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인도
갈라디아서 5:16-24
논 지 : 성도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 때,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거룩한 삶을 살아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가. 성령의 인도하심(16,18,24)
1. 거듭남 (요 3:5,8)
본래 인간은 육신과 더불어 영적인 생명이 같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처음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처음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항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가 끊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고 영적인 생명이 그만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생물학적인 생명은 살아있으나 영적인 생명은 죽은 것입니다. 육체로서는 살아있지만, 하나님께 대하여는 죄로 인해 죽어있는 것입니다.(엡 2:1)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인해서 사람은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요 3:6). “거듭난다”는 것을 Dallas Willarrd 교수는 그의 책 [Hearing God (하나님의 음성)] 에서 ‘추가적 출생’, ‘추가적 생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p.219). 그러니까 생물학적인 생명을 가지고 있는 데에 더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영적인 생명이 추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육체적인 생명 만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 대해서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서 전혀 반응하지 않지만 그러나 영적인 생명이 추가가 되면 하나님께 대해서 반응을 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서 고양이는 실타래를 가지고 놉니다. 그러면 그 실타래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만, 그 외의 다른 것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고양이에게 산수나 시를 가르친다든지 하는 것에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즉, 실타래의 영역에서는 살아 있지만, 산수나 시의 영역에서는 죽은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생물학적, 심리적 영역에서는 살아있지만 영적인 영역에서는 죽어 있었는데, 거듭나게 됨으로 인해 영적인 생명력을 다시 얻게 됩니다. 고양이가 시나 숫자는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이,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를 알아 볼 수 없습니다. 죄악된 세상의 영역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하나님의 영역에서는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생물학적 생명에 추가하여 영적인 생명을 얻게 되면, 이제는 하나님과 교제하게 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pp.218-220).
2. 성령충만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그 때부터 성령으로 충만하게 됩니다(엡 5:18). “성령충만” 이란 성령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아서 성령이 움직이는 대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욕망은 모두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24), 그 지배에서 떠나게 됩니다. 죄에 굴복하여 끌려 다니지 않습니다. 성령의 지배만 받고, 성령의 인도만 따라가게 됩니다.
3. 성령의 인도(요16:13)
거듭나게 되고, 성령충만 하게 되면 그 때부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성령은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만 그 가운데 하나가 ‘진리의 성령’으로서 성도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기능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인생 길에 가까이 있으면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요15:8) 하나 하나 일일이 가르쳐 주시며 우리가 잘못 가지 않도록 경고하시고 책망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셔서 진리 가운데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이렇게 성령의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나. 육체의 욕망을 좇음 (19-21,24)
1. 갈라디아 교회 안에는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해 보면, 그분들은 자기 스스로가 내가 어떤 크리스챤인지 자기 자신을 분류합니다. 흔히 크리스챤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하나는 크리스챤이긴 하지만 이름만 교인인 사람, 또 하나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church going christian), 세 번째는 거듭난 크리스챤(born again christian) 으로 구분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미국 사람들 자기 스스로가 ‘나는 크리스챤이긴 하지만 교회는 잘 나가지 않고 가끔 나갑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나는 교회만 다닙니다’, 또 어떤 사람은 ‘거듭난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현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는 자기 스스로가 born again christian 이라고 이야기 하고 자기가 가진 신앙 간증을 이야기 합니다. 전 부통령이었던 엘 고어 역시 자기가 born again christian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갈라디아 교회에 많은 교인들이 있었지만 그 교인들이 다 거듭난 교인들이 아니었습니다. 교회에는 다니지만 율법을 문자 그대로 지켜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교인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교인이긴 하지만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도 있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니까 성령의 지배에 불순종하고 반항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다니긴 다니지만 불순종과 반항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 가운데 다가오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거부합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 가운데 감동도 주고 찌르기도 하지만, 그러나 성령의 감동과 인도에 순종하지 않고 반항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외면하고, 성령의 음성에 귀를 막고 거부하는 것입니다.
2. 갈라디아 교인들 가운데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반항하고 불순종해서 육체의 욕망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마음 가운데 육체의 욕망이 생기면 그것을 선택합니다(17b).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남용해서 죄의 유혹에 이끌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죄악된 본성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거기 복종하고 매이는 것입니다.
19절 이하의 말씀에는 죄악 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 가운데는 음행과 더럽고 부패한 타락된 행동과 호색 등 성적인 부도덕에 빠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19). 우상숭배와 술수와 이단 등 신앙적인 범죄에 빠진 사람도 있었습니다(20).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투기 등 공동체를 파괴하는 죄에 빠진 사람도 있었습니다(20-21). 술취함과 방탕의 죄에 빠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다니지만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자신도 죄로 인해서 죽어가고, 가정도, 교회도, 사회도 파괴하는 죄 가운데 빠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판단해 보면 이러한 죄들이 나쁜 것이고 멀리해야 할 것임을 판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죄에 빠지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영이 죽어서,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지 않고 죄악된 욕망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람 피우는 남자들을 보면 현숙하고 지혜롭고 아름다운 아내를 두고도 천박하고 형편없는 여자들을 따라갑니다. 아무리 옆에서 충고하고 말려도 눈이 멀어서 듣지 않습니다. 또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을 버리고 나쁜 친구들을 따라서 가출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집의 환경과는 비교도 안 되는 나쁜 환경 속에서 고생하면서도 그만 머리가 돌아서 거기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북한에서 탈출해 나온 탈북자들(우리 교회에서는 자유의 사람이라고 부릅니다만)이 좋은 가정에서 뛰쳐나와서 가출하는 이런 청소년들을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교인들은 건전하고 모범적인 교회를 버리고 이단에 빠져서 얼토당토 하지도 않는 일들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분들은 아무리 권면하고 가르쳐 주고 성경을 펼쳐서 일러 줘도 듣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해할 수 없는 이런 일이 왜 벌어집니까? 영이 잘못 되어서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이 죽었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영이 망하면 망령든다’ 고 말씀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영이 망해서 망령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영이 죽으니까 죄의 유혹에 넘어가고, 거짓에 말려들고 죄악 된 욕망을 좇아 가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도 죽고, 가정과 교회도 파괴하고 사회도 파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까 쭉 열거한 죄들, 그 가운데에는 굉장히 무서운 죄라고 생각되는 죄도 있고, 어떤 것은 이런 것도 죄라고 할 수 있는가 생각되는, 살아가면서 언제든지 자주 범할 수 있는 죄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우리가 크게 생각하든 작게 생각하든 모든 죄는 다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오늘 성경 21절 하반절에는 이와 같은 죄에 빠지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는 말씀입니다.
다. 성령의 인도를 좇음(16-18,21-24)
1.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죄악 된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서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거듭나기 전에는 음행, 우상숭배, 다툼, 분노, 분열, 술취함 등을 즐기며 향락과 쾌락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거듭날 때 그것들을 모두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에 감동함으로 그 모든 것들이 죄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눈물을 쏟으며 회개할 때에 그 모든 것들을 다 죽여버리고 만 것입니다. 죽여버리고 그것을 더 이상 좇지 않고, 새로운 인생관과 가치관을 가진 새로운 사람으로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알던 남 집사님 한 분은 얼마나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잘 하는 분인지 모릅니다. 그 집사님 댁에 심방을 갔습니다. 신실하게 신앙생활 하고, 교회 봉사도 잘 하시고, 가정을 얼마나 잘 돌보는 분인지 모릅니다. 제가 심방을 갔는데, 어느 연세 많은 권사님께서, 저 김집사가 옛날에는 아주 형편없는 사람이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 분이 옛날에는 완전히 술고래였다고 합니다. 술을 먹으면 주사가 있어서 부인과 아이를 때리고, 집안의 가재도구를 다 부수고, 부인이 교회에도 못 나가게 못살게 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 그 집사님에 대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부인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남편이 술 취해서 칼 들고 자기 부인 내 놓으라고 교회까지 쫓아 들어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가 가서 봤을 때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나 착실하고 신실한 분으로 여겨졌는지 모릅니다. 그 얘기를 하면서 그 분이 웃으면서 ‘제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완전히 사람이 바뀌는 것입니다. 기적 중에 그런 기적이 없습니다. 사람이 거듭나는 것만큼 큰 기적이 없습니다. 이전의 것은 완전히 죽여 없애 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예전에 육체적인 욕망을 좇아가던 것들을 다 내버리고 이제는 성령의 인도하심만을 좇아가는 것입니다(16,18). 물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삶을 살아갈 때에 육체적인 욕망이나 죄의 유혹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이 늘 다가옵니다. 그 전에는 죄의 욕망이 다가 올 때 그것을 선택해서 좇아 갔지만, 거듭난 후에는 죄의 유혹이 좇아 와도 그것을 다 거절 합니다. 이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선택합니다(17b).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성령의 지배에 복종하고 의지합니다. 내 결단과 의지만 가지고는 도저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성령께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그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에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생 길을 걸어갈 때에 성령님만큼 우리를 잘 인도해 주시는 분이 없습니다. 성령님이 최고의 가이드이자 최고의 인도자입니다.
한번은 목사님들과 여러 사람이 같이 팀을 이루어 여행을 갔습니다. 한국에서부터 가이드가 따라서 같이 여행을 했습니다. 한번은 밤새도록 기차를 타야 하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저녁에 6시쯤 기차를 타서 다음 날 아침 10시에 내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차에 식당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식당이 있는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면 식사를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아무 대책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기차타고 가는 동안의 식사에 대한 것은 여행경비에 포함이 안 되어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없이 햄버거를 사가지고 기차를 타고 밤새도록 가면서 그것을 먹었습니다. 찬 것을 기차 안에서 먹자니 잘 먹혀지지도 않았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도 가이드의 눈치를 늘 봐야 하고, 이건 그 분이 우리를 모시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분을 잘 모시고 다니는 가이드였습니다. 다른 기차여행을 할 때 보니까 일본 가이드는 미리 자기네들 입맛에 맞는 도시락을 준비했다가 기차 안에서 먹고, 가이드가 손님들 옆에 앉아서 친절하게 얘기도 하고 안내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여행을 다닐 때는 가이드를 잘 만나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인생 길을 가는데 성령님만큼 좋은 가이드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완벽한 가이드이고 성령님께서 최상의 길과 최적의 길, 의와 진리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 진리의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서 우리가 한 걸음씩 흔들리지 않고 걸어가게 되면, 성령님께서 늘 우리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그 지혜를 가지고 유혹과 혼란과 죄악들을 헤쳐 나가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늘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능력으로 담대하게 유혹과 죄악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그 안내를 따라 나갈 때에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아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3.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서 거룩한 삶을 살아 갈 때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22-23절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가 우리의 것이 됩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22-23) 우리 자신이 생명력과 활기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되고,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거룩한 삶을 살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때에 교회가 거룩한 교회가 됩니다.
여러분 성령으로 거듭나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삶을 살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삶을 살아가면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때에 이제 마지막에 하나님 나라의 종착역에 도달하여 하나님 나라를 우리가 유업으로 차지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삶을 살아가는데 어떤 종류의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여러 가지 육체의 욕망을 따라 맺은 열매와 성령의 열매들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만 여러분은 자신을 분류해 볼 때에 어떤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순종하며 따라 나갈 때에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하나님 나라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에 거룩한 삶을 살게 되고, 성령의 열매를 맺을 때에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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