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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맞은 바울! (행 14:13-28)(제42강)

by 【고동엽】 2021. 12. 12.

십자가 보혈의 능력! (히 9:22/레 17:11)

 

'예수 천당, 불신 지옥'으로 유명한 최권능(최봉석) 목사님이 신사참배하지 않는다고 잡혀가서 몽둥이로 얻어맞는데, 몽둥이로 후려칠 때마다 '예수 천당'만 외치더랍니다.
일본 순사가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까 "내 속에는 '예수 천당'으로 꽉 차있기 때문에 나를 칠 때마다 '예수 천당'만 나온다"고 했더니 어이가 없어서 웃다가 몽둥이를 놓고 말더랍니다.
우리들도 이렇게 예수로 충만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의 보혈로 새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할/
본문에 보면 피는 곧 생명이기 때문에 피를 뿌려야 속죄함을 얻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인데 죄 없는 인간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죄를 씻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도덕이나 선행도 아니고 금은보화도 아닙니다. 오직 피 밖에 없습니다.
성경 전체에서 '피'라는 단어가 700번 이상 나옵니다. 성경에 피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문호 목사님은 '성경을 짜면 피가 흐른다'고 했습니다. 요1서5:6절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예수님은 물과 피로 임하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스펄존 목사님은 '피는 죄의 형벌을 제하고 물은 죄의 더러움을 제한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보혈은 어떤 피인가?

①우리의 죄를 구속하신 피입니다.
구속이란 말은 '값을 지불하고 다시 사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다 이루었다'고 하셨는데, 이 말은 '값을 다 지불했다'는 뜻으로 우리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했다는 뜻입니다.
어떤 부자가, 한 흑인이 노예로 팔려가며 슬퍼하는 것을 보고 돈을 후히 주고 사서 자유케 해 주었습니다. 본문에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 공로로만 구원받는 것이지 다른 길은 없습니다.

②주님의 보혈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흘린 피입니다.
우리가 심판 받고 우리가 형벌을 받아야 하는데 예수님이 우리 대신 고난을 당하시고 우리 대신 죄의 값을 치러 주셨습니다.
사53: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우리를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시고 피를 흘려 죽으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피가 아니면 그 어떠한 선행도 도덕으로도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피 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③우리 죄를 용서하신 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밖에는 우리의 죄를 용서받는 방법이 없습니다.

④의롭다함을 얻게 하는 피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롬5:9절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⑤예수 생명을 얻게 하는 피입니다.
요1서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⑥진리의 성령을 받게 하는 피입니다.
요1서5:6-7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예수님의 피가 증거 되지 않는 교회는 영혼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죽었던 심령을 살아나게 하는 것은 예수님의 피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이 피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 도덕적인 행위만 강조하고 나눔과 섬김만 강조한다면 그것은 생명 있는 설교가 아닙니다.

 

▶주의 보혈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①나는 죽고 예수의 생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갈2: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승리의 비결은 내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완전히 약하고 무능한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고후12:9절 "그리스도의 능력은 약한 것 가운데서 온전하여 진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내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②사나 죽으나 주의 것으로 살아야 합니다.
롬14:8절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③주안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요15:5).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중국 선교사로 일할 때 아무리 애를 써도 열매가 없고 불안하기만 하고 초조해서 밤잠이 안 올 정도로 고민하고 있을 때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는 말씀을 깨닫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전적으로 붙어 있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 '어떻게 진액을 빨아들일까? 어떻게 하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까?' 염려하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 선교사는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하는 줄 알았다가 자기의 힘을 포기하고 그리스도께 온전히 맡기고 의지하는 생활을 할 때 큰 승리를 거두고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TV, 라디오가 좋아도 전기 플러그가 전원에서 떨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같이 우리는 그리스도께 온전히 붙어 있어야 능력도, 축복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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