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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라(계 1:12-20) / 이종윤 목사

by 【고동엽】 2021. 12. 16.

두려워하지 말라

요한계시록 1:12-20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두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믿음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던 아브라함에게도, 그 아들 이삭에게도, 노아에게도, 베드로에게도, 사도 바울에게도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같이 두려워말라는 말씀을 전하는 말씀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두려워말라고 하신 것일까요?

 

 

 

Ⅰ. 주님을 두려워 말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무서워합니다. 사랑의 사도인 사도 요한조차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두려움에 떨며 놀라워했습니다. 모든 것을 보는 불꽃같은 눈 때문에, 모든 것을 폭로할 수 있는 날선 검(말씀) 같은 입 때문에, 일곱별(하나님의 종인 일곱 사자)을 오른 손에 들고 계신 모습에 두려워했습니다. 결국 요한은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렸고, 주님께서는 그 때 그의 등에 손을 얹고 두려워말라고 하셨습니다.

 

 

 

Ⅱ. 문제를 두려워 말라

 

우리 앞에 문제는 항상 생깁니다. 12살된 딸이 죽어서 절망에 부딪히게 되었던 회당상 야이로. 그에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셨고, 마침내 딸을 살려내셨습니다. 우리는 해결 못할 문제 앞에서 두려워 말고 주님만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Ⅲ. 주님의 선하심을 두려워 말라

 

가끔 일이 너무 잘 풀리면 오히려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게네사렛 호수에서 잡은 고기 없이 있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두배에 이르는 고기를 잡았을 때도, 베드로는 너무 놀라 '나는 죄인이니 제발 나를 떠나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무서워하지 말라, 이후로는 네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육신하시고 십자가 지신 주님이 우리 위해 못하실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놀라운 선을 두려워말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Ⅳ. 핍박을 두려워 말라

 

마태복음 10장 28절에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주기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이리가운데 양을 보냄과 같이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실수가 없으십니다. 이리의 수도, 의도도, 습성도 모두 알고 계십니다. 핍박하는 사단의 능력도 작전도 알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핍박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Ⅴ.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을 두려워 말라

 

이 세상의 먹는 것, 마시는 것, 입는 것처럼 잠깐 있다 사라질 것들 때문에 두려워말라는 것입니다. 참새는 심지도 거두지도 쌓아둘 창고도 있지 아니합니다. 그런데도 참새는 기쁜 듯이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 때문에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채워주시니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Ⅵ. 미래를 두려워 말라

 

우리는 미래에 대한 염려를 많이 합니다. 사도행전 27장 24절에서 사도 바울도 태풍 앞에서 두려워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바울아 두려워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하겠고'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이사 앞에 세울 것이니 너는 아직 죽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내 배의 선장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잠재우시기도 하는 분입니다. 그러니 미래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오직 주님을 만나고 그에게 듣고 믿으면 두려움 없이 승리자로 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마땅히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고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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