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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왜 믿어야 하는가?(엡 2:8)

by 【고동엽】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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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믿어야 하는가?

 

히 11:6"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엡 2:8"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 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우리가 왜 믿어야 하며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요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예수님은 다른 어떠 대상을 말씀하시지 않고 하나님과 예수 자신을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오늘날 이 세상에는 불신이 홍수처럼 넘치고 있다.

앞에서 말하기를 세상의 사람들은 신뢰의 줄에 의하여 생활이 운영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불신의 홍수가 넘친다고 하니 모순이 아닌가? 그러나 이 두가지는 다 사실임을 논리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체험에 의하여 안다.

♣사소한 거래나 이웃끼리의 인정이나, 이발소에서 면도사에게 얼굴을 맡겨놓고 기분좋게 자고 있는 모습이나, 그렇게 빈번한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마음놓고 운전사에게 전부를 맡기고 여행하는 사람들, 불량식품이 쏟아진다고 떠들어도 음식점은 여전히 만원이다. 이것은 사람의 생활이 이런 무의식적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의 증거이다.

 

♣그러나 인간이 타산적(打算的)인 의식을 할 때 이러한 무조건적 신뢰가 성립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 의심해 보고 조심하고 확인한다.

♣이것은 인간은 한결같이 이기적이라는 증거가 된다.

♣이기심이 난무(亂舞)하는 곳에 신뢰가 없는 것이다. 인류의 시조가 범죄한 후 세상에는 이러한 불신의 물결이 흘러 오늘날 온 세상을 휩쓸고 있다.

 

♣이러한 세상을 향하여 "나를 믿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선언은 혁명적 선언이요, 폭탄 선언이다.

♣예수님은 무엇을 증거로 보여 주고 믿으라고 하는가?

 

♣사람들이 믿어야 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절망성(絶望性)에 근거한다.

현세적(現世的)인간의 인격이 어떠하며 그들의 생명의 질(質)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결론부터 말하면 인간의 인격은 죄의 인격이요. 그 생명은 사망의 생명이다.

 

11:어떤 곳에 온 마을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인격자가 있었다. 그는 마을의 보배였고 마을을 선하고 윤택하게 하는 자였다. 그러나 사람은 완전치 못하다. 이 좋은 사람이 어느날 아차하는 실수로 살인을 저질렀다. 그는 살인죄로 구속되었고 법정에 설 수밖에 없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그 나라의 법률은 이유를 불문하고 살인죄는 사형에 처하였다. 그래서 이 선한 사람, 온 마을을 복되게 하던 사람은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생각할 때 이 사람이 사형당하는 것은 마을에 이만저만 손실이 아니었다. 그래서 온 마을 사람들이 구명(求命)운동을 벌렸다. 진정서를 쓰고 도장을 찍고, 마침내 사법 당국에 호소를 하였다.

그러나 법관들은 국법에 따라 판결하였을 뿐이므로 어쩔 수 없었다. 또한 이 간절한 진정서를 깡그리 무시하는 것도 마음 편한 일이 아니었다. 법관들은 국법과 진정서 사이에서 마음이 괴로웠다. 서로 의논을 거듭한 끝에 그 사형수를 법정으로 불러내었다.

"그대가 살인죄로 사형당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

"예, 잘 압니다."

"그런데 그대가 살던 마을 사람들이 하나 같이 그대의 생명을 건져 주기를 이렇게 진정하고 있으니 우리는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닐세."

"............"

"그래서 그대에게는 한가지 특권을 주기로 의논하였으니 잘 들어보게."

"무슨 말씀인지 말씀하십시오."

"그대가 사형을 당해야 하는 사실은 국법에 의하여 어떻게 다른 도리가 없으나 사형당하는 방법을 그대에게 선택하는 특권을 주려고 하네."

"예,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세가지 방법으로 사형을 집행하는데, 하나가 교수형(絞首刑)이요, 하나가 참수형이(斬首形)요. 하나가 독약형(毒藥形)이니 이 세가지 중에서 그대가 원하는 것을 택하는 특권을 주니 대답을 해보라."

"고마우신 분부입니다. 저의 생명이 걸린 중요한 것인데 생각할 시간을 며칠만 주십시오."

이리하여 며칠이 지나고이 사형수는 다시 불려 나왔다.

"잘 생각하였는가?"

"예,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그럼 얼른 대답해 보라."

"예, 교수형부터 생각해 봤습니다. 교수형이란 목을 졸라 죽이는 것이 아닙니까? 사람이 목이 졸리면 답답해 어찌 견디겠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원치 않습니다."

"그럼?"

"그 다음 참수형을 생각했는데 이것은 칼로 목을 베는 것이지요. 생각할수록 너무 잔인합니다. 그래서 참수형도 원하지 않습니다."

"음, 그러니 독약을 마시겠다는 결정을 하였구만."

"그런데 재판장님! 독약을 마신다는 것은 얼마나 건강에 해롭습니까? 그래서 그것도 싫습니다."

재판장은 조금 역정을 내며 소리쳤다.

"뭐야, 그럼 사형을 당하지 않겠다는 말이로군!"

"아닙니다. 결코 그런 뜻이 아닙니다. 이왕 저에게 사형 당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특권을 주기로 은혜를 베푸셨으니 참으로 제가 원하는 사형을 당하게 해 주십시오."

"어떤 사형 방법인지 말해보라"

"예, 저는 늙어 죽는 사형을 당하고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는지 몰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 이 이야기는 누구 꾸민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나 내용은 분명하다. 모든 사람은 사형수라는 얘기다.

사람의 인격은 어떤 인격인가? 하는 문제를 잠시 생각하게 된다.

♣사람의 인격이 죄의 인격이라는 증거는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사실이다. 역대의 아담의 후손으로는 죽지 아니한 사람이 누구인가? "

롬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러므로 이 세대 중에 누가 감히 자기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겠는가? 성경의 확실한 증언을 들어보자.

롬 3:10,11,23"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

♣이 말씀은 병행절(竝行節)을 찾아 대조하면 그 뜻을 당장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롬 5:12"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는 말은 롬 3:23과 5:12이 꼭 같이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후반의 말이 서로 다른데 전자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기록하였고 후자는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 고 기록하였다. 뜻은 분명하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이 곧 죽는다는 말이다.

♣오늘날 의학이, 생물학이, 기타 과학이 이토록 고도의 발달을 하였어도 죽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다. 앞으로 더욱 발달하여도 이 세상적 과학의 힘으로 죽음 문제가 해결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죽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생명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이야기와 같다. 사실이다. 사람들은 생명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 진정한 의미의 생명인지 사망의 한 과정(過程)인지도 분명히 인식하지도 못하고 인식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죽지 않는다면 믿을 필요가 없을것임 그러나 죽음의 어두움에서 해방되는 길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해방될수 있다는 가르침이 성경이 말하는 복음임.

인격적인 믿음의 근거를 세우시고 믿으라고 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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