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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9:1-23 위기를 기회로

by 【고동엽】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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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9:1-23 위기를 기회로

 

오늘 창39장 말씀으로 위기를 기회로 라는 제목으로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떤 바이올린유망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자기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바이올린 줄을 잡는 중요한 손가락 몇 개가 잘렸습니다.

그때 얼마나 많은 좌절이 됐겠습니까?

그동안 힘들게 쌓아온 바이올린 경력이 쓸모 없게 되었는줄 알았는데,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손을 반대로 해서 바이올린 줄을 잡았던 손으로 활을 잡고, 다치지 않은 손으로 줄을 잡아서 다시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노력을 통해서 전보다 더 바이올린을 잘 켜는 유명한 바이올린리스트가 된 사람이 프랭크 반데르 마아덴 이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큰 좌절을 뛰어넘어서 소망의 계기를 삼아 유명한 바이올린리스트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도 좌절하고 포기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았던 사람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여러가지 일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항상 어떤 일이라도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일을 하나님이 하신 일로 인정을 하고,

그 일 속에서 방법을 찾고, 그 일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그랬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다 보면 위기가 도리어 좋은 계기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있는 일만 보고 다 끝났다,

나는 더 이상 안된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는 예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내용도

요셉의 얘기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얘기입니다.

요셉은 17살 때 팔리게 되었습니다.

자기집에서 대접을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일도 하지 않고 채색옷을 입었던 요셉이 하루아침에 애굽으로 들어가서

보디발의 집 종으로 팔리는 비참한 지경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요셉이 팔린 것이 하나님의 귀한 역사였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있을 때 보디발의 아내가 동침하자고 유혹하는 것을 겉옷을 벗어버리고 도망 나왔지만 도리어 겉옷이 증거물이 돼서 감옥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감옥은 왕의 죄수들이 들어가는 감옥이었습니다.

우리 40:1 보시기 바랍니다.

그후에 (그후란 말은 요셉이 옥에 갇힌 후에 이 말입니다. 이 말에는 하나님의 심정이 들어있습니다. 이제는 요셉에게 하나님이 무엇인가 제스처를 보이는 겁니다.)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 주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그들을 시위대장의 집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의 갇힌 곳이라.

누구 집입니까. 보디발의 집인데 요셉이 갇힌 곳입니다.

술 맡은 관원장을 만나게 하시려고 요셉을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을 만나야 바로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를 만나야 총리가 됩니다.

요셉은 감옥에 들어갈 때 너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도리어 귀한 기회가 되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다 깨닫고 알게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여러 가지 일을 만날 때

우리는 그것이 우리에게는 기회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위기는 곧 찬스입니다.

그래서 어느 형편 처지든지 내 생각 안에 머무르지 말고

하나님이 이 일을 끌어가신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위기를 기회로 끌어가야 하는데

오늘 본문에서 어떻게 우리가 위기를 기회로 생각해 봐야할지 본문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창39:1-2절입니다.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첫 번째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됩니다.

요셉은 자기집에서는 채색옷을 입으며 아버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위치가 애굽까지 와서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렸습니다.

요셉은 상상하지도 못하고, 꿈에도 보지 못했던 일이 일어난 겁니다.

금방 보기에는 요셉이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요셉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어떤일이 벌어지면 금방 좌절합니다.

일이 벌어지면 내 생각속에서 나 끝났다 또는 저 사람은 끝났다고 내가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끝나야 그 다음부터 하나님이 시작을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내 생각 안에서

내가 생각해보지도 않은 큰 일을 만나면 하나님이 나를 버렸는가봐,

하나님이 나를 미워하시는 가봐 이런 생각을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요셉도 생각지도 못하고, 상상하지도 못한 그 일이 그 장소가 어디까지 옮겼습니까?

애굽까지 옮겨졌습니다. 그 신분이 어디까지 내려갔습니까? 높은 위치에서 종으로 변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곧 기회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회는 그냥 쉽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왜 생각지도 못한 일로 역사하냐면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하려고 그러시는 겁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아무 아픔없고, 고통없고, 상처도 없는 속에서 하나님을 배우냐

그때는 못배웁니다. 편안히 있으면 하나님을 못 배웁니다. 환경이 변해야 하나님을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환경을 바꾼 겁니다.

그것이 곧 요셉이 생각할때는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장소도 바뀌고 신분도 바꿔버렸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 일은 요셉이 총리로 가게되는 길목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 할 때 복을 주시고,

우리 자식들도 잘 되게 해주시고, 사업도 잘 되게 해달라고 복을 비는 것이 신앙인줄 착각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안 믿는 사람도 다 하는 겁니다.

안믿는 사람보면 산에가서 천번을 절하고 추운 날씨에도 목욕재개하고 가서 빕니다.

우리 할머니도 그러더라구요. 웃목에다가 물 떠다 놓고, 밥 갖다 놓고 우리 손자 잘되게 해주세요. 그러더라구요. 우리는 그런 사람들하고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을 나한테 하셔도

그 속에 하나님의 어떤 의도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믿어드려야 합니다.

 

이사야41:8-10 보시겠습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줄 것을 알고,

우리 앞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도 하나님이 무엇인가 역사하고 일속에서 어떻게 하실려고 하나님이 이러시는가 라고 하는 기대감속에 살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만 만나면 우리는 세상에서 어떤 귀한 것을 얻은 것 보다 더 좋습니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겨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되는데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잡혀서 가이샤라에 가서 2년 동안 구금생활을 하고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보내져서 로마황제 앞에 재판받으로 압송되어 가는 중에

지중해를 건너가는 배속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이 배를 막 흔들어 버려요.

배가 흔들거니까 바울은 죄수가 아니가 전혀 다른 신분이 되어 버립니다.

‘여러분들 안심하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다 구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풍랑 때문에 죄수였던 바울이 선생님으로 예언자가 돼버리는 기가막힌 사건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 때문에 바울도 위기가 기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분명히 일어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낙심하거나 좌절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도리어 좋은 기회로 삼아서

그걸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서 고백하고 이해하는

그래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창39:12-13입니다.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 손에 버려 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두 번째는 유혹과 모함의 시련을 당해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됩니다.

지금 요셉은 보디발이 자기에게 모든 것을 다 맡겨서 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내가 동침하자고 유혹을 해서 옷을 버리고 도망을 했는데

그 옷이 도리어 증거물이 돼서 감옥에 들어가는 엄청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유혹을 당하고 모함을 당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곧 창41장, 창42장의 바로를 만나게 되는 동기가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41장에 술맡은 관원장, 떡맡은 관원장이 요셉이 있는 감옥으로 들어옵니다. 왜요?

바로를 만나게 하려고요. 누가 그것을 알았을까요. 아무도 몰랐죠.

하나님이 지금 하고 계신 속에 요셉은 들어있는 겁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일속에서 유혹도 있고, 모함도 받고, 아픈 시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고, 하나님의 섭리안에 내가 들어 있고,

그래서 내가 어느 곳으로 가는 과정 안에 들어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끌어 가실려고 그러는가 라고 하는 걸

늘 기대를 갖고 바라봐야 합니다.

 

요셉은 감옥에 들어가야 술 맡은 관원장을 만나서 꿈을 해몽해 주지요.

2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러면 바로에게 꿈 잘 해몽해 주는 사람을 누가 얘기해주겠습니까?

지금도 청와대에는 아무나 못 들어갑니다.

영부인도 대통령에게 자기 맘대로 음식을 못해줍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좋아하는 된장국을 끓였다 할지라도 자기맘대로 갖다줄 수 있는게 아니라 음식을 주관하는 사람을 통과해야 줄 수가 있습니다.

요셉도 바로를 만나려면 술맡은 관원장을 만나야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일속에 모함도 받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유혹을 당하는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안에 들어있어서 하나님이 끌고 가는 어느 과정의 일부분,

어느 지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벧전1:6-7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시련을 만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련이 금보다 귀해서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고

시련이 온다고 하고 있습니다.

요셉에게 유혹이 있고, 모함이 있고, 시련이 있는 것은 국무총리를 만들려고 하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일을 이루려고 하면 그 일에 여러 가지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다 거쳐서 온 만큼 하나님을 깊이 만납니다.

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오면 하나님을 못 배웁니다. 하나님을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고백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없습니다.

 

지금 요셉이 팔린 것도,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받은 것도,

모함을 받은 것도 감옥 속에 들어가는 시련을 당한 것 모든 것이

요셉이 국무총리가 되기 위해 걸어가야 할 과정이다 이 말입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에 영광과 존귀와 칭찬을 얻게 하려고 시련이 왔다고 하는 사실을 늘 기억하고 모르드개와 같이 모르드개는 하만의 모함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 온 민족이 다 죽게 되는 위기가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르드개를 죽게 두지 않습니다.

이제는 에스더를 통해서 왕 앞에 나가서 말할 수 있게 만들어서

뒤집어 버리는 역사를 만들어 버립니다.

아무리 모함의 시련을 당해도 그것을 하신 분이 하나님이란 사실을 알고 우리 앞에 어떠한 힘들고 어려운 과정 속에 들어가도 하나님은 절대 그대로 놔두지 않는 다는 것,

 

다른 사람과의 관계속에서도 내가 입장이 난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도 다 하나님이 어떤 기회로 삼으시려고 이끌고 가시는 것이다 라고 하나님만 끝까지 붙들고 가다보면 요셉과 같이 나중에 이것은 형들이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식구를 살리려고

나를 먼저 팔았다고 하는 귀한 믿음의 고백을 우리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이 그래서 그랬구나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만드시려고 과정을 거치게 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어떤 형편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그것을 우리는 잘 따라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창39:20-21보시겠습니다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세 번째는 억울하고 힘든 일을 만나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됩니다.

요셉은 이제 왕의 죄수가 갇히는 옥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왕에게 지은 죄 때문에 들어온 사람이 갇히는 옥입니다. 이것은 무슨말입니까?

41장 1절에 술맡은 관원장, 떡맡은 관원장이 죄지어서 요셉에게 오는 그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 사람은 왜 왔습니까. 바로를 만나게 하려고 온것입니다. 바로는 왜 만납니다.

요셉을 총리만들어 줄려고 만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남이라고 하는 거 너무나 중요합니다.

여자는 남편을 잘 만나야 됩니다. 또 남편은 아내를 잘 만나야 됩니다.

우리도 억울하고 힘든일을 만나도 그 일에 하나님이 무엇인가 의도하신 것이 있음을 알고

지금 내가 어느만큼 갔을까, 내가 지금 어느 위치 속에서 가고 있고,

하나님이 지금 나를 어떻게 하실려고 여기까지 끌어오셨는가 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려고 애를 써야 됩니다.

억울하고 힘든 일이 그냥 억울하고 힘든 일로 끝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저도 다 망해서 나의 일생이 이렇게 끝나는 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하나님이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나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다. 내 삶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안끝나면 하나님은 시작 안하고 가만히 더 계십니다.

그러니 빨리 끝내고 손다 놓고, 하나님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와도

내가 풀려고 하지 말고 누구한테 물어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지금 끌고 가신다 라고 하는 속에 가다보면 하나님이 멋있게 작업합니다.

 

요셉은 감옥속에 들어갔더니 왕의 죄수들이 들어가는 감옥이고 그리고 1장을 넘기니까

술맡은 관원장, 떡 맡은 관원장이 들어오게 됩니다.

얼마나 기가막히게 한걸음 한걸음을 역사해 가고 있습니까. 얼마나 재미있습니까.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삶에서 만나는 재미, 너무나 재미있거든요.

우리는 세상적으로 출세를 하고 돈을 벌고 다른 사람한테 보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 그런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금방 다 지나가 버립니다.

우리는 내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내 안에서 하나님을 깨닫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서 내가 아무리 억울하고 힘든일을 만나도

하나님이 하고 계신다고 하는 속에 들어간 그 사람이 100점의 신앙입니다.

 

사25:4-5보시겠습니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원의 박해가 있을 때 그 말입니다.)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하나님이) 환난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 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같이 주께서 외인의 훤화를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리움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원수들의 박해를 보호해 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아무리 억울하고 힘든 일을 만나도 보호자는 하나님이신걸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입다는 사사시대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본부인의 아들들이 쫓아내서 돕땅에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암몬 자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치게 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게 했더니,

입다를 쫓아냈던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어 달라고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쫓아 낼때는 언제고, 이제는 어렵고 필요하니까 우리의 장관이 되어 달라고

장로들이 와서 머리를 숙일 때 입다는 뭐라고 했을 까요.

이때를 위해서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구나, 이렇게 하실려고 나를 쫓겨나게 했구나 했을 겁니다. 입다의 입은 다물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하나님은 기가막힌 하나님이시구나. 쫓아 낼때는 힘들었는데 이렇게 하려고 장로들이 와서

우리의 머리가 되어달라고 할 때 입다의 기분이 어땠겠습니까?

기가막힌 하나님이구나 고백했을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입다는 얼마나 깊이 하나님을 만났는지 모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사람이 입다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되는데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에게 생각하지도 못한 뜻밖에 일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그때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되고

두 번째는 유혹당하고 모함당하고 시련을 당해도

거기에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으니 낙심하지 말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되고,

세 번째는 억울하고 힘든 일을 당해도 그 안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니

낙심하지 말고 그 속에 그 하나님을 붙들고 가다가

위기가 도리어 기회가 되어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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