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나의 믿음 (엡6: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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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data-ke-size="size16">담대한 나의 믿음 (엡6:18~20)  

우리들이 교회를 다니는 이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힘도 들고, 부담감까지 있는데 예수를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이는 사람마다 다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이 불안감이 사라지고, 평안하기 때문에 교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아! 다른 사람이 다 다니는데 어떻게 나만 안다니느냐고 그러다 왕따 당하면 당신이 책임지겠느냐고”
참 웃기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죠?

정말! 왜 교회를 다니는 겁니까?
바로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천국은 내가 원하면 갈 수 있고,
내가 거부하면 가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다.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 간에,
좋든지, 싫든지,
천국이 아니면 지옥을 가야 합니다.

지옥이 어떤 곳입니까?
사람이 절대로 죽지 않는 곳이랍니다.
지옥에서의 영생은 유황불 속에서 온 몸에 불이 붙어야 하는, 극악한 고통이 계속되는 곳,
이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한번 지옥에 가면 다시는 재기할 수 없는 곳이라는 거에요.
무섭죠! 그러므로 우리 소망의 성도들은 반드시 천국 시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마 25:1에서는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였습니다.
천국의 삶은 마치 혼인잔치와도 같다는 거예요.

혼인잔치, 결혼잔치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누구에게 부케를 던질까? 이기도 하겠고,
부케 던지다가 뒤로 넘어진 신부를 연상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기도하죠,
어쨋거나 나와 당신하고 단 둘이,
그 누구의 방해나, 간섭 없고, 호텔 방문을 열고, 불을 탁 끄고, 으흐흐흐흐,

뭐 결혼을 네, 다섯 번한 사람들에게야 거! 무슨 으흐흐흐!가 있겠느냐마는 혼인잔치는 한 마디로 벅찬 기대감, 화려하고, 황홀한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계시록에서는 이 황홀한 장면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그곳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 주시므로,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는 없다.”

“그곳에는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12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곳에는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필요 없으리니 우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할렐루야!

그렇다면!
우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오늘 밤, 우리 생명이, 나의 호흡이,
끊어진다면 눈물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까?

저 우주에는 미르정거장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허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우주를 관찰하는 거죠.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우주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는 곳이 있는데, 이 우주가 얼마나 광대한지 측량할 수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고로 인간들이 영혼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천국이 없다고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눈을 가리고 태양이 없다’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곳을 삼층천이라고 불렀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사도바울이 살아서 이곳을 다녀왔다는 사실입니다.

죽어서도 못가는 곳을 어떻게 살아 있는 동안 다녀올 수가 있었습니까?

건강해서 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고후 2:7에서 “나에게 육체의 가시가 있다” 하였고
얼마나, 얼마나, 안질 때문에 고생을 했는지 갈라디아교인들이 할 수만 있으면 눈이라고 뽑아 주고 싶어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바울이 천국을 다녀왔으니, 우리 같이 약한 사람들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바울이 천국을 소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기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가시라 할 정도로 건강이 나빴고,
예수 때문에 수도 없는 능욕을 당하고,
궁핍하고,  핍박받고,  곤란을 당하면서도 바울은 언제나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쥐들이 바글대는 지하 감옥 속에 갇혀 있으면서도,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였고,
두들겨 맞으면서도 바울은 언제나 기뻐한다 하였습니다.

우리들도 주님을 위하여 일을 하다가, 핍박을 받으면서도,
기뻐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확인표를 가진 줄 믿습니다.

기억하세요! 하나님의 나라는 기쁨의 나라입니다.

1.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2.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망령된 행실을 끊고
머리털  보다도 더 많던 내 죄가 눈보다 더 희어졌네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3.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다가 밝은 빛 홀연히 보고
저 멀리 하늘 문 환하게 보임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5. 나 이제 천성에 올라가 살기는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천성을 향하여 내가 곧 가리니 그 기쁨 비길 데 없네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사도요한을 보세요.
사도요한은 천국을 설명하면서
‘내가 보매’‘내가 보니’라는 말을 굉장히 여러 번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천국을 보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계 1:2에서는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하였다” 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사도요한이 다른 사람보다 훌륭해서도 아니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품에 안겨 있다가도, 도망쳐 버리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온전치 못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천국에 대해 성경 66권 중에서도 천국을 제일로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계 2:10의 사람도 사도요한이었기 때문입니다.

다 같이 계 2:10절을 다시 한 번 읽겠습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란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아멘!

사도요한은 충성된 종이었습니다.
바울도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습니다.

충성이란! 모든 일에 변함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게 진짜 충성이라고 딤전 3:11은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충성된 사람입니다. 어떤 일에든지, 제일 먼저가 하나님이 되어 지고,
변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충성할 수 있는 이유는요?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신데 왜, 어떻게, 나쁜 것을 주시겠습니까?
믿습니까?
아멘입니까? 그래서 충성하는 거예요.

단지 우리가 아버지의 뜻대로 살지를 못했고,
짧은 인생을 살면서도 난! 오래 살 거라고 착각을 하고,
아! 내 처지가 돼봐!
아! 내 형편이 돼봐, 그랬죠.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내가, 지금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내가 다시 한 번 충성하고, 다시 한 번 기쁘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슴을 만져 보세요. 심장이 뛰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주변을 보세요.
내가 사랑하고, 용서해야할 사람이 시퍼렇게 살아 있습니다.
철석 대는 파도가 묶은 때를 벗겨 내는데, 어찌 우리가 게으르고,
무관심하고, 그늘진 과거 속을 씻어 내지 못하겠습니까?

죄악에 물들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는 자녀들!
실업자가 넘쳐나는 세상이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서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항상 기뻐하라”를 실천하다가 생명의 면류관을 쓰고, 저 천국을 소유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