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 유다의 타락! (사 1:1-20)
이사야서는 모든 선지서 중(대선지서 4권/소선지서 12권), 제일 으뜸 되는 책으로써, 바울 서신과 같이 '믿음으로 구원받는 원리'를 강조한 책으로써 구약의 복음서라고 말합니다. 이사야라는 이름의 의미는 '여호와의 구원'이란 뜻으로 이사야서의 주제가 바로 '여호와의 구원'입니다.
본문을 보면 이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상을 낱낱이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의 죄악상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성도들의 죄악상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스라엘의 죄악된 행위들을 들을 때에 '나를 향해 주시는 말씀'으로 알고,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2절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는 통곡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심정이 너무나 답답하고 너무나 괴로운 가운데 이 설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먼저 유다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 돌이키도록 간절히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이사야서의 서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1. 선민 유다가 지은 죄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사랑을 배신으로 바꿔 스스로 우상을 섬기며 타락의 길로 갔습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지금 '사'선지자는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삼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죄를 상고해 보면서 우리는 절대로 이런 죄에 빠지지 맙시다.
①배은망덕하여 하나님을 거역한 죄입니다(2).
거역이라는 말은 반역했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면서도 그 은혜를 거역했습니다. 문제는 그들뿐만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②짐승만도 못할 정도로 타락했습니다. 무지의 죄입니다(3절).
여러분! 짐승도 주인의 고마움을 압니다. 소는 주인의 명령이라면 죽기까지 순종합니다. 어느 개는 주인을 위기에서 구하고 죽었다고 충견비도 세워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는데 그 은혜를 배은망덕한 것입니다.
성경은 무지가 죄라고 합니다. 시49:20절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92:6절 "우준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③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업신여겨 멀리 떠났습니다(4절).
시73:28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그렇습니다. 그러나 떠나면 죄악에 빠집니다. 베드로가 멀찍이 쫓다가 주님을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혹시 하나님과, 교회와 너무 멀지 않습니까? 찬송가 440장에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다'고 노래합니다.
2. 패역한 이스라엘의 결과는 무엇인가?(5-9)
매를 맞는 수밖에 없습니다(5절). 여기서 '패역'은 '알고도 거스리는 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백성을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매를 때려 머리가 병들고 마음이 피곤하게 하셨습니다. 성한 곳이 없이 만신창이가 되게 하셨습니다. 땅이 황무해 졌고, 성읍은 불탔으며, 토지는 이방인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온 나라는 초토화되고 예루살렘만 남겼습니다.
3. 하나님은 그들을 외면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이스라엘은 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을 외면하십니다.
①제물을 외면하십니다(11-13).
어떤 제물을 원하실 까요? 미6:7절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②성회를 외면하십니다(13-14).
성전은 거룩한 곳입니다. 성회(예배모임)는 거룩한 모임입니다. 성도는 거룩한 무리입니다. 성도는 실수는 할 수 있으나 악을 저질러서는 안 됩니다. 모임이 거룩하려면 모이는 사람이 먼저 깨끗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외면하십니다.
③기도를 외면하십니다(15절)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왜 듣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까? 문제는 죄악입니다.
4. 하나님이 그들을 향한 소원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물도 아니고, 거창한 성회로 모이는 것도 아니고, 형식과 외식에 가득 찬 기도도 아닙니다.
①하나님은 가까이 하길 원하십니다(18절).
'오라'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이요 초청입니다. 하나님과의 멀어진 관계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②하나님은 회개를 원하십니다.
회개는 지난날을 모두 청산하고 깨끗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회개는 결심하고 결단하고 그 죄악된 길에서 돌아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③하나님은 순종을 원하십니다(19절).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는 극과 극입니다. 순종은 축복과 안식이지만, 불순종은 멸망입니다.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행 16:16-34) / 이종윤 목사 (0) | 2021.12.12 |
---|---|
성령으로 무장하자! (행 19:1-7) (0) | 2021.12.12 |
돌에 맞은 바울! (행 14:13-28)(제42강) (0) | 2021.12.12 |
상 받는 사람들 / 고린도전서 9:24-27 (0) | 2021.12.12 |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사람들 / 요1 1 : 5-10 | (0) | 2021.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