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여선교회연합헌신예배

by 【고동엽】 2021. 10. 5.
목록
 

여선교회연합헌신예배
「우국기도의 달」"민족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
< 민족을 구한 에스더의 기도, 에4:13-16 >


(에4: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에4: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4:15)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에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시대적 배경: 주전 722년경 이스라엘은 앗수르 왕에 의해 메대의 여러 고을로 잡혀갔다(왕하17:6). 이 고을들이 다시 바벨론에 의해 점령당하자(주전539)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주전605-562)은 일부 유대인들을 수산 동편의 땅으로 강제 이주시켰다. 아마도 이때 모르드개와 본 서에 나오는 유대인들이 이곳으로 옮겨진 듯하다(2:5,6). 그러나 바벨론이 바사에 의해 멸망하고(주전539) 바사제국이 근동 전역을 지배하게 되자 이곳에 이주해 온 백성들은 다시 바사왕국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편, 당시 근동의 각지에 흩어졌던 수백만의 유대인들 가운데 약 5만명 정도는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따라 주전537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스2장). 귀환한 유대 백성들은 신정 왕국의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여호와 신앙의 교두보가 되는 성전, 즉 제2의 성전(스룹바벨 성전)을 주전516년에 재건했다(스6:15)
본 서는 에스라 6장과 7장 사이(첫 번째 귀환과 두 번째 귀환 사이)에 일어난 일이 기록된 것이다. <내용의 전개> 와스디 왕후가 페위되고 에스더가 대신 왕후의 자리에 오른다. 모르드개가 왕의 암살 음모를 사전에 저지시키는 장면이 나오고 유대인 핍박을 주도한 하만이 등장. 모르드개와 하만 사이에 벌어지는 개인적 갈등(절하는 문제)으로 야기되는 하만의 유대인몰살 계획, 왕의 조서,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민족 구원의 노력, 유대인의 승리.


모르드개와 에스더: 에스더(=별을 의미하는 페르시야어 '스타라'의 히브리어 음역인 듯)는 바사의 왕후가 된 유대인 고아. 그의 히브리 이름은 하닷사(=신부, 화석류 혹은 도금양(桃金孃) 나무 *어떤 유대학자는 사55ㅣ13을 해석하기를 잣나무는 모르드개, 가시나무는 하만, 화석류는 에스더, 질려(질藜)는 와스디를 상징한다고 해석함으로써 사55:13을 에스더가 유대민족을 하만의 음모에서 구출할 것을 예언하는 구절로 보았다.)였다. 바사 제국의 수도 수산에 살았는데, 그의 四寸 모르드개(말둑<마르투카>=바벨론의 主神)는 왕궁의 낮은 관리로서 에스더를 자신의 딸처럼 양육한 사람이었다(모르드개는 자기 3촌 아비하일의 딸(2:15) 에스더를 자기의 딸처럼(양녀로) 양육). 바사와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가 왕후 와스디를 페위하고 왕국내의 처녀들 중에서 새 왕비를 찾고 있을 때, 에스더가 간택되었다.--- (에2:7) 저의 (에2:5)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저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에2:6) 전에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에2:7) 저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고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같이 양육하더라


모르드개의 민족 구원운동: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아가 대성통곡함으로 동족 유대인들에게 큰 파문을 일으켰고, 왕후 에스더를 감동시켰다.


에스더의 민족을 구원을 위한 기도: 바사제국(페르시아제국) 내의 모든 유대인들이 멸망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에스더는 동족을 구하는 역사를 이뤘다.
*부림절(=제비): 아달월(2-3월)의 14,15일에 거행된 유대인의 절기. 사악한 하만의 음모에서 히브리인들이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에3:7, 9:26). 이 날 에스더서 전부가 낭독되며 오락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선물증정을 행했다.
에스더의 민족 구원을 위한 기도운동:
(에4: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의 시녀들도 에스더의 신앙적 지도에 따라 여호와 신앙을 갖게 되었다. 에스더는 왕궁에서 시녀들과 더불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가지고 왕의 부름없이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갈 때 용납될 수 있어서 왕에게 동족 구원을 호소할 수 있게 되기를 위해 금식기도를 전개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것은 ①동족을 위해 희생을 각오 ②하나님의 섭리에 복종하리라는 결단.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본 서에는 하나님에 대한 언급이 한 번도 없으나 본 서 전체의 내용에는 '하나님의 섭리의 전개'라는 주제가 진행된다.


본 서의 상징적 의미
①에스더와 그리스도 : 에스더는 그리스도처럼 중보자적 역할을 감당함.
②하만과 적그리스도 : 하만은 적그리스도의 本色과 종말을 나타냄.
<사단의 상징이 된 하만>
*에7:6, '이 악한 하만'= 이에 해당되는 히브리어 자음이 나타내는 숫자를 환산하면 '666'이 된다. 이는 곧 짐승, 또는 적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수자다(계13:18).
*또한 하만이 왕으로부터 큰 권세를 받고, 권세를 남용한 것은 바다에서 나온 한 짐승, 곧 적그리스도가 용에게서 큰 권세를 받는 것과 유사하다(계13:2).
*그리고 적그리스도가 세상의 모든 것들에게서 숭배를 받으려는 것처럼(계13:4) 하만은 모든 사람들에게서 절받기를 원함.
*하만은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함
*하만은 결국 모든 권세를 잃고 파멸당함.


<본 서의 교훈>
①민족의 위기로 인해 애통하는 모르드개(4:1-3)
*성경적인 위기 관리
㉠신앙적인 호소와 간구가 있어야 (하나님께)
무디: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가진 무서운 무기다"
-필립 멜랑크톤: "환난과 곤고가 나를 골방으로 몰아 넣어 기도하게 하고, 기도는 그 환난과 곤고를 주변에서 떠나게 한다."
㉡합리적인 타개책을 강구해야 (자신이)--- 내시 하닥과 에스더에게 진상을 알림.
㉢올바른 사람들의 협력을 구해야 (타인과)--- 하닥, 에스더, 유대의 지도자들과 백성.
②사태의 해결을 위한 치밀한 노력(사건의 전모를 전달)(4:4-7).
③에스더를 통해 하만의 음모 전모를 폭로(8-17).
④모르드개의 하나님의 통상적 구원 섭리에 대한 신앙과 자신의 책임 인식과 노력.
㉠굵은 베를 입고 금식기도(4:1)
㉡당면 과제해결의 試圖(4:7-8 (에4:7) 모르드개가 자기의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대인을 멸하려고 왕의 府庫(=왕의 개인재산 보관창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수효를 하닥에게 말하고 (에4:8)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오늘의 성도들도 당면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선봉에 서서 에스더나 모르드개 같이 민족 구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만 한다.


◈민족을 구한 에스더의 기도가 있어야 한다.


1.현숙한 아내, 가장을 위해 격려, 위로, 기도를...


2.근검 절약의 귀감이...
규모있는 살림, 재사용의 미덕을...


3.신앙의 모범을... 기도의 모범을... 아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