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성령
요한복음 14:25-26
이번 말씀은 우리를 가르치시는 성령님에 대해 배우려 합니다. 우리가 선생님이라는 말을 할 때에 선생님이라는 분이 얼마나 중요한 분인지를 잊고 함부로 말 할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가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분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바로 너희에게, 사도들 제자들 그리고 우리들에게 가르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가르치신 말씀들은 오늘날 교회의 규범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성령님의 가르침대로 크고 있을까요?
1.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신다
성령님께서 말씀하신 가르치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그가 우리의 구주임을 믿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이미 성령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령님이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를 따르게 되었으며 그를 믿게 된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보혜사가 오실 것이며 그가 모든 것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핍박받는 가운데서도 기도를 하며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2.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게 하신다
아는 것과 기억하는 것은 다릅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항상 기억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항상 기억하고 산다면 그 사람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때로 망각의 축복을 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성령님에 의해서 입니다. 진리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변치 않고 항상 같은 것이 바로 진리입니다. 그건 바로 예수님이 항상 변함없이 같은 모습으로 계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인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항상 기억하게 해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인 것입니다.
3.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우리가 전도함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성령님께서 역사를 하시는 것입니다. 영적 진리를 남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육체의 힘으로 불가능하고 지혜로도 불가능합니다. 말과 지혜의 아름다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심는 것과 물주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 하나 자라게 하시는 이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손으로 말미암아 교회도 부흥하고 가족도 모든 사업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성령님께서 가르쳐주시고 전할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며 진리되신 그 분을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바로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우시고 우리에게 주신 그 믿음들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자세로 이 모든 역사하심에 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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