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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죤스-소명에 대한 조언

by 【고동엽】 200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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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에 대한 조언 - 로이드 존스

 

<로이드 존스(D. M. LLoyd Jones)박사가 딸에게 소명에관해 조언 한 것>

... 1948년 5월 엘리자베스는 해외 선교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부모님께 편지로 알렸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확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로이드존스박사는 CIM(중국내지선교회, 지금은 OMF:역자주) 연례회(conference)에서 설교하기 위해 집을 막 나서기 전에 쓴 편지를 통해 그녀의 질문에 답했다:

"엄마와 나는 해외선교 사역에 대한 너의 생각과 감정을 네가 지난주에 보내온 편지를 통해 보았고, 이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단다. 우리는너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든지 만족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너를 하나님의 뜻에 맡길 만한 충분한 은혜를 받았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나는 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단지 나그네와 이방인이라는걸 다른 이와 나스스로에게 자주 말하려고 노력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우리는 청지기의 자격으로 모든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것이다.

이것을 우리 자신을만을 위해 유지하거나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으로써 향유되어져야 한다. 이것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마땅히 적용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삶과 인생에 있어서 부모인 우리의 일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녀를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준비시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손에 맡기신 것들중에 자녀가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특권중의 하나라고 여긴다...

먼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모든 것을 전혀 사심없이(disinterested)말하는 것이며, 나에게 너와 같은 질문을 하는사람들에게 항상 말했던 것을 동일하게 전달하는 것임을 네가 깨닫기를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다. 그것은 때때로 들리는 것만큼 쉬운 것이 아니란다. 나는 목회를 위해 의대를 떠나기 전 거의 2년 동안을 불확실함과 망설임의 상태로 보냈다. 그러나 결국에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의해서 절대적이고 완전하게 그리고 명확해졌다.

 

다음은 네가 지켰으면 하는 원리들이다.

1. 그것에 대해 어느 누구에게도 절대로 말하지 말아라. 네가 느끼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지도 토론하지도 조언을 구하지도 말아라. 그렇게 하는 것은 언제나 더욱 불확실하고 더욱 혼동스러운 상황을 만든단다.. 어떤 값을 치루더라도 이걸 절대적인 규칙으로 삼아라. 네가 온전히 확신하게 될 때까지 아무 것도 말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자기 암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2. 그것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말아라. 네 스스로 장점과 단점을 논하지 말아라. 이렇게 하는 것은 더욱 자기암시와 혼란을 가증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3. 여러 모임 중에라도 너의 마음에 있는 생각 - ‘나는 이 일이 나의 의문에 대해 빛을 던져 주는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 - 을 가지고 시작하지 말아라.

 

4. 다른 말로 하면, 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는 시도조차 하지 말아라. 나는 하나님께서 매우 명확하게 부르시고(call) - 이것은 소명에 대한 명확하고 정확한 교리 안에 있으며 - 소명은 ‘필요가 소명이다'라는 생각과는 별개라는걸 믿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께서 그의 뜻과 길을 언제나 단순하고 명백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 그러므로 경외하는 마음으로 나는 목적과 시간 다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한다고 확신한다.

 

네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이든지 기꺼이 주님의 뜻을 행할것이며, 이것에 더해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라고 하나남께 고백'하는 것이다. 너는 네 자신의 삶과 미래를 전적으로 그분께 의지해라(surrender). 그리고 그러한 상태를 지속하거라. 하나님께 너를 향한 그분의 길을 보여달라고 계속해서 요청해서는 안된다. 그것을 그분께 맡겨라(leave it to Him). 그리고 네가 그렇게 행하는 것을 그분께서 불가능케 할 때까지 그것을 생각하는 걸 거절해라.

그리고 특히 네가 속해 있는 OICCU(Oxford Inter-Collegiate Christian Union)(엘리자베스는 옥스퍼드 대학에 다녔다:역자주) 나 IVF 단체 안에서는 활동가가 되는 것이 쉽고 사역에 큰 강조점을 두는 분위기일수 있으니 더욱 명심해야 한다. 어떤 존재가 되는 것이 무엇을 하는 것보다 우선한다(‘to be' comes before ‘to do'). 여기에서 우리 모두 실패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인이 쓰시기에 적절하고 충족되는 그런 도구가 되도록 우리를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들을 사용하기 원하시는 방법과 장소와때를 그런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너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더욱 사역을 위해서 이러한 원리들을 지켜 나가기를 바란다.

<출처 http://missionnetwork.org/blog/mission/trackback/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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