한 기도! (엡 3:14-21)

by 【고동엽】 2021. 12. 19.

에베소 교회를 위한 기도! (엡 3:14-21)

 

바울은 자신이 개척한 에베소 교회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의 기도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로 시작됩니다. 바울은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신앙태도로 하나님께 나아가 시종 에베소 교회를 위한 축복의 기도를 무릎을 꿇고 드리고 있습니다.

 

1. 속 사람을 강건하게 하옵소서!(16절)

 

속 사람은 겉 사람과 대조되는 말로 중생한 영혼을 가리킵니다. 속 사람은 성령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늘 성령이 내주 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고후4:16,18절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겉 사람은 육체를 말하고 속 사람은 영혼을 말합니다. 영혼은 언제나 육체를 통제하고 조절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영혼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사도 요한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영혼이 건강하려면 영혼을 만드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사45:12절을 보면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친히 손으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고 사람을 만드신 분인데 그 하나님과 다투거나 하나님을 화나게 하면 남는 것은 멸망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도 세상도 만드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내 영혼이 건강하고 내가 가진 것들이 온전하려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2.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17절)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나무뿌리가 깊이 박히고 터가 굳어지면 흔들려도 죽지 않게 됩니다. 고층빌딩일수록 기초깊이가 깊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제일 높다는 63빌딩의 경우 그 기초 깊이는 수십 미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이 흔들리지 않고 내 삶이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으려면 17절 말씀대로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속에 계셔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내 속에 주님이 계셔야 내 믿음의 뿌리가 튼튼해져서 내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시험을 당하고 힘든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일을 당하다 보면 누구라도 흔들릴 때가 있고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내 마음속에 계시면 내 믿음의 닻줄을 주님께 매어두었기 때문에 흔들릴 수는 있어도 세상 밖으로 밀려나진 않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시험도, 환난도, 고통도 겪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희망사항 일뿐 그렇게 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더라도, 이 어려움을 피하거나, 이기거나, 극복하면 됩니다. 이것은 가능한 일입니다. 단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나와 함께 계시면 가능합니다.
▶우리가 힘쓸 일은 내 믿음의 분량을 키우는 일입니다. 19절 "그 넓이 길이 높이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⑴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 온 우주적입니다. 온 세상을 다 사랑하셨습니다(요3:16). ⑵그리스도의 사랑의 길이: 창세 전부터 영원 후까지입니다. 요13:1절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⑶그리스도의 사랑의 높이: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시는 높은 사랑입니다. ⑷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려가신 깊이입니다. /할/

 

3. 넘치게 하옵소서!(19-20절)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절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충만'이란 말의 원어의 뜻은 '가득 채운다'입니다. 그 분이 넘치도록 모든 것을 채워 주셔야 합니다.
①건강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건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자신의 관리와 섭생도 건강을 좌우합니다만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없으면 건강도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건강도 하나님이 채워주셔야 합니다.
②물질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 땅 바다, 짐승, 나무 등 물질을 만드셨습니다. 이 말은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주인은 주실 수도 있고, 가져가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일찍이 깨달은 다윗 왕은 대상29:11절 "하늘과 땅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라고 했고, 12절에서는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성도들의 남은 생애에 '물질의 복을 넘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③믿음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믿음은 꿈을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고, 병을 고치고, 성공을 도출해냅니다. 믿음은 절망을 이기고, 희망을 줍니다. 믿음은 패배감을 벗어버리고, 꿈과 소망을 갖게 해줍니다. 믿음은 죽음의 공포 속에서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영생을 누리게 해줍니다.
믿어야 죄 사함 받고, 구원받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은혜 중 가장 큰 은혜는 믿음이고, 선물 중 가장 큰 선물은 믿음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믿음은 모든 분야 모든 삶에 절대로 필요합니다. 이 믿음이 넘치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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